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안톤 후쿠아
◆
|
◆ 별점 : ★★
예고와 광고를 통해 흥미롭게 생각했었던 영화라 큰 기대를 가지고 봤다.
스나이퍼라는 분야와 대통령 시해 누명을 벗어나가는 스토리가 어떻게 잘 어울릴까도 궁금했다.
영화 앞부분에서는 위 두가지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스나이퍼의 매력은 점점 사라지다가 끝날 무렵에 잠깐 보여주게 된다. ㅠㅠ
게다가 스토리 진행도 크게 새롭지가 않아 영화에 몰입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누명을 벗어나기 위해 구한 증거는 전혀 쓸모없어지는 상황은 참.. 게다가 상대해야하는 악당을 너무 거물로 설정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명을 벗는 것은 좋지만 살해 혐의는 누구에게로 돌아가는 것일까?? 결국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없눈 상황에 다다른다.
기대가 커서 그런가 실망스러운 영화다.
뭐.. 그래도 결말은 이런 부류의 영화들하고 달라서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