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매튜 본

◆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  찰스 자비에 / 프러페서 역
 마이클 패스벤더 : 에릭렌셔 / 매그네토 역  
 케빈 베이컨 : 세바스찬 쇼우 역
 제니퍼 로렌스 : 레이븐 다크홀름 / 미스틱 역
 로즈 번 : 닥터 모이라 맥타거트 역
 재뉴어리 존스 : 엠마 프로스트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액스맨 시리즈가 다시 나왔다.

3편 '최후의 전쟁' 후 울버린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시리즈가...

이번에는 X맨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돌연변이들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찰스와 에릭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다.

홀로 생활하며 돌연변이와 인간이 함께 어울려서 살 수 있다고 믿는 찰스...

나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힘을 개방하게 되어 증오에 휩싸여 있는 에릭...


이 둘을 만나게 해주고 어울릴 수 있게 해 주는 존재가 세바스찬 쇼우다.

에릭에게 실험을 가했던 인물이기도 했던 세바스찬은 미국과 소련을 이간질하여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방사능으로 돌연변이가 지배하는 세상을 꿈꾼다.

미국 정부를 도와 세바스찬을 막으려는 찰스와 세바스찬에게 복수하려는 에릭이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 후 주위의 돌연변이들을 모아 세바스찬이 일으키려는 음모를 막아내려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평소에 봤던 돌연변이는 4명이다.

에릭(메그니토), 찰스(프로페서 X), 미스틱, 행크(비스트)...

위 사진에 4명이 다 나온다.  과연 누구일까?? ㅎㅎ

정답은 미스틱 - 금발 여자,  행크 - 오른쪽에 안경 쓴 남자



이전에 봤던 내용에서는 미스틱은 메그니토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찰스와 먼저 만나서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이런 점이 행크와 닮아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행크도 처음부터 비스트의 모습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무지무지 큰 발을 지니고 있었는데...

치료제를 개발하여 투입하다 부작용으로 비스트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 -_-;;;

뭐.. 미스틱은 에릭과의 대화를 통해 치료제를 거부했다.

에릭에게 고마워해야하나.. ㅎㅎ;;

이후에 찰스와 에릭의 의견대립이 발생했을 때 에릭을 따라 가게 된다.




메그니토가 항상 쓰고 다니는 투구의 용도가 밝혀진다.

바로.. 생각을 읽히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찰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읽히지도 않고..

정신지배도 당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세바스찬이 사용하던 것인데...  에릭이 챙기게 된다.



X맨 1세대들의 이야기라서 이전 영화들을 보지 않아도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오히려 매니아들에게는 이전 영화들과의 모순점이 방해될 수도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이전 영화를 통해 몇 몇 장면에서 웃을 수도 있었다.


세리브로를 만든 것이 행크였다는 점에 놀랐고...

찰스가 처음 시동할 때 찰스에게 머리를 미는 것이 어떠냐고 묻지만

찰스는 거부한다.  결국 대머리가 되니... 풋..


그리고 찰스와 에릭이 돌연변이들을 찾아 나서면서 로건과 술집에서 만난다.

함께 하자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로건이 외치는 한마디 "꺼져" ㅋㅋ

까칠한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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