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현 :
주연
◆ 관람 등급 : 18세 관람가
◆ 별점 : ★★★★
언제쯤 TV 광고에서 이 영화의 예고를 봤다. 예고를 다 보고 끝나면서 영화이름을 말하는데 "삼백"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게 웃겼다. ㅎㅎ
물론 영화 티켓 끊을 때도 영화 이름 말하는게 참 어색했다. "삼백" 한장요~ ㅋ
영화 보는 시간이 안맞아서 선택하기는 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았다.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 때문인지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져들어갔다고 해야하나...
용맹스런 스파르타의 전사들..
그들은 승리하였다.
전투신이 주를 이루다보니 팔, 다리, 목이 잘려나가는 장면과 칼, 창이 몸에 박히는건 정말 많이 봤다. -_-;;
하지만 왜인지 잔인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화면이 선명한 컬러로 이루어지지 않고 갈색톤, 검정톤이 주를 이루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와 비슷한 영상인 '신시티'를 보았을 때는 상당한 구토 증세를 보일뻔 했다. ;;;
물론 영화에 몰입하여 그랬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신체가 떨어져 나가도 별 무리 없이 봤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자와 함께 보기에는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남자들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생각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 참 괜찮게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