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스콧 스피어

◆ 배우

 션 역 : 라이언 구즈먼
 에밀리 역 : 캐스린 맥코믹
 제이슨 역 : 스티븐 보스
 무스 역 : 애덤 G. 세바니
 브라드 역 : 채드 스미스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스텝업 시리즈가 개봉되었다.

제작 소속에서부터 개봉 소식까지 계속 관심이 높았던 영화..

1~3편까지 모두 직관했으며, 3편도 3D로 볼 정도로 애착이 가는 영화다.

4편 역시 기대를 하며 개봉 날을 기다렸는데...


이게 왠걸...

도둑들, 배트맨시리즈의 롱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토탈리콜과 겹치는 시기..

덕분에 왠만한 영화관에서 1개 관으로 상영을 한다.

내가 원하는 3D는 그나마 근처인 영등포에서 한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아..

급 관람을 결정했다.



4편의 남녀 주인공이다.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전편의 인물이 다음 시리즈에 등장하며 가늘지만 연결을 해주었는데...

이번 영화의 주인공들은 전혀 연결고리가 없다..

그렇기에 '아... 새롭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 라고 생각하는데...

연결되는 인물이 있다.

해적 팀 소속의 제이슨이다.

중간에 멤버 소개하는 부분에서 알게되었다.

그렇게 즐겨보면서 멤버들의 얼굴을 놓치다니 매니아가 아니가봐 ㅠㅠ





참.. 4편의 주인공들은 모두 춤을 추신다. ㅎㅎ

3편의 남자 주인공이 춤추지 않아 실망했었는데 이번엔 춘다. ㅎ



 
영화의 도입부에 나오는 장면이다.

이번 4편은 기존의 댄스 배틀형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

갑자기 거리에 나타나 퍼포먼스를 펼치고 사라지는 형태이다.

예고편으로 봐도 박진감 넘치는 이 장면이 도입부에 나와버린다.

오호.. 이 카드가 초반에 쓰인다면 후반부에는 더 강한 카드가 있다는건가??

 




여주인공을 위한 플래시몹이기도 했던 박물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멋지다기보다 아름답다고 해야할 정도로 정말 좋았다. ^^

근데 박물관에 숨어있는 것이 그렇게 쉽나..?? ㅋㅋ


 

여주인공의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여주인공에 초점이 맞추어진 느낌이라 다른 플래시몹에 비해 임팩트는 적은 편!!



메세지를 던지는 건물에서의 플래시몹...

정말.. 우와.. 이야...



마지막 최종 플래시몹!!!

부두가에서 진행되는데...

스케일과 더불어 모든 장르의 댄스가 다 나오는듯 싶다.

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큰 규모의 플래시몹이라 인원 충당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연락된 '해적'팀...

누가누가 나오나 살펴보는데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

그 중에서도 3편의 히어로 '무스'의 등장!!

등장하는 순간 소리 지를 뻔... ㅋㅋ

귀염둥이 무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진 댄스를 보여주신다.

더불어 멋진 대사까지... ㅎㅎ




스탭업4... 정말 신나게 봤다.

이 시리즈에서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다면 정말 바보..

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보는가가 이 영화를 보는 핵심이다.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플래시몹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나왔고...

다양한 형태의 댄스도 보여주었다는 점이 앞으로의 스탭업 시리즈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 같다.

그런면에서 벌써 5편도 기대된다.


 


◆ 감독 : 존 추

◆ 배우

 샤니 빈슨 : 나탈리 역
 릭 말람브리 : 루크 역
 애덤 G. 세바니 : 무스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영화 시사회 당첨으로 보게 된 스텝업!!

공짜 영화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는데... 너무 좋았다. ^^

댄스 영화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스토리가 약한 것은 당연 이해..

충분한 볼거리를 줬다는 데에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나온 스텝업2

역시 만족스러웠다. ^^


다시 등장한 스텝업 시리즈...

이번에는 이름에 당당하게 3D를 붙여놨다.

아바타 때 3D열풍이 있을 때도 보지 않았던 3D를 스텝업 때문에 보게 생겼다. ㅎㅎㅎ

개봉한지 1주가 지나감에 따라 볼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CGV에서 퇴근하고 볼 수 있는 시간에 상영하고 있었다. ㅠㅠ

지금 못 봤으면 3D TV 있을 때까지 못보는거 아냐..

이 영화 때문에 3D TV를 살꺼는 아니잖아... -_-;;


상영관에 들어가는데 나눠주는 3D 안경..

예전 고성 공룡축제 때 써본 후 처음 써본다. ㅋㅋ

스크린에서 친절히 3D 영상이 시작한다는 자막이 뜬다.

우후후... 살짝 안경을 벗어서 스크린을 살펴봤다. ㅎㅎ

역시나 흐릿하다..   ㅋㅋ


이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한 스토리는 이 영화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댄스가 모든 것을 다 덮어주니까 ^^

평소 조용히 묻혀 지내는 나조차도 영화보는 내내 으쓱으쓱 거렸다. ㅋㅋ

물론 맨 뒤 좌석에 앉아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ㅎㅎㅎ




1. 주인공

스텝업 1, 2에서는 주인공이 아주 명확했다.

1에서는 테일러와 노라.. 2(스트리트)에서는 앤디(테일러의 여동생)와 체이스 였다.

그러면.. 이번 3에서는 루크와 나탈리라 할 수 있겠지..

근데 난 무스가 더 좋은거 같은데... ^^

영화 시작할 때 캠퍼스에서의 춤동작이나...

나중 카미유와의 거리 댄스 장면을 봐서도 그렇고...

너무 귀엽다. +_+  (남자지만 귀여운건 귀여운거다..;;;)

어찌 보면 2 커풀의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 다루고 있어서 이전 영화들 하고는 차이가 있는거 같다..

아마도 시리즈를 생각해서일지도 모른다.

1→2로 갈 때는 테일러와 앤디가 매개가 되어 연속성이 들어났다.

2→3으로 갈 때는 무스가 매개가 되었다.

그렇기에 무스를 영화의 중심으로 넣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카미유와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덕분에 난 메인 주인공이 누구일까 생각에 잠기게 되었지만... (물론 나만 그런지도 모른다. ㅎㅎ)





2.. 아시아 챔피언 한국 아냐??

월드 챔피언을 향한 2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아시아 챔피언이란다..

그렇기에 우리나라가 나오는거 아냐?? 하는 기대를 했다.

근데 나오는 팀은 중국계 느낌이 많이 나는 팀이다..

춤의 장르가 다양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세계 대회 실적을 생각해서는 나름 아쉬웠다는...

하지만 무스가 튼(?) 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가 아니길 천만다행이였다. ㅋㅋ


2회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개인적으로 스텝업3에서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다. ^^b

이전 시리즈에서도 평범한 무대가 아닌 야외, 비 속에서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였던 것처럼

2차전에서의 물과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좋다. ^^

물론 최종 배틀도 멋지긴하다. ㅎ



 

<출처 : 블로그 - 꽃을단여자의 인생여행>




3. 태극기 등장!!!

2회전에서의 실망은 최종 라운드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무대 주위로 태극기가 수시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_+

위 사진에도 태극기가 보인다. ^^

공연 중에도 관객들 손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너무나도 감격스럽다. ㅠㅠ

하지만 우리나라 팀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팝핀현준을 섭외하려 했었다는데 실패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출연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


그런데 벽에 걸린 태극기가 보이는 장면이 빨리 지나가서 바로 확인이 안되었는데..

뒤집혀서 걸린거 같다. -_-;;

찝찝한 마음으로 끝까지 보고 영화 끝난 후에 나오는 장면에서 확인해보니 좌우가 바뀌어 걸려있었다.

DVD로 보고 있었으면 정지 시켜놓고 확인했을껀데 영화라 아쉽긴했다. ㅎㅎ





4. 사무라이.. -_-;;

루크의 '해적'팀의 라이벌인 팀 이름이 '사무라이'다..

젠장.. 괜히 밉다. ㅋㅋ

역시나 하는 짓도 밉다..

처음에는 일본 사람들 위주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냥 이름이 멋져서 그런가보다. -_-;;

우리나라 이름도 멋진게 많은데 하나 지어줄까싶다. ㅋ




5. 테일러 미등장 ㅠㅠ

스텝업 시리즈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테일러가 3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ㅠㅠ

2에서는 앤디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배틀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3에서는 나올 이유가 없어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ㅠㅠ

대신 무스의 옛 친구들이 나올뿐.. (기쁘지가 않다..)

이렇게 아쉬운 이유 중 하나는 우리의 루크군의 춤 실력이 월등하지 않다는데 있다.

오히려 무스가 더 멋있어 보인다.

그래서 첫번째 말한 것과 같이 메인 주인공이 조금 모호한 것 같다.

루크는 영화 제작 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아쉽다..

댄스 영화의 주인공이 영화 제작자로 진로를 정하다니...

물론 루크로 인해 해적팀의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나갔기에

루크의 공로는 인정받을만하다..

게다가 군무로 모든 것을 채워주기에 주인공의 개인기가 아쉽지만 패스!! ^^





6. 3D 효과 +_+

2D와 3D를 모두 봐야 3D의 위력을 더 느낄 수 있을꺼 같다.

물론 3D의 위력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아래 영상만한게 없는거 같다.

영화에서 본 그 느낌이 영상에서는 너무 밋밋하다. ㅋㅋ

선글라스를 낀 이 분의 미친 존재감은 영화를 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스토리라인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배틀에서는 TOP다..


 

 <출처 : 블로그 - 꽃을단여자의 인생여행>




스텝업 시리즈를 봤던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서 스토리를 따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얼마나 멋진 춤을 보여줄 것인지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난 만족스럽다.

배틀 이외에도 그들의 생활 모습, 연습에서도 아주 흥겨웠다..

자신이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하는 그들이야 말로 정말 멋진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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