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성적!!
5. 롯데 : 4승 1무 1패(넥센-2승1무, 한화-2승1패)
6. L G : 4승 2패(한화-2승1패, 기아-2승1패)
1. S K : 3승 2패(삼성-2승1패, 두산-1승1패)
3. 기아 : 3승 3패(두산-2승1패, LG-1승2패)
2. 두산 : 2승 3패(기아-1승2패, SK-1승1패)
8. 넥센 : 2승 1무 3패(롯데-1무2패, 삼성-2승1패)
3. 삼성 : 2승 4패(SK-1승2패, 넥센-1승2패)
7. 한화 : 2승 4패(LG-1승2패, 롯데-1승2패)
네이버 댓글 중 hwan***님 해설
1번 컷. 나는용
성적 : 승-패-승 (vs 삼성) , 승-비-패 (vs 두산)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삼성과 두산을 맞아 2승 1패, 1승 1패의 성적을 내며 1위 자리를 지켰던 에스케이 였습니다.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모두가 숨을 죽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광현 선수가 9회말 투아웃 상황까지 "노히트 노런" 이었죠. 노히트 노런은 선발 등판한 투수가 경기를 마칠때까지 한개의 안타와 1점의 점수도 주지 않고 승리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한개가 남은 상황에서 신명철 선수(등장 음악이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에게 볼넷, 최형우 선수에게 결국 안타를 맞아 노히트 노런을 아깝게 놓쳤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는 뉴욕 양키스 요기 베라 선수의 유명한 명언 입니다.
2번 컷. 철웅이
성적 : 패-패-승 (vs 기아) , 패-비-승 (vs SK)
주중 기아전 1승 2패, 주말 에스케이전 1승 1패의 평범함 성적을 올린 지난 주 두산이었습니다.
올해 두산의 야구는 시즌 초 부터 눈에 띄는 특징들이 많았죠. 선발 마운드의 붕괴, 선발에 비해 튼튼한 계투진, 줄어든 도루, 화끈한 타력등...
그러나 지난 주 두산의 모습은 시즌 내내 그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팀타율은 0.208에 그쳐 부진 했지만 임태훈 선수가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하는 등 4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호투하였습니다. 저번 주 부터 본 사람이라면 두산 팀 색깔을 오해 할 만 하겠네요.
3번 컷. 호랑이
성적 : 승-승-패 (vs 두산) , 패-패-승 (vs LG)
두산전 2연승을 했으나 엘지전 2연패를 당해 승률 5할을 기록했던 지난 주 기아 입니다.
작년과는 판이하게 올 시즌 엘지와의 상대전적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 인데요. 주말 엘지전에서도 일요일 서재응의 호투에 힘입어 스윕을 겨우 면한 모습입니다.
고양이 새끼인줄 알고 데리고 놀려던 쌍둥이에게 아기 호랑이 김선빈 선수가 발톱을 날카롭게 세웠네요. 주말 엘지전 3게임 모두 5할을 기록하는 놀라운 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주말 엘지전 김선빈 선수 성적
14타석 12타수 6안타 1득점 1타점 2볼넷 타율0.500
4번 컷. 숫사자
성적 : 패-승-패 (vs SK) , 패-승-패 (vs 넥센)
주중 에스케이전과 주말 넥센전 모두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기아에게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던 지난주 삼성이었습니다.
최고의 유격수 만두 박진만 선수는 올 시즌 수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며 선발 출전 경기가 현격히 줄어들었는데요. 급기야 2군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지난 주 오랜만에 1군에 복귀했지만 수비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군 식당을 오랜만에 찾은 만두 박진만 선수가 여타 음식(타점)을 먹진 않고 수비 안되는 돌글러브를 끼고와서 물만 먹고 가네요(실수 남발). 가던 길을 멈추고 팀에다가도 물을 먹이는 모습입니다. 국보급 유격수이니 멋지게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5번 컷. 거인들
성적 : 무-승-승 (vs 넥센) , 승-승-패 (vs 한화)
넥센과 한화에게 모두 2승씩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난 주 롯데였습니다.
올 시즌 롯데의 타선은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다른 팀 투수들에겐 그저 두려움 자체인데요. 폭발하는 타격이네요.
복사기 제조업체인 'Canon'의 수입원은 롯데입니다. 그래서 광고에 롯데캐~넌! 이라는 로고송이 있었는데요. 요즘 정말 롯데 선수들 대포(캐논) 하나씩은 다 있는것 같네요. 롯데 후레시맨 5인방이 만든 롤링발칸에 돌아온 캡틴 조성환 선수가 합류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 롯데 타선 성적
조성환 : 26타수 10안타 0홈런 3타점 0득점 타율0.385
이대호 : 22타수 10안타 3홈런 11타점 3득점 타율0.455
강민호 : 22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타율0.409
홍성흔 : 23타수 8안타 0홈런 4타점 0득점 타율0.348
손아섭 : 22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타율0.136
가르시아 : 23타수 7안타 3홈런 5타점 3득점 타율0.304
** (글쓴이 의견)
손아섭 선수보다는 전준우 선수의 활약이 더 돋보였습니다만 작가는 콧수염의 손아섭 선수를 그렸네요 ^^
6번 컷. 쌍둥이
성적 : 승-패-승 (vs 한화) , 승-승-패 (vs 기아)
한화와 기아에게 모두 2승씩을 거두며 모처럼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던 지난 주 엘지 였습니다.
엘지 팬들에겐 대한민국 4강 신화와도 버금가는 듯한 꿈이 이루워 진 것만 같았던 지난 주 였습니다. 만년 기대주 거포 4번타자, 하지만 터지지 않은 포텐셜의 박병호 선수였었는데요. 전통적으로 좌타자가 많은 엘지에서 우타거포(우타 Big Bat 으로 표현했네요)의 활약은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주에는 4번타자 자리를 꿰차며 4일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텐은 결국 터지는 걸까요.
* 지난 주 박병호 선수 성적
22타석 18타수 9안타 4홈런 11타점 4득점 4볼넷 타율0.500
7번 컷. 독수리
성적 : 패-승-패 (vs LG) , 패-패-승 (vs 롯데)
롯데와 엘지에게 모두 위닝시리즈를 내주었던 지난 주 한화입니다.
시즌 초 부터 트레이드 때문에 말이 많았던 스나이퍼 장성호 선수가 결국 한화 입단이 결정되었습니다. 트레이드가 되자마자 한대화 감독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기용하며 장성호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벌써부터 데려오려고 했었었다"는 한대화 감독의 인터뷰를 텔레파시로 묘사했네요. 트레이드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서 일까요.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의 장성호 선수이네요.
* 지난 주 장성호 선수 성적
19타석 15타수 1안타 2볼넷 2삼진 타율0.067
8번 컷. 영웅들
성적 : 무-패-패 (vs 롯데) , 승-패-승 (vs 삼성)
6게임 중에 2승만을 가져가며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는 넥센 입니다.
모든 선발진이 무너진 가운데에서 오직 번사이드 선수만이 홀로 분투하고 있네요. 볼넷(4구)를 남발 해 불을 질러놔서 제련되고 있는 금동이 금민철 선수와는 다르게 4구를 역시 남발했지만 꿋꿋이 버티고 있는 옆구리에 불 붙은 Burn(불붙다) Side(옆구리) 입니다.
* 지난 주 번사이드 선수 성적
2경기 1승 13.1이닝 3실점 11피안타 10볼넷 7삼진 방어율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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