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할 K리그 올스타 선수 2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은 팬투표로 뽑힌 베스트 11에 올스타팀을 이끌 최강희 전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정한 9명과 대체선수 1명을 포함, 총 20명의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을 꾸렸다.

골키퍼에 김영광(울산), 수비수에 김상식(전북) 김치곤(울산) 김창수(부산), 미드필더에 하대성(서울) 김두현(수원) 박희도(부산), 공격수에 최성국(광주) 루시오(경남)가 새롭게 포함됐다. 김정우(광주)가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올스타전에 소집되지 못해 김재성(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월 1일 오후 소집돼 기자회견, 훈련, 유소년 클리닉과 8월 4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온라인(ticket.interpark.com)과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 K리그 올스타 선수단 명단

감독 최강희(전북현대) 2009 K리그 우승


GK 정성룡(성남일화) NEW
GK 김영광(울산현대) 04-09

DF 김동진(울산현대) 04, 05
DF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05, 06
DF 김형일(포항스틸러스) 08, 09
DF 최효진(FC서울) 08, 09
DF 김상식(전북현대) 02
DF 김치곤(울산현대) 04, 07, 08
DF 김창수(부산아이파크) NEW

MF 몰리나(성남일화) NEW
MF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NEW
MF 에닝요(전북현대) NEW
MF 김재성(포항스틸러스) NEW
MF 하대성(FC서울) NEW
MF 김두현(수원삼성) 04-07
MF 박희도(부산아이파크) NEW

FW 이동국(전북현대) 98-05, 09
FW 이승렬(FC서울) NEW
FW 최성국(광주상무) 03, 04, 06, 08, 09
FW 루시오(경남FC) NEW


※김정우(광주상무),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소집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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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의해 뽑힌 11명 이외에 추가로 10명이 선발되었다.

김정우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으로 빠지는 바람에 20명이 된다.

올스타전 멤버로 경남에서는 루시오 선수가 유일하게 뽑혔다.


팀분배를 살펴보면
 
- ( ) 속은 추천선수 -

제주 2명 - 조용형, 구자철
성남 2명 - 정성룡, 몰리나
서울 3(1)명 - 최효진, 하대성, 이승렬
전북 3(1)명 - 김상식, 에닝요, 이동국
경남 1(1)명 - 루시오
울산 3(2)명 - 김영광, 김동진, 김치곤
부산 2(2)명 - 김창수, 박희도
광주 2(1)명 - 김정우, 최성국
수원 1(1)명 - 김두현
포항 2(1)명 - 김형일, 김재성
전남 1(1)명 - 인디오
대전 1(1)명 - 우승제
인천, 대구. 강원 0명


ps.


김동진(부상), 조용형(이적으로 해외체류) 대신 우승제(대전), 인디오(전남) 대체 출전


인천, 대구, 강원의 선수들은 1명도 뽑히지 않게 되었다.

올스타전의 의미로 모든 소속팀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선수가 뽑히는게 좋을듯 싶지만..

15개 팀에서 20명을 뽑는게 힘든데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팀 분배는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

5개 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올스타전이 과연 보고 싶을까??

이렇게 보면 올스타전은 누구를 위한 올스타전일까???


 




 



이번 13라운드는 7경기에서 총 22골이나 터졌다. ㅎㅎㅎ;;

1:0 세경기를 빼면 4경기에서 19골이다.

보는 관중들은 골폭풍으로 즐거웠을꺼다..

물론 이기는 팀쪽에서만 그렇겠지만. ㅎㅎㅎ;;;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5골을 몰아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성남, 서울, 경남도 승리를 하며 제주를 추격하였다.

울산은 패하였지만 여전히 1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이며,
 
전북, 부산도 승리하며 호시탐탐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위와 8위까지 승점이 6점차이라서

매 라운드 마다 순위가 바뀌게 되어 흥미진진한 순위싸움이 될 듯 싶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그랬던만큼 다수의 팀 선수들이 뽑혔다.



제주가 홈에서 5골을 터트리며 베스팀에 뽑혔다.

전북, 부산이 4골씩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슈팅, APT 등에서 밀린 듯 싶다.








이번 4라운드는 3골1도움을 한 모따의 부활이 최대 이슈가 아닐까 싶다.

강원과의 경기를 티비로 봤었는데 2:0까지 보고 채널을 돌렸었는데..

4:0으로 끝나고 모따의 해트트릭 소식을 접했을때 끝까지 볼껄 하는 후회도 있었다. ㅎㅎ

이번 4라운드는 농구 플레이오프가 일찍 종료되는 바람에 금요일에 2경기를 중계해주는 행운(?)이 있었다.

휴일인 일요일 경기는 하나도 볼 수 없었다는;;;

물론 지역방송과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있었지만 대중성이 부족하여 패스~~

주닝요와 에닝요의 골을 봤었는데.. 와우.. +_+

역시 확실한 프리키커가 있어야한다는걸 느꼈다.

경남은... 아직 흡족하지 못해.. 분발해다오~~

참.. 이번에는 경남 선수들이 베스트11에 뽑히지 못했다. ㅠㅠ

5라운드 수원전에는 분발해서 꼭 뽑히기를...




베스트팀에 대한 자료가 사라져서 K리그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가져왔다. -_-b

항목당 점수가 나와있는데 참고하시길..

배점은 x1, x0.1 이 대부분이니 보고 이해하시길...

지난주에 다른 팀들의 점수는 어찌 되나 확인해보려고 자료를 뒤져봤으나..

유효슈팅, 점유율이 어찌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각 팀별 점수를 내어보겠습니다. ^^;; (보는 사람이 있을려나;;)


역시 최다 골을 기록한 포항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게다가 시작 15분, 후반 종료 15분전에 골을 기록해 추가 점수도 올렸다.

역시 공격적인 팀이 뽑힌다. ㅎㅎ




베스트 매치는 제주와 대전의 경기였다.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 티비로 본 "수원 vs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힐 줄 알았는데.. 빗나갔다. ㅎㅎㅎ;;

제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베스트 매치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2승2무.. 작년과는 달라진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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