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nny Day - 노리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인터넷 경매
이젠 인생의 낙이 되었다.
“ 뭐 또 팔아 치울 게 없을까?”
2. 우리집에 놀러오렴 - 유스케
14년 근무한 회사가 하루아침에 망했다.
이제 살림은 내 차지.
“ 난 주부가 체질인가 봐”
3. 그레이프프루트 괴물 - 히로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꿈꾸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4. 여기가 청산 - 마사하루
아내가 집을 나갔다.
꿈꾸던 나만의 왕국이 오늘 밤 완성된다.
“남자의 로망이란 이런 것 아니겠어?”
5. 남편과 커튼 - 하루오
남편이 또 새 사업을 시작했다.
“흥, 이번엔 또 뭔데?”
6. 아내와 현미밥 - 야쓰오
로하스에 빠진 아내.
절대로 나까지 휩쓸릴 수는 없다.
“젠체하는 사람들 놀려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니까.”
또 다시 등장한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있을만한 내용들이 나타나서 그런가..
난 참 재미나게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읽는다.
그래서 그런지 단편으로 끝나버린 이야기의 뒷 이야기들이 궁금해지기도 하다..
적절한 선에서 끊어주는 것으로 여운을 남길려는건지..
뒤에 이어질 내용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주는 것 같다..
뒷 이야기를 공모해서 따로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싶다..
얼마나 다양한 내용들이 나올지 기대되기도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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