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K리그가 개막을 하였다.

경남의 첫경기는 원정경기인지라 직접 보지 못했다. ㅠㅠ

티비 중계도 울산지역방송에서만 중계를 해주어서 보지 못했다.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ㅠㅠ

경기 동영상은 경남FC 홈페이지에도 올라오지 않아 이리저리 찾다보니

다음 카페 "I Love Soccer(동영상)"에서  Birdwoo님께서 올려주신 것을 가져왔다.

영상을 보니 0 : 1로 진 것이 다행일 정도로 울산의 전력이 참 좋다..

그래도 영상으로 본 루시오의 경기력은 괜찮아보인다.

2R 경기는 대전 원정경기인데.. 이기겠지? ㅎㅎ;

어여 3월 14일이 왔으면 좋겠다.. 후딱 와라~


 

 전반전 H/L



 

후반전 H/L




울산 1 에스티벤(68’)
경남 0
*경고: 오장은, 오범석(이상 울산), 루시오(이상 경남)
*퇴장: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용기 – 김영우(81, 윤빛가람), 김태욱, 이용래, 서상민(77’ 안상현) – 이훈(61’ 마르셀로), 루시오, 김동찬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이지남, 이혜강, 서영덕

▲ 울산 출전선수(3-4-1-2)

김영광(GK) – 이동원, 유경렬, 김동진 – 오범석, 강진욱(52’ 고슬기), 오장은, 최재수 – 에스티벤(82’ 김용태) – 조진수(40’ 김신욱), 오르티고사 / 감독: 김호곤

*벤치잔류: 최무림(GK), 이재성, 이용, 이진호









경남FC의 상반기 일정이 확정되었다.

상반기라 함은 월드컵 개막전인 것 같다.

K리그 12라운드까지와 리그컵 예선라운드까지 일정과 시간, 장소가 정해진 것이다.

이후의 시간, 장소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5월 11일~12일) 결과가 나온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야구와 같이 일정이 다 나왔으면 빈칸이 없을텐데.. 쩝..

색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지저분해보이기도 하네.. ㅠㅠ


첫 홈경기가 3라운드라는게 아쉽다.

그 때까지 어떻게 참냐.. ㅠㅠ 

올해는 성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북 쇼크를 또다시 맛보지 않아서 다행이기는한데.. 성남도 쉬운 상대가 아니니.. 후...


홈경기 중 2경기를 밀양과 마산에서 치른다.

양산은 후반기에 경기를 할 듯 싶다.

어린이날과 같은 좋은 날에 마산서 하다니... 마산시민으로서는 좋지만 흥행으로는 별로인듯.. ㅎㅎ;;


올해는 새 구장으로 옮긴 첫 해이고 작년 후반기와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6강은 물론이고 우승에도 도전해볼만하다. ^^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의 일정이 나왔다.

경남FC 홈페이지에서 발견했는데.. 경남FC의 일정만 정리되어 있었다.

K리그와 리그컵, FA컵의 일정이 확정되었다.

시간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기에 추후에 다시 공지되어지기에..

우선 홈, 원정경기 체크하는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2010년 리그 첫 경기는 2월 27일 울산에서 울산과의 원정경기이며,

홈 첫 경기는 3라운드인 3월 13일 제주와의 경기이다.
 
올해는 월드컵 때문에 1달정도 공백이 생긴다.

이 공백이 순위 판도에 영향을 미칠 듯 싶은데.. 과연 어느 팀이 덕을 볼련지... ㅋ

빨리 확정 일정이 나오면 좋겠다..

그러면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텐데말이다. ㅎㅎ


2009시즌 경남의 홈 첫경기를 관람한 이후 이런저런 일로 응원을 하러 가지 못했다.

큰 맘먹고 가게 된 이 경기는 우선 마지막 홈경기였다.

결국 홈 첫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였다는거다. ㅎㅎㅎ;;


이번 경기는 6강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성남 또한 안전한 6강 진출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장에 30분전쯤에 입장하여 오랜만의 축구장 분위기를 즐겼다.

물론 축구를 보면서 먹을 간식거리도 구입하고 ㅎㅎ

경기장 모습과 경기 내용은 간단히 사진으로 대체... ^^


 



경기 시작과 함께 이용래가 첫 골을 넣었다. 기분 좋은 출발이였다.

이후 인디오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버렸고, 1:1 찬스에서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이 때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를 알았는지 인디오가 옆에서 패스된 공을 바로 차서 골을 넣어버렸다. ㅎ

성남에서도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강하게 맞고 나오는 등 골에 대한 욕심을 냈지만 번번히 경남 수비와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그런 상황에서 김동찬이 수비수의 골을 뺏어 먼거리에서 슈팅을 하여 골대를 맞추고 골인되었다. +_+

관전하던 사람들은 골이 되기 전까지 멍하게 있다가 골인되는 순간에 땡! 하는 듯 환호성을 질렀다. ^^

이렇게 전반은 3 : 0 으로 경남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더 멋진 경기력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은 성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후반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하여 경남을 괴롭혔지만 역시 경남 수비!!

송호영이 페너티킥을 얻어내면서 굳히기에 들어가나 했지만

성남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ㅠㅠ

반대로 성남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히 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했지만 추가시간에 송호영의 쇄기골을 넣어 4 : 1의 승리를 걷었다. ^^b 


 


 



관람하러 간 경기가 대승을 걷었다는게 너무 좋다.

게다가 6강진출을 계속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

내년에는 새로운 구장(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아직 창원시와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아 여러모로 말들이 많다.

역시 공무원들이란... -_-;;

빨리 해결되어서 멋진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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