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0년 프로야구 경기일정이 떴다. ㅎㅎ

롯데 경기만 모아서 경기일정표를 만들어보았는데.. 자주 보려나 모르겠네.. ㅋㅋ

그런데 롯데는 어찌 이번에도 원정 9연전이 있는거지.. -_-;;;

9연전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0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하였다.

2010년 프로야구는 3월 27일(토) 개막해, 팀 간 19차전 팀 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갖는다. 팀 당 133경기 중 2008년 1위에서 4위인 SK, 두산, 롯데, 삼성은 홈 66경기∙원정 67경기를, 5위부터 8위인 한화, KIA, 히어로즈, LG는 홈 67경기∙원정 66경기를 치르도록 하였다

개막 경기는 2008년도 한국야구선수권대회 상위 4개팀 구장인 문학(SK-한화), 잠실(두산-KIA), 사직(롯데-히어로즈), 대구(삼성-LG)에서 2연전으로 펼쳐지며, 대진은 2008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팀, 2-6위팀, 3-7위팀, 4-8위팀 간의 경기로 편성하였다.

올해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에 따라 KIA∙SK∙삼성∙LG의 홈구장에서 열리며, 올스타전은 7월 24일(토)로 97년 이후 13년 만에 대구구장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개막 2연전 경기로 미편성된 4경기와 잔여 28경기를 합한 32경기는 연전에 관계없이 우선 편성된 500경기 종료일인 8월 22일 이후로 가편성 하였고, 추후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와 함께 조정 할 예정이다.

홈∙원정 9연전은 편성하지 않으나, 히어로즈는 아마야구 대회 일정으로 구장 사용이 겹치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대통령배), 5월 18일부터 27일(청룡기) 까지 2차례 원정 9연전을 실시하고, 롯데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원정 9연전을 편성하였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이 공개되었다.

나의 최대의 관심사인 김동찬 선수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두둥..

없다. ㅠㅠ

워낙 쟁쟁한 멤버들이 있어서 떨어질 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올시즌 활약상을 봤을 때 최종 명단은 아니더라도 이번 남아공 명단에는 들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쉽다..

김남일, 곽태휘, 이근호 선수의 경우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라는데..

만약 차출 되었다면 어느 선수가 떨어졌을지 추측해보는것도 재미나겠다. ㅋㅋ







◇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25명)


△GK(3명)=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DF(9명)= 조용형(제주), 강민수(수원), 김형일(포항), 오범석(울산), 이규로(전남), 이정수(가시마),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박주호(이와타)


△MF(8명)=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이승현(부산),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구자철(제주),

                 김보경(홍익대),  이승렬(서울)


△FW(5명)= 이동국(전북), 염기훈, 김신욱(이상 울산), 노병준(포항), 하태균(수원)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탈락 명단(10명)

△GK= 권순태(전북)


△DF= 최효진(포항), 곽태휘(교토), 김치우(서울) 이재성(수원)

△MF= 김남일(FC 톰 톰스크) 박희도(부산)  백승민(전남) 김동찬(경남)

△FW= 이근호(이와타)


 




22일에 K리그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MVP, 신인왕, 베스트 11에 주목하였던지라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경남FC 선수들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다른 팀 선수들의 활약이 워낙 좋아서 안타까울 뿐이였다. ㅠㅠ

하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살펴 본 결과에 경남FC 선수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2명씩이나... +_+

한명은 올해 500경기를 달성하여 특별상을 수상한 김병지 선수!!!

또다른 한명은 2009 베스트 골을 달성한 김동찬 선수!!!

이거 뜻밖의 수상 목록에 시상식을 챙겨보지 못해 슬플뿐이다. ㅠㅠ

게다가 베스트 골로 선정된 골은 29라운드 성남과의 골인데 직접 경기장에서 봤던거다. ㅎㅎㅎ

그 골이 베스트라니 우훗훗...

링크를 걸고 싶은데..  여건이 좋지 않으니.. ㅠㅠ

조만간 링크를 걸고 말겠다!! >_<

일단은 경남FC 홈페이지 링크를 올릴테니 보고 싶은 분은 가셔서 29라운드 하이라이트를 살펴보시길...

http://www.gsndfc.co.kr/

"팬존 - 동영상 - K리그2009 29라운드 성남전하이라이트"

4분 30초에 등장!!! ㅋ

내년에는 베스트 11에 경남 선수들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고..

시상식의 대부분을 경남FC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면 좋겠다. ^^


 



김동찬 선수가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되었다.

예전에도 포함되었지만 부상으로 일찌감치 돌아와서 아쉬웠는데..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다.


처음에는 공격수 쪽에서 찾아봤는데 보이지 않아 "이건 뭐냐?" 라는 분노(?)를 방출!!

하지만 미들필더 쪽에서 이름을 발견하고는 ^______^

경남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즉,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다.

대구, 인천, 대전, 강원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아 나름 뿌듯하다. ㅎ

예비명단일 뿐인지라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노력하기에 따라 뽑힐 수도 있으니 기대된다. +_+

후반기 활약상으로는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으나

해외파 선수들과의 조합도 생각해보면 조심스럽다..

부디 좋은 결과가 들려오기를 빈다. ^^




▲한국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훈 예비 명단(35명)

△GK=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권순태(전북)

△DF=조용형.강민수(이상 제주) 김형일.최효진(이상 포항) 오범석(울산) 곽태휘.이규로(이상 전남)
        이정수(교토) 김치우(서울) 이재성(수원)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MF=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김남일(빗셀 고베) 박희도.이승현(이상 부산) 구자철(제주) 
         신형민.김재성(이상 포항)김보경(홍익대) 백승민(전남) 김동찬(경남) 이승렬(서울)
         박주호(가시마)


△FW=이동국(전북), 이근호(이와타) 염기훈.김신욱(이상 울산) 노병준(포항) 하태균(수원)



▲ 팀별 선수 명단

포항 : 김형일, 최효진, 신형민, 김재성, 노병준
수원 : 이운재, 이재성, 김두현, 하태균
울산 : 김영광, 오범석, 염기훈, 김신욱
전북 : 권순태, 최철순, 이동국
제주 : 조용형, 강민수, 구자철
전남 : 곽태휘, 이규로, 백승민
부산 : 박희도, 이승현
서울 : 김치우, 이승렬
성남 : 정성룡
광주 : 김정우
경남 : 김동찬

홍익대 : 김보경

일본팀 : 이정수(교토), 김근환(요코하마), 김남일(빗셀 고베), 박주호(가시마), 이근호(이와타)





<투수>
손민한, 이용훈, 송승준, 김사율, 이정훈, 조정훈, 허준혁, 나승현, 김일엽, 김대우,
이정민, 이정동, 김수화, 오병일, 진명호, 서성민, 박시영, 김휘곤, 임경완, 배장호,
민경수, 강영식, 장원준, 이명우, 하준호, 허준혁, 이웅한, 강승현, 김유신, 최혁권
(이왕기), (이상화), (최대성), (이재곤)

<포수>
강민호, 장성우, 이동훈
(이승재)

<내야수>
김주찬, 박종윤, 홍성흔, 오장훈, 조성환, 박남섭, 이대호, 정보명, 박진환, 박기혁,
김민성, 문규현, 양종민, 권영준
(황진수), (손용석)

<외야수>
최만호, 전준우, 서정호, 황성용, 가르시아, 박정준, 이인구, 이승화, 손아섭
(김문호)

(  ) 군보류 선수

64명 (보류선수 – 56명, 군보류선수 – 8명)


- 출처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

2009년 11월 17일

2010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다.

442명의 참가자 중 145명이 지명되었는데.. 그 중 경남 FC에 뽑힌 11명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순위  이름 포지션   학교 생년월일   비고
 1  이경렬  DF  고려대(졸예)  88/01/16  
 2  윤빛가람  MF  중앙대(중퇴)  90/05/07  
 3          
 4  김인한  DF  선문대(재학)  88/11/26  
 5  서영덕  FW  고려대(졸예)  87/05/09  
 6  김선규  GK  동아대(졸예)  87/10/07  
 번외1  연기성  DF  호남대(재학)  89/08/01  신인선발테스트참가
 번외2  유지훈  DF  한양대(중퇴)  88/06/09
 번외3  박태웅  MF  숭실대(재학)  88/01/30  
 번외4  안성빈  FW  수원대(중퇴)  88/10/03  신인선발테스트참가
 번외5  박성재  MF  국제디지털대(재학)  90/02/02  신인선발테스트참가
 우선지명  이재명  DF   진주고(졸예)  91/07/25  

※우선지명으로 3순위 지명권을 받지 못함.


솔직히 11명의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어떠한 스타일을 가졌는지는 당연히 모른다.

하지만 내년에 경남FC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싶다. ^^

2009년 신입들의 반란을 일으켰던 경남FC의 선수들의 모습이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한다.

11명의 선수 중 누가 나오게 될지도 기대된다. ㅎ

참.. 윤빛가람 선수는 FM 하면서 봐서 낯익은 선수네.. ㅋㅋ

부디 멋진 실력을 발휘해서 경남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발돋움 해주면 좋겠네요

1순위로 뽑힌 이경렬 선수


2순위로 뽑힌 윤빛가람 선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시길.. (자료는 경남FC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출신학교, 키, 몸무게, 대표팀 경력, 수상경력이 추가로 표시되어 있음.


2009시즌 경남의 홈 첫경기를 관람한 이후 이런저런 일로 응원을 하러 가지 못했다.

큰 맘먹고 가게 된 이 경기는 우선 마지막 홈경기였다.

결국 홈 첫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였다는거다. ㅎㅎㅎ;;


이번 경기는 6강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성남 또한 안전한 6강 진출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장에 30분전쯤에 입장하여 오랜만의 축구장 분위기를 즐겼다.

물론 축구를 보면서 먹을 간식거리도 구입하고 ㅎㅎ

경기장 모습과 경기 내용은 간단히 사진으로 대체... ^^


 



경기 시작과 함께 이용래가 첫 골을 넣었다. 기분 좋은 출발이였다.

이후 인디오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버렸고, 1:1 찬스에서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이 때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를 알았는지 인디오가 옆에서 패스된 공을 바로 차서 골을 넣어버렸다. ㅎ

성남에서도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강하게 맞고 나오는 등 골에 대한 욕심을 냈지만 번번히 경남 수비와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그런 상황에서 김동찬이 수비수의 골을 뺏어 먼거리에서 슈팅을 하여 골대를 맞추고 골인되었다. +_+

관전하던 사람들은 골이 되기 전까지 멍하게 있다가 골인되는 순간에 땡! 하는 듯 환호성을 질렀다. ^^

이렇게 전반은 3 : 0 으로 경남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더 멋진 경기력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은 성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후반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하여 경남을 괴롭혔지만 역시 경남 수비!!

송호영이 페너티킥을 얻어내면서 굳히기에 들어가나 했지만

성남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ㅠㅠ

반대로 성남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히 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했지만 추가시간에 송호영의 쇄기골을 넣어 4 : 1의 승리를 걷었다. ^^b 


 


 



관람하러 간 경기가 대승을 걷었다는게 너무 좋다.

게다가 6강진출을 계속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

내년에는 새로운 구장(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아직 창원시와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아 여러모로 말들이 많다.

역시 공무원들이란... -_-;;

빨리 해결되어서 멋진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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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1회에 선취점을 뺏앗겼지만 2,3회에 점수를 뽑아내며 리드를 잡아냈다.

그리고 5회에는 타자일순하며 4점을 뽑으면 승리를 잡았다 봐야겠다.

물론 5회말에 3실점하며 3점차로 좁혀졌지만 7회에 가르시아의 2점홈런으로 굳히기 성공!!!

선발 장원준은 잘 던졌지만 5회에 집중타를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5회만 잘 넘겼으면 최소 7이닝정도까지는 던졌을텐데... 다음 등판 때는 잘하겠지 ^^

이 날의 MVP가르시아(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로 선정했다. 물론 이대호(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도 대단한 활약을 보였지만 가르시아의 홈런이 승리를 굳히는데 공헌을 했다는데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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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완봉승이다.

대략 2년만인걸로 느껴진다. ㅎ

초반 박명환이 흔들릴 때 공격에 성공하여 점수를 올린 것이 주효한 것 같다.

4회에 안타 3개와 4구 4개로 대거 5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아왔다.

송승준 또한 첫 경기와는 다르게 침착한 투구로 인해 큰 위기 없이 무사히 승리를 따 내었다. 삼진도 무려 12개나 뽑아내며 잠실 원정 팬들을 환희에 빠지게 했다.

당연 이 날의 MVP송승준이다. 물론 정수근(4타수 2안타 3득점)의 출루도 좋았지만 완봉승의 프리미엄이 크기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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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장 승부다.

결과는 끝내기 홈런!!! -_-;;;

LG랑 잠실에서 하면 끝내기 승부가 많이 나는 것 같다. 

1회에 이대호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나 했더니 2,3회에 점수를 내어주고 동점으로 연장을 맞이했다.

그 과정에서 4회, 9회 무사 1,2루에서 박남섭의 번트 실패 2번이 뼈아프다. 게다가 10회에는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오늘 LG의 승리는 박남섭의 도움 덕분인거 같다. -_-;;

오랜만의 출장이라 긴장했고, 더 잘해보려다가 그랬을꺼라고 믿으니 다음에는 기회가 왔을 때 잘 챙겼으면 좋겠다. 박남섭 선수 화이팅!!!

그리고 불쌍한 강영식 선수.. 중간에 등판하여 거의 완벽하게 막아주었지만 실책과 마무리의 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버렸다. ㅠㅠ

이 날도 역시 가장 큰 걱정을 준 마무리 임경완!!!  잘해봅시다!!!

MVP를 뽑아보면 1회 3점홈런을 날린 이대호(4타수 2안타 3타점)와 맹타를 날린 강민호(3타수 3안타 1볼넷)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4,6,9회에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준 강민호 선수로 뽑고 싶다. 후속 타자들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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