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하는건 조금씩이나마 해봐야 세상 돌아가는걸 알게되니...

싸이 미니홈피도 제법 끄적거려봤고... 물론 지금도 가끔 끄적이고 있고...

미투데이도 시작했다가 큰 흥미를 못 느껴 중단!!!

블로그도 친구 따라 시작했다가 지금껏 하고 있고있는데...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이 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있는것이 있는데...


1. 핸드폰

아직 01X - 2G 핸드폰을 쓰기에 카톡이라는걸 구경도 못해보고...

덕분에 모임 회의 참여는 절대 불가능하여 매일 날짜, 시간, 장소를 공지받는 내 입장 ㅠㅠ

폰은 1,2월쯤에 바꿔야할듯 싶지만....   괜히 바꾸는듯 싶기도 하고.....

이건 시간을 두고 계속 생각해봐야 할듯....



2. SNS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선뜻 하기가 머뭇거려진다.

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하는 경우가 많지만...

PC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다만 익명성이 보장된 이러한 공간에서의 나의 활동은 그닥 활발하지 않아 크게 흥미를 못 느낄지....

뭐.. 그래도 트위터 계정은 살짝 만들어놨다. ㅋㅋ

@T_seeblind  

이건 이제라도 조금씩 시작해봐야겠다...

뭐 어떻게 하는지도 공부하면서 말이다. ㅎㅎㅎ



페이스북도 살짝 끄적거려야하듯 싶다.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어 어찌사는지 알아야겠다. ㅎㅎ


평소에 경남FC 이야기와 노는 이야기를 위주로 블로그를 꾸려나갔다.

처음에는 방문자 수가 적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문자 수가 조금씩 늘어갔다.

뭐.. 경남FC 이야기가 적잖은 공헌을 했다. ^^


그러던 중 갑자기 방문자 수가 폭락을 했다.

뭐.. 블로깅을 하지 않으면 줄어들 수는 있는데..

그 차이가 너무나 심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방문자 통계를 확인해보니

6월 7일과 6월 8일을 경계로 무언가의 조치가 취해진것 같았다.


별다른 지식없이 소소히 블로깅을 해서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엔진을 손을 본것 같았다.

외부 블로그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는 내용들이 곳곳에 보였다.

근데 왜 난 방문자 수가 줄었을까?????





위의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네이버를 통해 오신 분이 한명도 없다.. -0-;;

중간에 blog.naver.com/CommentList.....  이라고 된 것은 예전에 적어놓은 댓글을 통해 오신 분이다.

네이버의 조치가 나의 블로그를 막아버렸다. ㅠㅠ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경남FC"를 검색해서 블로그를 몇 페이지나 넘겨봐도

나의 블로그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어째서 그럴까나...






옆에 있는 유입경로를 봤을 때

블로그에 찾아오는 분들의 절대 다수가 네이버 검색이다.



그런데 이번 네이버의 조치로 인해서 검색조차 안되니

방문자 수가 급감한 것이다.







방문자 수에 신경쓰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내 글솜씨를 생각하면 여태껏 찾아왔던 방문자들께 미안하기도 하다. ㅎㅎㅎ

갑자기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서 놀란 마음에 글을 적어봤다.


ps.. 이리저리 찾아보니 네이버에 검색등록을 하면 된다는데...

      계속 오류가 생겨서 진행이 안되네...

     부디 등록이 되어서 네이버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주시길... ㅠㅠ


지난 겨울 배구 관람 후 경기장에 놓고 온 내 디카... ㅠㅠ

그 이후로 누나의 카메라를 빌려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큰 맘 먹고 지르게 된 NX100

캐논과 니콘의 DSLR이 대세였지만...

왠지 이 녀석이 땡기는건 뭘까...




계속 살까 말까 망설이다 결정한 시기가 설 연휴 전 주인 1월 28일 금요일..제품이 매장에 없단다.. -_-;;

받으려면 설연휴가 끝나야된대.. ㅠㅠ


하지만.. 여행 전날 걸려온 전화..

카메라 찾으러 오란다. ㅎㅎㅎ

곧바로 찾아와서 주물럭 주물럭 거렸다. ㅋㅋ





여행 전날 도착한 그 기쁨이란... ㅠㅠ

첫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지라 제대로 이용법을 숙지 하지도 못한채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덕분에 사진들은 엉망!!! ㅋ




5일간의 공익 소양교육 때문에 부산으로 갔다..

일부 교육 내용은 들을만했으나 몇 몇 과목은 참.. -_-;;

2일째 들었던 교육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했었다.

이전에 들어보았던 것이여서 나름 신경써서 들었고..

검사도 충실히 해보았다..

원래는 유료라는데 병무청에서 지원해줘서 검사시켜주는거란다. +__+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사진 속 막대에 나타난 숫자는 최대치라고 한다.

그래서 내향(I)판단(J) 쪽은 확실하게 그 성향을 나타내고 있고..

감각(S)사고(T) 쪽은 그 쪽 성향을 나타내지만 반대쪽 성향도 나타낼 수 있단다..



나의 검사 결과는 "ISTJ" 라는 유형이 나왔다.

이에 대한 설명은 일명 "세상의 소금형"


실제 사실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억한다.
집중력이 강하고 현실감각이 뛰어나, 일을 할 때 실질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해나간다.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과거의 경험을 잘 적용한다.
또한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에 대한 인내심이 강하다.
반면에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고, 문제를 전체적으로 검토한 후 타협안을 강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성과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호한다.
즉 회계, 법률, 생산, 건축, 의료, 사무직 관리직 등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한다.


뭐 대략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유형을 살펴봐도 맞는 거 같기도 하고... ㅋ

어쨌든 이번 검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

설명은 일반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개인에 맞는 해석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듯 싶다.

한동안 블로그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

물론 귀찮아서... ㅋㅋ

뭐.. 사정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이제부터 생각해봐야겠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시간이 말해줄듯..



사촌형의 결혼식이 있었다.

수원에서 하는 관계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하여 도착할 때까지 차에서 계속 잤다. -_-;;


결혼식이 성당에서 진행한다기에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도 했다.


성당에서의 결혼식..

앞으로는 식장에 가더라도 안에는 있고 싶지 않다. 들어가더라도 젤 뒤쪽으로.. -0-;;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적응하기 참 힘들더라..

미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계속하고

중간 중간 신부님 말씀도 계속 듣고 기도도 하면서.. 식이 대략 1시간 걸렸다.


28세에 결혼한 사촌형.. 요즘에는 일찍 결혼한 편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퇴장하는 순간의 형의 입가는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이 한가득~ ㅎㅎ

그 모습을 보니 결혼하고 싶어지는 마음. ㅠㅠ

역시 결혼식을 갖다오면 드는 생각...

하지만 나의 배우자 조건으로 종교 없는 사람이 추가된 듯 싶다. -0-

오늘 드디어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다.

지금 막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이것 저것 해보고 있다.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 때에도 주변 친구들이 만들기에 호기심 삼아 만들었는데..

블로그 역시 따라간다. ㅎㅎ;

홈페이지는 귀차니즘에 의해 황폐화되고, 언제인지도 모를 만기일에 자동 폐쇄되어버렸다. ㅋㅋ



하얀 백지가 내 앞에 놓여 있는것 같다.

지금 그 백지에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는 나에게 달려있다.

무작정 그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테고, 깊은 생각 끝에 그려보는 것도 방법일테다.

어떠한 방법을 따라 갈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완성할 작품은 멋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작품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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