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숀 레비

◆ 배우

 휴 잭맨 : 찰리 켄튼 역
 에반젤린 릴리 : 베일리 역  
 다코타 고요 : 맥스 켄튼 역
  
◆ 12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영화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작성은 이제서야하는.... ㅠㅠ

멋진 예고와 컨셉이 마음에 들어 보게 된 영화...

 

 

 

 


로봇 복싱이라는 주제에 맞게 많은 수의 로봇이 등장한다.

그냥 무난한 로봇들이 아니라 저마다 개성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막장형 인간 찰리 켄튼..

권투 선수 출신인 찰리는 이후 대세인 로봇 복싱에 몰입한다.

하지만 그리 좋지 않은 성과로 바닥생활을 전전하게 되는데....


이후 나타난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고 거래를 하며 아들 맥스와 지내게 된다.

그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제대로 된 인간으로 변신하게 된다. ㅎㅎ;





아들 맥스 찰튼...

아버지인 찰리와 함께 지내면서 맥스 또한 가족의 정을 느낀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아역들은 거의 어른과 같다. ㅎㅎ

역시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맥스...

로봇에 음성기능을 추가시키는 능력!!

로봇 복싱 무대에서의 당돌한 모습!! ㅎ

하지만 아톰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역시 아이다.!! ㅎㅎ





2세대 로봇 아톰...

찰리와 맥스가 로봇 부품을 구하러 간 고철장에서 발견한 로봇이다.

모션카피를 통해 행동을 따라하는 기능이 있다.

이후 맥스가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시킨다.


최신 기술로 무장된 로봇들이 겨루는 로봇 복싱대회에

스파링 로봇인 아톰이 출전하게 된다...

찰리의 행동을 따라 하며 선전을 펼치는 마지막 경기...

디지털 시대에서 아나로그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할까...



마지막 장면 또한 멋지게 끝난 것 같다..

찰리의 애인(?)인 베일리와의 관계, 찰리와 맥스의 양육권 문제와 이후 관계, 아톰의 이후 모습....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 행복한 두 부자의 모습으로 마쳐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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