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최동훈

◆ 출현 : 강동원 - 전우치역

             김윤석 - 화담역
 
            임수정 - 서인경역

            유해진 - 초랭이역

◆ 관람 등급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아바타와 더불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전우치...

강동원, 임수정이라는 배우 이름 값으로도 충분히 화제를 모을만하다.

게다가 타짜, 범죄의 재구성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기에 개인적인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영화 스토리는 뭐.. 생략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한 장면들은 편하게 웃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게 다인듯 싶다..

영화의 스토리는 후닥닥 해치우는 느낌이 들었다.

뭐.. 영화에 집중하지 못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


1. 만파식적으로 봉인하려는 요괴는  2마리..

그 요괴가 세상을  어지럽히기에 이를 잡으려고 하는거겠지..

근데 그 시대에는 요괴가 2마리 뿐인가??

만파식적으로 봉인할 정도면 굉장히 쎄다는 것이 추측되는데

나머지 하급 요괴들은 어디로 갔을까??

다 봉인된 건가??  그러고 남은 2마리인건가??


2. 만파식적은 처음에 요괴(쥐인가, 토끼였던거)가 들고 있지 않았나??

전우치와의 싸움에 만파식적을 빼앗기게 되었잖아..

만파식적을 지니고 있으면 요괴들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요괴는 뭐하고 있었지..???

그 중요한 것을 가지고만 있었다는건가..

장식품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텐데..

머리가 나쁘거였나보다..


3. 화담은 인간이였겠지??

천관대사 앞에서 칼로 베어 자기의 피가 붉다는 것을 보였으니..

나중에 만파식적 반 토막 때문에 요괴가 되었다는 건가..(피 색깔이 달라졌으니..)

만파식적의 힘에 매혹되었다는거겠지..

그럼 만파식적은 없애야하는 요물이 아닌가??


4. 인경은 왜 잡혀갔나??

무슨 목적으로 요괴는 인경을 보쌈해 오라고 했을까??

인경의 전생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근데 무슨 수로??


초반에 선행을 행하던 화담에서 악으로 변한 화담의 변화과정도 제자 살인, 레스토랑 초토화로

훅~ 보여졌다는게 조금 아쉽다.

김윤석이라는 배우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더 그 과정을 넣어주었으면 어떠했을까 싶다..

물론 주인공은 전우치니까 그럴수도...(그럼 선덕여왕에서의 '미실'은..퍽..;; )


그리고.. 강동원, 임수정이 등장한 영화는 처음 봤다.. -_-;;

영화에서 목소리가 왠지 성우가 더빙한 것처럼 들리는건 나뿐인가?

특히 임수정...   너무 모니터로만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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