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선수가 데뷔 첫골을 넣으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심우현 선수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북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격수에서 뽑히지 못했던것을 수비수에서 뽑혔다. ㅋ


그런데.. 경기 평점을 살펴보니..

결승골도 아닌 1골을 넣은 설기현 선수는 평점이 8.5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8.5를 받게 될까..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 선수도 8.0이다.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름값이 들어갔던가... 저 경기 평점 기록원들이 후하게 줬던가... 싶다..


전 포지션을 따져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 -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 - 7.0

결승골을 기록한 조재철 - 7.5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한 로브렉 - 7.0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넣은 하대성 - 8.0

설기현의 골을 도움해준 황진성 - 7.5


평점 매기는 기준이 객관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좀 심하네..

물론 내가 포항의 경기를 전부 다 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8.5 로 리그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잘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

이제 평점에 대한 신뢰는 버려야 할듯 싶다..




먼저 2골을 실점한 후 3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이룬 전북이 베스트팀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라 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제주도 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팀을 노렸지만 전북에게 밀렸다.

점수 차이가 얼마인지도 궁금해지네..

이 참에 계산도 해봐야겠다.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2골차를 역전시킨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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