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명단(23명)

▶GK=정성룡(25·성남) 김용대(31·서울) 김진현(23·세레소오사카)

▶DF=이영표(33·알 힐랄) 차두리(30·셀틱) 곽태휘(29·교토) 이정수(30·알 사드) 조용형(27·알 라얀) 황재원(29·수원)
       최효진(27·상무) 이용래(24·수원)

▶MF=박지성(29·맨유)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셀틱) 윤빛가람(20·경남) 구자철(21·제주) 김보경(21·세레소오사카)
        손흥민(18·함부르크) 염기훈(27·수원)

▶FW=박주영(25·AS모나코) 유병수(22·인천) 지동원(19·전남) 김신욱(22·울산)



아시안컵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다.

윤빛가람이 선발되는 것은 이제 당연스럽게 느껴진다. ㅋㅋㅋ


이번 명단에서 깜짝 선발이라 할 수 있는 선수는 이용래와 손흥민이다.

이용래는 조광래감독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활용가능성을 높게 본듯싶다.

손흥민은 감독스타일인가보다.. 2일 훈련하는 모습으로 뽑힐 정도이니..

아직 많은 경험이 없으니 이번 기회에 부상없이 큰 경험을 쌓으면 좋겠다. ^^


골키퍼는 예상했던 멤버들이다..

다만 김용대에게도 기회를 충분히 줘서 정성룡과 경쟁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 정성룡의 모습은 살짝 불안해보이는데...



수비진에서는 노장(?)들의 득세다.

김영권, 홍정호 중 한명은 뽑힐꺼라 생각했는데 둘다 탈락이다..

개인적으로는 곽태휘, 이정수의 조합을 원하지만...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경기를 봐야 알 수 있을듯 싶다.



미드필더는 역시나...

중앙은 현재 가능성 높은 젊은 자원들이 넘쳐나기에 리그에서 활약했던 중앙자원들이 밀려버렸다.

측면자원에서도 확고한 멤버인 박지성, 이청용이 있고..

신예 손흥민이 가세하여 고창현, 조영철 등이 밀려났다.

개인적으로는 염기훈이 활약해주었으면 한다.

리그에서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국대에서는 제실력을 발휘못하는 모습이 아쉽다.

덕분에 리그를 안보는 팬들에게 가혹한 비난을 받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부동의 박주영이다.

박주영의 짝으로 유병수, 지동원, 김신욱이 뽑혔다.

언론에서는 지동원을 제일 유력시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병수를 원한다.

괜히 리그 득점왕일까..

빈약한 팀 상황에서 그 정도 득점력이면 국대에서 충분히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꺼 같은데..

인도전에서 지동원 - 유병수 조합도 보면 재미있을꺼 같은데.. ㅋㅋ

김신욱은 후반 조커로 쓰일듯 싶다.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이 목적일듯 싶다.



물론 팀 전술에 따라 다양한 선수기용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되든지 선수들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이고...

이번 아시안컵은 선수 차출부터 시끄러웠는데..

깔끔하게 우승을 해주면 정~~~말 좋겠다.

거기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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