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수) 19시 또는 19시 30분 개최


전북현대 : 강릉시청

대전시티즌 : 성남일화

제주유나이티드 : 울산현대

부산아이파크 : FC서울

수원삼성 : 수원시청

경남FC : 전남드래곤즈

광주상무 :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 대전한국수력원자력

※좌측이 홈팀



드디어 FA컵 16강 대진이 발표되었다.

대구와 강원이 32강에서 탈락되었다.


대구를 이긴 수원시청은 수원과 만나 수원더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강원을 이긴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은 인천과 만나게 되었다.

또다른 N리그 팀인 강릉시청은 전북과 만나게 되었다.

이 3개의 N리그 팀들이 K리그 팀들을 이기고 8강에 올라갈지도 관심거리다. ^^


경남은 전남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른다.

지난 리그컵에서 1 : 0 으로 이긴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승리를 해주면 좋겠다. ^^






드디어 K리그 하반기 일정이 나왔다. ^^

현재 12라운드까지 마치고 포스코컵과 월드컵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13라운드부터 30라운드까지의 일정이 확정되어 공개되었는데..

올스타전으로 인해 8월4일에 있을 인천과의 경기가 7월31일로 당겨졌다.

'K리그 올스타 vs 바르셀로나' 라니 어이가 다소 없다.

덕분에 한 나라의 리그 일정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다니.. -_-;;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 주말경기가 오후 7시 경기가 많다..

원정응원하러 가기에는 부담되는 시간인것은 사실이다. ㅠ

물론 중간중간 중계관계로 시간 변동이 있으면 다행이고... (중계일정이 있을까... )


그리고 경남FC의 홈경기 중에 지방도시 경기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분명 1~2경기 정도는 배당될 것 같은데..

추후에 공개되려나..

ps. 13라운드 7.17(토) 광주전 중계방송 관계로  19:00 → 20:00 변경

ps. 18라운드 8.21(토) 전남전 창원 → 진주 변경





하반기일정과 함께 K리그 챔피언쉽 일정도 나왔다.

K리그 팀이 ACL(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때와 하지 않을 때 모두를 생각해서 일정이 나왔다.

표에 나와있는 일정은 진출했을 때의 일정이다.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보다. ㅋ

플레이오프 일정도 빡빡하다..

과연 경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




경남FC, 브라질 출신 마르징요 영입

경남FC가 팀 내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던 마르셀로를 대신하여, 브라질 브라질리엥시 소속의 마르징요(Marcinho)를 영입했다.

마르징요는 2009시즌 브라질 명문 코린티아스에서 호나우도와 함께 뛰었던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프리킥 실력이 일품이다.

올 시즌 브라질리엥시에서 10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펼치다 경남으로 이적했다.

마르징요는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경남의 경기를 보니 브라질에서 뛸 때에 비해 무척이나 빠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에 빨리 적응하여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선수단이 휴가 중이라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마르징요는 함안클럽하우스에 개인 훈련으로 하고 있다..


마르징요 선수 프로필

이름 : 마르징요(Marcinho)
영문명 : Marcio de Souza Gregório Júnior
전 소속구단 : Brasiliense FC
포지션 : MF, FW
생년월일 : 1986년 5월 14일
키 174 `몸무게 63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용병 교체설이 나돌던데 사실이구나..

마르셀로에게도 큰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다.



알렉스의 경우 스폰서와의 관계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주는 것 같다.

마르징요 선수가 잘해주기를 기대해본다.

프리킥이 좋다는데.. 그럼 윤빛가람 선수의 프리킥 기회가 줄어드는거 아닌가... -0-;;

휴식기간에 팀플레이에 잘 녹아들면 좋겠다.

포스코컵 8강(7/14)이나 광주와의 리그 홈경기(7/17~8), FA컵 16강(7/21) 중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진출처 : http://www.kleague.com/>



포스코컵 8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진출팀으로는 3개조 1위와 2위 각 3팀, 조 3위 가운데 상위 2팀이 올라간다.

전북(A조 1위), 서울(B조 1위), 부산(C조 1위), 경남(A조 2위), 제주(B조 2위), 대구(C조 2위), 수원(A조 3위), 울산(B조 3위)이 8강에서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울산의 경우에는 포항(C조 3위)와 승점, 득실차가 같았지만 다득점(울산 7, 포항 5)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단판 경기로 치러지며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15분씩)-승부차기(FIFA 경기규칙적용)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경기장소는 예선리그 상위팀의 홈구장에서 이루어지는데 상위팀의 기준은 조별예선 순위가 우선시 된다.

예를 들어 경남과 서울이 결승에서 만난다면 조 1위를 한 서울의 홈에서 하게 된다.

같은 순위의 팀들간의 경기에서는 조별예선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기에 경남과 제주간의 경기는 승점에서 앞선 경남의 홈에서 하게 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요강에 따라 3위부터 15위까지는 별도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회 득점, 도움왕은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기록이 모두 포함돼 경쟁이 계속된다.

포스코컵 득점왕에게는 상금 5백만원, 도움왕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포스코컵 8강부터는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가 모두 소멸되며,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경고 누적 2회때마다 다음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 제주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아버지 앞에서 경기를 뛴 최원우!!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포스코컵 예선 마지막 경기다.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올랐지만 조순위도 중요하고 지는 것보다 이기는게 더 좋으니 승리를 기대했다.

이번 강원 원정에도 참여할까 했지만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경주+대구+서울 여행으로 피곤한 나머지 포기하고 집에서 쉬는걸로 했다.

물론 경남의 승리를 예상하였기에 맘 편히 쉴수 있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경남의 경기를 중계를 해주기에 쉬는 것으로 했다.


역시나 강원에 2 : 1로 이겼다. ^^

전준형 선수의 멋진 헤딩골과 윤빛가람 선수의 멋진 슛으로 2득점!!!

이번 포스코컵에서는 윤빛가람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전북전 1AS, 전남전 1골, 수원전 1골, 강원전 1골1AS 으로 전경기 공격포인트다. +_+

이런 페이스라면 신인왕은 무난히 가져올 것 같다. ^^

후반기 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다. ㅎ


참.. 최원우 선수가 강원전에 출전하였다.

최원우 선수의 아버지가 강원FC의 최순호 감독이다. ㅎㅎ

아버지 앞에서 경기를 뛰게 되니 서로에게 남다른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 ^^

어머니는 아무래도 아들편을 들지 않았을까 싶다. ㅋ

"최순호vs최원우, K-리그 최초 ‘부자대결’ 탄생"





<영상출처 : 인터넷 강원일보>


※ 전반20분 경남FC 전준형

 

※ 후반34분 경남FC 윤빛가람 골


 

※ 후반44분 강원FC 이창훈 골










▲ 포스코컵 2010 5라운드(2010년 6월 6일-춘천종합운동장)

강원 1 (89‘ 이창훈)

경남 2 (19‘ 전준형, 도움: 윤빛가람, 78’ 윤빛가람, 도움: 루시오)

* 경고 : 김태욱, 이용기(이상 경남)

* 퇴장 : -


▲ 강원 출전 선수명단(4-2-3-1)


유현(GK) - 하재훈, 곽광선, 정철운, 박상진 - 권순형, 김창희 - 하정헌, 안성남(60‘ 김봉겸), 이창훈 - 김영후

* 대기명단 : 정산(GK), 김승명, 이윤의, 김진일, 김정주, 이준협


▲ 경남 출전 선수명단(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77‘ 최원우) - 이훈(HT 김인한), 루시오, 안상현(66‘ 김영우)

* 대기명단 : 김선규(GK), 안성빈, 김진형, 이지남


휴가 복귀 후 첫골!! 루시오!!


어엿한 주전선수!! 윤빛가람!!


2골을 몰아넣은 김인한!!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6월2일..

지방선거가 이루어지는 날이다.

더불어 포스코컵 4라운드도 열렸다. ㅎ

깔끌하게 한표를 던지고 경기장으로 나섰다.


오후 4시경기인지라 햇빛이 장난아니였다.

그래도 뭐 별수있나.. 가서 구경할 수 밖에 ㅋ

버스가 제 때 오지 않아 여유롭게 경기장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게다가 이날은 김영우 선수와 이지남 선수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김영우 선수는 부상회복 차원일테고..

이지남 선수는 지난경기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해서 일 것이다. ㅋㅋ

북문 쪽에서 한다는 정보를 가지고 힘들게 계단을 올라갔지만 보이지 않는다.;;;

포기하고 맥주를 한잔 받아서 경기장에 들어서니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ㅋㅋ



시간은 여유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꽤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받았다. ㅎ

지난 전남전에 산 유니폼 뒤쪽에다가 받았다.

받은 김에 입고 응원하려 했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 다음으로 미루었다. -_-;;




사인회 덕분에 선수들 훈련하는 사진이 없다. ㅠㅠ

슈팅연습부터 보게 되었다.

버스만 좀 일찍 왔다면 더욱 많은 사진을 찍었을텐데.. (그렇다고 질 좋은 사진이 나올리는 없지만;;;)




슈팅연습하는 사진은 달랑 2장...

연습장면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유는....






포메이션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지나가버렸다. -_-;;

대기선수 사진을 만족을.. ㅠㅠ

근데 이경렬 선수는 언제쯤 볼 수 있을려나..

1순위 선수로 기대가 컸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네..



수원 서포터즈들이다.

다른 팀들처럼 넓게 자리를 잡는게 아니라 자리를 집중적으로 차지하였다.

게다가 서포팅도 대단하였다. ^^

머나먼 경남 원정에서 저런 모습인데 홈인 수원에서는 정말... 무서울꺼 같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시작될 쯤 앞쪽에서 뭔가가 움직인다..

자세히 보니 치어리더다. +_+

아까 하프라인에서 춤을 추시던 그분들이다.

역시나 전반 초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

그래도 후딱 찍고 경기에 집중했다. ㅎㅎㅎ;;;

덕분에 사진을 몇 장 없다.








전반 10분만에 루시오가 골을 터트렸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주었다. ㅎ

난 너무나 순식간인지라 멍~ 하게 서 있다가 기뻐했다. ㅋ




이용기 선수와 이관우 선수가 충돌했다는...

용기 이마와 관우 뒷통수가 박은거 같은데..

용기는 살짝 아파만 한거 같은데...



전반전은 1 : 0으로 마쳤다.

무더위 속에서 응원하느라 모두들 지쳐가지만 이기고 있고..

이길꺼라는 믿음으로 더위를 물리친 것 같다. ^^





갠적으로 제일 좋아라하는 동찬군은 교체 멤버다.

어여 작년과 같은 골폭풍을 몰아쳐주시오~~


이번 경기의 신데렐라인 김인한 선수!! ㅋ

후반 교체 출전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경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줘요 ^^



리그컵 경기치고는 많이 온 것 같지만..

임시공휴일이고 매치업 상황을 봐서는 조금 아쉬운 관중수다..


















이거 가람이가 골넣은 후..

이 때도 루시오의 패스가 좋았다는.. ^^






윤빛가람의 골로 기뻐하고 있는데 수원의 만회골로 멍~....

하지만 조금뒤에 김인한 선수의 골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끝날 무렵에 다시 한 골을 더 넣어주었다 ^^



추가시간에 김주영 선수가 부상을 입은듯 싶은데..

종료 때까지 절룩거리며 슬슬 뛰더라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것 같다.




우하하하하... 4 : 1로 이겼다.

수원전에 대한 악몽은 이제 사라져가는 것 같다.








이제 강원전만 남았다.

원정경기라 힘들 수 있지만 강원과의 경기는 좋은 결과가 많아서 크게 걱정은 안된다. ^^

한동안 휴식기를 가질테니 마무리도 멋있게 하기를 바란다. ^^




 










▲ 포스코컵 2010 4라운드(2010년 6월 2일-창원축구센터)

경남 4 (9' 루시오, 80' 윤빛가람, 도움: 루시오, 87' 김인한, 도움: 루시오, 90+2' 김인한)

수원 1 (82' 호세모따)

* 경고 : 이훈, 이용기(이상 경남), 최성환, 곽희주(이상 수원)

* 퇴장 : -


▲ 경남 출전 선수명단(3-4-3)

김병지(GK) - 이용기, 김주영, 전준형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84‘ 김진현) - 루시오, 이훈(60‘ 김동찬), 안상현(69’ 김인한)

* 대기명단 : 김선규(GK), 안성빈, 이경렬, 이재명

▲ 수원 출전 선수명단(3-4-1-2)

김대환(GK) - 곽희주, 최성환(HT' 이상호), 민상기 - 오재석, 조원희, 백지훈, 양상민 - 이관우(60‘ 주닝요) - 이현진(59‘ 호세모따), 서동현

* 대기명단 : 박지영(GK), 허재원, 김대의, 송종국



데뷔 첫 골을 넣은 No.8 윤빛가람


No.5 김태욱


<사진출처 : 경남FC홈페이지>




5월 26일...

포스코컵 2라운드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날이다. ^^

예전 FA컵 때를 떠올리며 당당히(?) 반가를 쓰고 경기장으로 갔다.

물론 한달에 한번 가야하는 치과도 이 날에 맞춰서 예약해두었고.. ㅎ

남는 시간은 PC방에서 잠시 놀며 때우고 경기장에서 먹을 간식도 샀다.


축구센터에 도착해서 보니 못보던 현수막이 보였다.

뭔가하고 보니 연간회원 전용 출입구다. +_+

오~ 이제 매표소가 있는 복잡한 출입구로 가지 않아도 되구나 하는 기쁨도 느꼈다. ㅋ

하지만 오늘은 상품판매소를 들러야하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이용해야만 했다.

이유는 유니폼 구입때문이다. ㅎㅎㅎ ^^b

다음 시즌 때 살까했지만 며칠전 있었던 생일에 받을 선물이 마땅하지 않아

이걸로 때우기로 했다. ㅋ






상품판매소 앞에서는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부터 "30분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

경기 전날에 홈페이지에 올라 다소 급하게 시작한것 같지만 취지는 참 좋다. ^^



매번 30분~1시간 전에 도착하기에 나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ㅋ





입장하면서 받은 복권이다.

경기장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있으니 주위에서 당첨되는 소리들이 막 들렸다.

4명 중에 3명이 "다음 홈경기 티켓 1매"가 되고..

또 "사인볼"이 3명이 되더라.. -_-;;

아마 당첨 복권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반면 "다음 기회에" 라는 것도 있었다. ㅎㅎ;;

그럼 나도... +_+ 라는 생각에 긁어보았다...

결과는......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경기장 중간에서는 공연을 하였다.

매번 공연을 보는거지만 저 넓은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팀들이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큰 동작들은 볼 수 있지만 세밀한 동작은 멀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작은 실수 정도는 눈에 띄지 않는게 장점이랄까.. ㅎ

너무나도 멀기에 관중들의 집중을 끌어모으기에는 다소 버거워보인다.

유명 가수가 공연을 한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가수를 부르자는 것은 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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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멤버와 포메이션이다.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한 이용기 선수 대신 이지남 선수가 선발 출전하였고..

백수현 선수가 첫 선발출전을 하였다.

병지옹도 하루 쉬어주는 것은 어떨까 싶은데.. ㅎ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원정응원을 온 전남의 서포터즈들이다.

비록 그 수가 적었지만 열정만큼은 경남의 서포터즈들만큼 대단하였다.






경남에서 전남으로 옮긴 인디오..

경남에 계속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아쉽지만 경남전에서만 못하기를.. ㅎ


감독님께 혼나는(?) No.4 김주영




전반전은 윤빛가람의 골로 인해 1 : 0 으로 이긴채로 끝났다.


커플석이 필요한 시점!!!



해가 지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추워지기 시작했다.

나름 준비를 했지만 얇은 옷이여서 그런지 몸이 오그라들어 관람을 했다.

하지만 앞 좌석을 보고서는 몸에서 열기가!!!! ;;;;;;; 부러우면 지는거다....

수현아 너 허벅지 굵은거 알겠으니 내려라.. ㅋ








경남에서 전남으로 옮긴 이상홍 선수!!



나이스~ 서상민!!!


준형아.. 지못미..




지남군 왜 그랬어?



후반 40분 전후로 박민 선수가 교체 투입되려고 했다.

그런데!!!  교체되어 나오는 이지남 선수가 걸어나오면서 경고를 받았다. -_-;;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

경기장에 들어섰던 박민 선수는 도로 나왔다. -_-;;



다시 안상현 선수와 교체 투입된 박민 선수!!

추가시간까지 약 10분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남은 리그컵 경기에서 컨디션을 회복해서 리그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후반 추가시간까지 잘 견뎌내고 1 : 0 으로 승리!!! +_+




양 팀 선수 모두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모두들 멋진 경기 보여주어서 고마워요 ^^











홈경기 승리로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실시되었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


다음 경기는 6월2일 창원에서 수원전이다.

선거를 마치고 가면 될 듯 싶고.. 사람들도 많이 올 것 같다. ㅎㅎ

화끈하게 이겨주면 좋겠다.



 











▲ 포스코컵 2010 2라운드(5월 26일, 창원축구센터 - 5,816명)

경남 1(36 윤빛가람)

전남 0

*경고: 서상민 김동찬 김태욱 이지남(이상 경남), 정인환(전남)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명단(3-4-3)

김병지(GK)- 이지남, 김주영, 전준형- 백수현(후37 김정수), 윤빛가람, 김태욱, 서상민- 안상현(후44 박민), 김동찬(후22 이용래), 이훈

*대기명단: 김선규(GK), 김종수, 김진현, 양상준, 안성빈

▲ 전남 출전명단(3-4-3)

박상철(GK) – 정인환 이준기, 이상홍 - 정준연(후25 김명중), 송정현, 김승현, 윤석영– 인디오(HT 정윤성), 지동원, 슈바

*대기명단: 류원우(GK), 박지용, 김형호, 이완, 백승민



No.6 김인한


No.33 안상현


No.12 안성빈


No.17 이지남


No.1 김병지


<사진출처 : 경남FC홈페이지>


지난 5월 5일 부산전을 마친 후로 주말을 심심하게 보냈다.

물론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직접 관람이 용이한 축구가 없어 허전했다.

2주 간의 휴식기만에 포스코컵이 시작하였다.

경남은 전북, 전남, 수원, 강원과 같은 조에 속하여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로 전북과의 원정경기가 있었다.

석가탄신일과 함께하는 연휴이고 경기도 토요일인지라 마음먹고 원정경기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

12시에 창원축구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10시 반에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 비도 오는데 그 먼곳까지 가야하나라는 망설임으로 주저했지만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그냥 잊기로 했다. ^^;;


축구센터로 가는 버스 안



축구센터 앞에는 포스코컵 2라운드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위에는 같은 홈구장을 쓰는 창원FC(창원시청)의 경기 안내 현수막도 있었다.







축구센터에 도착해 이리저리 살펴보니 버스 1대가 서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사람들이 서 있다.

'저 버스인가보다' 라는 생각에 다가가서 확인을 한 뒤 버스에 올라탔다.

12시가 다가옴에 따라 경남의 유니폼을 입고 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직까지는 버스 1대를 채울 정도의 인원은 모이지 않는 것 같았다.

경남이 앞으로 꾸준히 활약을 해준다면 1대는 물론이고 2~3대를 동원해서 원정응원가는 날도 오겠지? ^^

버스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 출발하였다.


버스는 진주를 거쳐 빗속을 통과하며 전주를 향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식사도 했다.

참.. 이번 여행에서 휴게소에서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ㅋ

갈 때는 식권번호를 호출하면 될 것을 직원이 번호를 소리치는 바람에

번호만 보고 있던 나는 우동을 못 먹을뻔 했다. -_-;;



아무튼 빗속을 계속 달린 결과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 IC를 지난 후에 오른쪽 저 멀리에 경기장이 보인다. +_+

저게 월드컵 경기장이구나...

전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가봤지만 그 때는 예사로 생각해 별 기억이 없다. ㅎㅎㅎ;;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인다는 흥분도 슬금슬금 올라왔다. ㅋ


비가 오는 관계로 대표로 1명이 티켓을 사기로 했나보다..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도.. (1명만 수고하면되니까... ㅎㅎ;;)

매표소는 사진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곳에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원정응원석인 S석 쪽으로 이동!!!





S석 출입구쪽에서 내려 가진 짐을 가지고 입장!!

비가 내려서 우비를 가지고 왔지만 입장해보니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 꽤 있었다.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응원할 수 있었다. ^^





경기장에 들어서서 전체를 살피니 와우~  정말 멋지다..

역시 월드컵이 열린 곳이구나 싶더라..

창원 축구센터에 1층씩 더 올린 모습 같기도 했다. ㅎㅎ

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경기를 하게 된다면 정말 멋지겠다.




비가 와서 그런지 선수들도 몸을 천천히 푸는 것 같기도 했다.

아님 우리 오기전에 다 풀었나. ㅎㅎㅎ;;;






전광판에는 여러 안내문구가 나타나고 있었다.

근데 PET병 뚜껑은 왜 제거하는거지...

던지는 것은 PET병일텐데말이다..  이유는 뭘까??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이다.

DF가 4명이다. MF는 3명.. 그럼 4-3-3 ??

리그컵에서 새로운 전술 연습인가 싶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지남 선수는 3-4-3에서 윙백으로 뛰었다는..

그럼으로 "김병지 - 김주영, 이용기, 전준형 - 이지남, 서상민, 윤빛가람, 김태욱 - 김인한, 안상현, 김동찬" 인 것이다.

공격진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했다.

안상현 선수와 김인한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기량을 점검받기로 되었다.

루시오는 아직 브라질에서 안 돌아온건가... 확인을 해봐야하는 점이군..

마르셀로와 알렉스는 아직도 멀었나..

교체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심히 걱정스럽다.


친절히 교체 멤버도 보여주고 있다.

경기 내내 전북 선수 명단과 함께 교대로 나와줘서 좋았다. ^^





든든한 병지옹의 뒷모습




전반전은 0 : 1로 전북에게 뒤진 채로 마쳤다.

이용기 선수의 경고 누적에 따른 퇴장으로 인해 열세인 상황으로 봐서는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이용기 선수의 경고 2장은 많이 아쉽다...

첫번째는 에닝요 선수의 발은 안 부딪힌 것 같았는데... 
 
물론 발이 높았던 것은 맞으나..  에닝요의 액션이 컸다.

발을 잡고 누워있다가 프리킥을 차려고 후딱 일어나 멀쩡히 잘만 차던데... -_-+

두번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어서 파울이 일어났는데...

파울때문에 경고인지...  그에 따른 항의 때문에 경고인지가 아직도 의문이다..

파울때문이라면 어이가 없는거다.

항의 때문이라면 그것도 조금 아쉽다.

항의는 할 수 있지 아니한가..

다만 이용기 선수가 판정에 대한 욕설 비슷한 말을 했다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뭐.. 페널티킥을 병지옹께서 힘들게 막아주셔서 무지 기뻤다는.. ㅋㅋ


뭐.. 나중에 선취골을 준 것은 어쩔수 없었다.

내가 봐도 멋지게 넣었다..

퇴장 후 수비 포메이션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점도 조광래 감독의 부재의 영향이지.. ㅠ


데뷔골을 넣은 안성빈 선수!!


후반전에는 재정비를 마친 경남이 전반과는 다르게 공격을 활로를 찾아갔다.

59분에는 교체 출전한 안성빈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멋지게 넣어졌다. ^^

이후에도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전북에게도 몇 차례 위험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1 : 1로 비기나 싶었으나 83분에 결승골을 내주었다. ㅠㅠ

예전 동점골과 비슷하게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헤딩한 공을 이요한 선수가 넣어버렸다. ㅠ

그렇게 1 : 2로 졌다.






진 것이 분하다는 것은 다음 경기를 이기려는 의지라고 생가하면 된다.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이 아쉬움을 풀었으면 한다.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과의 경기 내용은 훌륭했다.

전북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어 승리를 했기에 축하한다.


다만 경기 내내 일관성 없는 판정이 문제일뿐..

물론 전북 팬의 입장에서도 맘에 안드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몰입되어 편향되게 보는 것이니까..

심판이 잘해야 경기가 매끄러워질텐데.. 아쉽다..





<영상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 포스코컵 2010 1라운드(5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2 (34’ 강승조, 83’ 이요한)

경남 1 (59’ 안성빈)

*경고: 안상현, 김병지(이상 경남)

*퇴장: 이용기(경고 2회, 경남)


전북 출전명단(3-4-3)


권순태(GK) - 이요한, 임유환, 손승준(H.T 김상식 – 신광훈, 강승조, 진경선(H.T 로브렉), 박원재 – 에닝요, 심우연(73’ 이광재), 서정진

*대기명단: 홍정남(GK), 성종현, 정훈, 임상협


경남 출전명단(3-4-2-1)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이지남 – 안상현, 윤빛가람(86’ 이훈), 김태욱 – 서상민, 김인한(56’ 안성빈), 김동찬(76’ 정명오)

*대기명단: 이정래(GK), 이경렬, 양상준, 백수현






이번 12라운드에는 경남의 경기가 없었다.

그래서 무료한 주말이기도 했다. ㅠㅠ


12라운드에서는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었다.

굴욕을 안겨주었던 포항에 5:2로 승리를 거두어 주었다.

성남도 전남에 4:0의 대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덕분에 경남은 서울과 성남에 골득실에 밀려 5위를 하며 전반기를 마치게 되었다.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과 전력, 전술보강을 한다면 우승도 충분할꺼 같다. ^^


베스트11에는 제주 선수가 무려 3명이 뽑혔다.

제주의 경기력이 충분히 반영된 셈이다.

반면 성남은 파브리시오 홀로 뽑혔다.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밀린 것 같다.

아님 파브리시오의 원맨쇼였던지.... ㅎㅎ;;


성남이 홈에서 4 : 0의 승리로 인해 베스트 팀에 뽑혔다.

제주는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밀린 것 같다.

오랜만에 두자리 점수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ㅋㅋ








 
오호라~

연맹에서 한번에 보기 좋게 깔끔하게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올려놨다. 

이제 홈페이지 업데이트만 빨리 해주면 좋겠다. ㅋ


이번 11라운드는 어린이날에 열렸다.

덕분에 관중동원도 성공적이였다.

서울과 성남과의 경기에는 6만747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 기록(기존 기록 55,397명)을 수립했다.

A매치 경기도 아닌 국내 리그 경기에서 이런 모습은 축구팬들에게는 뿌듯한 일이다.

계속 6만여명은 아닐지라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중들이 들어서면 좋겠다.


But... 11라운드에서 경남은 졌다. ㅠㅠ

직접 관람을 해서 그 아픔은 더하다. ㅠㅠ

그 때문인지 베스트11에도 없다.

5라운드에서부터 1~2명씩 있었지만 없다. ㅠㅠ

경남을 이긴 부산에서 김근철, 이정호 2명의 선수를 배출하였고..

성남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서울이 데얀, 박용호, 최효진 3명을 배출하였다.

데얀의 실력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유병수가 또 뽑혔다. -0-

4주연속인건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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