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보려고 했던 2가지...

남이섬과 소양호...

2번째 여행지로 소양호로 갔다.

소양호 관람과 더불어 청평사로 가기 위한 선착장도 있다.


소양호에 올라가는 길에 주차장이 있긴하다.

거기에 차를 대면 오르막을 제법 걸어와야한다.

하지만 계속 차를 몰고 올라와서 전망대를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다.

선착장을 이용하려면 안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강추!!!



 

선착장에는 청평사로 가는 배편, 소양호 관람 코스, 양구로 향하는 배편 등 여러 종류의 배편이 있었다.

목적지인 청평사를 가기 위해 표를 구입했다.

요금은 왕복 6,000원이다.

물론 편도로도 이용가능하지만 편도로 이동하기에는 육로가 먼거같다.





왕복 티켓인데...

돌아오는 배를 타기까지 가지고 있어야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할 것이다.




이동시간은 한 20분 정도 걸린다.

배 크기는 크지 않지만 물결이 얌전해서 타고 갈만하다.





청평사 선착장에 내리니 검은 나비들이 잔뜩 있다.

너무 많아 조금 무섭기도... ㅎㅎ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런가...

시원하다. ^^

산길이라 조금 걷기 힘들뿐이지만 괜찮은 길인거 같다.







전설에 나오는 공주와 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니 시원하다.. ^^

슬리퍼나 샌들을 신었으면 발을 담구고 풍덩풍덩 거리며 놀텐데 아쉽다. ㅎㅎ




폭포를 지나 올라오니 청평사에 도착했다.

아담한 크기라 둘러보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사람들에게는 잠시의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유도 제공해주는 것 같다. ^^;




청평사 선착장에서 가는 배편의 시각을 알아놓았기에

적절히 조절해가며 하산 시간을 정해야 한다.

물론 중간에 있는 노점에서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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