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성적!!

8. 한화 : 5승 1패(LG-3승, 기아-2승1패)

1. S  K : 4승 2패(롯데-3승, 두산-1승2패)
2. 두산 : 4승 2패(삼성-2승1패, SK-2승1패)

4. 기아 : 3승 3패(넥센-2승1패, 한화-1승2패)
6. 넥센 : 3승 3패(기아-1승2패, 삼성-2승1패)

5. 롯데 : 2승 4패(SK-3패, LG-2승1패)

3. 삼성 : 2승 4패(두산-1승2패, 넥센-1승2패)

7. L  G : 1승 5패(한화-3패, 롯데-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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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컷. 나는용
성적: 승-승-승 (vs 롯데) , 패-패-승 (vs 두산)
주중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롯데전 11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최고의 흥행 라이벌 카드 였던 두산과의 주말전에서 처음 2게임을 내줬지만 일요일 게임을 만회하며 4승 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지난주 에스케이 입니다.
16일 일요일 게임에서 김광현 선수는 6회초 김동주 선수와 최준석 선수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강판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6회말 김재현 선수가 솔로 홈런을 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더니 7회말에는 역전 3점 홈런을 날리며 팀의 결승타점을 뽑아냈습니다.
3연전 빗자루 스윕을 당할 위기에 처했던 에스케이를 구해낸 캡틴 김재현 선수네요. 또한 김재현 선수는 타격 후 방망이를 멀리 내던지는 걸로 잘 알려져 있죠.

* 일요일 두산전 김재현 선수 성적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2번 컷. 철웅이
성적 : 패-승-승 (vs 삼성) , 승-승-패 (vs SK)
주중 삼성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게임차를 벌렸고 주말 에스케이전에서는 2승 1패를 거두며 게임차를 좁혔던 지난 주 두산이었습니다.
2005년 6월 엘지 트윈스의 용병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던 왈론드 선수. 올해에는 이웃집 두산으로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지만 시즌 개막 두달이 훌쩍 넘어가도록 1승을 못 올려서 구단과 팬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위기감이 그를 초인으로 만든걸까요. 올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이고 있는 카도쿠라와의 15일 맞대결에서 5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의 좋은 피칭을 보이며 시즌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2005년 6월 이후에 5년만에 따낸 한국에서의 승리네요.
버추어파이터 제프리로 분한 왈론드 선수 입니다. 숫자는 39라운드 인것 같네요.

* 토요일 SK전 왈론드 선수 성적
승리투수. 5이닝. 투구수 97개.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 방어율3.60

3번 컷. 숫사자
성적 : 승-패-패 (vs 두산) , 패-승-패 (vs 넥센)
2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2패,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2패를 하며 2승 4패의 성적을 올린 지난주 삼성이었습니다. 팀타율 0.306으로 나쁘진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높은 팀방어율6.12(6위)가 역시 문제네요.
선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불펜으로 내려간 삼성 윤성환 선수. 알고보면 작년 다승왕 출신 입니다. 다승왕도 서포모어 징크스가 있는걸까요. 13일 두산전에서는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성환 선수로부터 홈런을 뽑아낸 이종욱 선수, 이종욱 선수가 홈런치고 들어가자마자 안타를 친 고영민 선수, 고영민 선수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2루타를 친 김동주 선수가 윤성환 선수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 13일 두산전 윤성환 선수 성적
2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삼진. 4실점. 방어율5.36

4번 컷. 호랑이
성적 : 승-패-승 (vs 넥센) , 승-패-패 (vs 한화)
넥센과의 주중 3게임을 2승 1패로 마쳤지만 한화와의 주말 2게임을 내리 패하면서 승률 5할을 기록한 지난주 기아 였습니다.
팀방어율 3.81로 8개팀중 가장 든든한 마운드를 보여줬지만 유일한 2할대 팀타율(0.237) , 팀홈런 최하위(3개) 등 6번의 게임에서 총 19점 밖에 못 뽑아내는 극심한 빈타를 보여줬네요.
이종범, 나지완 선수가 하던 삽질 판에 최희섭 선수가 뛰어들어 거드는 모습입니다.

* 지난 주 이종범, 최희섭, 나지완 선수 성적
이종범 : 10타수 0안타 0홈런 0타점 0득점 1볼넷 2삼진 타율0.000
최희섭 : 20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2볼넷 10삼진 타율0.150
나지완 : 16타수 3안타 0홈런 0타점 1득점 2볼넷 5삼진 타율0.188

5번 컷. 거인들
성적 : 패-패-패 (vs SK) , 승-승-패 (vs 엘지)
주중 에스케이와의 3연전에서 전패하며 에스케이와의 연패 사슬을 끊지 못 했네요. 그러나 주말 엘지전에서는 2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지난주 롯데였습니다.
송승준, 사도스키, 장원준 선수가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모처럼 안정된 선발진을 보여주었지만 허리를 책임져야 하는 불펜의 모습은 위태롭기 그지없습니다. 불을 끄러 나가면서 물탱크차가 아닌 기름탱크차를 몰고 나가는 강영식, 배장호 선수이네요. 로이스터 감독이 뒤늦게 알고 세우지만 이미 차는 떠났습니다.

* 지난 주 배장호, 강영식 선수 성적
배장호 : 3경기 3이닝 1볼넷 2사구 8실점 방어율 24.00
강영식 : 3경기 1.2이닝 4볼넷 1삼진 9실점 방어율 48.60

6번 컷. 영웅들
성적 : 패-승-패 (vs 기아) , 승-패-승 (vs 삼성)
기아와의 주중 3연전에서 2패하며 주춤했지만 주말 삼성전에서 2승을 거두며 5할의 승률을 거둔 지난주 넥센입니다.
명투수 출신의 감독과 코치 때문일까요. 현대때부터 그랬지만 넥센은 참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오는 팀인것 같습니다. 고원준 선수는 기아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 첫승을 올렸고 문성현 선수는 3게임 6.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넥센의 허리라인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하고 놀랄걸~" 은 걸그룹 시크릿의 '매직'이란 노래의 가사죠. 정말 마술같이도 자꾸만 좋은 투수가 나오는 팀이네요. 투수난을 겪고 있는 숫사자가 그저 부러워 합니다.

* 지난 주 고원준, 문성현, 이보근 선수 성적
고원준(90년생) : 1승. 6이닝. 투구수 103개. 볼넷 0개. 삼진 9개. 1실점. 방어율 1.50
문성현(91년생) : 3게임. 6과 3분의 2이닝. 볼넷 3개. 삼진 9개. 1실점. 방어율 1.35
이보근(86년생) : 2게임. 3과 3분의 1이닝. 볼넷 1개. 삼진 1개. 1실점. 방어율 2.70

7번 컷. 쌍둥이
성적 : 패-패-패 (vs 한화) , 패-패-승 (vs 롯데)
최하위 한화와의 3연전을 청주에서 모두 패하고 주말에 홈으로 불러들인 롯데에게도 2패하며 5연패에 늪에 빠졌었습니다. 눈물의 역투 이형종 선수의 프로데뷔 첫선발 등판과 첫승으로 겨우 팀의 5연패를 끊었네요. 1승 5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7위까지 밀려 내려간 엘지입니다.
승수 좀 챙기러 내려갔던 청주구장에서 삼계탕(이글스)을 먹고 오긴 커녕 쌍(트윈스)화탕을 대접하고 있네요. 영양보충 하러 갔다가 보약이 되어 드린 모습입니다.

8번 컷. 독수리
성적 : 승-승-승 (vs 엘지) , 패-승-승 (vs 기아)
엘지전 3연승에 힘입어 기아와의 경기에서도 2승을 거두며 주간 성적 5승 1패로 이번 시즌 최고의 한주를 보냈던 한화입니다.
에이스란 바로 이런 것이죠. 화요일 엘지와의 경기에서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기록했고 다시 등판한 일요일 기아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한주에 2승을 올렸네요.
스페이드 2,3,4,5 만 있을 땐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나 스페이드 에이스가 합쳐짐과 동시에 "백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되며 포커게임에서 매우 좋은 패(카드조합)를 만들게 됩니다. 비록 팀은 최하위지만 팀레벨을 몇단계나 끌어올리는 에이스 류현진 선수이네요.

* 지난 주 류현진 선수 성적
(vs 엘지) 완투승. 투구수 124개. 1피홈런. 1볼넷. 17탈삼진. 1실점. 방어율 1.00
(vs 기아) 선발승. 7이닝. 투구수 103개. 3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 방어율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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