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명단

골키퍼: 김승규(20, 울산), 이범영(21, 부산)

수비수: 홍정호(21, 제주), 김영권(21, FC 도쿄), 김주영(22, 경남), 장석원(21, 성남), 윤석영(20, 전남), 홍철(20, 성남),   
          신광훈(23, 포항), 오재석(20, 수원)

미드필더: 구자철(21, 제주), 기성용(21, 셀틱), 김정우(28, 광주), 김민우(21, 사간 토스), 서정진(21, 전북),
              김보경(21, 오이타), 조영철(21, 니가타)

공격수: 박주영(25, 모나코), 박희성(20, 고려대), 지동원(19, 전남)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다.

대회 특성상 23세 이하 선수들로 이루어지는데 대부분이 U-20 대표팀 출신이란다..

그리고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박주영과 김정우가 뽑혔다.

만약 아시안게임에 우승하게 되면 김정우는 조기 전역을 하게 되는건가?? ㅎㅎ


여기에 김주영이 뽑혔다. ^^

솔직히 명단이 떴을 때 관심이 없었는데..

그 속에서 주영이 이름을 확인하고서야 급관심이 생겼다. ㅋㅋ

지난 대표팀 명단에 뽑혔지만 출전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 가능하겠지???

윤빛가람은 뽑히지 않았네... 쩝..



◆ 홍명보 감독 인터뷰 내용 중 일부...(스포츠조선)

-신광훈과 김주영은 깜짝 인물인데.

▶ 21세의 오른쪽 윙백 오재석이 올해 수원에 입단해 5경기, 325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오재석이 경기에 나가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23세인 신광훈을 뽑았다.

    김주영도 마찬가지다. 한 살 많은 22세인데 김영권과 홍정호를 서포터 하는 선수가 필요했다.


-앞으로 일정은.

▶ 10월 24일 소집해서 27일 K-리그에 출전시킨 후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다. 

    오키나와는 광저우와 환경이 비슷하다. 날씨에 적응이 필요하다. 

    일주일 전지훈련 후 11월 5일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역시.. 백업인가.. 그럼 출전시간을 많지 않겠군..

그래도 기회는 오겠지... ...

근데 전지훈련 기간이 K리그 중이네.....

10월 27일 경기를 한다고 쳐도..

이후 대전, 포항, 성남전은 주영이 없이 시합을 해야하는거야?????

가뜩이나 요즘 불안한 수비진인데...

게다가 시즌 말미라 경기 하나하나가 중요한 시점에 핵심 수비수가 빠지다니.... ㅠㅠ

경남도 이 상황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해야할텐데...


아시안게임이라 응원은 하겠지만...

지난 이란전처럼 대한민국 승패보다 주영이의 활약에 더 집중할 듯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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