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열렸다.
 
드래프트 지원자 469명 가운데 총 117명(25%)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우선지명선수는 23명(대학 진학 선수 제외)이다.

올시즌 우선지명되어 입단하는 선수 13명, 이전연도에 우선지명되었다가 올해 입단하는 선수 10명이다.

지난해에는 추가 지명선수를 제외한 우선지명과 현장 드래프트에서 총 146명(29.3%)이 선발됐다.


많은 선수들이 지원한 것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수의 선수들이 선발되었다.

승강제와 R리그 폐지로 인해 선수단 규모를 줄이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출처 : 경남FC 트위터>


경남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서 8명의 선수가 입단하게 되었다.

1순위로는 N리그 고양국민은행에서 뛰고 있는 이완희 선수가 뽑혔다.

미드필더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경남이기에 공격수를 선택한 것 같다.

또 괜찮은 점은 부상으로인해 병역면제를 받은 상태라는거!!! ㅎㅎ;;;


2,3순위에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은 경남은 4~6순위에 선수들을 선발했다.

그리고 2명을 번외지명하여 선수선발을 마쳤다.

이전에 우선지명한 진주고 출신 2명을 포함해 8명이 선발된 것이다.


작년에는 1순위로 선발된 박진수 선수는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못했고..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되었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불발되었다는 이야기가... ㅠㅠ

그래도 윤일록(우선지명)이 충분한 활약을 펼쳐주어 나름 위안을.. ㅠ

이어 이동근(2순위), 강철민, 김인한, 최영준, 한경인(번외)이 준척급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다만 고래세(우선지명)의 출전이 교체 1회라는게 아쉽다..

내년 시즌에는 조금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꺼라 믿을수 밖에...





△ 2012 경남 신인선수 명단
 

이름(나이) : 포지션, 전 소속팀(학교)

 

이완희(24) - 1순위, 공격수, 고양국민은행   ※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수술로 병역면제
하인호(21) - 4순위, 수비수, 인천대

김현곤(19) - 5순위, 미드필더, 숭실대

이근표(19) - 6순위, 골키퍼, 수원대

주인배(22) - 번외지명, 수비수, 광주대

허영석(18) - 번외지명, 미드필더, 마산공고

김창훈(18) - 우선지명, 수비수, 진주고

김성현(18) - 우선지명, 수비수, 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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