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홈 개막전이다..

1~2라운드를 원정 경기를 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이제야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새로운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첫 경기이다..

개장 경기를 올림픽 대표팀 경기로 해버리는 창원시의 만행으로 이제야 보게 되었다. -_-;;;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주변을 살펴보려고 2시간전인 1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집에서 경기장까지 거리가 먼데다 버스가 창원시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40분전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시즌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들어가려했으나

경기장 내에서 쿵짝쿵짝 하는 소리가 들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입장해버렸다. -0-;;



경기장에 입장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티비로만 보던 전용구장이다. +_+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보던 그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맨 앞 좌석에 앉으면 그냥 선수가 바로 보인다.

표정이나 말하는 내용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럴 때 시력 나쁜게 원망스러워진다. ㅠㅠ


참.. 밖에서 들린 쿵짝거리던 소리는 이번에 새로 발표한 클럽송이였다.

전광판에 가사를 보여주며 신나게 불러주시는데..

처음 들어서 그런지 아직 낯설다..

관중들 대부분이 그리 집중해서 듣는 것 같지 않아보였다. -0-;;



입구 옆쪽엔 조광래 감독의 현수막이 짠 하고 걸려 있고..

그 밑에는 간이 매점이 있다. -_-;;

매점은 북, 남쪽 입구 옆에 각각 1개씩 있다. 모두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놓여져 있다.

참고로 화장실은 출입구 옆에 있다.

구단 상품 판매점은 경기장 내부에 없다. -_-;;

입구 밖에 있던 천막이 전부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들어올껄...괜히 일찍 들어왔어 ㅠㅠ

시간도 남기에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한 결과 앉은 곳은.....

제주 서포터즈가 있는 곳.. 두둥..-0-;;

전체적인 장면을 보는 것을 좋아라하지만..

왠지 골대 뒤에서 보는 장면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관람하기로 했다. (근데 왜 제주쪽이냐고.. >_<)




경기는 1 : 1  무승부!!

프리킥 때 벽이 틈을 보인게 너무 아쉽다..

게다가 이지남 선수의 퇴장은 흑흑..

첫번째 경고가 드로잉을 늦게한다고 받은거라 더 아쉽다..

퇴장만 아니였더라면 이겼을지도.. -0-

직접 본 루시오는 잘하더라..

아직 팀 플레이가 맞지 않던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고..(빠르면 좋겠지.. ㅎ)

인디오가 살짝 그립기도 하다.. (전남에서 잘하는걸 보니 더.. ㅠ)

"인디오 - 루시오 - 김동찬" 이 쓰리톱이라면 환상적인 공격진일텐데라는 아쉬움이..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홈경기 등장을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다는 아쉬움..

나름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선수라 교체로 뛸 줄 알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발로 그쳐버렸다.


위 사진은 경기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경남 선수들!!!

비겨서 그런지 표정들이 전부다 어둡다. ㅠㅠ

가운데 있는 마르셀로 선수는 그래도 반갑게 손도 흔들어줘서 기다린 팬으로써 흐뭇..^^

다음에는 이긴 후에 모두들 함박웃음을 띄며 보기를 바래요 ^^


=> 작성하다가 이런저런일 하느라 흐름이 끊겨 뭘 쓸지를 잊어버렸다. -_-;;

젠장.. 사진만 올리는 형국이 되었군.. ㅠ

참.. 밑에 선수 교체에 마르셀로가 교체로 뛰었는데 빠졌다.

그리고 제주의 레오 선수도 교체로 뛴 것 같은데..

왜 빠진거지.. 누구랑 교체했는지를 몰라 기사에 있는거 그냥 둬야할듯.. 쀍~~







<출처 : 경남 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3월 14일, 창원축구센터- 11,982명)

경남 1(37’ 루시오)
제주 1(62’ 이상협)

*경고: 이지남(경남), 이상협, 이상호(이상 제주)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17’ 이용기), 김영우 – 서상민, 루시
오, 김동찬(63’ 이훈)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안성빈, 마르셀로, 윤빛가람, 전준형
 
▲제주 출전선수 명단(4-2-3-1)

김호준(GK)-이상호, 김인호, 조용형, 구경현-박현범, 네코(80’ 오승범)-이상협, 구자철, 이현호(HT
한재만)-김은중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한동진(GK), 마철준, 강민혁, 레오, 양세근



<출처 : 스포탈코리아>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수원삼성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역시나 다득점 팀이 뽑혔다.

"베스트팀 = 열심히 공격하는 팀" 같다..

베스트라는 이름을 붙일꺼면 실점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 0 보다 4 : 3 으로 이긴 팀이 잘했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경남FC가 되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반영하였기에 이의는 없으나 반칙, 경고를 고려하는 마당에 실점도 0.5 정도의 반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라운드 베스트11은 참 뽑기 힘든 여건인 것 같다.

멀티골을 성공한 선수가 너무나 많다. ㅋㅋ

호세모따, 서동현(수원), 인디오(전남), 오범석(울산), 방승환(서울), 루시오(경남)....

에스테베즈(울산)는 2도움, 서상민(경남), 코로만(인천)은 1골1도움....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선수들에서도 잘하였기에 뽑혔을 것이다.

조원희 선수는 1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뽑혔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면 월드컵 엔트리에도 들어가는건가..


경남FC의 2라운드 경기 역시 원정경기였다. ㅠㅠ

중계도 대전MBC에서만 해주었기에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도 없었다..

아프리카를 통해 볼 생각도 했지만.. 여건이 참.. 좋지 않아서;;;;


인터넷 뉴스로 접한 경남의 결과는 3 : 0 승리!!!

루시오의 2골과 서상민의 1골이 터져 주었다.

새용병의 활약과 서상민의 부활포가 참 반가울 수 없다. ^^

루시오


서상민



김동찬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에도 경기 영상을 찾아보니 대전 중도일보에서 만든게 있어 올려본다.

대전 지역 신문 같은데 제목이 " 대책없는 자동문 수비" 이다. -_-;;

대전의 수비력을 쫌 과하게 표현해주시고 있다....






<영상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 (3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3,449명)

대전 0

경남 3(32'·45' 루시오, 62' 서상민)

*경고: 고창현, 이호, 김성준, 알레(이상 대전) 이지남(경남)

*퇴장: -

▲ 대전 출전선수(4-2-3-1)

최은성(GK) – 우승제, 정형준(66' 이중원), 이호, 김한섭 – 이현웅, 김성준 – 고창현, 바벨(68' 이경환), 알레(55' 곽창희) - 박성호 / 감독: 왕선재

*벤치잔류: 양동원(GK), 이승원, 박선우, 한재웅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80' 윤빛가람), 김영우 – 서상민(82' 김인한), 루시오(88' 안성빈), 김동찬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이혜강, 마르셀로, 이훈



<출처 : 스포탈코리아>


K리그 1R가 종료되고 1R 베스트 11과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가 선정되었다.

베스트 팀의 경우에는 작년에도 시도하여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올해도 역시 시행하고 있다..

역시 5점을 올린 서울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ㅎㅎ

다득점에 유리한 선정방식이 작용했다.


베스트 11은 올시즌 처음 시도되었는데.. 연맹에서 계속 흥미거리를 제공하려고 하는 시도의 연장인 것 같다.

근데 베스트 11 멤버가 쫌 의아스럽기도 하다.

10개의 팀에서 11명이 선발된 것인데..

공격축구를 열심히 하여 다득점을 한 서울과 전북, 성남의 선수 수가 쫌 더 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팀별 분배에 왠지 더 신경을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한다.

경남의 이용기 선수가 뽑혀서 좋기는 하지만 무실점을 한 것도 아닌 수비수가 뽑혔다는 건 영...

강원의 곽광선 선수도 그렇고.. (곽광선 선수가 싫은 건 아니에요.. ㅎㅎ;;;)

어떤 기준으로 뽑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뽑아주면 좋겠다..


이왕 하는 김에 베스트 골도 하면 좋겠다.

그럴꺼면 전 경기가 중계되어야 하겠지.. 쩝..

지역 방송에서 중계를 많이 해주고 있는데 이런 영상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은데..


앞으로 야구도 개막할텐데 걱정이다..

생중계는 또 희귀상품으로 될 듯싶은데...

야구도 좋아하는 나에게 2종목 다 성공하는 모습은 언제 볼려나...



드디어 K리그가 개막을 하였다.

경남의 첫경기는 원정경기인지라 직접 보지 못했다. ㅠㅠ

티비 중계도 울산지역방송에서만 중계를 해주어서 보지 못했다.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ㅠㅠ

경기 동영상은 경남FC 홈페이지에도 올라오지 않아 이리저리 찾다보니

다음 카페 "I Love Soccer(동영상)"에서  Birdwoo님께서 올려주신 것을 가져왔다.

영상을 보니 0 : 1로 진 것이 다행일 정도로 울산의 전력이 참 좋다..

그래도 영상으로 본 루시오의 경기력은 괜찮아보인다.

2R 경기는 대전 원정경기인데.. 이기겠지? ㅎㅎ;

어여 3월 14일이 왔으면 좋겠다.. 후딱 와라~


 

 전반전 H/L



 

후반전 H/L




울산 1 에스티벤(68’)
경남 0
*경고: 오장은, 오범석(이상 울산), 루시오(이상 경남)
*퇴장: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용기 – 김영우(81, 윤빛가람), 김태욱, 이용래, 서상민(77’ 안상현) – 이훈(61’ 마르셀로), 루시오, 김동찬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이지남, 이혜강, 서영덕

▲ 울산 출전선수(3-4-1-2)

김영광(GK) – 이동원, 유경렬, 김동진 – 오범석, 강진욱(52’ 고슬기), 오장은, 최재수 – 에스티벤(82’ 김용태) – 조진수(40’ 김신욱), 오르티고사 / 감독: 김호곤

*벤치잔류: 최무림(GK), 이재성, 이용, 이진호



경남FC가 2010년 시즌을 맞이하여 엠블럼을 교체하였다.

작년까지 보이던 엠블럼과 비교하면 완전 용되었다. ㅋㅋ

힘이 넘치는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

홈페이지에 나온 엠블럼 설명은 아래와 같다.

새롭게 제작한 엠블럼은 경상남도의 주요한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색채를 오렌지에서 밝은 적색(Luminous Red)로 변화를 주어 더 강력한 에너지를 결집했다.

구단의 영문 이니셜인 G-F-C를 하나의 메인 그라피티로 거북선의 철갑을 상징했고 장식을 최대한 생략했다. 좌측에는 철갑 몸통에서 거북선의 용머리가 나오는 형태로 상단의 돛과 우측의 선미는 단순명료하게 하여 무적함대인 거북선을 형상화했다.

윗단의 가야 파형동기는 경남지역의 오랜 철기문명을 상징하는 불꽃이자 태양, 절대적인 힘을, 방패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검은 선과 리본은 강력한 힘과 위엄을 나타냈다.

메인컬러인 경남레드색은 레드계열에서 주홍색에 가까우며 밝고 활기찬 붉은색으로, 경남도화인 장미와 불꽃 열정을 뜻한다. 보조색인 경남옐로우는 가야의 상징인 금과 영광을, 경남블랙은 위엄과 절대적인 신화와 같은 힘을 표현했다.






유니폼도 후원사가 바뀌면서 교체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특히 목 부분이 그런데..  뭐 개인적인 생각일뿐..쩝..

후원사가 '켈미'라는 회사로 바뀌었는데..

상징이 곰발바닥이다. -0-;;

'곰플레이어'가 살짝 떠오르는건 나뿐만이 아니겠지??? ㅎㅎ

켈미 때문에 홍보되는게 아닐까 싶다. ㅋㅋ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도 하였고, 선수 이적도 어느 정도 마감된 시점이라..

이제 개막만 기다려진다. ^^

큰 맘 먹고 시즌권도 질러버렸다. ㅋㅋ

경기장을 얼마나 찾아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질러버렸다. ㅋ





시범경기 일정이 떴다!!!

점점 야구 시즌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ㅠㅠ

시범경기의 특성상 경기 시작시간이 오후 1시이다. -0-

평일에는 프리한 사람들만 볼 수 있겠다.

그나마 주말에 경기가 있어서 야구에 목말라 있는 팬들은 편히 볼 수 있을듯 싶다.

평일에 연가 쓰고 구경하러 갈까 생각해봐야겠다. ㅋㅋ

올림픽에서도 시행했던 승부치기가 이번 시범경기에 도입되었네..

뭐.. 볼거리도 제공하고 일찍 끝내기 위한 방법이라 반대는 하지 않는데..

이러다 나중에 시즌경기에도 적용하는게 아닐지 하는 걱정도 드네..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 -_-;;









경남FC의 상반기 일정이 확정되었다.

상반기라 함은 월드컵 개막전인 것 같다.

K리그 12라운드까지와 리그컵 예선라운드까지 일정과 시간, 장소가 정해진 것이다.

이후의 시간, 장소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5월 11일~12일) 결과가 나온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야구와 같이 일정이 다 나왔으면 빈칸이 없을텐데.. 쩝..

색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지저분해보이기도 하네.. ㅠㅠ


첫 홈경기가 3라운드라는게 아쉽다.

그 때까지 어떻게 참냐.. ㅠㅠ 

올해는 성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북 쇼크를 또다시 맛보지 않아서 다행이기는한데.. 성남도 쉬운 상대가 아니니.. 후...


홈경기 중 2경기를 밀양과 마산에서 치른다.

양산은 후반기에 경기를 할 듯 싶다.

어린이날과 같은 좋은 날에 마산서 하다니... 마산시민으로서는 좋지만 흥행으로는 별로인듯.. ㅎㅎ;;


올해는 새 구장으로 옮긴 첫 해이고 작년 후반기와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6강은 물론이고 우승에도 도전해볼만하다. ^^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의 일정이 나왔다.

경남FC 홈페이지에서 발견했는데.. 경남FC의 일정만 정리되어 있었다.

K리그와 리그컵, FA컵의 일정이 확정되었다.

시간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기에 추후에 다시 공지되어지기에..

우선 홈, 원정경기 체크하는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2010년 리그 첫 경기는 2월 27일 울산에서 울산과의 원정경기이며,

홈 첫 경기는 3라운드인 3월 13일 제주와의 경기이다.
 
올해는 월드컵 때문에 1달정도 공백이 생긴다.

이 공백이 순위 판도에 영향을 미칠 듯 싶은데.. 과연 어느 팀이 덕을 볼련지... ㅋ

빨리 확정 일정이 나오면 좋겠다..

그러면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텐데말이다. ㅎㅎ


롯데 경기일정을 올린 후에 시간이 남기에 각 팀별 경기일정을 만들어봤다.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8월 22일 이후의 32경기는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니 그 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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