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스콧 스피어

◆ 배우

 션 역 : 라이언 구즈먼
 에밀리 역 : 캐스린 맥코믹
 제이슨 역 : 스티븐 보스
 무스 역 : 애덤 G. 세바니
 브라드 역 : 채드 스미스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스텝업 시리즈가 개봉되었다.

제작 소속에서부터 개봉 소식까지 계속 관심이 높았던 영화..

1~3편까지 모두 직관했으며, 3편도 3D로 볼 정도로 애착이 가는 영화다.

4편 역시 기대를 하며 개봉 날을 기다렸는데...


이게 왠걸...

도둑들, 배트맨시리즈의 롱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토탈리콜과 겹치는 시기..

덕분에 왠만한 영화관에서 1개 관으로 상영을 한다.

내가 원하는 3D는 그나마 근처인 영등포에서 한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아..

급 관람을 결정했다.



4편의 남녀 주인공이다.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전편의 인물이 다음 시리즈에 등장하며 가늘지만 연결을 해주었는데...

이번 영화의 주인공들은 전혀 연결고리가 없다..

그렇기에 '아... 새롭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 라고 생각하는데...

연결되는 인물이 있다.

해적 팀 소속의 제이슨이다.

중간에 멤버 소개하는 부분에서 알게되었다.

그렇게 즐겨보면서 멤버들의 얼굴을 놓치다니 매니아가 아니가봐 ㅠㅠ





참.. 4편의 주인공들은 모두 춤을 추신다. ㅎㅎ

3편의 남자 주인공이 춤추지 않아 실망했었는데 이번엔 춘다. ㅎ



 
영화의 도입부에 나오는 장면이다.

이번 4편은 기존의 댄스 배틀형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

갑자기 거리에 나타나 퍼포먼스를 펼치고 사라지는 형태이다.

예고편으로 봐도 박진감 넘치는 이 장면이 도입부에 나와버린다.

오호.. 이 카드가 초반에 쓰인다면 후반부에는 더 강한 카드가 있다는건가??

 




여주인공을 위한 플래시몹이기도 했던 박물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멋지다기보다 아름답다고 해야할 정도로 정말 좋았다. ^^

근데 박물관에 숨어있는 것이 그렇게 쉽나..?? ㅋㅋ


 

여주인공의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여주인공에 초점이 맞추어진 느낌이라 다른 플래시몹에 비해 임팩트는 적은 편!!



메세지를 던지는 건물에서의 플래시몹...

정말.. 우와.. 이야...



마지막 최종 플래시몹!!!

부두가에서 진행되는데...

스케일과 더불어 모든 장르의 댄스가 다 나오는듯 싶다.

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큰 규모의 플래시몹이라 인원 충당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연락된 '해적'팀...

누가누가 나오나 살펴보는데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

그 중에서도 3편의 히어로 '무스'의 등장!!

등장하는 순간 소리 지를 뻔... ㅋㅋ

귀염둥이 무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진 댄스를 보여주신다.

더불어 멋진 대사까지... ㅎㅎ




스탭업4... 정말 신나게 봤다.

이 시리즈에서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다면 정말 바보..

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보는가가 이 영화를 보는 핵심이다.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플래시몹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나왔고...

다양한 형태의 댄스도 보여주었다는 점이 앞으로의 스탭업 시리즈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 같다.

그런면에서 벌써 5편도 기대된다.






◆ 감독 :  숀 레비

◆ 배우

 휴 잭맨 : 찰리 켄튼 역
 에반젤린 릴리 : 베일리 역  
 다코타 고요 : 맥스 켄튼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영화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작성은 이제서야하는.... ㅠㅠ

멋진 예고와 컨셉이 마음에 들어 보게 된 영화...

 

 

 

 


로봇 복싱이라는 주제에 맞게 많은 수의 로봇이 등장한다.

그냥 무난한 로봇들이 아니라 저마다 개성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막장형 인간 찰리 켄튼..

권투 선수 출신인 찰리는 이후 대세인 로봇 복싱에 몰입한다.

하지만 그리 좋지 않은 성과로 바닥생활을 전전하게 되는데....


이후 나타난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고 거래를 하며 아들 맥스와 지내게 된다.

그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제대로 된 인간으로 변신하게 된다. ㅎㅎ;





아들 맥스 찰튼...

아버지인 찰리와 함께 지내면서 맥스 또한 가족의 정을 느낀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아역들은 거의 어른과 같다. ㅎㅎ

역시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맥스...

로봇에 음성기능을 추가시키는 능력!!

로봇 복싱 무대에서의 당돌한 모습!! ㅎ

하지만 아톰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역시 아이다.!! ㅎㅎ





2세대 로봇 아톰...

찰리와 맥스가 로봇 부품을 구하러 간 고철장에서 발견한 로봇이다.

모션카피를 통해 행동을 따라하는 기능이 있다.

이후 맥스가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시킨다.


최신 기술로 무장된 로봇들이 겨루는 로봇 복싱대회에

스파링 로봇인 아톰이 출전하게 된다...

찰리의 행동을 따라 하며 선전을 펼치는 마지막 경기...

디지털 시대에서 아나로그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할까...



마지막 장면 또한 멋지게 끝난 것 같다..

찰리의 애인(?)인 베일리와의 관계, 찰리와 맥스의 양육권 문제와 이후 관계, 아톰의 이후 모습....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 행복한 두 부자의 모습으로 마쳐서 좋았다. ^^






◆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 배우

 제임스 프랭코 : 윌 로드만 역
 프리다 핀토 : 캐롤라인 역  
 앤디 서키스 : 시저 역
 브라이언 콕스 
 톰 펠튼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이 영화의 예고를 보게 되었었다.

그러면서 오래된 영화인 '혹성탈출'이 떠 올랐다.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계에 인간이 도착하여 겪게 되는 이야기..

유인원들을 겨우 피해 도착한 곳에서 보게 된 것이 자유의 여신상!!!


이렇게 된 상황을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서 보여준다..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윌..

아버지의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 약개발에 몰두한다.

치료약의 테스트 대상으로는 지구 어디선가 잡혀온 침팬지들...

그 중 한 개체인 "반짝이는 눈"에게 약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고 투자유치를 투진하지만...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에 그만 사살당하고 만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아기 침팬지를 윌이 집에서 키우게 된다.

약효과가 유전되어져서인지 아기 침팬지 '시저'는 뛰어난 지능을 보인다.

그리고 윌은 아버지에게 치료약을 투여하여 효과를 보인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서 시저는 사람만큼 커진다. -0-;;

지능 또한 좋아져 윌의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다..

수화로 의사소통까지 한다.


하지만 다 나았다고 생각되던 윌 아버지의 치매 증세가 다시 나타나고 더 악화된다.

그 과정에서 시저가 이웃집 사람을 공격하게 되고...

보호소로 끌려간다.


보호소에서 겪게 되는 사람과 유인원의 차이를 몸으로(?) 겪게 되면서...

자신은 인간과 어울려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시저...


그 동안 윌은 더 강한 치료제를 개발하나....

그 치료제는 인간에게만 해가 되는 약이다...

피를 통해 전염되기까지.....-0-



보호소를 탈출한 시저와 원숭이들...

그들은 인간들과 떨어져 살고 싶어 숲으로 간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고 싸우게 된다.

인간 못지 않은 지능을 가진 시저의 지휘로 피해를 입지만 숲에 도착하게 되고... 영화는 끝!!!



하지만...  이웃집 아저씨가 감염되었는데...

하필 그 아저씨 직업이 비행기 파일럿이다. ㅎㅎㅎ

결국 이 나라 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전염시키면서 인간은 Bye Bye...

(물론 감염시키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엔딩크레딧이 나올쯤 나오는 영상으로 충분히 짐작된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몽타주...

말포이..ㅎㅎ

이 녀석 덕분에 시저가 인간들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되고 말하기까지 가능했던 것 같다..





시저와 원숭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인간들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인간들과 떨어져 자신들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목적지를 숲으로 정했던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인간들과의 마찰은 자신들의 길을 막는 것을 돌파하는 것이라 본다.

복수였다면 보이는 인간들을 족족 처리했을테니...



다리에서의 전투를 보면서 과연 "인간의 편을 들어야할까??  원숭이들의 편을 들어야할까??" 생각이 들었다.



Caesar is home! (이곳이 시저 집이야)


정말 잊지 못할 한 마디다...



◆ 감독 :  김한민

◆ 배우

 박해일 : 남이 역
 류승룡 : 쥬신타 역  
 김무열 : 서군 역
 문채원 : 자인 역
 
◆ 15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의 대부분은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들이다.

그 속에서 "활액션"이라는 낯선 단어를 메인으로 내세운 영화가 나왔다.

처음 접했을 때는 뭔가 하는 궁금함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개봉하고 나서 보게 되었다.



인조반정으로 인해 역적의 자식이 된 남이와 자인...

아버지의 벗의 도움으로 조용히 생활하게 된다.

이후 13년이 지나고...

청나라의 침입이 일어난다..

병자호란...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굴욕을 안겨준 그 사건...


청나라의 포로로 잡힌 자인을 구하기 위해

남이는 압록강을 넘어 만주땅으로 넘어가면서

청나라 군대 중 주신탸가 이끄는 정예부대 니루와의 전투가 일어나게된다....






영화의 주인공인 남이...

역적의 자식이라는 멍에로 인해..

글공부와 무예와는 담을 쌓게 되고...

오직 아버지가 남긴 활을 가지고 활솜씨를 갈고 닦는다..

그로 인해 예술적인 곡사(曲射) 실력을 보여준다.

[명사] [군사] 장애물 뒤에 있는 목표를 겨누어 곡선을 그리는 탄도로 높이 쏘아 목표물이 떨어지도록 사격함. 또는 그런 사격.





왕자의 삼촌이며 니루의 대장인 쥬신타...

육랑시라는 화살을 사용한다.

화살촉의 무게가 무거워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남이 못지 않게 명궁이라 하나 그 활솜씨는 남이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다. -0-;;




정예부대 니루..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능력은 적이지만 멋져보인다.

하지만 남이의 활솜씨에 하나 둘 쓰러지고 만다...





자인..

당찬 여인이라고 할까..

청나라 왕자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발언을 하고...

마지막 전투에서는 남이를 살리는 활 솜씨까지...

민폐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에 일단 만족!! ㅎㅎ



 




활 액션이라는 말 답게..

제자리에서 쏘는 활이 아니다..

산속을 뛰어다니며 더 좋은 위치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은 긴장감이 넘친다.

즉흥적으로 애깃살을 만들어 쏘는 모습도 나오고...

호랑이 굴에서 소리를 질러 호랑이를 소환(?)하는 모습까지... 

정말 집중하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전투 모습은 흡사 서부 영화에서 총알 하나를 가진 적들의 대치 장면같다..





동생 자인을 구하기 위해 청나라 군대까지 찾아가는 모습은

흡사 아저씨, 테이큰을 떠올린다.

주인공이 찾으려는 인물 한명만 보내주면 그냥 넘어가는 일인데...

그게 안되서 정~~말 큰 피해를 입으니 말이다..

하긴 가진 입장에서는 일개 개인의 용건을 들어줄 이유가 없으니...


덕분에 쥬신타의 입장에서는 남이를 잡아야하는 이유가 생겼고..

극의 긴장감은 더 높아진 것 같다..




활액션이라 화살이 꽂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총의 경우 총알이 몸에 박혀 보이지 않고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인데..

화살은 맞은 상태 그대로 남아 있어 보면서 움찔거렸다. -_-;;


화살의 움직임도 멋지게 보여주었는데...

곡사의 경우 조금 더 천천히 보여주었으면 그 느낌을 더 관객이 느끼지 않았을까...

뭐.. 화살의 속도감을 위해 빠른 모습도 나쁘지는 않았다.. ㅎㅎ;;




청나라로 포로 잡힌 사람들에 대한 조선의 송환 노력은 없었다는 마지막 자막..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권력층의 모습이 참 씁쓸하다...




◆ 감독 :  조범구

◆ 배우

 이민기 :  기수 역
 강예원 : 아롬 역  
 김인권 : 김명식 역
 고창석 : 서형사 역
 윤제문

◆ 15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솔직히 이 영화 소식 들었을 때 별로라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상 볼 영화가 "퀵" 밖에 없어서 봤다. -0-;;

보고 난 뒤에 역시나.... 휴....


천만관객의 해운대에 출연했던 이민기 - 강예원의 주연이라며 홍보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해운대 마음에 안드는 영화다..

그래서 더 별로...



뭔가 몰입도 안되고...이것저것 섞어놓은 느낌???

시속 300km 라는 포스터의 문구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

일반 도로와 도심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 전부다..  

차라리 오토바이 레이싱을 주로 다루었으면 레이싱 도중 긴장감이라도 있지...



별하나로 그칠 것을 수고했을 스턴트맨들 덕분에 반개 추가다.. -0-;;

 

 



◆ 감독 :  브래드 퍼맨

◆ 배우

 매튜 맥커너히  :  믹 할러 역
 마리사 토메이 : 매기 맥퍼슨 역  
 라이언 필립 : 루이스 루레 역
 윌리암 H. 머시  : 프랭크 레빈 역
 
◆ 15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자신이 맡은 의뢰인의 무죄인 걸로 아는 변호사...

하지만 그는 범죄를 저질렀다.

게다가 예전에 자신이 맡은 사건의 진범이기도 하다.

그로인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감옥에 보내었다.

변호사는 자신이 맡은 의뢰인과 나눈 대화를 비밀로 해야하는 의무가 있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과연... 



루이스 루레는 영리하긴 영리하다..

치밀하게 계획하여 자신의 흔적을 없애며 범행을 저질렀으니...

이번에는 그에게 운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그렇기에 믹 할러를 변호사로 선임한 것이기도 할테고..

뒷처리를 위해서 믹 할러의 집에 들어오기까지...

사실.. 이 때 총을 가져갔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이 때라 생각된다.. 

게다가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 살인까지 하는 어머니까지 뒀으니...


역시 있는 집 자식이 문제라니까.. -0-;;;



영화가 진행되면서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지을까 굉장히 궁금했다.

의뢰인의 비밀은 말하지 않고.. 의뢰인을 처벌해야하는 방법...

마지막 법정에서의 내용은 뭔가.. 아쉽다.

그냥 막 엉클러져 있는 매듭을 그냥 가위로 싹둑 잘라버린 느낌이랄까...

깨운하지 않은 느낌...

현 사건은 무죄로 판결받는데...   정의사회 구현은 참 힘든가 보다...





◆ 감독 : 마이클 베이

◆ 배우

 샤이아 라보프 :  샘 윗윅키 역
 로지 헌팅턴 휘틀리 : 칼리 역  
 조쉬 더하멜 : Lt. 코널 윌리엄 레녹스 역
 휴고 위빙 : 메가트론 역
 패트릭 뎀시 : 딜런 역
 레너드 니모이 : 선터늘 프라임 역
 타이레스 : 로버트 엡스 역
 존 말코비치 : 브루스 역
 프란시스 맥도맨드 : 샤롯 미어링 역
 존 터투로 : 시몬스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대단한 화제를 띄고 있는 트랜스포머 3를 봤다.

3D 제작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억지로 3D 상영 시간에 맞추어서 관람을 했다.

근데.. 뭐.. 이거... 3D 효과가....    돈이 아깝다....

물론 3D 효과를 통해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지만 주요 장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아

그 감동이 크지가 않다.

예전 스탭업3를 3D로 봤을 때는 메인 내용인 댄스 배틀 장면에서 3D 효과가 사용되어 더 신났었는데..

트랜스포머3에서는 괜찮기는 하지만 우와~ 로 끝이다..

지금도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는 거 같다. -0-;;

윙슈트 이야기가 많아서 무지 기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해 아쉽다. ㅠㅠ


최종 시카고에서의 전투가 있는데...

그리 멋지다는 생각이 안들까..

그냥 별 생각없이 봐버렸다. -0-;;

역시 멋모르고 보는 시리즈 1편들이 최고인가보다...








매번 지구를 구하는데 한 몫하는 샘..

하지만 지금은 직장을 구하는 평범한 백수다..

사람들은 샘이 영웅이였다는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트랜스포머2에서 전세계적으로 현상수배까지 당했는데 말이다.. -0-;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샘의 여자친구, 칼리다.

이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여인이 등장하는데..

백수에게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있을까도 의문이긴하다.



옵티머스 프라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프라임이다. ^^

프라임답게 정말 강하다..

하지만 이런 강함도 이간질 앞에서는 소용이 없는거 같다. ㅎ



새롭게 등장하는 디셉티콘 로봇..

무지 포스가 강하다..

어디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났을까...

진작에 나왔으면 메가트론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ㅋㅋ


그리고 달에서 넘어오는 디셉티콘 로봇들은 왜 진작에 지구로 오지 않았을까..

이동수단이 없어서 그런거였을까.. 로봇이???


마지막으로 메가트론님께서 드디어 사망하신걸로 나오는데...

그럼 이제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끝이 나는건가????

설마 다시 되살아나는건 아니겠지..;;;;

시리즈가 계속 되려면 다른 강한 적이 나와야할텐데... 설정하기도 참 힘들겠다....


 





◆ 감독 : 매튜 본

◆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  찰스 자비에 / 프러페서 역
 마이클 패스벤더 : 에릭렌셔 / 매그네토 역  
 케빈 베이컨 : 세바스찬 쇼우 역
 제니퍼 로렌스 : 레이븐 다크홀름 / 미스틱 역
 로즈 번 : 닥터 모이라 맥타거트 역
 재뉴어리 존스 : 엠마 프로스트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액스맨 시리즈가 다시 나왔다.

3편 '최후의 전쟁' 후 울버린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시리즈가...

이번에는 X맨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돌연변이들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찰스와 에릭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다.

홀로 생활하며 돌연변이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서 살 수 있다고 믿는 찰스...

나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힘을 개방하게 되어 증오에 휩싸여 있는 에릭...


이 둘을 만나게 해주고 어울릴 수 있게 해 주는 존재가 세바스찬 쇼우다.

에릭에게 실험을 가했던 인물이기도 했던 세바스찬은 미국과 소련을 이간질하여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방사능으로 돌연변이가 지배하는 세상을 꿈꾼다.

미국 정부를 도와 세바스찬을 막으려는 찰스와 세바스찬에게 복수하려는 에릭이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주위의 돌연변이들을 모아 세바스찬이 일으키려는 음모를 막아내려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평소에 봤던 돌연변이는 4명이다.

에릭(메그니토), 찰스(프로페서 X), 미스틱, 행크(비스트)...

위 사진에 4명이 다 나온다.  과연 누구일까?? ㅎㅎ

정답은 미스틱 - 금발 여자,  행크 - 오른쪽에 안경 쓴 남자



이전에 봤던 내용에서는 미스틱은 메그니토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찰스와 먼저 만나서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이런 점이 행크와 닮아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행크도 처음부터 비스트의 모습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무지무지 큰 발을 지니고 있었는데...

치료제를 개발하여 투입하다 부작용으로 비스트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 -_-;;;

뭐.. 미스틱은 에릭과의 대화를 통해 치료제를 거부했다.

에릭에게 고마워해야하나.. ㅎㅎ;;

이후에 찰스와 에릭의 의견대립이 발생했을 때 에릭을 따라 가게 된다.




메그니토가 항상 쓰고 다니는 투구의 용도가 밝혀진다.

바로.. 생각을 읽히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찰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읽히지도 않고..

정신지배도 당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세바스찬이 사용하던 것인데...  에릭이 챙기게 된다.



X맨 1세대들의 이야기라서 이전 영화들을 보지 않아도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오히려 매니아들에게는 이전 영화들과의 모순점이 방해될 수도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이전 영화를 통해 몇 몇 장면에서 웃을 수도 있었다.


세리브로를 만든 것이 행크였다는 점에 놀랐고...

찰스가 처음 시동할 때 찰스에게 머리를 미는 것이 어떠냐고 묻지만

찰스는 거부한다.  결국 대머리가 되니... 풋..


그리고 찰스와 에릭이 돌연변이들을 찾아 나서면서 로건과 술집에서 만난다.

함께 하자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로건이 외치는 한마디 "꺼져" ㅋㅋ

까칠한 로건!!!

 



◆ 감독 : 롭 마샬

◆ 배우

 조니 뎁 : 잭 스패로우 역
 제프리 러쉬 : 바르보사 역
 페넬로페 크루즈 : 안젤리카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다시 찾아온 잭스패로우!!!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젊음의 샘'이다.

지난 1~3편에 나왔던 엘리자베스 스완과 윌터너는 아쉽게도 이번 영화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엘리자베스는 해적 영주인데 손을 씻은걸까.. 아님 육아 때문에 쉬는걸까.. ㅎㅎ;;

윌이야.. 데비 존스의 뒤를 이어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 그럴테고...




대신 안젤리나가 등장해서 영화를 이끌어나간다.

예전에 잭과 러브모드가 있었던걸로 나오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듯 싶다... ㅎ


배는 없지만 젊음의 샘의 위치를 아는 잭을 자신의 아버지 '검은 수염'의 배에 태우는 안젤리나...

그리고 젊음의 샘을 노리는 영국과 스페인...

이들의 항해가 영화의 큰 줄거리라 생각하면 된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누구더라...

아.. 바르보사 선장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스패로우와 항상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이번 영화에서도 나온다. ^^

지난 3편에서 블랙펄과 함께 항해를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목발신세로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밝혀진다.

 


 

해적들도 무서워한다는 해적 '검은 수염'...

수명 연장을 위해 젊음의 샘을 찾는다.

해적답게 냉혹하기는 최고!!!

까불되는 잭에게 인형주술로 고통을 주며 젊음의 샘을 찾도록 압박한다..

하지만 역시.. 그 끝은 인과응보라 할 수 있다..



 

이번 영화의 최고의 볼거리는 인어가 아닐까...

하지만 인어들의 모습은 생포작전 때 많이 보일 뿐... 

이후 인어는 위 사진의 인어아가씨 홀로다..

근데.. 더구나 선교사와 러브모드다.. -0-;;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최종 결과는 영화가 마쳐도 알 수가 없다.

이후 시리즈에 등장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묻혀버리는 것인지는 이후 시리즈가 나와봐야 알 듯 싶다.



이번 영화는 1편과 같이 이야기의 끝인 듯 하며 마치지만..

다음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한 이야기 같게 느껴졌다.

새 배를 가진 바르보사... 블랙펄을 되찾은 잭... 무인도에 있는 안젤리나...

바르보사를 향한 안젤리나의 복수(?)도 가능하지 않을까...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영화 엔딩 크레딧이 마친 후에 영상이 나왔다.

크레딧이 정말 길긴길었다.

알고 봤는데도 욱했다. ㅋㅋ

지난 3편에서는 10년만에 지상에 돌아온 윌과 엘리자베스의 만남이 나왔었는데...

이번 4편에서는 다음 시리즈의 내용의 일부를 알 수 있는 암시(?)라 생각되는 부분이 나온다.




 



◆ 감독 : 김석윤

◆ 배우

 김명민 : 명탐정 역
 오달수 : 서필(개장수) 역 
 한지민 : 한객주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관리들의 공납비리를 밝히기 위해 은밀히 왕의 명을 수행하는 탐정(김명민)..

감옥에서 만난 서필(오달수)과 함께 비리의 중심인 적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상단을 운영하는 한객주를 의심하며 공납비리를 해결하려한다.




'한국판 설록홈즈' 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영화...

항상 진중한 역할을 해왔던 김명민이 이번에는 아~~주 가벼운(?) 역할을 맡았다.

역시나 배역을 따지지 않고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오달수라는 명조연이 뒤를 받쳐주니 좋구나~~~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한지민이 이번에는 섹시한(?) 이미지를 표출해주셨다.

근데.. 개인적으로 별루다. ㅠㅠ

화장의 실패인지.. 역할의 실패인지는 몰라도 (둘 다 일지도...) 아쉽다.

12세 영화에 저런 복장은 좀....




뭐.. 영화의 결론은 뻔한 내용이다..

다만.. 한객주에 대한 내용이 살짝 스토리를 흔들었다는게 영화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큰 반전도 아닌...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이야기이다...




명탐정이라는 캐릭터가 가벼워서 그런지 웃음을 내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그리고 서필과 어울려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도 여럿 나온다.

웃음을 주는 것은 좋은데...

웃음 때문에 사건 해결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핵심으로 가기까지 너무 많은 곁다리들이 존재하는 느낌이 든다.



끝부분에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명탐점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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