感/Movie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 - ★★★☆
눈뜬봉사
2010. 6. 11. 13:10
◆ 감독 : 마이크 뉴웰
◆ 배우
제이크 질렌할 : 다스탄 왕자 역
젬마 아터튼 : 타미나 공주 역
벤 킹슬리 : 니잠 역
토비 켑벨 : 가르시브 역
리처드 코일 : 터스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낯익은 이름인 '페르시아의 왕자'
어릴 적 했던 게임으로 익숙했던 이름이 영화로 나왔다.
게임에 대한 배경 지식은 없고 플레이만 했기에 게임과 영화와의 연관성은 모르겠다. -_-;;;
그래도 익숙한 이름이기에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
어릴 적 시장에서의 다스탄의 모습을 본 왕이 다스탄을 양자로 입양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가르시브와 터스와 함께 왕자로서 쑥쑥 크게된다.
첩자의 보고로 인해 성스로운 도시를 침공하게 되면서 사건은 진행하게 된다.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모래와 단검..
그것을 가지려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
왕을 죽인 범인이 처음에는 너무 직설적인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나름 반전(?)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포스터를 보니 반전은 무슨... 대놓고 알려주고 있구만... -0-;;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거의 적중해버렸다.. -_-;;
뭐.. 뻔한 결론이라는거다..
"시간을 뛰어넘는 인연이 있다. 그 인연을 연결짓는 것은 태고의 소명, 바로 운명이다."
영화 시작과 끝에 나오는 말이다..
괜시리 맘에 와닿네.. ^^
"진정한 왕은 남의 충고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건 뭐 왕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남의 충고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자신의 생각, 신념이라는 것을..
"형제의 우애가 제국을 지키는 진정한 무기가 된다."
형제의 우애가 영화 중간에 드러나지만 너무나도 짧아서 아쉬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