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포스코컵 4강전이다.

상대는 경남의 최대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전북!!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좋은 과정은 물론이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1 : 2 패배..


후반기 시작하면서 수요일, 주말 경기를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니

선수들 체력 문제는 심각한 듯 싶다..

그래서 내심 4강전이지만 경기를 포기하고 리그 경기에 집중했으면 했다.

저녁 약속 때문에 출전선수 명단을 나중에 확인했을 때 놀라기도 했지만 이해도 했다.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경렬 – 김진현(`72 이용래), 양상준(HT 서상민), 박태웅, 김태욱 – 이훈, 까밀로(HT 루시오), 김인한

이경렬, 김진현, 양상준, 박태웅

4명의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여 전북과의 경기를 치루었다.

경기력은 직접 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출전했을꺼라 믿는다.

이후의 리그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맹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


토요일에 있을 인천과의 홈경기를 끝으로 조광래 감독이 물러난다.

겸임하기에 너무 힘이 드신단다...

덕분에 순식간에 잘 나가던 팀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팀이 되어 버렸다.


연속된 주중경기와 주말경기를 빈약한 선수층으로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데다

감독문제로 불안감을 느끼는 문제가 겹쳐 이 난리가 일어났다.

이번 인천전만 버티면 주말 경기만 있게 되니 다시 상승세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무참하게 져버리면 회복이 안될듯 싶다.

인천과의 경기를 기대와 걱정을 가진체 기다려야겠다.




 















▲ 포스코컵 2010 4강전(7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2 이동국(`18), 루이스(`38)

경남 1 심우연(`81, 자책골)

*경고: 김주영, 서상민, 전준형 (이상 경남) 정훈(전북)

*퇴장: -

▲ 전북 출전선수(4-2-3-1)

권순태(GK) - 신광훈, 임유환, 심우연, 진경선 - 강승조, 김상식(`63 정훈) – 에닝요(`60 로브렉), 루이스, 김지웅 – 이동국(`66 김형범)

*벤치잔류: 김민식(GK), 손승준, 이광재, 최철순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경렬 – 김진현(`72 이용래), 양상준(HT 서상민), 박태웅, 김태욱 – 이훈, 까밀로(HT 루시오), 김인한

*벤치잔류: 김선규(GK), 김영우, 김종수, 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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