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브라질 출신 마르징요 영입

경남FC가 팀 내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던 마르셀로를 대신하여, 브라질 브라질리엥시 소속의 마르징요(Marcinho)를 영입했다.

마르징요는 2009시즌 브라질 명문 코린티아스에서 호나우도와 함께 뛰었던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프리킥 실력이 일품이다.

올 시즌 브라질리엥시에서 10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펼치다 경남으로 이적했다.

마르징요는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경남의 경기를 보니 브라질에서 뛸 때에 비해 무척이나 빠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에 빨리 적응하여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선수단이 휴가 중이라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마르징요는 함안클럽하우스에 개인 훈련으로 하고 있다..


마르징요 선수 프로필

이름 : 마르징요(Marcinho)
영문명 : Marcio de Souza Gregório Júnior
전 소속구단 : Brasiliense FC
포지션 : MF, FW
생년월일 : 1986년 5월 14일
키 174 `몸무게 63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용병 교체설이 나돌던데 사실이구나..

마르셀로에게도 큰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다.



알렉스의 경우 스폰서와의 관계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주는 것 같다.

마르징요 선수가 잘해주기를 기대해본다.

프리킥이 좋다는데.. 그럼 윤빛가람 선수의 프리킥 기회가 줄어드는거 아닌가... -0-;;

휴식기간에 팀플레이에 잘 녹아들면 좋겠다.

포스코컵 8강(7/14)이나 광주와의 리그 홈경기(7/17~8), FA컵 16강(7/21) 중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