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넣은 루시오!!


화끈한 골을 넣은 김태욱!!


최고의 수문장 김병지!!



경남FC가 강원과의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ㅎ

이제는 무시하지 못할 팀이 되어가고 있는게다.

다음 경기인 성남, 서울, 전북과의 3연전에서 얼마나 많은 승점을 획득하냐에 따라

상위권 유지의 성공이 좌우될 듯 싶다.

다들 만만치 않은 전력인지라 걱정이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해볼만할 듯 싶다. ㅎ

걱정스러운 것은 기사에서 조광래 감독이 말한 것처럼 선수층이 얇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잘 메꾸어야할텐데..



아무튼 이번주는 이운재의 부진에 따른 병지옹의 주가가 한껏 오른 한 주였다. ㅎㅎ

국가대표로 뽑힌다면 기분이 좋겠지만

정성룡, 김용대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소견이다. ^^;;

여태껏 골키퍼에 대한 세대교체를 언급도 하지 않던 언론이

이운재의 실수를 물고 늘어지는 모습도 그다지 보기 좋지는 않다. -_-;;


<경기 하이라이트 - 출처 : 경남FC>




골장면 출처 : 강원일보 (
http://www.kwnews.co.kr/kwnews/ign/)


<전반 28분 - 경남FC 루시오 골장면>
 
 
<후반 8분 - 경남FC 김태욱 골장면>

 

<후반 33분 - 강원FC 최영남 골장면>

 








▲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2010년 4월 11일-춘천종합운동장-4,518명)

강원 1 (78‘ 최영남)

경남 2 (28‘ 루시오, 도움: 김영우, 59’ 김태욱)

* 경고 : 곽광선(강원), 루시오(경남)
* 퇴장 :


▲ 강원 출전선수 명단(4-2-3-1)


유현(GK)- 박상진, 곽광선, 정철운, 최영남 – 이을용(84‘ 김경준), 김창희 - 이창훈(57‘ 김정주), 안성남(73’ 오원종), 정경호 – 김영후

* 대기 명단 : 김근배(GK), 김승명, 김성균, 하정헌


▲ 경남 출전선수 명단(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 김태욱, 윤빛가람, 서상민, 김영우- 이훈, 김동찬(52‘ 마르셀로, 90+1' 이지남), 루시오(76’ 이혜강)

* 대기 명단 : 이정래(GK), 김진현, 양상준, 이경렬





3도움을 기록한 데얀과 결승골 포함 2골을 넣은 이동국이 공격수 2자리를 차지했다.

똑같이 2골을 기록한 루시오는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밀렸다.

김신욱 선수는 미드필더 자리에 있는데 공격수 아닌가??

이번 경기에는 미드필더로 뛰어서 그런가...음..

이번에도 경남에서 2명이 뽑혔다. ㅋ

루시오가 안 뽑힌게 아쉽지만 수비수 전준형과 골키퍼 김병지가 뽑혔다.

경남의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6라운드 베스트팀은 서울이다.

경남도 3골을 기록하고 홈승리였는데.. 유효슈팅이나 점유율에서 밀린 것 같다. 쩝..

8.26의 점수는 이 때까지의 베스트팀 점수 중에서 제일 낮은 점수다.

여태까지 워낙 다득점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점수가 참 빈약해 보인다. ㅋ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8,558명을 동원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서울 vs 수원의 경기이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생중계를 보게 해준 빅매치였다.

물론 운재옹의 어이없는 실수가 옥의 티라고 말할 수 있다. ㅎㅎ;;




매번 사진 자료를 가져오던 스포탈코리아에서 이번에는 베스트11만 표시해놓았다. -_-;;

베스트팀이 선정된 표와 베스트 경기 정보는 빠졌다.

계속 이렇게 하려나...   한 눈에 보기 좋아서 애용했었는데...

이참에 내가 하나하나 찾아서 계산해볼까..

아무튼 인천에 6-0 승리를 거둔 성남이 선정 기준에 따라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막을 내린 경남-제주전 최고의 경기가 됐다.

난 최고의 경기를 직접 본셈이다. ㅋㅋ

베스트 11에는 1골1도움을 획득한 라돈치치와 정성훈이 공격수 자리를 확보했다.

2골을 뽑은 백승민, 1골1도움의 안성남, 2도움의 윤석영, 후반 추가시간의 동점골 최원권 등이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뽑혔다.

골키퍼로는 선방쇼를 보인 김병지 선수가 뽑혔다. -_-b

경남은 3주 연속 베스트 11을 배출하고 있다.  ㅎㅎ

4주차에는 2명이 선정되기를 기대해본다.


드디어 홈 개막전이다..

1~2라운드를 원정 경기를 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이제야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새로운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첫 경기이다..

개장 경기를 올림픽 대표팀 경기로 해버리는 창원시의 만행으로 이제야 보게 되었다. -_-;;;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주변을 살펴보려고 2시간전인 1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집에서 경기장까지 거리가 먼데다 버스가 창원시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40분전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시즌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들어가려했으나

경기장 내에서 쿵짝쿵짝 하는 소리가 들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입장해버렸다. -0-;;



경기장에 입장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티비로만 보던 전용구장이다. +_+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보던 그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맨 앞 좌석에 앉으면 그냥 선수가 바로 보인다.

표정이나 말하는 내용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럴 때 시력 나쁜게 원망스러워진다. ㅠㅠ


참.. 밖에서 들린 쿵짝거리던 소리는 이번에 새로 발표한 클럽송이였다.

전광판에 가사를 보여주며 신나게 불러주시는데..

처음 들어서 그런지 아직 낯설다..

관중들 대부분이 그리 집중해서 듣는 것 같지 않아보였다. -0-;;



입구 옆쪽엔 조광래 감독의 현수막이 짠 하고 걸려 있고..

그 밑에는 간이 매점이 있다. -_-;;

매점은 북, 남쪽 입구 옆에 각각 1개씩 있다. 모두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놓여져 있다.

참고로 화장실은 출입구 옆에 있다.

구단 상품 판매점은 경기장 내부에 없다. -_-;;

입구 밖에 있던 천막이 전부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들어올껄...괜히 일찍 들어왔어 ㅠㅠ

시간도 남기에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한 결과 앉은 곳은.....

제주 서포터즈가 있는 곳.. 두둥..-0-;;

전체적인 장면을 보는 것을 좋아라하지만..

왠지 골대 뒤에서 보는 장면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관람하기로 했다. (근데 왜 제주쪽이냐고.. >_<)




경기는 1 : 1  무승부!!

프리킥 때 벽이 틈을 보인게 너무 아쉽다..

게다가 이지남 선수의 퇴장은 흑흑..

첫번째 경고가 드로잉을 늦게한다고 받은거라 더 아쉽다..

퇴장만 아니였더라면 이겼을지도.. -0-

직접 본 루시오는 잘하더라..

아직 팀 플레이가 맞지 않던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고..(빠르면 좋겠지.. ㅎ)

인디오가 살짝 그립기도 하다.. (전남에서 잘하는걸 보니 더.. ㅠ)

"인디오 - 루시오 - 김동찬" 이 쓰리톱이라면 환상적인 공격진일텐데라는 아쉬움이..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홈경기 등장을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다는 아쉬움..

나름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선수라 교체로 뛸 줄 알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발로 그쳐버렸다.


위 사진은 경기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경남 선수들!!!

비겨서 그런지 표정들이 전부다 어둡다. ㅠㅠ

가운데 있는 마르셀로 선수는 그래도 반갑게 손도 흔들어줘서 기다린 팬으로써 흐뭇..^^

다음에는 이긴 후에 모두들 함박웃음을 띄며 보기를 바래요 ^^


=> 작성하다가 이런저런일 하느라 흐름이 끊겨 뭘 쓸지를 잊어버렸다. -_-;;

젠장.. 사진만 올리는 형국이 되었군.. ㅠ

참.. 밑에 선수 교체에 마르셀로가 교체로 뛰었는데 빠졌다.

그리고 제주의 레오 선수도 교체로 뛴 것 같은데..

왜 빠진거지.. 누구랑 교체했는지를 몰라 기사에 있는거 그냥 둬야할듯.. 쀍~~







<출처 : 경남 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3월 14일, 창원축구센터- 11,982명)

경남 1(37’ 루시오)
제주 1(62’ 이상협)

*경고: 이지남(경남), 이상협, 이상호(이상 제주)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17’ 이용기), 김영우 – 서상민, 루시
오, 김동찬(63’ 이훈)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안성빈, 마르셀로, 윤빛가람, 전준형
 
▲제주 출전선수 명단(4-2-3-1)

김호준(GK)-이상호, 김인호, 조용형, 구경현-박현범, 네코(80’ 오승범)-이상협, 구자철, 이현호(HT
한재만)-김은중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한동진(GK), 마철준, 강민혁, 레오, 양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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