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예비 명단이 발표되었다.

예비 명단이기에 많은 수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예상대로 윤빛가람은 포함되었고..  김주영에게는 이란전에 이어 다시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다.

둘 다 제주 전훈 명단에까지 포함되었기에

전훈 결과에 따라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누가 있나 살펴보는데... 왠 낯익은 이름이..."이용래"...

오호.. 가람이와 함께 경남의 중원을 맡았던 용래가 예비명단에 포함되었다.

비록 제주 전훈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후에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았기에 기대를 해본다.


이번 명단에는 무려 3명의 경남FC 선수가 포함되었다.

1년전만 해도 생각하지 못할 일이다. ㅎㅎ




▲ 아시안컵 예비등록명단 (47명)

GK : 정성룡(성남), 김용대(서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호준(제주), 하강진(수원)

DF : 조용형(알 라얀), 곽태휘(교토 상가 FC), 이정수(알 사드), 김영권(FC 도쿄), 홍정호(제주), 황재원(수원), 조성환(전북), 
    김주영(경남), 이영표(알 힐랄), 최효진(상무), 차두리(셀틱), 홍철(성남), 윤석영(전남), 신광훈(포항), 이상덕(대구),
      양상민(수원), 김창수(부산)

MF : 윤빛가람(경남), 기성용(셀틱),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 박현범(제주), 고창현(울산), 김정우(상무), 김재성(포항),
       하대성(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최성국(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이용래(경남)

FW : 염기훈(수원),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손흥민(함부르크 SV), 이근호(감바 오사카), 지동원(전남), 정조국(서울),
      이승렬(서울), 박주영(AS 모나코), 유병수(인천), 김신욱(울산), 서동현(강원)


 

 


▲ 아시안컵 대비 국내소집명단 (24명)


GK : 정성룡(성남), 김용대(서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곽태휘(교토 상가 FC), 김영권(FC 도쿄), 홍정호(제주), 황재원(수원), 김주영(경남), 최효진(상무), 윤석영(전남),
      신광훈(포항), 이상덕(대구)

MF : 윤빛가람(경남), 구자철(제주), 박현범(제주), 고창현(울산), 하대성(서울),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FW : 염기훈(수원),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지동원(전남), 정조국(서울), 유병수(인천), 김신욱(울산)








오랜만에 경남 선수가 등장했다. ^^

그것도 2명이나...

게다가 당골 손님이 아닌 김영우와 이지남이다.


역시나 1골 2도움을 기록하고도 탈락한 정혁 선수... 안타깝다...

저렇게 기록하고도 평점이 7.5 ;;

게다가 2골을 기록한 유병수에게 MOM도 내주고...

재수없는(?) 한주가 아니였나 싶다..




4득점을 기록한 인천이 베스트팀으로 선정되었다.

3골을 기록하며 홈에서 승리한 울산과 대전이 도전했지만..

1골과 종료 15분전 2골(x0.2)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내심 수원과 경남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허정무 감독의 첫승을 기록한 대구 vs 인천 경기가 선정되었다.

5골이나 터지며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던 경기였다..

물론 인천이 4골을 기록하는 일방적인 경기였기는 하지만 말이다...












역시나 베스트11을 뽑는 기준은 모르겠다.

평점이 우선시 되고.. 동점일 때는 공헌도가 반영되겠거니 생각했지만...


공격수 자리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승렬의 평점은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어경준의 평점은 7.5

1골을 기록한 까르멜로의 평점은 8.0

→ 이승렬 탈락!!!  어경준이 MOM으로 뽑혀서 그런건가..???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1골을 기록한 정경홍의 평점은 7.0

2골을 기록한 정경호의 평점은 8.0

3도움을 기록한 김영후의 평점은 7.5

→ 김영후 탈락... 정경호는 공격수로 되어있는데 미드필더에 뽑혔다..

3분 출장해 동점골을 기록해서 MOM으로 뽑힌 것은 이해하지만...

베스트11에 뽑히는 것은 음....


이번으로 베스트11 선정에 기대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진다.

이런 불만은 선수들의 활약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제도에 대한 의문이니

혹시나마 기분 나빠하시는 분이 없기를...(보는 사람이나 있을려나.. ㅎㅎ;;)


괜시리 경남 선수들이 없어서 트집 잡는 것일지도... ㅋ






서울이 2주 연속 베스트팀에 뽑혔다.

제주와 강원이 3점을 뽑아내며 도전했지만..

득점차이와 홈경기 승리로 인한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경남도 어여 화끈한 공격력으로 베스트팀에 뽑혀다오~




상승세인 두 팀의 대결이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수원에서 제주로 넘어간 배기종 선수의 활약이 주목받기도 하였다.










 
오호라~

연맹에서 한번에 보기 좋게 깔끔하게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올려놨다. 

이제 홈페이지 업데이트만 빨리 해주면 좋겠다. ㅋ


이번 11라운드는 어린이날에 열렸다.

덕분에 관중동원도 성공적이였다.

서울과 성남과의 경기에는 6만747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 기록(기존 기록 55,397명)을 수립했다.

A매치 경기도 아닌 국내 리그 경기에서 이런 모습은 축구팬들에게는 뿌듯한 일이다.

계속 6만여명은 아닐지라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중들이 들어서면 좋겠다.


But... 11라운드에서 경남은 졌다. ㅠㅠ

직접 관람을 해서 그 아픔은 더하다. ㅠㅠ

그 때문인지 베스트11에도 없다.

5라운드에서부터 1~2명씩 있었지만 없다. ㅠㅠ

경남을 이긴 부산에서 김근철, 이정호 2명의 선수를 배출하였고..

성남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서울이 데얀, 박용호, 최효진 3명을 배출하였다.

데얀의 실력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유병수가 또 뽑혔다. -0-

4주연속인건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_+





이번 4라운드는 3골1도움을 한 모따의 부활이 최대 이슈가 아닐까 싶다.

강원과의 경기를 티비로 봤었는데 2:0까지 보고 채널을 돌렸었는데..

4:0으로 끝나고 모따의 해트트릭 소식을 접했을때 끝까지 볼껄 하는 후회도 있었다. ㅎㅎ

이번 4라운드는 농구 플레이오프가 일찍 종료되는 바람에 금요일에 2경기를 중계해주는 행운(?)이 있었다.

휴일인 일요일 경기는 하나도 볼 수 없었다는;;;

물론 지역방송과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있었지만 대중성이 부족하여 패스~~

주닝요와 에닝요의 골을 봤었는데.. 와우.. +_+

역시 확실한 프리키커가 있어야한다는걸 느꼈다.

경남은... 아직 흡족하지 못해.. 분발해다오~~

참.. 이번에는 경남 선수들이 베스트11에 뽑히지 못했다. ㅠㅠ

5라운드 수원전에는 분발해서 꼭 뽑히기를...




베스트팀에 대한 자료가 사라져서 K리그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가져왔다. -_-b

항목당 점수가 나와있는데 참고하시길..

배점은 x1, x0.1 이 대부분이니 보고 이해하시길...

지난주에 다른 팀들의 점수는 어찌 되나 확인해보려고 자료를 뒤져봤으나..

유효슈팅, 점유율이 어찌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각 팀별 점수를 내어보겠습니다. ^^;; (보는 사람이 있을려나;;)


역시 최다 골을 기록한 포항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게다가 시작 15분, 후반 종료 15분전에 골을 기록해 추가 점수도 올렸다.

역시 공격적인 팀이 뽑힌다. ㅎㅎ




베스트 매치는 제주와 대전의 경기였다.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 티비로 본 "수원 vs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힐 줄 알았는데.. 빗나갔다. ㅎㅎㅎ;;

제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베스트 매치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주의 상승세가 무섭다.

2승2무.. 작년과는 달라진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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