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동아리 활동으로 테니스를 배웠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0-

뭐.. 여건도 여건이지만 의지가 부족하다고 봐야겠지... ㅠㅠ


의지 부족에 한참 허덕일 무렵...

창원에서 국제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는 기사를 확인했다.

뭐.. 작년에도 기사를 봤지만.. 귀찮아서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보러 가기전에 들리는 계획하에 찾아갔다. ㅎㅎ;;



대회는 5월 21일에서 29일까지 열리는데...

찾아간 날은 대회 첫날이였다.

시합도 남자 단식 예선만 열렸다.




 











대회장소인 창원시립장에 처음 찾아가 봤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클레이코트 10면에.. 하드코트 9면.. 센터코트 1면.. 연습코트 2면... +_+





경기장을 둘러보는데 시합 중인 코트가 없네..

그냥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만 보인다..

내가 너무 늦게 왔나.. 라며 생각하고.. 자리에 앉아 구경하는데...

이런.. 예선 시합중이였다... -_-;;

심판도 업이 셀프콜로 예선 시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국내선수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알아서 하는 것인지...

원래 예선은 셀프콜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참.. 당황스러운 상황이였다. ㅎㅎㅎ;;


그리고 주변에 관람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선수와 관계자들이였다.

구경하기 참 뻘쭘하였다. ㅋㅋ;



 


 





심판도 없다보니 경기 스코어도 선수들이 알아서 기록하고 있다.

한 3경기 정도를 관람하고 축구센터로 이동했다. (자책골로 진 상주전이 열린날....-_-;;)


개인적으로는 복식경기가 보고 싶었지만...

2일째부터 시작하기에 볼 수가 없었다.

평일에 반가를 쓰고 볼까도 했지만... 몇 개 없는 휴가를 아껴야하는지라 참았다.

돌아오는 주말에 4강과 결승이 있기에 관람을 할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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