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하우스를 구경한 뒤 바로 프시케월드로 들어갔다.

프시케월드는 6가지 형태로 이루어져있는데..

메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입장해서 맨 처음 볼 수 있는 나비박물관인 프시케스토리움이다.



나비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나비에 대하여 많은 설명이 자세히 잘 되어 있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저도 나와 있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물론 나비 뿐만 아니라 곤충에 관련된 자료도 있으니 어린 아이들의 학습적인 면으로도 좋은 것 같다.




나비와 다른 곤충들에 대한 설명만 되어 있다면 아무 가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다양한 곤충들을 활용해서 패러디 작품들을 연출해 놓았다.

보면 볼수록 재미나서 일행들과 멀어져버렸다. ㅋㅋ




곤충들을 구경하고 이동하니 이번에는 동물들이 잔뜩 있었다.

개, 고양이는 물론 거북이, 뱀, 도마뱀 등 애완동물로 생각되는 동물들이 잔뜩 있었다.

어린 아이들은 신나했지만 부모님들은 무지 걱정스러워했다.

동물과 접촉한 뒤에는 필히 손을 씻어야할듯 싶다.




프시케월드에 또다른 흥미거리로 가이드가 거울궁전을 이야기했다.

곤충들을 구경한 뒤 건물 바깥으로 나와 거울궁전이 있는 건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에 좌측에는 고성미로공원이 있었고..

머리 위에는 자일파크가 펼쳐져 있었다.

고성미로공원은 말 그대로 미로가 펼쳐져있다.

3개의 출입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입장하여 출구로 나오면된다.

입장료 없이 즐겁게 즐기면 된다. ^^

반면 자일파크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내 머리 위에서 사람들이 이러저리 다니니 재미있어보였지만..

높은 곳을 싫어라 하기에 패스!!




거울궁전에 입장해서 처음에는 클레아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내용은 제주의 생활모습에 관한 것이였는데..

관련설명과 함께 있어서 조금이나마 제주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니 이번에는 옛날 생활 모습이 표현되어 있었다.

나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살짝 경험해 봤던 내용들이 있어

조금 흥미로웠다. ㅎ




클레이아트를 구경하고 난 뒤에

드디어 거울궁전의 핵심인 미로에 도착했다.

입장할 때 비닐장갑을 끼고.. 주의사항으로 절~~대 뛰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듣고 입장했다.

장난으로 생각하고 입장했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괜시리 뛰어다니다가는 다치기 쉽상이다.

물론 많~~이 어렵지는 않다.

손으로 이리저리 더듬어가며 이동하니 출구에 도착했다.


프시케월드를 관람하면서 이 때가 가장 시끄럽기도 했다. ㅎ

역시 관광지에는 체험하는 장소가 있어야된다니까.. ㅋㅋ





http://www.psycheworld.net/


지난 설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갔었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글을 적네.. 에휴.. 귀찮아라..


아무튼..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린 곳은 퀸즈하우스이다.

퀸즈하우스 옆에는 프시케월드와 테지움이 있었는데..

우리는 퀸즈하우스와 프시케월드만 들렀다.

두군데는 같이 연계해서 티켓을 끊으니 싸게 입장할 수 있었다.


퀸즈하우스 입구다.

퀸즈 하우스는 입장 티켓이 카드나 종이가 아니라 스티커 형식이었다.


단체입장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옷에 붙인 스티커로 입장권을 대신하니 특이했다.

관람이 끝나고도 계속 붙이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는.. ㅎㅎ






사전 조사도 없이 도착했기에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입장했다.

이름대로라면 여왕의 집이라는데.. 

뭐가 있을까...






입장하면서부터 보석들이 보였다.

여성분들은 절로 감탄이 나오는데.. 난 별 감흥이 없다. ㅎㅎ;;

희귀보석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후에는 보석들로 장신된 장신구들이 보였다.








별 감흥 없이 구경하던 나에게 관심을 가지게 한 것들이 있었으니..

작은 보석들로 꾸며 놓은 것들이였다.

크리스탈 구 안에 얼굴만 빼꼼 내놓은 도마뱀(?)이 왜 이리 귀여운지.. ㅎㅎ;;;








뒤이어 낯익은 캐릭터들이 보였다.

이렇게 보니 새롭네.. ㅎㅎ

흥미가 높아질 무렵에 끝이 나버렸다.;;

뭔가 좀 아쉬웠다는...

나중에 확인했더니 퀸즈하우스는 보석박물관이라 하더라..

뭐.. 그냥 이해하기 좋게 보석박물관이라 하지.. 

좀 있어보이려 그런건가..






http://www.queens-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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