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공개에 이어 선수단 배번이 공개되었다.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 사진이 잘~~ 나왔다. ^^

올시즌 많은 선수들의 이동으로 낯선 이름과 얼굴들이 많아졌다.

물론 이전에 있던 선수들도 다 모르지만 ㅎㅎ;;;


경기장에 가서 직접 보면서 익혀야하는데...

아... 경기장이 멀다... ㅠㅠ

사진으로나마 얼굴을 익혀놔야겠다.


첫번째 사진은 배번 순으로 정리해놓은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이름 순으로 정리해놓은 것이다.


모든 선수들의 사진은 경남FC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름순으로 정리>









설기현 선수가 데뷔 첫골을 넣으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심우현 선수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북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격수에서 뽑히지 못했던것을 수비수에서 뽑혔다. ㅋ


그런데.. 경기 평점을 살펴보니..

결승골도 아닌 1골을 넣은 설기현 선수는 평점이 8.5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8.5를 받게 될까..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 선수도 8.0이다.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름값이 들어갔던가... 저 경기 평점 기록원들이 후하게 줬던가... 싶다..


전 포지션을 따져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 -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 - 7.0

결승골을 기록한 조재철 - 7.5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한 로브렉 - 7.0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넣은 하대성 - 8.0

설기현의 골을 도움해준 황진성 - 7.5


평점 매기는 기준이 객관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좀 심하네..

물론 내가 포항의 경기를 전부 다 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8.5 로 리그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잘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

이제 평점에 대한 신뢰는 버려야 할듯 싶다..




먼저 2골을 실점한 후 3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이룬 전북이 베스트팀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라 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제주도 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팀을 노렸지만 전북에게 밀렸다.

점수 차이가 얼마인지도 궁금해지네..

이 참에 계산도 해봐야겠다.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2골차를 역전시킨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다.









성남과 포항, 경남이 2명씩 베스트11에 뽑혔다.

병지옹은 3번째로 뽑히게 되었다. -_-b

이번 라운드는 다득점을 한 선수가 없는 다소 조용한 라운드인 것 같다.

울산과 경남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원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AFC경기일정이 다음 라운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된다.




이번 라운드는 2점을 득점한 부산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ㅎㅎ

3점을 득점한 서울, 광주는 원정승이고, 포항과 전북은 무승부를 해서 부산에 밀린 것 같다.

그렇게 어부지리(?)로 베스트팀에 뽑힌 부산의 점수는 8.33 인데..

지난 주 서울과 비교해보니 0.07점이 높다. ㅋ

역전승을 해서 1점을 획득한게 큰 것 같다. ㅎㅎ




이번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골을 주고 받은 포항과 전북의 경기이다.

AFC 경기로 인해 금요일에 치루게 되었지만

경기 후반 종료직전에 동점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게 된 경기다.

빅매치라 할 수 있지만 금요일에 경기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야구에 밀려 중계와는 빠이빠이해서 안타깝다.

야구랑 축구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슬픈 현실이다. 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