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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장 승부다.

결과는 끝내기 홈런!!! -_-;;;

LG랑 잠실에서 하면 끝내기 승부가 많이 나는 것 같다. 

1회에 이대호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나 했더니 2,3회에 점수를 내어주고 동점으로 연장을 맞이했다.

그 과정에서 4회, 9회 무사 1,2루에서 박남섭의 번트 실패 2번이 뼈아프다. 게다가 10회에는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오늘 LG의 승리는 박남섭의 도움 덕분인거 같다. -_-;;

오랜만의 출장이라 긴장했고, 더 잘해보려다가 그랬을꺼라고 믿으니 다음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잘 챙겼으면 좋겠다. 박남섭 선수 화이팅!!!

그리고 불쌍한 강영식 선수.. 중간에 등판하여 거의 완벽하게 막아주었지만 실책과 마무리의 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버렸다. ㅠㅠ

이 날도 역시 가장 큰 걱정을 준 마무리 임경완!!!  잘해봅시다!!!

MVP를 뽑아보면 1회 3점홈런을 날린 이대호(4타수 2안타 3타점)와 맹타를 날린 강민호(3타수 3안타 1볼넷)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4,6,9회에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준 강민호 선수로 뽑고 싶다. 후속 타자들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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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3연승이다. ㅋㅋ

홈 개막전도 승리로 이끌며 부산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ㅎㅎ

1회초에 송승준의 불안한 투구속에 1실점 했지만 곧바로 1회말에 타자일순하며 대거 8득점을 해버렸다. 게다가 1번타자부터 8번타자까지 한명도 죽지않고 계속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ㅋ 그리고 SK 선발투수인 쿠비얀은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내려가는 아픔도 맛보았다. 시즌 방어율은 무한대~ ㅎㅎ;

하지만 그 이후 2회, 4회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8점에 묶여 있었고, SK 는 4회 2점, 6회 1점을 만회하며 슬금슬금 쫓아왔지만 배장호, 강영식의 호투에 결국 무릎 꿇었다.

선발 송승준은 홈 개막전의 부담때문인지 여러 번 위기를 맞았지만 잘 극복하며 시즌 첫승을 올렸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꺼라고 믿는다. ^^

타자들은 1회 이외에는 점수를 얻는 데 실패하였고, 찬스도 몇 번 더 만들지 못했다. 1회에 큰 점수차라 약간 긴장이 풀려서 그랬다고 믿는다. ㅎㅎㅎ;;

오늘의 MVP는 당연 강민호다. 1회에 3점 홈런으로 완벽한 기선 제압을 해주었고, 그 이후에도 2안타를 추가하며 찬스를 만들어 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포수로써 도루 저지에 조금만 더 힘써주었으면 좋겠다. 이날도 도루를 3개 허용했고, 1개를 저지했는데 앞으로 좀더 보안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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