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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이은 2연승이다!! ㅎㅎ

초반에 이대호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면서 어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지만 역시 한화의 힘도 무시하지 못하였다.

3,4,5회에 점수를 내더니 결국 역전을.. -_-;; 그것도 홈런포 2방이 동반되면서..

하지만 오늘의 히로인 가르시아의 3점포와 돌아온 마포 마해영의 솔로포로 재역전에 성공하였다.

이범호의 홈런이 터졌지만 올시즌 새로운 롯데의 마무리 임경완이 깔끔하게 뒷정리를 마쳐서 무사히 경기는 끝났다.


오늘의 MVP가르시아마해영으로 선정했다.  두 명 다 올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그 홈런도 영양가 100점짜리여서 나를 비롯한 모든 롯데 팬들이 감동을 먹었다. ㅠㅠ

정수근의 3안타와 이대호의 만루포도 멋졌지만 두 명의 의미심장한 홈런이 더 빛을 발했기에 MVP 선정은 다음기회로.. ㅎㅎ

투수진에서는 김일엽의 첫승을 축하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강영식의 계투에 감동을 살짝 먹었다. 원포인트로 활용되던 강영식의 약 2이닝의 활약은 로이스터 감독의 투수활용법이 살짝 엿볼수 있었다. 강영식의 오늘 활약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진다면 롯데팬들의 근심도 덜텐데..
참.. 마무리 임경완의 시즌 첫 세이브를 축하합니다!! ㅋ

역시나 이번 경기에도 도루가 2개가 나오며 적극적인 주루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 반대로 상대의 도루도 2개나 허용했다. 지난 경기 포함하면 3개째.. 우리의 주루플레이가 살아나서 기선을 제압했듯이 상대의 주루플레이도 기를 살려주기에 저지의 필요성을 느낀다. 아직 초반이라 지나갈 수 있지만 민호씨 도루 저지의 모습을 어서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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