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프로축구를 본 적은 2009년까지 단 3번..

그런 내가 난생 처음 시즌권이라는 것을 샀다.

야구를 좋아라하는 내가 야구도 아닌 축구의 시즌권을 샀다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어색하다. ㅎㅎ

경남의 창단은 축구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하였고..

2010년은 축구의 해라고 나름 정했다. ^^b

개막전을 보고 다음 홈 경기를 기다리는데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건지..

게다가 1주일에 한 번 경기를 하고, 원정경기도 있고 하니

2주에 한번정도 관람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홈경기가 있는 날 약속이 있다면 (수원전이 그렇다. ㅠㅠ) 길게는 1달정도는 못보는게다. ;;;;

그러다보니 원정경기에 대한 관심도 커져간다.

서울에 약속이 있을 때쯤 경남의 원정경기가 열리는가를 살펴보기도 했다.

그럼 입장권 가격은 얼마인가가 궁금해 각 구단 홈페이지를 검색하다 보니 가격이 너무나도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이 참에 K리그 각 구단의 경기 입장권 가격과 시즌권 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참고로 난 성인이니까 청소년 티켓에 대한 것은 생략!!! ㅋ

그리고 홈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다른 점도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이야기합니다. ^^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2 (수원, 대전, 부산)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3 (성남, 서울, 인천)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4 (울산, 전북, 포항)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5 (대구, 제주, 전남)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정리





1. 강원


다음은 강원의 입장권 가격이다.

강릉과 춘천 경기장을 쓰는 강원은 친절하게 두군데 경기장의 좌석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

본부석 쪽 끝 부분(W석)10,000원이다. 맞은편 E석8,000원이다.

W석에 앉느니 E석에 앉는게 낫겠다.  물론 본부석 쪽이면 뚜껑이 덮혀있겠지.. (안가봐서 추측성..;;)

그리고 서포터즈들이 위치하는 N, S석은 6,000원이다.

로얄석과 프리미어석은 역시나 이름값답게 30,000원, 15,000원이다.

보통 귀빈들이나 초청권을 받은 사람들이 앉는 자리들인데 일반인들 중에 누가 앉을려나.. (있기는 하겠지 뭐..;;)


이번에는 강원의 시즌권 가격이다.

시즌권은 본부석 맞은 편인 E석과 서포터즈들이 앉는 N, S석만 적어보겠다.

E석은 50,000원, N,S석은 40,000원이다.

시즌권의 혜택은 역시나 할인률..

7경기이상을 보게 되면 시즌권 가격을 뽑아낸다.

하지만 다른 구단과 달리 강원은 강릉과 춘천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는 점에서

시즌권 구입을 할 때 한 번더 생각해 보아야할 것이다.



2. 경남


내가 응원하는 경남이다.

경남은 좌석 구분없이 10,000원이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되는 것이다. ㅎㅎㅎㅎ;;

단지 본부석쪽에 VIP석 같이 막아놓은 곳이 있는데

아마도 초대권이나 귀빈들 자리인 것 같다. -_-;;

덕분에 경기장을 한바퀴 돌아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칫...

다른 구단들과 비교해보면 서포터즈들의 혜택이 없는셈이다.


경남의 새로운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의 모습이다.

경기장에 도착하면 VIP출입구와 주 출입구를 향하는 계단이 보인다.

주 출입구는 북문, 원정응원단 입구는 남문이다.

어디로 들어가든지 상관없다. 다 연결되는 거니까.. ㅎㅎ

시즌권 전용 출입구가 북문이라는데.. 남문으로 가면 돌아가라 하려나..

다음에 남문으로 가봐야지.. .ㅋㅋ;;



경남의 시즌권은 4종류로 운영된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커플권.. -_-;;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남녀가 아닌 2인이다. ㅎㅎㅎ

즉, 친구와 의기투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_+

내가 구입한 성인권은 5만원이다.

6경기 이상 관람을 하게 되면 금전적인 이득이다.

역시나 시즌권을 구입했을 때의 이득은 할인률 뿐이다.

경남도 밀양, 양산, 마산에서 경기를 하기에 이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3. 광주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광주팀..

선수들의 정기적인 합류와 이탈로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입장권 가격 또한 이를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가격은 좌석 구분 없이 6,000원이다.

예매까지 하면 더 싸진다. +_+;;;

그런데 "초,중,고 3,000원"이라 되어 있는데 밑에 "초등학생은 무료"는 뭐지.. -_-;;

초중고의 초는 초등학생이 아니라는건가????


광주의 시즌권은 가족권으로만 운영하는 것 같다.

가족 4인(성인2인, 아동2인)에 30,000원이다.

만약 나처럼 혼자 경기를 보러 다닌다는

1인이 이 티켓을 산다면
6경기 이상을 관람하게 된다면 금전적 이득을 보게 된다.






이번 4라운드는 3골1도움을 한 모따의 부활이 최대 이슈가 아닐까 싶다.

강원과의 경기를 티비로 봤었는데 2:0까지 보고 채널을 돌렸었는데..

4:0으로 끝나고 모따의 해트트릭 소식을 접했을때 끝까지 볼껄 하는 후회도 있었다. ㅎㅎ

이번 4라운드는 농구 플레이오프가 일찍 종료되는 바람에 금요일에 2경기를 중계해주는 행운(?)이 있었다.

휴일인 일요일 경기는 하나도 볼 수 없었다는;;;

물론 지역방송과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있었지만 대중성이 부족하여 패스~~

주닝요와 에닝요의 골을 봤었는데.. 와우.. +_+

역시 확실한 프리키커가 있어야한다는걸 느꼈다.

경남은... 아직 흡족하지 못해.. 분발해다오~~

참.. 이번에는 경남 선수들이 베스트11에 뽑히지 못했다. ㅠㅠ

5라운드 수원전에는 분발해서 꼭 뽑히기를...




베스트팀에 대한 자료가 사라져서 K리그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가져왔다. -_-b

항목당 점수가 나와있는데 참고하시길..

배점은 x1, x0.1 이 대부분이니 보고 이해하시길...

지난주에 다른 팀들의 점수는 어찌 되나 확인해보려고 자료를 뒤져봤으나..

유효슈팅, 점유율이 어찌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각 팀별 점수를 내어보겠습니다. ^^;; (보는 사람이 있을려나;;)


역시 최다 골을 기록한 포항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게다가 시작 15분, 후반 종료 15분전에 골을 기록해 추가 점수도 올렸다.

역시 공격적인 팀이 뽑힌다. ㅎㅎ




베스트 매치는 제주와 대전의 경기였다.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 티비로 본 "수원 vs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힐 줄 알았는데.. 빗나갔다. ㅎㅎㅎ;;

제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베스트 매치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2승2무.. 작년과는 달라진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기대된다.


첫 선발 출전 윤빛가람



첫 출장한 알렉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 이훈!!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전남 원정에서 1 : 1로 비겼다.

경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한 인디오의 선제골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ㅠㅠ

그 놈의 돈이 뭔지..  경남에 있었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다행히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 패배는 면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한 보람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경기에는 최근에 영입발표 된 알렉스가 교체 출전하였다.

기사 내용으로 봤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지만..

직접 봐야 알겠지? ㅎㅎ

요즘 내가 좋아라하는 동찬이가 후반 중반쯤에 교체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체력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용병을 공격수로 많이 뽑으니 출전시간에 대한 불안도 슬슬 생긴다.. (물론 나만 그런건지도..;;)



중계는 역시나 지역방송으로만 해줬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영상 구하기는 글렀다. -_-;;

경남FC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져올 수 밖에..

아님 전남 홈페이지에 올려지는 것 정도..

하지만 지금까지 영상이 안올라온다. -_-;;

결국 영상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올리는 수 밖에.. ㅠㅠ


일요일 4경기를 하나도 볼 수 없는 현실이 슬프다..

농구 중계는 2개 채널에서 동시에 하면서 "전파 낭비" 운운하는건 뭐냐..






 









▲ 쏘나타 K-리그 2010 4R (3월 21일-광양전용구장-9,525명)

전남 1-1 경남

*득점 : 인디오(41’, 이상 전남) 이훈(90+3, 이상 경남)

*경고 : 정준연, 인디오, 김명중(이상 전남), 알렉스(이상 경남)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3-3)

염동균(GK) – 정준연, 이상홍, 김형호, 윤석영 – 백승민, 송정현(56’ 김승현), 송한복(69’ 이준기) – 인디오, 지동원, 김명중(75’ 정윤성) / 감독 : 박항서

*벤치 잔류 : 박상철(GK), 정인환, 이완, 고차원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주영, 전준형, 이용기, 김태욱 - 김영우(59’이훈), 윤빛가람, 이용래 - 서상민(55’알렉스), 김동찬(75’마르셀로), 루시오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정래(GK), 이경렬, 이혜강, 박민



이름 : 알렉스 Alex Asamoah
전소속 ; Asante Kotoko
생년월일 : 1986년 8월 28일
포지션 : 센터 포워드 / 공격형 미드필더
신장/체중 : 170cm / 70kg




경남FC가 루시오, 마르셀로에 이은 3번째 용병을 뽑았다.

가나 출신이란다. 아프리카..

들리는 이야기로 STX가 가나에 진출해서 마케팅 차원에서 가나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출신들은 역시나 영입비용이 문제이고..

그래서 가나 클럽선수들을 물색하여 영입했다는데..

아무리 마케팅 차원이라해도 실력이 있으니 뽑았겠지..

마르셀로도 교체로 뛰는 상황에서 이 분은 언제쯤 뛰어보려나..

이왕 한국에 왔으니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이제 아시아 쿼터만 하나 남았네..





매번 사진 자료를 가져오던 스포탈코리아에서 이번에는 베스트11만 표시해놓았다. -_-;;

베스트팀이 선정된 표와 베스트 경기 정보는 빠졌다.

계속 이렇게 하려나...   한 눈에 보기 좋아서 애용했었는데...

이참에 내가 하나하나 찾아서 계산해볼까..

아무튼 인천에 6-0 승리를 거둔 성남이 선정 기준에 따라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막을 내린 경남-제주전 최고의 경기가 됐다.

난 최고의 경기를 직접 본셈이다. ㅋㅋ

베스트 11에는 1골1도움을 획득한 라돈치치와 정성훈이 공격수 자리를 확보했다.

2골을 뽑은 백승민, 1골1도움의 안성남, 2도움의 윤석영, 후반 추가시간의 동점골 최원권 등이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뽑혔다.

골키퍼로는 선방쇼를 보인 김병지 선수가 뽑혔다. -_-b

경남은 3주 연속 베스트 11을 배출하고 있다.  ㅎㅎ

4주차에는 2명이 선정되기를 기대해본다.


드디어 홈 개막전이다..

1~2라운드를 원정 경기를 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이제야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새로운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첫 경기이다..

개장 경기를 올림픽 대표팀 경기로 해버리는 창원시의 만행으로 이제야 보게 되었다. -_-;;;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주변을 살펴보려고 2시간전인 1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집에서 경기장까지 거리가 먼데다 버스가 창원시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40분전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시즌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들어가려했으나

경기장 내에서 쿵짝쿵짝 하는 소리가 들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입장해버렸다. -0-;;



경기장에 입장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티비로만 보던 전용구장이다. +_+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보던 그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맨 앞 좌석에 앉으면 그냥 선수가 바로 보인다.

표정이나 말하는 내용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럴 때 시력 나쁜게 원망스러워진다. ㅠㅠ


참.. 밖에서 들린 쿵짝거리던 소리는 이번에 새로 발표한 클럽송이였다.

전광판에 가사를 보여주며 신나게 불러주시는데..

처음 들어서 그런지 아직 낯설다..

관중들 대부분이 그리 집중해서 듣는 것 같지 않아보였다. -0-;;



입구 옆쪽엔 조광래 감독의 현수막이 짠 하고 걸려 있고..

그 밑에는 간이 매점이 있다. -_-;;

매점은 북, 남쪽 입구 옆에 각각 1개씩 있다. 모두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놓여져 있다.

참고로 화장실은 출입구 옆에 있다.

구단 상품 판매점은 경기장 내부에 없다. -_-;;

입구 밖에 있던 천막이 전부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들어올껄...괜히 일찍 들어왔어 ㅠㅠ

시간도 남기에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한 결과 앉은 곳은.....

제주 서포터즈가 있는 곳.. 두둥..-0-;;

전체적인 장면을 보는 것을 좋아라하지만..

왠지 골대 뒤에서 보는 장면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관람하기로 했다. (근데 왜 제주쪽이냐고.. >_<)




경기는 1 : 1  무승부!!

프리킥 때 벽이 틈을 보인게 너무 아쉽다..

게다가 이지남 선수의 퇴장은 흑흑..

첫번째 경고가 드로잉을 늦게한다고 받은거라 더 아쉽다..

퇴장만 아니였더라면 이겼을지도.. -0-

직접 본 루시오는 잘하더라..

아직 팀 플레이가 맞지 않던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고..(빠르면 좋겠지.. ㅎ)

인디오가 살짝 그립기도 하다.. (전남에서 잘하는걸 보니 더.. ㅠ)

"인디오 - 루시오 - 김동찬" 이 쓰리톱이라면 환상적인 공격진일텐데라는 아쉬움이..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홈경기 등장을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다는 아쉬움..

나름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선수라 교체로 뛸 줄 알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발로 그쳐버렸다.


위 사진은 경기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경남 선수들!!!

비겨서 그런지 표정들이 전부다 어둡다. ㅠㅠ

가운데 있는 마르셀로 선수는 그래도 반갑게 손도 흔들어줘서 기다린 팬으로써 흐뭇..^^

다음에는 이긴 후에 모두들 함박웃음을 띄며 보기를 바래요 ^^


=> 작성하다가 이런저런일 하느라 흐름이 끊겨 뭘 쓸지를 잊어버렸다. -_-;;

젠장.. 사진만 올리는 형국이 되었군.. ㅠ

참.. 밑에 선수 교체에 마르셀로가 교체로 뛰었는데 빠졌다.

그리고 제주의 레오 선수도 교체로 뛴 것 같은데..

왜 빠진거지.. 누구랑 교체했는지를 몰라 기사에 있는거 그냥 둬야할듯.. 쀍~~







<출처 : 경남 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3월 14일, 창원축구센터- 11,982명)

경남 1(37’ 루시오)
제주 1(62’ 이상협)

*경고: 이지남(경남), 이상협, 이상호(이상 제주)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17’ 이용기), 김영우 – 서상민, 루시
오, 김동찬(63’ 이훈)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안성빈, 마르셀로, 윤빛가람, 전준형
 
▲제주 출전선수 명단(4-2-3-1)

김호준(GK)-이상호, 김인호, 조용형, 구경현-박현범, 네코(80’ 오승범)-이상협, 구자철, 이현호(HT
한재만)-김은중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한동진(GK), 마철준, 강민혁, 레오, 양세근



<출처 : 스포탈코리아>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수원삼성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역시나 다득점 팀이 뽑혔다.

"베스트팀 = 열심히 공격하는 팀" 같다..

베스트라는 이름을 붙일꺼면 실점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 0 보다 4 : 3 으로 이긴 팀이 잘했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경남FC가 되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반영하였기에 이의는 없으나 반칙, 경고를 고려하는 마당에 실점도 0.5 정도의 반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라운드 베스트11은 참 뽑기 힘든 여건인 것 같다.

멀티골을 성공한 선수가 너무나 많다. ㅋㅋ

호세모따, 서동현(수원), 인디오(전남), 오범석(울산), 방승환(서울), 루시오(경남)....

에스테베즈(울산)는 2도움, 서상민(경남), 코로만(인천)은 1골1도움....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선수들에서도 잘하였기에 뽑혔을 것이다.

조원희 선수는 1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뽑혔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면 월드컵 엔트리에도 들어가는건가..


경남FC의 2라운드 경기 역시 원정경기였다. ㅠㅠ

중계도 대전MBC에서만 해주었기에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도 없었다..

아프리카를 통해 볼 생각도 했지만.. 여건이 참.. 좋지 않아서;;;;


인터넷 뉴스로 접한 경남의 결과는 3 : 0 승리!!!

루시오의 2골과 서상민의 1골이 터져 주었다.

새용병의 활약과 서상민의 부활포가 참 반가울 수 없다. ^^

루시오


서상민



김동찬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에도 경기 영상을 찾아보니 대전 중도일보에서 만든게 있어 올려본다.

대전 지역 신문 같은데 제목이 " 대책없는 자동문 수비" 이다. -_-;;

대전의 수비력을 쫌 과하게 표현해주시고 있다....






<영상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 (3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3,449명)

대전 0

경남 3(32'·45' 루시오, 62' 서상민)

*경고: 고창현, 이호, 김성준, 알레(이상 대전) 이지남(경남)

*퇴장: -

▲ 대전 출전선수(4-2-3-1)

최은성(GK) – 우승제, 정형준(66' 이중원), 이호, 김한섭 – 이현웅, 김성준 – 고창현, 바벨(68' 이경환), 알레(55' 곽창희) - 박성호 / 감독: 왕선재

*벤치잔류: 양동원(GK), 이승원, 박선우, 한재웅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80' 윤빛가람), 김영우 – 서상민(82' 김인한), 루시오(88' 안성빈), 김동찬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이혜강, 마르셀로, 이훈



<출처 : 스포탈코리아>


K리그 1R가 종료되고 1R 베스트 11과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가 선정되었다.

베스트 팀의 경우에는 작년에도 시도하여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올해도 역시 시행하고 있다..

역시 5점을 올린 서울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ㅎㅎ

다득점에 유리한 선정방식이 작용했다.


베스트 11은 올시즌 처음 시도되었는데.. 연맹에서 계속 흥미거리를 제공하려고 하는 시도의 연장인 것 같다.

근데 베스트 11 멤버가 쫌 의아스럽기도 하다.

10개의 팀에서 11명이 선발된 것인데..

공격축구를 열심히 하여 다득점을 한 서울과 전북, 성남의 선수 수가 쫌 더 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팀별 분배에 왠지 더 신경을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한다.

경남의 이용기 선수가 뽑혀서 좋기는 하지만 무실점을 한 것도 아닌 수비수가 뽑혔다는 건 영...

강원의 곽광선 선수도 그렇고.. (곽광선 선수가 싫은 건 아니에요.. ㅎㅎ;;;)

어떤 기준으로 뽑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뽑아주면 좋겠다..


이왕 하는 김에 베스트 골도 하면 좋겠다.

그럴꺼면 전 경기가 중계되어야 하겠지.. 쩝..

지역 방송에서 중계를 많이 해주고 있는데 이런 영상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은데..


앞으로 야구도 개막할텐데 걱정이다..

생중계는 또 희귀상품으로 될 듯싶은데...

야구도 좋아하는 나에게 2종목 다 성공하는 모습은 언제 볼려나...



드디어 K리그가 개막을 하였다.

경남의 첫경기는 원정경기인지라 직접 보지 못했다. ㅠㅠ

티비 중계도 울산지역방송에서만 중계를 해주어서 보지 못했다.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ㅠㅠ

경기 동영상은 경남FC 홈페이지에도 올라오지 않아 이리저리 찾다보니

다음 카페 "I Love Soccer(동영상)"에서  Birdwoo님께서 올려주신 것을 가져왔다.

영상을 보니 0 : 1로 진 것이 다행일 정도로 울산의 전력이 참 좋다..

그래도 영상으로 본 루시오의 경기력은 괜찮아보인다.

2R 경기는 대전 원정경기인데.. 이기겠지? ㅎㅎ;

어여 3월 14일이 왔으면 좋겠다.. 후딱 와라~


 

 전반전 H/L



 

후반전 H/L




울산 1 에스티벤(68’)
경남 0
*경고: 오장은, 오범석(이상 울산), 루시오(이상 경남)
*퇴장: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용기 – 김영우(81, 윤빛가람), 김태욱, 이용래, 서상민(77’ 안상현) – 이훈(61’ 마르셀로), 루시오, 김동찬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이지남, 이혜강, 서영덕

▲ 울산 출전선수(3-4-1-2)

김영광(GK) – 이동원, 유경렬, 김동진 – 오범석, 강진욱(52’ 고슬기), 오장은, 최재수 – 에스티벤(82’ 김용태) – 조진수(40’ 김신욱), 오르티고사 / 감독: 김호곤

*벤치잔류: 최무림(GK), 이재성, 이용,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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