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께서 춘천으로 출장갈 일이 있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춘천으로 가게 되었다. ㅎㅎㅎ;;

지금 와서 생각하는거지만...

정말 나이스한 날짜(7/21~23)에 다녀왔다.

며칠만 늦었어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_-;;


아무튼 머나먼 길을 달려 먼저 남이섬을 들렀다.

2006년 봄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

시간 참 빨리도 지나간다. ㅎㅎㅎ





배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

여러나라의 언어로 환영한다는 인사말이 적혀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제일 윗줄의 말밖에 알 수 없다는...






길을 따라 잠시 걷다보니 열차운행을 한단다..

열차는 편도로... 남이섬 중앙부까지 타고 갈 수 있다.

다시 돌아올 때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을 해준단다..

개인적으로는 타지 않고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으면 하였으나...

나를 제외한 전원이 타자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섬 중앙까지 기차로 이동!!!




중앙역에 내리니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들이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신기해했다. ㅋㅋ









남이섬 내부를 걷다보면 무수히 많은 자전거들이 보인다.

중앙역 부근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종류도 제법 여러가지가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 타면 될 듯...



 



 



가족들과 다니다보니 남이섬 구석구석을 보지 못했다. ㅠㅠ

큰 길 위주로 걸어다니며 남이섬의 모습을 살펴보는 산책(?)을 했다.

뭐.. 살짝 더워지는 날씨 때문일수도 있고...



http://www.namisum.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