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수비수 루크 드베어(21)를 영입했다.

루크 드베어는 호주 U-20 대표팀을 거쳐 현재 호주 U-23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주 국가대표 수비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14승 11무1패로 호주 A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브리즈번 로어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186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수비시 빠른 발을 가진 루크 드베어의 합류로 경남FC의 수비진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루크 드베어는 “경남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도시와 팀의 비전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K리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루크 드베어는 경남FC와 3년 계약을 맺고 이달 말 경남FC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 선수 약력 -

루크 드베어 (DF)
1988년 11월 5일 생
186Cm 88Kg

* 프로 경력

소속: 브리즈번 로어

08~09시즌 18경기 0골
09~10시즌 24경기 2골
10~11시즌 25경기 1골


* 국가대표 경력

호주 U-20
2007~2009 9경기 1골

호주 U-23
2010~ 현재 2경기 0골



경남의 3번째 외국인 선수가 선보이네요..

호주 출신의 수비수라..

성남의 사샤의 영향인가..

현재 U-23 대표팀 멤버일 정도라면 실력과 가능성은 높겠죠..

얼마나 경남FC에 적응하느냐가 성패를 가를듯 싶네요..

근데.. 이번 선수도 어리네..

경남은 왜이리 젊은걸 넘어서서 어린 선수들을 영입을 하는걸까..

경남의 팀컬러 때문일까?? ㅋㅋ

아마 저렴한 가격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가능성을 내다본 계약일듯...

빈약한 도민구단의 비애이지... ㅠㅠ


중앙수비수라면 김주영의 장기 공백을 메꾸는 것을 감안한 영입일수도 있겠는데...

그러면 측면은 어떻게 되려나..

측면 자원들이 부족해보이는데...

이 참에 키울작정인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