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http://www.kleague.com/>



포스코컵 8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진출팀으로는 3개조 1위와 2위 각 3팀, 조 3위 가운데 상위 2팀이 올라간다.

전북(A조 1위), 서울(B조 1위), 부산(C조 1위), 경남(A조 2위), 제주(B조 2위), 대구(C조 2위), 수원(A조 3위), 울산(B조 3위)이 8강에서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울산의 경우에는 포항(C조 3위)와 승점, 득실차가 같았지만 다득점(울산 7, 포항 5)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단판 경기로 치러지며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15분씩)-승부차기(FIFA 경기규칙적용)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경기장소는 예선리그 상위팀의 홈구장에서 이루어지는데 상위팀의 기준은 조별예선 순위가 우선시 된다.

예를 들어 경남과 서울이 결승에서 만난다면 조 1위를 한 서울의 홈에서 하게 된다.

같은 순위의 팀들간의 경기에서는 조별예선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기에 경남과 제주간의 경기는 승점에서 앞선 경남의 홈에서 하게 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요강에 따라 3위부터 15위까지는 별도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회 득점, 도움왕은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기록이 모두 포함돼 경쟁이 계속된다.

포스코컵 득점왕에게는 상금 5백만원, 도움왕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포스코컵 8강부터는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가 모두 소멸되며,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경고 누적 2회때마다 다음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 제주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휴가 복귀 후 첫골!! 루시오!!


어엿한 주전선수!! 윤빛가람!!


2골을 몰아넣은 김인한!!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6월2일..

지방선거가 이루어지는 날이다.

더불어 포스코컵 4라운드도 열렸다. ㅎ

깔끌하게 한표를 던지고 경기장으로 나섰다.


오후 4시경기인지라 햇빛이 장난아니였다.

그래도 뭐 별수있나.. 가서 구경할 수 밖에 ㅋ

버스가 제 때 오지 않아 여유롭게 경기장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게다가 이날은 김영우 선수와 이지남 선수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김영우 선수는 부상회복 차원일테고..

이지남 선수는 지난경기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해서 일 것이다. ㅋㅋ

북문 쪽에서 한다는 정보를 가지고 힘들게 계단을 올라갔지만 보이지 않는다.;;;

포기하고 맥주를 한잔 받아서 경기장에 들어서니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ㅋㅋ



시간은 여유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꽤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받았다. ㅎ

지난 전남전에 산 유니폼 뒤쪽에다가 받았다.

받은 김에 입고 응원하려 했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 다음으로 미루었다. -_-;;




사인회 덕분에 선수들 훈련하는 사진이 없다. ㅠㅠ

슈팅연습부터 보게 되었다.

버스만 좀 일찍 왔다면 더욱 많은 사진을 찍었을텐데.. (그렇다고 질 좋은 사진이 나올리는 없지만;;;)




슈팅연습하는 사진은 달랑 2장...

연습장면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유는....






포메이션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지나가버렸다. -_-;;

대기선수 사진을 만족을.. ㅠㅠ

근데 이경렬 선수는 언제쯤 볼 수 있을려나..

1순위 선수로 기대가 컸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네..



수원 서포터즈들이다.

다른 팀들처럼 넓게 자리를 잡는게 아니라 자리를 집중적으로 차지하였다.

게다가 서포팅도 대단하였다. ^^

머나먼 경남 원정에서 저런 모습인데 홈인 수원에서는 정말... 무서울꺼 같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시작될 쯤 앞쪽에서 뭔가가 움직인다..

자세히 보니 치어리더다. +_+

아까 하프라인에서 춤을 추시던 그분들이다.

역시나 전반 초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

그래도 후딱 찍고 경기에 집중했다. ㅎㅎㅎ;;;

덕분에 사진을 몇 장 없다.








전반 10분만에 루시오가 골을 터트렸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주었다. ㅎ

난 너무나 순식간인지라 멍~ 하게 서 있다가 기뻐했다. ㅋ




이용기 선수와 이관우 선수가 충돌했다는...

용기 이마와 관우 뒷통수가 박은거 같은데..

용기는 살짝 아파만 한거 같은데...



전반전은 1 : 0으로 마쳤다.

무더위 속에서 응원하느라 모두들 지쳐가지만 이기고 있고..

이길꺼라는 믿음으로 더위를 물리친 것 같다. ^^





갠적으로 제일 좋아라하는 동찬군은 교체 멤버다.

어여 작년과 같은 골폭풍을 몰아쳐주시오~~


이번 경기의 신데렐라인 김인한 선수!! ㅋ

후반 교체 출전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경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줘요 ^^



리그컵 경기치고는 많이 온 것 같지만..

임시공휴일이고 매치업 상황을 봐서는 조금 아쉬운 관중수다..


















이거 가람이가 골넣은 후..

이 때도 루시오의 패스가 좋았다는.. ^^






윤빛가람의 골로 기뻐하고 있는데 수원의 만회골로 멍~....

하지만 조금뒤에 김인한 선수의 골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끝날 무렵에 다시 한 골을 더 넣어주었다 ^^



추가시간에 김주영 선수가 부상을 입은듯 싶은데..

종료 때까지 절룩거리며 슬슬 뛰더라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것 같다.




우하하하하... 4 : 1로 이겼다.

수원전에 대한 악몽은 이제 사라져가는 것 같다.








이제 강원전만 남았다.

원정경기라 힘들 수 있지만 강원과의 경기는 좋은 결과가 많아서 크게 걱정은 안된다. ^^

한동안 휴식기를 가질테니 마무리도 멋있게 하기를 바란다. ^^




 










▲ 포스코컵 2010 4라운드(2010년 6월 2일-창원축구센터)

경남 4 (9' 루시오, 80' 윤빛가람, 도움: 루시오, 87' 김인한, 도움: 루시오, 90+2' 김인한)

수원 1 (82' 호세모따)

* 경고 : 이훈, 이용기(이상 경남), 최성환, 곽희주(이상 수원)

* 퇴장 : -


▲ 경남 출전 선수명단(3-4-3)

김병지(GK) - 이용기, 김주영, 전준형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84‘ 김진현) - 루시오, 이훈(60‘ 김동찬), 안상현(69’ 김인한)

* 대기명단 : 김선규(GK), 안성빈, 이경렬, 이재명

▲ 수원 출전 선수명단(3-4-1-2)

김대환(GK) - 곽희주, 최성환(HT' 이상호), 민상기 - 오재석, 조원희, 백지훈, 양상민 - 이관우(60‘ 주닝요) - 이현진(59‘ 호세모따), 서동현

* 대기명단 : 박지영(GK), 허재원, 김대의, 송종국


2골을 넣은 루시오


터프한 수비수 이용기



윤빛가람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홈 첫승이다!!!

하지만 동호회 시합이 하필 이 날에 잡혀서 난 이 자리에 없었다. ㅠㅠ

내가 없어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텐데.. 괜히 시합에 나갔어.. 괜히 나갔어...


오늘도 루시오가 2골을 뽑아냈다.

5골로 득점 공동선두이다.

하지만 용병에만 집중된 골이 조금 불만스럽다.

첫번째 페널티킥을 김동찬이 찼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직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해서 이 기회를 살려주는 것도 선수의 기분을 UP 시켜줄 수 있을텐데..


이번 5라운드는 아예 티비 중계가 없었다. -_-;;

역시 지역 방송에서나 볼 수 있었단다..

어디서 주어 듣기로 아프리카에서 몇 몇 경기가 열렸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뒤져봐야겠다.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도 보고 싶은데.. 뜨는게 없다. ㅠㅠ

EPL 경기나 김연아 영상은 몇 시간만 지나면 후딱 뜨던데..

K리그 경기는 사막에서 바늘 찾기 같은 느낌이 든다.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5R (3월 28일-창원축구센터-12934명)
경남 2-1 수원

*득점 : 루시오(38’, 50’), 주닝요(65’)

*경고 : 호세모따, 곽희주, 리웨이펑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용기, 김주영, 전준형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75’ 이혜상) – 루시오, 김동찬(75’ 이훈), 서상민(81’ 이지남)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정래(GK), 유지훈, 마르셀로, 알렉스


▲ 수원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리웨이펑, 곽희주, 강민수, 송종국 – 이길훈, 조원희, 주닝요, 양준아(18’ 김대의) – 호세모따, 헤이날도(50’ 서동현) / 감독 : 차범근

*벤치 잔류 : 김대환(GK), 최성환, 오재석, 이동식, 이현진



2010/03/23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1 (강원, 경남, 광주)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2 (수원, 대전, 부산)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3 (성남, 서울, 인천)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4 (울산, 전북, 포항)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5 (대구, 제주, 전남)




드디어 15개팀을 다 살펴봤다. ^^b

연간회원권 판매도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 이렇게 노가다를 왜하는지 생각도 들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입장권이랑 연간회원권을 정리해본다.

그래도 이렇게 다 끝내니 기분이 좋긴하다. ㅎㅎㅎ

5개로 나눠놓고 글과 그림을 일일이 확인하는게 귀찮기도 해서

다시 표로 정리해봤다. ㅎㅎㅎ


팀마다 다른 것을 이렇게 다시 보니 깔끔한데.. ㅋㅋ

물론.. 몇 군데 틀린 점은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경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다른 팀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을테니까..




K리그 각 구단의 경기 입장권 가격과 시즌권 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참고로 난 성인이니까 청소년 티켓에 대한 것은 생략!!! ㅋ

그리고 홈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다른 점도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이야기합니다. ^^

2010/03/23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1 (강원, 경남, 광주)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3 (성남, 서울, 인천)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4 (울산, 전북, 포항)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5 (대구, 제주, 전남)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정리





4. 수원


수원의 경기장 좌석과 시즌권 가격 자료이다.

다른 구단과 달리 수원은 W석과 E석 좌석을 세분화 시켰다.

선수들의 출입구 양쪽 좌석을 일반 좌석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모시고 있다.

저 비싼 VIP석도 매진 되었다는 메시지가 떴다. -0-;;

그리고 당당하게 한정판매라는 문구를 붙여두었다. -_-b



입장권 가격 자료이다.

역시 W석은 20,000원이다.

그리고 E석은 12,000원이고, 입구 쪽인 E5석은 14,000원이다.

다른 구단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이다.

물론 가격이 비싸다는게 나쁜 것이 아니다. '싸다'라는 이미지는 좋지 않다.

게다가 가격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

서포터즈석인 N석은 10,000원으로 다른 구단과 비슷하다.

반면에 원정 서포터즈들이 가는 S석은 12,000원이다. -_-;;;

원정팀의 비애이군.. E석과 같은 가격이라... 음...

수원에 가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ㅎㅎ;;



연간회원권의 경우 W구역과 E5구역은 70,000원이다.

입장권은 W석이 비싼데 연간회원권은 같은 가격이니 W석쪽에 가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다. ㅎ

VIP석은 제외!!!

N석은 60,000원이다.

연간회원권을 구입했을 때 "팬북 교환권"을 준다고 한다.

물론 일찍 예매한 사람에 한해서만;;  맘 먹었으면 후딱 신청해버려야할 것이다.

W석은 4경기, E5석은 6경기, N석은 7경기 이상을 관람해야 금전적 이득이 생긴다.


5. 대전


대전은 전 좌석이 10,000원이다.

특석이라는 곳은 20,000원인데 아마도 W석 쪽에 좋은 자리에 위치하지 않을까 싶다.

특이한 것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1,000원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어떻게 확인하는걸까?? +_+



연간회원권의 경우 80,000원이다.

혜택으로 달력과 팬북을 준다. +_+

연간회원권이 다른 구단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달력과 팬북으로 만회할 수 있는 듯..

달력과 팬북 가격을 제외하고 9경기 이상을 관람해야 금전적 이득을 보게 된다.



패키지 상품이 있다.

입장권 7장 + 음료교환권1장이다.

하지만 프로축구연맹 주관경기에만 해당한다고 한다.

즉 FA컵, 국제축구대회, 플레이오프는 제외되는 것이다.

가격은 55,000원이라고 하니 시즌권이 부담되는 분은 이 상품도 괜찮은 것 같다.


6. 부산


부산도 좌석을 특별하게 나누고 있지 않다.

그런데 전 좌석이 8,000원이다. +_+

게다가 마이비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6,5000원이다.

마이비 교통카드는 부산, 경남권에 있는 사람은 거의 다 가지고 있으니 6,500원에 경기관람을 하게 되는 셈이다.



부산의 연간회원권은 40,000원이다.

특이한 것은 목걸이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지갑에 들어가는 크기겠지? ㅎ

마이비 카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7경기 이상
                  없는 사람이라면 6경기 이상을 관람해야 금전적 이득을 보게된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수원삼성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역시나 다득점 팀이 뽑혔다.

"베스트팀 = 열심히 공격하는 팀" 같다..

베스트라는 이름을 붙일꺼면 실점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 0 보다 4 : 3 으로 이긴 팀이 잘했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경남FC가 되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반영하였기에 이의는 없으나 반칙, 경고를 고려하는 마당에 실점도 0.5 정도의 반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라운드 베스트11은 참 뽑기 힘든 여건인 것 같다.

멀티골을 성공한 선수가 너무나 많다. ㅋㅋ

호세모따, 서동현(수원), 인디오(전남), 오범석(울산), 방승환(서울), 루시오(경남)....

에스테베즈(울산)는 2도움, 서상민(경남), 코로만(인천)은 1골1도움....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선수들에서도 잘하였기에 뽑혔을 것이다.

조원희 선수는 1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뽑혔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면 월드컵 엔트리에도 들어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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