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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막전을 했다. 유후!!!

집에 앉아서 TV로 감상했는데 너무나도 즐거운 게임이었다. ㅋㅋ

시합전에는 롯데에 강한 류현진에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컨디션이 별루였는지 4구를 남발해주시더니 스스로 자멸해주셨다.

거기다가 오랜만에 보는 발야구의 힘도 커서 초반 1,2회는 안타없이 점수를 뽑아 쉽게가는 것 같았다.

승부처는 역시 6회라고 본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로 류현진을 강판시켰고, 번트로 만들어진 2,3루를 김주찬이 깔끔하게 적시타로 정리하면서 서서히 롯데쪽으로 추가 넘어왔다. 이어진 정수근, 박현승, 이대호의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8회에는 강민호와 정보명의 연속홈런으로 롯데 팬들을 기쁘게해주었다. ㅋㅋ

오늘의 수훈 선수는 김주찬이라고 생각한다.

4타수 1안타 2득점 3타점의 김주찬이 수훈선수라고 생각하는 것은 1회의 빠른발에 의한 득점, 2회에 도망가는 희생타, 6회의 승부를 결정짓도록 만든 2타점 적시타가 있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 자신의 몫을 해준 것이 컸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대호, 정보명, 조성환, 박기혁, 손민한 선수도 멋진 모습으 보여주어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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