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지옹께서 또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셨다.

골키퍼 포지션에서 최다 선정이며, 전 포지션에서도 2위권이다.


오랜만에 골맛을 본 호세모따가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동점골을 넣은 남궁도가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1골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평점도 같고.. 둘다 MOM으로 선정됬는데...)


미드필더에서는 울산의 강세다..

4자리 중 무려 3자리를 차지했다. -0-;;

너무 몰아준게 아닌가 싶다..

유독 울산 경기의 평점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높은거 같긴한데...




오.. 울산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유독 이번 라운드에는 3골을 넣고 이긴 팀들이 4팀이나 되어서 치열했다.

       득점(1.0)  홈승리(0.5)  슈팅(0.1)  유효슈팅(0.1)  파울(15초과시 -0.1)  경고(-0.5)  경기시작15분후, 종료15분전(0.2) 

울산     3.0           0.5             1.1            0.7                  -0.3(18개)              0                          0.2                        = 5.2

전북     3.0           0.5             1.0            0.5                  -0.4(19개)            -0.5                        0.6                        = 4.7 

제주     3.0            0              1.0            0.6                    0 (13개)             -0.5                         0.2                       = 4.3

서울     3.0           0.5             1.3            0.9                   -0.3(18개)           -0.5                          0                        = 4.9


점유율을 제외한 기록만으로 집계한 점수다.

점유율은 여전히 어찌 계산할지 모르겠음..

암튼 서울이 울산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보이지 않았다는거... ㅎㅎ




베스트 매치로 또 서울이다.. -0-

서울이 화끈하게 경기를 하긴하나보다..














18라운드 베스트 11에 경남선수가 2명이나 뽑혔다. ^^

이용래 선수와 병지옹이다.

근데.. 베스트11에 뽑힐꺼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용래 선수야 뭐.. MOM으로 뽑혀서 평점이 높은거지만..

실제 경기내용으로는 중요한 찬스를 몇번 놓쳐서 원망아닌 원망을 들었다.

그리고 병지옹도.. 1실점을 한데다... 기록을 보고 확인했지만 강원의 유현 선수가 더 나은거 같았다.

근데 유현 선수의 평점은 6.0

이게 뭐야.. 2실점을 해서 그런가??  병지옹보다 골키퍼선방율(골키퍼선방/유효슈팅)이 많이 높은데 말이다..

병지옹은 66%(2 / 3), 유현선수는 85%(12/14)다..

선방율과 갯수만 따지면 월등한데 말이다..

실점만 따지면 제주의 김호준 선수가 받아야하는게 아닐까?

무실점에 100%의 골키퍼선방율인데..(3/3)

경남팬이지만 조금 아쉽네..  매번 생각하지만 경기 평점은 객관적이지가 못해..


공격수 자리에서도 염기훈(2도움), 설기현(1골1도움), 라돈치치(1골1도움)도 밀렸다. (평점은 모두 7.5)

3명 다 팀을 승리로 이끌정도로 명활약을 펼쳤는데...

라돈치치는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는데도.. 7.5의 평점이라면 매우 짜게 준것 같은데...

결승골이라는 이유로 밀린듯.. -_-;;  (정조국 - 8.0)

그러면 신영록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어도 2골을 모두 도와준 염기훈에게 공격수 자리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에이.. 몰라.. 머리 아프다.. ㅠㅠ


홍철 선수가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뽑혔다.

축하합니다. ^^




2골을 기록한 서울이 3골을 기록한 포항과 전북을 누르고 베스트팀에 뽑혔다.

아마도 25개의 슈팅과 무려 14개의 유효슈팅이 그 비결인것 같다.

근데 14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2골 밖에(?) 실점하지 않은 유현 선수도 대단하다..

이래서 내가 유현선수를 베스트 11에 넣자고 하는거다..




베스트 매치는 경남과 전남의 경기가 뽑혔다. ^^

직접 봤지만.. 뽑힐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뭐.. 재미없었다는게 아니라... 뭔가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진주종합운동장에서의 관중분들의 열기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 라운드는 5개 팀에서 2명씩이 뽑혔다.

경남은 김병지와 윤빛가람이 뽑혔다. ^^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설기현이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1골 1도움을 한 김은중 선수는 아깝게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포항의 황진성과 제주의 네코, 오승범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번주에 미드필더 쪽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많아서 탈락한 것 같다. 

심우연 선수가 또다시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제 확실한 중앙수비수로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이상하게 대전과 대구의 경기결과와 평점이 아직까지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하위권 다툼이라고 무시하고 있는건가... -_-;;;




광주를 4 : 0 으로 격파한 제주가 1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는 이번 승리로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며

다른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베스트 매치로는 펠레 스코어를 연출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인천-수원 경기가 뽑혔다.

인천은 3경기 연속 2 : 3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인천전을 승리로 이끈 뒤 다음 상대는 부산이다.

마산(아직 창원시는 어색하다;;;)에서 가장 가까운 원정길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없이 원정 응원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 포스코컵 전북 원정이후 2번째인데..

이번 원정에서는 승리하기를 기대했다.

7시 경기인데 창원축구센터에서 4시에 출발한단다;;;

알고보니 휴가철이라서 차가 밀릴것을 대비해 일찍 출발하기로 했단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버스는 아~~~주 신나게 달려서 5시 조금 넘어서 경기장에 도착했다;;;

출입구를 찾기 위해 버스가 헤매었지만..

워낙 일찍 도착해서 모두들 조급해하지도 않았다. ㅎㅎ;;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은 사직 야구장 바로 옆에 있다.

야구장에 제법 가 봤기에 낯설지는 않았지만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을 찾아가기에 설레는 마음도 있었다.

게다가 이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올린 곳이기도 해서 더 기대되었다. ^^




이 날은 부산 구단에서 이벤트를 해서 반값에 관람을 했다.

8월 8일이라서 그런지 주민등록번호에 8이 2개이상 들어가는 사람은 반값이란다.

즉.뭐 경남에서 80년대에 태어난 사람은 무조건 해당한다.

나도 딱 2개만 해당해서 다행히 혜택을 받았다. ㅎㅎ


기둥에는 부산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의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매표소와 출입구 사이에는 '올레' 황선홍 감독이 있었다. ^^




경기장 출입구는 한군데인거 같았다.

물론 다른 곳에 있다면 패스... -_-;;

출입구도 3군데 나눠서 입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나야 뭐.. 왼쪽 마이비카드를 이용한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반값 할인과 티켓 보유 욕심으로 일반 출입구를 이용했다. ^^;;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지 선수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ㅎㅎㅎ;;

설마 선수들보다 먼저 온 것은 아니겠지.. ;;

조금 뒤에 벤치 쪽에 몇 몇 사람이 보이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해서..

카메라로 줌을 최대한 당겨 찍어봤다.




일찍 도착해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번 전주에서는 처음이기도 했고...

경기 시작 시간이 되어서 앉은 자리에서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구석구석 살펴보기로 마음 먹었다. ^^




저녁을 먹을 시간인지라 경기장 내에 파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ㅠㅠ

역시 먹거리가 부족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주면 좋을듯...

아무튼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후딱 해치우고 선수들 모습을 보기 위해 가변석으로 향했다.

선발 선수들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포기.. -0-;;


바로 앞에서 몸을 푸는 교체 선수들을 봤다. ^^

가변석 앞 쪽에 앉으니 정말 잘보이네..

축구센터 맨 앞에 앉으면 이 정도일테니..

부럽지는 않네.. ㅎㅎ;;

다음에 맨 앞쪽에 앉아서 관람을 해볼까.. ^^







아직 경기 전이라 쉬고 있는 경남FC 서포터즈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다. ^^



선발 출전 명단이다.

이재명 선수가 모습을 보였다.

전준형, 이용기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는 것인지...

경험차 투입인지.. 알 수가 없네..

그리고 아직 감독으로 조광래가 나온다... 음...



가뜩이나 먼데... 반대편에 선수들이 있다.

이래서 DSLR이 가끔 갖고 싶어진다.. 망원렌즈를 달아주면 이것보다는 나을꺼 아니냐구...



루시오가 얻은 프리킥 기회..

지난 인천전도 그렇고.. 한~두 걸음만 더 가서 파울을 얻었으면 페널티킥일텐데... ㅠㅠ

루시오가 찬 공은 골대 넘어로~~~




조금 뒤 다시 얻은 프리킥 기회..

사진 찍기도 귀찮아 동영상을 찍어봤다..

근데.. 공이 골대로 들어가네... +_+

지난 인천전에 이어 연속으로 프리킥 골이 들어갔다.

이번에는 이용래 선수가 넣었다. ^^





역시 멀어.. ㅠㅠ



1 : 0 으로 앞선 가운데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공중볼 상황에서 공격수를 밀었다나..

병지옹이 막아주려나 싶어...

또 동영상이나 찍어봤다.

근데... 막아주시네.... +_+




전반은 1 : 0 으로 마쳤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날은 3백이 아닌 4백을 사용했단다.;;;

낯선 포지션 때문인지 부산의 공세가 무지 심했다.

계속 조마조마 하며 관람했었다. ㅎㅎㅎ;;




후반 9분 정성훈의 헤딩골로 1 : 1 이 되었다.

다시 원점이 되어 경기를 풀어나갔다.



또 다시 찾아온 프리킥 기회!!!

혹시 이번에도라는 생각에 동영상을 가동했다.

하지만.. 공이 벽은 잘 넘어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버렸다. 아깝다..






부산의 공세가 계속 되던 중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골을 넣었다. ^^

대표팀 승선이 인맥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





부산의 공세가 계속 되던 중 병지옹이 다쳤다.

프리킥인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골대쪽으로 내려오는데..

병지옹은 몸을 날리고 정성훈 선수는 발을 뻗었는데...

공은 병지옹의 품으로... 정성훈 선수의 발은 병지옹의 얼굴로... -_-;;

병지옹 붕대를 감는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계속 뛰었다.


중단 되는 동안 서포터즈들이 정성훈 선수에게 계속 뭐라 그러니..

정성훈 선수가 미안한지 고개를 숙이더라..




병지옹의 부상으로 골키퍼 교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인지라..

누구보다도 생각이 많았을 김선규 골키퍼..

병지옹이 계속 뛴다고 했을 때 속마음은 어땠을까..




병지옹 부상 회복 후 부산 선수 2명이 충돌로 쓰러졌다.

자세한 것은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공중에서 충돌로 넘어졌는데...

다행히 조금 뒤에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상대편이라도 부상은 당하지 않고 경기를 마쳐야한다..




붕대를 감고 있는 병지옹..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많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은 해야한단다..

멋진 얼굴에 흉이라도 생기면 안될텐데 걱정이네..



부상으로 인해 추가시간이 7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내내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잘 막아내고 2 : 1로 이겼다. ^^




경기를 마치고 짐 정리하고 다시 창원 축구센터로 돌아오니 10시 40분쯤이 되었다. -_-;;

다시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2시..;;;

딴 것도 필요없이 씻고 바로 취침!!!!

가깝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다..

물론 가까운 거리라 버스에서 잠을 안잤던게 원인일수도 있고.. ㅎㅎ;;


아무튼 원정 첫승이다. ^^

다음 경기는 경남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전북이다. -_-;;

게다가 루시오, 김영우, 김주영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 정지다;;;

핵심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가 각각 1명씩 빠진단다.. ㅠㅠ

그래도 남은 선수들이 그 빈 자리를 메꿔줄 수 있을거라 믿어야한다..




 

골장면 - 아프리카 -














 
▲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8월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1 (정성훈 54‘, 도움: 유호준)

경남 2 (이용래 19‘, 윤빛가람 73’, 도움: 루시오)

*경고: 유호준, 펠리피(이상 부산), 김주영, 김영우, 루시오(이상 경남)

*퇴장: -

 
▲ 부산 출전선수(3-4-3)
전상욱(GK) – 김응진, 홍성요, 김대건(78‘ 양동현) - 박진섭, 김근철, 유호준(박종우 69‘), 김창수 - 박희도, 정성훈, 펠리피(한상운 71’)

*벤치잔류: 이범영(GK), 이정호, 한상운, 김상록, 최광희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영우, 김주영, 이경렬, 이재명(이용기 77‘) - 김태욱, 이용래, 윤빛가람 - 안상현(안성빈 65‘), 루시오(전준형 90+4), 김인한

*벤치잔류: 김선규(GK), 이훈, 서상민, 전준형, 박태웅



 

 




 



이번 13라운드는 7경기에서 총 22골이나 터졌다. ㅎㅎㅎ;;

1:0 세경기를 빼면 4경기에서 19골이다.

보는 관중들은 골폭풍으로 즐거웠을꺼다..

물론 이기는 팀쪽에서만 그렇겠지만. ㅎㅎㅎ;;;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5골을 몰아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성남, 서울, 경남도 승리를 하며 제주를 추격하였다.

울산은 패하였지만 여전히 1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이며,
 
전북, 부산도 승리하며 호시탐탐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위와 8위까지 승점이 6점차이라서

매 라운드 마다 순위가 바뀌게 되어 흥미진진한 순위싸움이 될 듯 싶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그랬던만큼 다수의 팀 선수들이 뽑혔다.



제주가 홈에서 5골을 터트리며 베스팀에 뽑혔다.

전북, 부산이 4골씩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슈팅, APT 등에서 밀린 듯 싶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월드컵이 드디어 끝났다.

대한민국의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기면서 국민들에게 멋진 감동을 주었다.

그 덕분에 국내 축구는 1달정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기분전환 거리가 없어 허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국내 축구 경기들이 시작하였다

경남의 첫 경기로는 제주와의 포스코컵8강이다.

오랜만의 경기인지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반가를 쓰고 경기장으로 찾아갔다. ^^



경기장 입구에서 발견한 치킨 판매점..

솔직히 경기장 주변에서 먹을거리가 없어 있다면 장사가 잘 될꺼라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하나가 생겼네.. ㅋ

물론 장사가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연간회원 전용 출입구가 있지만..

아직 저리로 들어가기는 어색하네.. ㅎㅎ

다음 경기에서는 저리로 들어가봐야겠다.


입장을 하니 역시나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동안 하프라인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솔직히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열심히 추는 아이들의 성의에 잠시나마 집중을 해주었다. ^^;;












지난 제주와의 리그경기에서는 제주 서포터즈들이 오지 않았.었다

제주 유님폼을 입고 응원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제주의 걸개를 보게 되었다.

평일 오후 경기임에도 이렇게 찾아오는 모습이 대단하기도 하였다.

제주에서 오신건가???




이거 참 마음에 든다.

특히 저 문구..

나도 생각했었던 문구인데... ^^







경남의 홈경기가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되었다.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참 고마운 일이다. ^^

또한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도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일이다. ^^

0123456789101112
경남FC 선발선수












전반전은 김은중 선수의 골로 0 : 1로 뒤진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ㅠㅠ

까밀로 선수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도 맞으며 나온 것이 참 아쉽다.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 경기이기 때문에 지면 탈락이다.

그래서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맹공을 펼쳤지만 제주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45분!!!

루시오 선수의 헤딩골로 동점이 되었다. 

그 감격은 와~ 






전후반이 끝나고 연장전을 치루어야 했다.

선수들은 지친 몸을 마사지하고 땀에 젖은 유니폼을 털고, 짜며 연장전을 준비했다.

벗은 몸을 찍은 사진을 보니 ㅎㄷㄷㄷ







연장 전후반 각각 15분이 흘렀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승부차기를 직접 보게 되었다.

오~~ 이 긴장감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1번 주자 김동찬


2번 주자 이훈


3번 주자 이용래


4번 주자 김인한








병지옹의 2번의 선방에 힘입어 4 : 3 으로 힘겹게 이겼다. ㅠㅠ

와.. 후반기 시작을 힘들었지만 승리로 이끌어서 기분은 좋네..

그렇지만 승부차기만큼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쫄려서 힘들었다..








힘겹게 이겨서인지 선수들의 표정이 참 밝다.

정말 힘든 경기를 해서 고생이 많았다.

푹 쉬고 주말 광주하고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경기가 연장전에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바람에 사진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물론 제대로 나온 사진은 얼마 없지만..

막 올리는 성격때문에 정리하기도 힘들네..









 
<출처 :  아프리카>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MOM은 K리그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아서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




▲ 포스코컵 2010 8강전(2010년 7월 14일 - 창원축구센터)

경남 1(루시오 45)

제주 1(김은중 29)

승부차기 : 경남 4 - 3 제주


*승부차기 결과 (제주 선축)

제주 : 김은중(X,골키퍼선방), 이상협(O), 조용형(X,골키퍼선방), 한재만(O), 홍정호(O)

경남 : 김동찬(X,골키퍼선방), 이훈(O), 이용래(O), 김인한(O), 루시오(O)



* 경고 : 까밀로, 김영우(이상 경남), 마철준, 김호준, 구자철(이상 제주)

* 퇴장 : -

▲ 경남 선발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전준형, 이지남(74 김태욱), 김주영, 이용래 - 김영우(90김진현), 윤빛가람(122 이훈), 서상민(54 김인한) - 까밀로(51 김동찬), 루시오, 안상현


▲ 제주 선발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이상호(121 한재만), 조용형, 강민혁, 마철준(101 구경현) - 구자철, 오승범 - 이현호(HT 김영신), 산토스(68 이상협), 네코(83 홍정호) - 김은중




한국을 대표할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축구팬이 뽑는다.


-.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나설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팬투표 선발
-.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온라인 팬투표


한국을 대표할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을 축구팬이 뽑는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의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온라인 팬투표가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팬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의 취지대로 축구팬들이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선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팬투표 참가 방법은 K리그 홈페이지에 접속해 66명의 후보 선수 가운데 포지션별 11명(FW 2명, MF 4명, DF 4명, GK 1명)을 선택하면 된다. 팬투표 후보 선수는 K리그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정남)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기록과 선수 평점, 출전기록 등을 토대로 포지션별 6배수를 선정했다.

FC바르셀로나와 맞붙을 K리그 올스타팀은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온라인 팬투표로 11명을 뽑고,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7명의 추가 선수를 선발, 7월 말 최종 선수명단을 확정한다. 선발된 선수가 의학상의 사유나 해외 이적 등으로 부득이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K리그 기술위원회와 감독이 협의해 교체 선수를 정한다.

팬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을 관전할 수 있는 입장권(25명, 1인 2매)과 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 식사 쿠폰(50명), K리그 올스타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5명)과 K리그 나이키 공인구(2명), EA스포츠 FIFA10(2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팬투표 후보 명단

○ 공격수 (12명)


이동국(전북) 데얀 이승렬(이상 서울) 모따(포항) 루시오(경남) 정성훈(부산)

라돈치치(성남) 이상협(제주) 김영후(강원) 최성국(광주) 유병수(인천) 박성호(대전)


○ 미드필더 (24명)

-. 좌측 미드필더

김치우(서울) 유호준(부산) 몰리나 김진용(이상 성남) 염기훈(수원) 안성남(강원)

-. 중앙 미드필더

김상식 루이스(이상 전북) 하대성(서울) 신형민 황진성 김재성(이상 포항) 윤빛가람(경남)

조원희(수원) 구자철(제주) 김정우(광주) 백승민(전남) 조형익(대구)

-. 우측 미드필더

에닝요 최태욱(이상 전북) 노병준(울산) 박희도(부산) 인디오(전남) 황일수(대구)


○ 수비수 (24명)

-. 좌측 수비수

박원재(전북) 현영민(서울) 김동진(울산) 김창수(부산) 최원권(광주) 박정혜(대전)

-. 중앙 수비수

펑샤오팅(전북) 박용호(서울) 황재원 김형일(이상 포항) 김치곤(울산) 홍성요(부산)

사샤(성남) 곽희주 강민수(이상 수원) 조용형(제주) 곽광선(강원) 안재준(인천)

-. 우측 수비수

최철순(전북) 최효진(서울) 오범석(울산) 이용기 김영우(이상 경남) 정준연(전남)


○ 골키퍼 (6명)

김용대(서울) 김영광(울산) 김병지(경남) 정성룡(성남) 이운재(수원) 김호준(제주)


<출처 : http://www.kleague.com/>




경남FC에서는 5명이 후보에 뽑혔다.

공격수에 루시오, 미드필더에 윤빛가람, 수비수에 이용기, 김영우, 골키퍼에 김병지..

각 부분별로 후보가 나오니 좋네 ^^

월드컵 이후라 투표에 월드컵 출전선수가 많은 혜택을 볼테고..

평소 이름 있던 선수들이 유리하겠지만..

경남 선수들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


리그 진행 중에 일정을 바꿔가며 바르셀로나와 올스타전을 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지만..

이왕하게 된 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




그리고 "Here's Another OLD TRAFFORD"  이딴 문구는 절대 안봤으면 싶다. (맨유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K리그 축제인 올스타전에 저런 문구를 또 들이댄다면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미친게다..

개인적으로 K리그 서포터즈에서 정~말 뿌듯한 걸개를 만들어 보여주었으면 한다. ^^








이번 라운드는 경남이 서울을 이김으로써 첫 1위등극을 하였다. ㅋㅋ

그리고 2년차 징크스 이야기에 시달리던 김영후와 유병수가 이번 라운드에 나란히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토종 공격수의 활약은 K리그를 넘어서 대한민국 축구에 좋은 일이다 ^^


이번 라운드에도 경남은 2명의 선수가 뽑혔다. ㅎㅎ

최근 물오른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병지와 결승골을 넣은 김영우!!

근데 김영우 선수 포지션이 윙백으로 나와있네..

3-4-3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알고있는데.. 어찌된걸까... 음...




이번 라운드 베스트팀은 제주다.

역시나 다득점이 나온 경기가 없어서 홈승리 + 2득점으로 뽑힌 것 같다..






현대家 전쟁에서 울산이 이겼다.

경남의 돌풍에 가려있지만 울산도 조용히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북 : 울산 하이라이트>

동점 헤딩골을 넣은 김태욱!!


역전골을 넣은 루시오!!


페널티킥 판정에 항의중!!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저기 사진 가운데 젤 위 가방 옆에 있는 청바지가 나다.. ㅋㅋ



주말에 약속도 있고 바람도 쐴겸 서울로 놀러 갔다.

때마침 경남의 경기가 성남에서 해서 관람하기로 했다. ^^






경기시간을 착가해서 도착했을 무렵에는 출전선수 소개방송이 들려오고 있었다.

맘이 급해 후딱 티켓을 사서 가려는데 무슨 이벤트를 하고 있다.

급해도 챙길껀 챙기자는 생각에 줄서서 받아보니

바나나2개와 바나나보관함이다. ㅎㅎ

휴대용 바나나케이스


경기장에 들어서니 선수입장이 끝나고 시작하기 직전이다.

후딱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몇 장 찍었지만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멀다.. ㅠㅠ

갑자기 창원이 그리워진다. ㅎㅎ;;






전반은 성남의 공세에 아슬아슬하게 수비를 해내며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해서 5분만에 라돈치치가 헤딩골을 넣으니 에휴..

그래도 전반전보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몸이 풀렸는지

보다 활발한 공세를 펼쳐 기대를 하게 만들더니

김태욱의 동점 헤딩골, 루시오의 역전골이 터졌다. ^^


역전골이 터지자 원정응원 온 경남 서포터즈들의 응원은 완전히 불타올랐다.

쌀쌀한 날씨에 상의탈의까지 하는 열정도.. ㅎ

물론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던 나도 와우!!! ㅋ


마지막에 어이없는 페널티킥 판정에 분위기는 싸늘해지고

승리가 날라가나하는 아쉬움에 장면을 숨죽여 바라보는데..

공을 차는 순간 골대 넘어 저멀리 날라가는게 보이는 순간..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ㅎㅎㅎㅎ  땡큐 몰리나!!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인사하는데..

성남의 한 선수가 홀로 뛰어와 인사를 한다..

누군가하고 보니 송호영선수다..

이번시즌에 성남으로 이적을 했는데.. 그동안 있었던 정때문에 경남 서포터즈가 있는 곳까지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

사진은 인사를 하고 돌아가는 장면이 찍혔는데..

왠지 김태욱 선수가 끌고 나가는 장면같다. ㅋㅋ 


곧이어 오늘의 역전골을 넣은 루시오 선수도 다가왔다. ^^


오늘도 멋진 승리를 거둔 경남FC 선수와 코칭스텝분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


경기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경남FC 버스가 보였다.

그냥 갈까 하다가 기다려봤다. ㅎ

기다리는 중에 건너쪽에 김현회씨도 봤다. ㅋ

네이트에서 칼럼 잘보고 있습니다. ^^

기다리다보니 감독님과 선수들이 줄줄이 나왔다. ㅎㅎ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고 앞에 사람들이 줄줄이 있어서 사진을 맘껏 찍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님


루시오


김동찬



하이라이트 영상은 나오는대로 올려야할듯..

그리고 SBS에서 중계를 해줬으니 풀버전이 있을텐데..

과연 구할수 있을려나... 음..


 
<출처 : 아프리카>

논란의 페널티킥은 10분 20초 쯤에 일어난다.

이렇게 영상을 보니 전반전을 완전 수세로 보내지는 않은것 같네.. ㅎㅎ;;






▲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4월 18일, 탄천종합운동장- 5,679명)

성남 1 (후5’ 라돈치치)

경남 2 (후23’ 김태욱, 후44’ 루시오)

*경고: 장학영, 전광진(이상 성남), 김주영, 김태욱(이상 경남)

*퇴장:


▲ 성남 출전선수 명단(4-2-3-1)


정성룡(GK)-장학영, 사샤, 조병국, 김성환-전광진, 김철호(후9’ 송호영)-김재철, 몰리나, 파브리시오(후9’ 김진용, 후39' 고재성)-라돈치치

*대기명단: 정의도(GK), 윤영선, 홍철, 남궁도


▲ 경남 출전선수 명단(3-4-3)


김병지(GK)-전준형, 김주영, 이용기-김영우(후17’ 이지남), 이용래, 윤빛가람, 김태욱,-서상민(후34’ 양상준), 김동찬(후8’ 이훈), 루시오

*대기명단 : 이정래(GK), 안상현, 이혜강, 서영덕





성남과 포항, 경남이 2명씩 베스트11에 뽑혔다.

병지옹은 3번째로 뽑히게 되었다. -_-b

이번 라운드는 다득점을 한 선수가 없는 다소 조용한 라운드인 것 같다.

울산과 경남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원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AFC경기일정이 다음 라운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된다.




이번 라운드는 2점을 득점한 부산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ㅎㅎ

3점을 득점한 서울, 광주는 원정승이고, 포항과 전북은 무승부를 해서 부산에 밀린 것 같다.

그렇게 어부지리(?)로 베스트팀에 뽑힌 부산의 점수는 8.33 인데..

지난 주 서울과 비교해보니 0.07점이 높다. ㅋ

역전승을 해서 1점을 획득한게 큰 것 같다. ㅎㅎ




이번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골을 주고 받은 포항과 전북의 경기이다.

AFC 경기로 인해 금요일에 치루게 되었지만

경기 후반 종료직전에 동점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게 된 경기다.

빅매치라 할 수 있지만 금요일에 경기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야구에 밀려 중계와는 빠이빠이해서 안타깝다.

야구랑 축구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슬픈 현실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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