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놀고 온 여파로 허우적대고 있던 중에

또다시 보게 된 이적소식...!!

역시나 다른 팀으로 가신다..

이번에는 "김동찬"이다.

게다가 전북현대로... -0-;;;


올시즌 주전 경쟁에서 조금씩 밀려나는 것 같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는데.. 아쉽다..

작년 후반의 포스를 올해 발휘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


이제 빨간 유니폼 대신 형광빛 나는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되다니...

이용래가 갈 때보다 더 슬프다. ㅠㅠ


이번에도 현금 트레이드라는데...

트레이드로 받은 돈은 어디다 쓸려고 하나..

설마 구단 운영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겠지???

축구계의 넥센이 되는 것은 아닌겠지..???

제발 이렇게 얻은 돈으로 괜찮은 선수 영입 좀 해봅시다..

물론 고참급으로!!!


영입 소식은 없고 떠나는 소식만 들리는 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0시즌 경남이 기록한 득점과 실점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도움도 같이 정리했었는데..

FA컵에서의 기록은 찾을 수 없어 그냥 포기해버렸다.

그 중에서도 득점 위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010 시즌을 소화한 경남FC이 얻은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한 내용에다가 득점과 실점만 추가시켜보았다.

총 3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경기당 득점은 1.56  //  경기당 실점은 1.35 이다.

그 중 K리그 29경기(6강 PO 포함)를 소화하는 동안 경기당 득점은 1.41  //  경기당 실점은 1.17 이다.

경기당 1.41의 득점은 리그 상위권을 노리는 입장에서 조금 빈약한 득점이 아닌가 싶다.

분명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도 득점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던 이번 시즌을 봤을 때

1~2골만 더 넣어줬으면 리그 순위표에서 더 높은 곳에 있었을텐데 말이다. ㅠㅠ

수비력은 괜찮아 보인다.

리그 중반까지만 해도 최소 실점 1~2위를 다투며 짠물 수비를 발휘했지만...

제주와 서울에 연속 3실점을 하며 밀려났고.. 29라운드에는 포항에게도 3실점을 하였다. -_-;


전체적인 면에서는 골을 넣고 잘 지켰다는게 맞다 싶다..




경기당 득점에 따른 승무패를 정리해보았따.


역시 3점이상을 넣은 경기에서는 전승이다..  

아.. FA컵 악몽은 제외하고...;;;;; (또 이야기가 나오네;;;)


특이한 것은 리그 경기에서 1득점을 한 경기의 결과다.

4승 7무...  

오히려 2득점을 하고 진 경기가 2경기나 있다. (제주, 서울에게 2 : 3 패배)

그리고 무득점을 한 경기는 전패다. -_-;;

0 : 0 경기는 없다는거다..  경남 경기에는 최소한 1골은 나온다는거다.. 그게 상대방일지라도;;;


경남은 1골이라도 넣으면 승점은 최소한 1점이라도 챙겨가는 분위기 였던 것이다.





홈, 원정의 득실을 살펴보았다.

리그 홈경기에서의 득실은 +7 이다.

그게 자연스레 홈 경기 승패로 연결되었다.

8승 4무 2패..

승패 차이와 득실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1점차 승리가 대부분이라는거..

화끈한 대승이 없었다는게 팬으로서는 아쉽다.

올해 최다 점수차 승리가 아마 대전 원정에서의 3 : 0 승리인듯 싶은데..

홈에서는 포스코컵 수원전 4 : 2 승리가 아마 제일 화끈한 모습이 아니였을가 싶다...


원정경기의 득실은 21점으로 같다.

그래서 그런가 원정경기 결과도 5승 5무 5패 다. ㅎㅎ;;;

2010/11/25 - [動/경남FC] - 경남FC, 2010 시즌 정리 - 1. 경기결과





지금까지는 구단의 전체적인 득점 현황을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경남 선수들의 골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총 58골을 터진 가운데 루시오가 19골로 최다골을 넣어주었다.

윤빛가람(9골), 김인한(7골)이 그 뒤를 이었다.


루시오는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경남 돌풍의 선두에 섰다.

하지만 리그 중반에 들어 슬럼프를 겪으며 고전했지만

팀플레이를 하며 조금씩 도움을 기록하더니... 리그 막바지에 다시 골을 넣기 시작해주었다..


윤빛가람은 초반에는 잠잠했지만...

포스코컵을 기점으로 골, 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중심으로 살아났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며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다.


김인한은 선발과 교체로 출전하며 알토란 같은 골을 많이 넣어주었다.

포스코컵에서는 2골을 넣으며 수원의 추격을 뿌리쳤고..

인천전에서는 선취골과 결승골을 넣었고..

광주원정에서는 동점골.. 전북 경기에서는 선취골.. 등 중요한 골들을 많이 넣어주었다.


다만 걱정스러운 점은 루시오가 팀 득점의 1 / 3 정도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리그 중반에는 루시오가 막혀 득점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더구나 홈 득점 비중에서는 더 높다..

홈 팬들에게 골을 선물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것도 조그만 바람이다... ^^;;

물론 인천에서의 유병수의 비중에는 절~~~대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ㅎㅎ




조금 더 자세히 대회별 홈, 원정경기로 나누어 보았다.

루시오, 윤빛가람, 김인한은 역시 대회별로 고르게 골을 기록해 주었다.

윤빛가람, 김인한은 포스코컵에서 눈을 띄기 시작했다고 봐야할듯.. ^^





마지막으로 경기장별 득, 실점을 살펴보았다.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잇는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총 16경기가 있었다.

그 결과로 29득점, 21실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FA컵 경기 2경기를 제외하면 22득점, 12실점으로 더 좋은 모습이 나타난다.

서울, 제주, 전북 못지 않게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마산, 밀양, 진주의 경우 연고지 특성상 순환경기로 열렸는데... 올해는 양산이 빠졌다..

2011년에는 몇 군데의 도시에서 순환경기가 열릴지도 창원외 도시팬들은 궁금해할 것이다.


포스코컵 때문에 춘천에는 2번을 찾아갔다. 2경기 모두 2 : 1 승리를 거두었다. ^^

하지만 홈에서는 1 : 1 무승부... -0-;;

춘천보다 더 많이 찾아간 곳이 전북... 전주성이다. -_-;;

총 4번을 찾아갔는데.. 리그 1번, 포스코컵 예선, 4강, 6강PO....

원정결과 1무 3패... 암담하다. ㅠㅠ

결과가 말하듯이 3득점 7실점이다..


그 외 도시에는 리그 원정만 갔다.  득점과 실점은 곧 경기 결과를 말해주고 있다.

서울, 제주는 참.. 아쉽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경남FC의 경기결과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이번에는 총 3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선수들의 출장기록을 살펴보도록하겠다.

표를 만들면서 확인한 내용을 대충 이야기 해보자면...

경남FC는 2010 시즌을 치르면서 총 34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였다.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더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순수 100% 수작업으로 이어붙였더니 살펴보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미지를 클릭한 후 왼쪽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실제 사이즈로 확인할 수 있다.

가로 스크롤을 왔다갔다 하며 봐야하니 괜히 만들었나 싶기도 하다. -_-;;


위의 이미지에 표시한 빨간색 줄은 조광래 감독 지휘와 김귀화 감독대행 지휘를 구분해 놓은 것이다.

그 기준은 15라운드 인천전을 삼았다.

물론 그 전후로 애매한 형태로 팀이 운영되어 개인적으로 확신하지 못하지만..

지난 기사들을 살펴본 결과 15라운드 인천전을 그 경계로 삼았다.


빨간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몇 몇 선수들의 출장 빈도의 변화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찬, 이용기, 이훈, 전준형 선수의 출전 빈도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찬의 경우는 부상이라는 이유가 작용했지만..

이용기, 전준형의 경우에는 김귀화 감독대행이 생각하는 전술과 조금 차이가 있어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것 같다.

이훈은 어떤 쪽일까... 부상이야기는 못 들은것 같은데..


반면, 김인한, 김진현, 이재명, 이지남 선수의 경우에는 반대이다.

김인한, 김진현의 경우 비록 교체 출전이지만 출전하는 빈도가 시즌이 끝날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재명, 이지남의 경우에는 이용기, 전준형과 반대로 김귀화 감독대행과 잘 맞아다고 봐야겠다.


물론 출장기록만 봤을 때 하는 이야기다.

선수들의 부상, 체력문제들을 고려하면 위의 이야기는 큰 의미는 없을것이다. ^^;;;



위의 표를 확대해서 보기 귀찮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나름 잘라서 표를 올려보았다.

이것도 귀찮으시다면 위의 엑셀 파일을 받아서 확인하시길.. ^^;







박민, 박태웅, 박종윤, 이경렬 선수의 경우에는 시즌 중에서도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그 이후로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물론 박민 선수의 경우 부상이라는 이유가 있는데...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네...

다른 선수들의 경우에는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 차원과 1군에서의 실력 확인을 위해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더 많은 모습을 꾸준히 봤으면 한다. ^^



다음 표는 이름 순으로 출전한 횟수를 정리해보았다.




다음은 출전수가 많은 순으로 정리해보았다.



최다 출장으로는 전경기(37)를 소화한 김병지 선수이다.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과 경남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다른 골키퍼도 출전기회를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뒤이어 김태욱, 루시오, 서상민 선수가 34경기에 출전하였다.

뭐.. 거의 다 출전한거나 마찬가지다. ㅎ

특히 김태욱, 서상민 선수의 경우 눈에 띄지 않지만 팀에 큰 힘을 주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


이용래, 김주영, 윤빛가람, 김영우 선수도 30경기 이상 출전하였다.

김주영, 윤빛가람의 경우 아시안게임 차출만 아니라면 거의 전 경기 출전이다. -0-;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이 30경기 이상을 소화해내다니 대단한 체력이다.

올 겨울 체력 보충은 필수인듯... ^^

하지만 빈약한 선수층을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어 슬프기도 하다.  


김인한, 김진현 선수의 경우에는 선발출전보다 교체출전이 많다.

즉.. 경남의 슈퍼 서브라고나 할까.. ㅋㅋ

두 선수다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후반 교체출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었다.

내년에는 선발 출전 횟수도 많아져서 풀타임으로 멋진 모습을 봤으면 한다. ^^



반면 출장한 선수 중 최소 출장으로는 1경기를 출전한 백수현, 최원우, 정명오 선수이다.

이 중에서도 백수현 선수는 선발출전을 한 것이고, 최원우, 정명오 선수는 교체 출전하였다.

내년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얻어 많이 보았으면 한다. ^^


그리고 용병선수들의 출전횟수를 살펴보니

루시오는 거의 개근한 수준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영... -0-;;

그나마 까밀로가 시즌 막바지에 적응을 해서인지 출전기회가 많아졌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듯 싶다.

하지만 마징요는 내년시즌에 그 모습을 볼 수 없을 듯 싶다.

입단 당시 호나우두와 같이 뛰었다는 점이 특이했는데...

특이하기만 했다. -0-

이미 모국으로 돌아간 마르셀로와 알렉스...

역시 적은 자금으로 용병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ㅠㅠ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17라운드는 전북과의 경기다..

경남의 천적이라 부를 수도 있을 정도로 악연이 많다.

2년 연속으로 최종전에 만나 패배함으로써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10라운드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골로 무승부..

포스코컵 4강 1 : 2 패배..  (조별 예선은 패스~)

덕분에 전북과 상대하면 괜시리 걱정부터 앞선다..

개인적으로는 좋아라하는 팀이긴 해도 상대팀으로는 쫌 싫다. ㅎㅎ;;


아무튼 인천, 부산전의 연승으로 상승세를 전북전에 이어가야하는데..

루시오, 김영우, 김주영 세 선수가 동시에 경고누적으로 출장정지다.. -_-;;

이래저래 힘든상황이긴하다..

게다가 주말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있다.


비를 피할 곳이 적은 축구센터이기에 이번 전북전은 집에서 아프리카를 통해 보기로 했다.

절대 질까봐 안 간 것은 아니다..  요새 몸이 좋지 않아 비 맞으면 힘들듯 싶어 그런거다.. 믿어달라;;;;

근데.. 전반전은 무한도전 보느라 못 봐버렸다. -_-;;;

결국 후반전부터 봤는데...

이게 뭔일이냐.. 1 : 0 으로 이기고 있네...

누가 넣었는지 확인하니 "김인한" 이다. +_+

요새 윤빛가람과 함께 경남의 공격을 제대로 이끌어주고 있다. ^^


그리고 내가 좋아라하는 동찬군도 뛰고 있다. ㅎㅎ

나온김에 멋진 활약을 바란다는 생각을 하는 찰나..

코너킥을 멋지게 헤딩으로 넣어버린다.  ㅠㅠ

환호성에 티비보시는 아버지께서 놀라신다. ㅋㅋ

2 : 0 으로 승리를 살며시 기대하는 순간 윤빛가람이 또 골을 넣는다. +_+

동찬군의 패스를 받아서 말이다. ㅎㅎ

3 : 0 !!!

이거 제대로 전북에게 설욕을 하는구나 싶다. ^^



하지만... 에닝요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것으로 11골이 되었네.. 루시오는 계속 10골인데 말이다. ㅠㅠ

계속된 전북의 공세를 힘겹게 막으며 역습으로 좋은 기회를 가졌지만 아쉽게 놓친다.

그러던 중 강승조가 또 골을 넣는다..

3 : 2 다.. 이런... 설마 비기겠냐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0-;;


이후 전북의 공세를 무사히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그렇게 전북과의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ㅠㅠ

비를 맞아도 찾아갈껄 하는 후회도 살~짝 들었다.

그래도 몸을 생각해야하니... ㅎㅎ;


다른 경기 결과를 살펴보니 전남이 제주를 이겼다.

그럼... 경남이 제주와 전북을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오른다. +_+

오호.. 다시 리그 1위다. ㅋㅋㅋ

계속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골득실이 다른 상위권 팀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무조건 승점이 1점이라도 많아야 한다.

아니면 이후 경기에서 많은 점수 차로 이겨야 할 것이다.


다음 18라운드는 전남과의 경기다.

장소는 진주다..

지난 FA컵의 대패를 설욕할 기회다..

너무 많은 휴식(?)을 취한 루시오, 김영우, 김주영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 ㅎㅎ

다음주 목금쯤에 휴가 계획이 있어 휴가를 마치고 진주로 갈까도 생각해봐야겠다..






 





















▲ 쏘나타 K리그 2010 17라운드(8월 14일 창원축구센터)


경남 3 (김인한 31‘, 김동찬 61’, 도움: 김인한, 윤빛가람 61‘, 도움: 김동찬)

전북 2 (에닝요 64‘, 강승조 78’)

*경고: 이재명(경남), 진경선, 김상식(이상 전북)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태욱, 이경렬, 이지남, 이재명 - 이용래, 윤빛가람, 서상민 - 이훈(김인한 29‘), 김동찬(이용기 73’), 안상현(안성빈 67‘)

*벤치잔류: 박준혁(GK), 김종수, 박태웅, 전준형

▲ 전북 출전선수(4-3-3)


권순태(40‘ 홍정남)(GK) – 최철순, 심우연, 임유환(51’ 이광재), 진경선 - 김상식, 손승준, 강승조 - 에닝요, 로브렉, 김지웅(루이스 21‘)

*벤치잔류: 성종현, 펑샤오팅, 이광현, 임상협


드디어 리그 1호골을 넣은 김동찬!!


멋진 어시스트를 해준 서상민!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이번 주에도 전주 원정에 가서 관람을 하려고 했으나...

가족과의 나들이 겸 식사로 인해 포기했다. ㅠㅠ

물론 티비 중계도 보지 못했다.

어찌 티비로 중계를 하면 한 번도 보지 못할꼬..

약속이 있거나 관람을 하러 가면 하니..

집에 눌러 붙어 있으면 중계는 없고.. ㅠ



아무튼 1 : 1 이라는 결과만 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매번 전북과의 악연으로 괴로웠던 심정이니... ㅠㅠ

이리저리 기사와 댓글들을 살펴보니..

아쉬움이 많네..

후반 추가시간의 동점골은 참... 매번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던 입장에서 당하는 입장이 되니 무지 아쉽다.

하지만 심판 판정 문제와 시간 지연이라는 문제로 깔끔한 경기는 되지 못한것 같다.

직접 보지 않았기에 이 이야기는 생략!!! -0-


참.. 드디어 김동찬 선수가 리그 첫골을 넣었다. ㅎㅎㅎ

FA컵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더니 결국 10라운드에 넣어주었다. ^^

이제 발동을 걸었으니 부산전에 확~ 몰아서 넣고 리그컵에서도 멋진 활약을..


11라운드는 마산에서 한다. ㅎㅎㅎ

가까이서 하니 나름 기분은 좋다.. ㅋ

하지만 경기장 시설은.. OTL...

게다가 비온다는 예보가.. OTL..


그래도 가까이서 하니까 가야겠지?

12라운드는 휴식라운드니까 이번에 가야겠지?

5월22일 리그컵 경기 때까지 경기가 없으니 가야겠지?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 선착순으로 티셔츠도 준다는데.. 가야겠지? ㅎㅎ








 


 








▲ 쏘나타 K-리그 2010 10R (5월 2일-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1 이동국(`90)

경남 1 김동찬(`29)

*경고 : 서상민, 김병지(이상 경남), 정훈, 임유환(이상 전북)

*퇴장 : -

▲ 전북 출전선수(4-2-3-1)


권순태(GK) - 신광훈, 펑샤오팅, 임유환, 박원재(`61 로브렉) – 정훈(`51 김상식), 진경선 – 임상협(`51 에닝요), 루이스, 서정진 – 이동국

*벤치 잔류 : 홍정남(GK), 이요한, 최태욱, 심우연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용기, 김주영, 전준형 – 김태욱, 이용래, 윤빛가람, 김영우(`49 이지남) – 김동찬, 루시오(`73 이훈), 서상민(`59 이재명)

*대기명단: 이정래(GK), 이혜강, 양상준, 안상현



올시즌 첫 골을 터트린 김동찬


2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훈


단독 돌파로 3번째 골을 성공시킨 루시오


아직 적응 중인 알렉스!! ㅋ


경기막판 부상을 입은 이용기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최근 K리그에서 상승세인 경남FC!!

그런 와중에 FA컵 32강이 4월21일에 있다.

상대팀은 같이 창원축구센터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내셔널리그의 창원시청(창원FC)!!

창원더비가 FA컵32강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오랜만에 창원에서 경기를 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람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갈등을 일으켰지만..

많지 않은 비라는 희소식(?)에 강행하기로 했다.

6시 퇴근이라는 압박과 퇴근시간의 교통정체, 경기장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7시 경기에 제 때 도착하기는 불가능이라는 창원사는 형님의 말씀에 전반전 초반을 못 볼 생각으로 출발!!

창원까지 버스를 타고 들어가 큰맘먹고 창원시청 근처에서 택시를 타버렸다.

얼마안될꺼라는 생각과는 달리 4,000원이라는 비용이 들었다. -_-;;

다행히 경남FC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입장인지라 입장권과 바꿨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다. ㅠ

참고로 입장권은 5,000원이였다는...

5분 밖에 늦지 않았다. ㅎㅎㅎ;


경기장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카메라부터 꺼내 사진을 찍었다. ㅋㅋ

경남FC가 원정팀으로 되어 S석에 앉아 응원을 하였다.





창원시청을 응원해주는 서포터즈다.

보통 N석에 앉아 응원을 하는데 특이하게 경기장 중간에 자리를 잡고 응원을 하신다. ^^



역시나 창원축구센터에서 경기를 하니 경남의 서포터즈들의 수는 지난 성남전보다 늘어났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로 응원해주는 열정!!

난 추워서 오그라들어 응원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선수들을 살펴보니 경남은 베스트 멤버다. ;;;

이번 주말 서울전을 대비해서 주축 선수 3~4명 정도는 쉬게 할 줄 알았는데 다 나왔다.

후보 선수들의 출전은 리그컵 때 보게 되려나..


경기 중반쯤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이동을 하였다.

난 꿋꿋하게 우산을 쓰고 자리를 지켰다. -_-b






전반전 종료!!



전반전은 2:1로 경남FC가 리드하며 마쳤다.

첫골김동찬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멋진 슈팅으로 골인을 시켰다.

난 순간 멍!! 골대 옆으로 갔나 싶을 정도로 빠른 슈팅이였다. ㅎㅎ

그리고 드디어 올시즌 첫 득점을 올린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득점포를 날려 줘요 +_+

두번째 골이훈 선수가 넣었다는데..

앞에서 봤을 때 수비수의 발을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보였다.

물론 이훈 선수의 발을 맞았지만(그것도 삑사리?) 뒤에 수비수의 발을 맞고 확실히(!!!) 방향을 바꾸어 골대로 굴러들어간거니까.. => 자책골!!

뭐.. 이훈의 골이 되었으니 더 좋으니 패스!! ㅎ

종료 직전에 측면에서 돌파를 당해 중앙에서 대시한 김만희 선수의 만회골로 창원시청은 전반전을 마쳤다.

 




휴식시간에 경남FC 서포터즈들이 걸개를 설치하려 했으나

비바람이 심해서 그런지 좌석에 올려놓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ㅎㅎ



당시 상황이 어떠한지는 표정만 봐도 느껴질듯.. ㅎ







하나은행 FA CUP



바람이 잔잔해져서 우산을 쓰고 경기장을 돌아다녀보았다.

비가 계속 내려서 의자에 앉기는 그렇고해서

서서 보기 좋은 장소를 찾아다니도 했다. ㅋㅋ




후반전이 시작하니 경남의 서포터즈들이 상의를 탈의하였다. -0-

추운 날씨임에도 저러다니 대단하다.

분명 다음날 감기몸살이 났을꺼 같은데... 몸관리도 하면서 응원하시길...








후반전 관람을 하려고 자리 잡은 곳 아래는 창원시청 서포터즈들이 있었다.

경남FC의 서포터즈들이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창원시청의 서포터즈들은 아저씨들이 많았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응원하는 구호나 선수들에게 하는 말투가 구수(?)하였다.

그리고 휴식시간에 어디선가 천막을 구해와서 설치하는 운영의 묘(?)를 보여주셨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

홀로 쓸쓸히 있는 병지옹





후반전 종료!!

경남의 세번째 골루시오의 단독 돌파에 의해 나왔다.

패스를 받고 수비수를 달고 들어가더니 슛!! 대단하기는 대단하다..

서울전에도 골을 넣어주기를.. +_+

창원시청은 후반 막판 1명이 퇴장을 당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주심이 부심에게 달려가 무슨 이야기를 듣더니 빨간 카드가 나왔다.

경기 중간에 과격한 행동을 보였나 보다..

그렇게 11 vs 10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후반 45분쯤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영선수의 멋진 헤딩골을 넣었으나..

조금 늦은감이 다소 없었다.

그렇게 경기는 3 : 2로 경남FC가 승리를 거두었다.


졌지만 멋진 경기 봤습니다.



창원시청 선수들도 경기가 마치고 자신들을 열심히 응원해준 서포터즈들에게 와서 인사를 해주었다.

경남FC를 응원하는 나지만 저 선수들이 하루 빨리 K리그로 올라와

K리그에서 창원 더비가 이루워졌으면 좋겠다. ^^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 주변을 배회하다가 오려고 했으나

너무 춥고 피곤한 나머지 경기장 사진만 몇 장 찍고 집으로 출발하였다.


평일 경기였고,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두 팀을 응원하려고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는 점에는 기분이 좋기도 하다.

축구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는게 올해부터지만

비 속에서 축구를 봤다는 내가 대견스럽다. ㅋㅋ





◆ 경기 관련 기사

[FA컵]‘장군멍군 창원더비’ 경남, 창원시청 3-2로 제압

-FA컵축구- 경남, 창원시청 꺾고 16강 진출

경남FC ‘창원 더비’ 승리



첫 선발 출전 윤빛가람



첫 출장한 알렉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 이훈!!



<사진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전남 원정에서 1 : 1로 비겼다.

경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한 인디오의 선제골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ㅠㅠ

그 놈의 돈이 뭔지..  경남에 있었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다행히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 패배는 면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한 보람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경기에는 최근에 영입발표 된 알렉스가 교체 출전하였다.

기사 내용으로 봤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지만..

직접 봐야 알겠지? ㅎㅎ

요즘 내가 좋아라하는 동찬이가 후반 중반쯤에 교체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체력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용병을 공격수로 많이 뽑으니 출전시간에 대한 불안도 슬슬 생긴다.. (물론 나만 그런건지도..;;)



중계는 역시나 지역방송으로만 해줬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영상 구하기는 글렀다. -_-;;

경남FC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져올 수 밖에..

아님 전남 홈페이지에 올려지는 것 정도..

하지만 지금까지 영상이 안올라온다. -_-;;

결국 영상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올리는 수 밖에.. ㅠㅠ


일요일 4경기를 하나도 볼 수 없는 현실이 슬프다..

농구 중계는 2개 채널에서 동시에 하면서 "전파 낭비" 운운하는건 뭐냐..






 









▲ 쏘나타 K-리그 2010 4R (3월 21일-광양전용구장-9,525명)

전남 1-1 경남

*득점 : 인디오(41’, 이상 전남) 이훈(90+3, 이상 경남)

*경고 : 정준연, 인디오, 김명중(이상 전남), 알렉스(이상 경남)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3-3)

염동균(GK) – 정준연, 이상홍, 김형호, 윤석영 – 백승민, 송정현(56’ 김승현), 송한복(69’ 이준기) – 인디오, 지동원, 김명중(75’ 정윤성) / 감독 : 박항서

*벤치 잔류 : 박상철(GK), 정인환, 이완, 고차원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주영, 전준형, 이용기, 김태욱 - 김영우(59’이훈), 윤빛가람, 이용래 - 서상민(55’알렉스), 김동찬(75’마르셀로), 루시오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정래(GK), 이경렬, 이혜강, 박민


드디어 홈 개막전이다..

1~2라운드를 원정 경기를 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이제야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더불어 새로운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첫 경기이다..

개장 경기를 올림픽 대표팀 경기로 해버리는 창원시의 만행으로 이제야 보게 되었다. -_-;;;

일찍 도착해서 경기장 주변을 살펴보려고 2시간전인 1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집에서 경기장까지 거리가 먼데다 버스가 창원시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40분전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시즌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들어가려했으나

경기장 내에서 쿵짝쿵짝 하는 소리가 들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입장해버렸다. -0-;;



경기장에 입장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티비로만 보던 전용구장이다. +_+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보던 그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맨 앞 좌석에 앉으면 그냥 선수가 바로 보인다.

표정이나 말하는 내용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럴 때 시력 나쁜게 원망스러워진다. ㅠㅠ


참.. 밖에서 들린 쿵짝거리던 소리는 이번에 새로 발표한 클럽송이였다.

전광판에 가사를 보여주며 신나게 불러주시는데..

처음 들어서 그런지 아직 낯설다..

관중들 대부분이 그리 집중해서 듣는 것 같지 않아보였다. -0-;;



입구 옆쪽엔 조광래 감독의 현수막이 짠 하고 걸려 있고..

그 밑에는 간이 매점이 있다. -_-;;

매점은 북, 남쪽 입구 옆에 각각 1개씩 있다. 모두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놓여져 있다.

참고로 화장실은 출입구 옆에 있다.

구단 상품 판매점은 경기장 내부에 없다. -_-;;

입구 밖에 있던 천막이 전부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들어올껄...괜히 일찍 들어왔어 ㅠㅠ

시간도 남기에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한 결과 앉은 곳은.....

제주 서포터즈가 있는 곳.. 두둥..-0-;;

전체적인 장면을 보는 것을 좋아라하지만..

왠지 골대 뒤에서 보는 장면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관람하기로 했다. (근데 왜 제주쪽이냐고.. >_<)




경기는 1 : 1  무승부!!

프리킥 때 벽이 틈을 보인게 너무 아쉽다..

게다가 이지남 선수의 퇴장은 흑흑..

첫번째 경고가 드로잉을 늦게한다고 받은거라 더 아쉽다..

퇴장만 아니였더라면 이겼을지도.. -0-

직접 본 루시오는 잘하더라..

아직 팀 플레이가 맞지 않던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고..(빠르면 좋겠지.. ㅎ)

인디오가 살짝 그립기도 하다.. (전남에서 잘하는걸 보니 더.. ㅠ)

"인디오 - 루시오 - 김동찬" 이 쓰리톱이라면 환상적인 공격진일텐데라는 아쉬움이..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홈경기 등장을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다는 아쉬움..

나름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선수라 교체로 뛸 줄 알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발로 그쳐버렸다.


위 사진은 경기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경남 선수들!!!

비겨서 그런지 표정들이 전부다 어둡다. ㅠㅠ

가운데 있는 마르셀로 선수는 그래도 반갑게 손도 흔들어줘서 기다린 팬으로써 흐뭇..^^

다음에는 이긴 후에 모두들 함박웃음을 띄며 보기를 바래요 ^^


=> 작성하다가 이런저런일 하느라 흐름이 끊겨 뭘 쓸지를 잊어버렸다. -_-;;

젠장.. 사진만 올리는 형국이 되었군.. ㅠ

참.. 밑에 선수 교체에 마르셀로가 교체로 뛰었는데 빠졌다.

그리고 제주의 레오 선수도 교체로 뛴 것 같은데..

왜 빠진거지.. 누구랑 교체했는지를 몰라 기사에 있는거 그냥 둬야할듯.. 쀍~~







<출처 : 경남 FC 홈페이지>



▲ 쏘나타 K리그 2010 3라운드(3월 14일, 창원축구센터- 11,982명)

경남 1(37’ 루시오)
제주 1(62’ 이상협)

*경고: 이지남(경남), 이상협, 이상호(이상 제주)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김주영, 박민, 이지남 – 김태욱, 이용래, 안상현(17’ 이용기), 김영우 – 서상민, 루시
오, 김동찬(63’ 이훈) / 감독: 조광래

*벤치잔류: 이정래(GK), 안성빈, 마르셀로, 윤빛가람, 전준형
 
▲제주 출전선수 명단(4-2-3-1)

김호준(GK)-이상호, 김인호, 조용형, 구경현-박현범, 네코(80’ 오승범)-이상협, 구자철, 이현호(HT
한재만)-김은중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한동진(GK), 마철준, 강민혁, 레오, 양세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이 공개되었다.

나의 최대의 관심사인 김동찬 선수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두둥..

없다. ㅠㅠ

워낙 쟁쟁한 멤버들이 있어서 떨어질 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올시즌 활약상을 봤을 때 최종 명단은 아니더라도 이번 남아공 명단에는 들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쉽다..

김남일, 곽태휘, 이근호 선수의 경우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라는데..

만약 차출 되었다면 어느 선수가 떨어졌을지 추측해보는것도 재미나겠다. ㅋㅋ







◇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25명)


△GK(3명)=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DF(9명)= 조용형(제주), 강민수(수원), 김형일(포항), 오범석(울산), 이규로(전남), 이정수(가시마),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박주호(이와타)


△MF(8명)=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이승현(부산),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구자철(제주),

                 김보경(홍익대),  이승렬(서울)


△FW(5명)= 이동국(전북), 염기훈, 김신욱(이상 울산), 노병준(포항), 하태균(수원)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탈락 명단(10명)

△GK= 권순태(전북)


△DF= 최효진(포항), 곽태휘(교토), 김치우(서울) 이재성(수원)

△MF= 김남일(FC 톰 톰스크) 박희도(부산)  백승민(전남) 김동찬(경남)

△FW= 이근호(이와타)


 




22일에 K리그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MVP, 신인왕, 베스트 11에 주목하였던지라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경남FC 선수들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다른 팀 선수들의 활약이 워낙 좋아서 안타까울 뿐이였다. ㅠㅠ

하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살펴 본 결과에 경남FC 선수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2명씩이나... +_+

한명은 올해 500경기를 달성하여 특별상을 수상한 김병지 선수!!!

또다른 한명은 2009 베스트 골을 달성한 김동찬 선수!!!

이거 뜻밖의 수상 목록에 시상식을 챙겨보지 못해 슬플뿐이다. ㅠㅠ

게다가 베스트 골로 선정된 골은 29라운드 성남과의 골인데 직접 경기장에서 봤던거다. ㅎㅎㅎ

그 골이 베스트라니 우훗훗...

링크를 걸고 싶은데..  여건이 좋지 않으니.. ㅠㅠ

조만간 링크를 걸고 말겠다!! >_<

일단은 경남FC 홈페이지 링크를 올릴테니 보고 싶은 분은 가셔서 29라운드 하이라이트를 살펴보시길...

http://www.gsndfc.co.kr/

"팬존 - 동영상 - K리그2009 29라운드 성남전하이라이트"

4분 30초에 등장!!! ㅋ

내년에는 베스트 11에 경남 선수들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고..

시상식의 대부분을 경남FC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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