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남이 주 공격수인 루시오를 울산으로 이적시켰다. -_-;;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인 대전전에서 맹활약을 펼쳐주었기에 이적 이야기는 다소 충격을 가져왔다.


루시오의 이적과 함께 울산에서 정대선 선수가 경남으로 왔다.

1987년생으로 관악초-구로중-중대부속고-중앙대를 나왔으며 지난해 울산에 입단해 18경기(1 1도움)에 출전했다.

이적 후 첫 경기인 인천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장에는 경남의 손해라고 하겠지만..

길게 봐서는 오랫동안 붙잡지 못할 외국인 선수를 보내고...

장래성있는 선수와 구단의 재정을 풍요롭게 만들 자금을 받은 것으로

나쁘지만은 않다고 본다.

도민구단의 특성상 높은 연봉을 지급하지 못하기에

실력있는 선수들을 오랫동안 가질 수 없기에...

루시오의 이적은 어쩔 수 없다고 봐야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즌 중에 이적이라는 것인데...

김영우에 이어 루시오의 시즌 중 이적은 경남의 전력 손실이 크다고 느껴진다.

뭐.. 선수의 가치가 지금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었기에 이적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ㅠㅠ

그래도 울산과의 경기는 모두 끝났기에 적으로 볼 기회는 6강 이후 뿐이라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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