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성적!!


1. S  K : 5승 1패(넥센-2승1패, 기아-3승)

2. 두산 : 3승 2패(LG-2승1패, 넥센-1승1패)

3. 삼성 : 3승 1무 2패(롯데-2승1무, 한화-1승2패)

3. 기아 : 3승 3패(한화-3승, SK-3패)
6. L  G : 3승 3패(두산-1승2패, 롯데-2승1패)

8. 넥센 : 2승 3패(SK-1승2패, 두산-1승1패)

7. 한화 : 2승 4패(기아-3패, 삼성-2승1패)

5. 롯데 : 1승 1무 4패(삼성-1무2패, LG-1승2패)





네이버 댓글 중 rama****님 해설


1. SK (vs넥센:승승패, vs기아:승승승) 5승1패
SK는 여전히 견고한 1위 독주체제를 유지하는데 반해 타격이 6월들어 조금은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부족한 타력갈증을 해소해 주는 선수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김재현입니다.
올해 은퇴할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죠.
컷에서도 보듯이 3할타율, 4할출루율, 5할장타율이라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기아전에서 이틀연속 홈런(만루,투런)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SK팬들 입장에서는 은퇴하지 말고 2~3년은 더 활약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2.두산(vsLG:승승패, vs넥센:승패) 3승2패
김선우는 넥센전에서 7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아 완봉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8회에서 이숭용을 상대로 지나치게 시간을 끌다가 12초룰이 적용되어서 결국 이숭용에게 볼넷을 허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데 있는데요.
12초룰에 걸리면 첫번째로 경고를 받고, 두번째로 12초룰에 걸리면 볼을 먹게 되는데, 첫번째 경고가 김선우에게 제대로 가지 않았던 거죠.
김선우 본인은 12초룰에 걸린줄도 모르고 있다가 얼떨결에 볼이 하나 추가되어 볼넷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 구위가 흔들리면서 이후 송지만, 장기영에게 안타를 맞아 2실점후 강판당하고, 결국 김선우는 완봉승은 커녕 패전투수가 되고 맙니다.



3. 삼성(vs롯데:승승무, vs한화:패패승) 3승1무2패
현재 삼성의 팀타율은 0.265로 8개구단중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마저도 최근엔 더 못치는 느낌이 강한데요.
심지어 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서는 ERA가 무려 10.95, 9.00에 달하는 한화 선발투수(최영필,양승진)을 상대로도 삼성 타선은 제대로 공략해 내지 못하며 결국 1승2패로 루징시리즈로 마감하게 됩니다
ERA가 9점이 훌쩍 넘는 투수들 상대로도 못치고, ERA가 낮은 투수들 상대로는 (당연히) 못치고... 선감독의 고민이 참 크겠습니다.



4. 기아(vs한화: 승승승, vsSK: 패패패) 3승3패
한화전에서 3연승 싹쓸이를 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했던 기아.
하지만 주말 SK전에서는 로페즈-윤석민-서재응 선발진을 투입했음에도 3연패를 당해 버려 이번주 3승3패 5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SK와의 3연전에서는 병살을 무려 9개나 기록하면서 8개구단중 병살 단독선두(74개)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기아의 5할승률본능이 현재 6주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심지어 팀 전체 성적도 34승34패로 정확히 5할입니다.(오늘 넥센에게 패하면서 34승 35패가 되긴 했군요)



5.롯데(vs삼성:패패무, vsLG:패패승) 1승 1무 4패
롯데팬들로서는 악몽과 같은 한주였을 겁니다.
1승1무4패라는 처참한 성적도 성적이지만, 4패 모두가 불펜진의 불지르기로 인한 "역전패" 라는 것이 문제였죠.
특히 삼성전에서는 타선이 막강한 득점지원을 해주고 선발진도 호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에서 8~9회 집중적으로 얻어터지면서 믿을수 없는 대역전을 당하고 맙니다.
롯데 컷에서 삼성역 앞에 쓰러져 있는 건 삼성전에서 역전당한 것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강민호가 부상으로 잠시 포수자리를 비웠는데요.
공교롭게도 롯데는 강민호가 빠진 날에 집중적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마네요.




6. LG(vs두산: 패패승, vs롯데: 승승패) 3승3패
4위와의 게임차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4위에 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LG...
문제는 그 때문에 불펜진이 과도하게 혹사되고 있다는 것이죠. LG의 선발진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하지만 불펜진이 이렇게 과도하게 혹사당했음에도 간신히 3승3패를 달성해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고 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불펜진 혹사로 최근엔 불펜진 투수 전체가 털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을 묘사한 컷입니다.
참고로 LG컷에서 콘돔은 오카모토의 별명이고, 신뽀리는 김광수의 별명입니다.



7.넥센(vsSK:패패승, vs두산:패승) 2승3패
이건 딱히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듯?
컷 그대로, 유망주와 노망주가 계속 나오면서 희망을 갖게 하지만 문제는 그뿐이라는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줄 확실한 선수가 없으니 문제네요.
그나마 오늘 넥센이 이기고, 한화가 지면서 꼴찌에는 벗어나긴 했군요.



8. 한화(vs기아:패패패, vs삼성:승승패) 2승4패
이 역시 딱히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네요
타이거즈(기아)상대로는 3패 스윕을 당했지만 라이언즈(삼성)상대로는 2승1패를 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거둔 한화입니다. 그래서 사자보단 호랑이가 더 무섭다고 말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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