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2010시즌 경남이 기록한 득점과 실점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도움도 같이 정리했었는데..

FA컵에서의 기록은 찾을 수 없어 그냥 포기해버렸다.

그 중에서도 득점 위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010 시즌을 소화한 경남FC이 얻은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한 내용에다가 득점과 실점만 추가시켜보았다.

총 3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경기당 득점은 1.56  //  경기당 실점은 1.35 이다.

그 중 K리그 29경기(6강 PO 포함)를 소화하는 동안 경기당 득점은 1.41  //  경기당 실점은 1.17 이다.

경기당 1.41의 득점은 리그 상위권을 노리는 입장에서 조금 빈약한 득점이 아닌가 싶다.

분명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도 득점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던 이번 시즌을 봤을 때

1~2골만 더 넣어줬으면 리그 순위표에서 더 높은 곳에 있었을텐데 말이다. ㅠㅠ

수비력은 괜찮아 보인다.

리그 중반까지만 해도 최소 실점 1~2위를 다투며 짠물 수비를 발휘했지만...

제주와 서울에 연속 3실점을 하며 밀려났고.. 29라운드에는 포항에게도 3실점을 하였다. -_-;


전체적인 면에서는 골을 넣고 잘 지켰다는게 맞다 싶다..




경기당 득점에 따른 승무패를 정리해보았따.


역시 3점이상을 넣은 경기에서는 전승이다..  

아.. FA컵 악몽은 제외하고...;;;;; (또 이야기가 나오네;;;)


특이한 것은 리그 경기에서 1득점을 한 경기의 결과다.

4승 7무...  

오히려 2득점을 하고 진 경기가 2경기나 있다. (제주, 서울에게 2 : 3 패배)

그리고 무득점을 한 경기는 전패다. -_-;;

0 : 0 경기는 없다는거다..  경남 경기에는 최소한 1골은 나온다는거다.. 그게 상대방일지라도;;;


경남은 1골이라도 넣으면 승점은 최소한 1점이라도 챙겨가는 분위기 였던 것이다.





홈, 원정의 득실을 살펴보았다.

리그 홈경기에서의 득실은 +7 이다.

그게 자연스레 홈 경기 승패로 연결되었다.

8승 4무 2패..

승패 차이와 득실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1점차 승리가 대부분이라는거..

화끈한 대승이 없었다는게 팬으로서는 아쉽다.

올해 최다 점수차 승리가 아마 대전 원정에서의 3 : 0 승리인듯 싶은데..

홈에서는 포스코컵 수원전 4 : 2 승리가 아마 제일 화끈한 모습이 아니였을가 싶다...


원정경기의 득실은 21점으로 같다.

그래서 그런가 원정경기 결과도 5승 5무 5패 다. ㅎㅎ;;;

2010/11/25 - [動/경남FC] - 경남FC, 2010 시즌 정리 - 1. 경기결과





지금까지는 구단의 전체적인 득점 현황을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경남 선수들의 골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총 58골을 터진 가운데 루시오가 19골로 최다골을 넣어주었다.

윤빛가람(9골), 김인한(7골)이 그 뒤를 이었다.


루시오는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경남 돌풍의 선두에 섰다.

하지만 리그 중반에 들어 슬럼프를 겪으며 고전했지만

팀플레이를 하며 조금씩 도움을 기록하더니... 리그 막바지에 다시 골을 넣기 시작해주었다..


윤빛가람은 초반에는 잠잠했지만...

포스코컵을 기점으로 골, 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중심으로 살아났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며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다.


김인한은 선발과 교체로 출전하며 알토란 같은 골을 많이 넣어주었다.

포스코컵에서는 2골을 넣으며 수원의 추격을 뿌리쳤고..

인천전에서는 선취골과 결승골을 넣었고..

광주원정에서는 동점골.. 전북 경기에서는 선취골.. 등 중요한 골들을 많이 넣어주었다.


다만 걱정스러운 점은 루시오가 팀 득점의 1 / 3 정도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리그 중반에는 루시오가 막혀 득점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더구나 홈 득점 비중에서는 더 높다..

홈 팬들에게 골을 선물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것도 조그만 바람이다... ^^;;

물론 인천에서의 유병수의 비중에는 절~~~대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ㅎㅎ




조금 더 자세히 대회별 홈, 원정경기로 나누어 보았다.

루시오, 윤빛가람, 김인한은 역시 대회별로 고르게 골을 기록해 주었다.

윤빛가람, 김인한은 포스코컵에서 눈을 띄기 시작했다고 봐야할듯.. ^^





마지막으로 경기장별 득, 실점을 살펴보았다.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잇는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총 16경기가 있었다.

그 결과로 29득점, 21실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FA컵 경기 2경기를 제외하면 22득점, 12실점으로 더 좋은 모습이 나타난다.

서울, 제주, 전북 못지 않게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마산, 밀양, 진주의 경우 연고지 특성상 순환경기로 열렸는데... 올해는 양산이 빠졌다..

2011년에는 몇 군데의 도시에서 순환경기가 열릴지도 창원외 도시팬들은 궁금해할 것이다.


포스코컵 때문에 춘천에는 2번을 찾아갔다. 2경기 모두 2 : 1 승리를 거두었다. ^^

하지만 홈에서는 1 : 1 무승부... -0-;;

춘천보다 더 많이 찾아간 곳이 전북... 전주성이다. -_-;;

총 4번을 찾아갔는데.. 리그 1번, 포스코컵 예선, 4강, 6강PO....

원정결과 1무 3패... 암담하다. ㅠㅠ

결과가 말하듯이 3득점 7실점이다..


그 외 도시에는 리그 원정만 갔다.  득점과 실점은 곧 경기 결과를 말해주고 있다.

서울, 제주는 참.. 아쉽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경남FC의 경기결과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이번에는 총 3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선수들의 출장기록을 살펴보도록하겠다.

표를 만들면서 확인한 내용을 대충 이야기 해보자면...

경남FC는 2010 시즌을 치르면서 총 34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였다.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더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순수 100% 수작업으로 이어붙였더니 살펴보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미지를 클릭한 후 왼쪽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실제 사이즈로 확인할 수 있다.

가로 스크롤을 왔다갔다 하며 봐야하니 괜히 만들었나 싶기도 하다. -_-;;


위의 이미지에 표시한 빨간색 줄은 조광래 감독 지휘와 김귀화 감독대행 지휘를 구분해 놓은 것이다.

그 기준은 15라운드 인천전을 삼았다.

물론 그 전후로 애매한 형태로 팀이 운영되어 개인적으로 확신하지 못하지만..

지난 기사들을 살펴본 결과 15라운드 인천전을 그 경계로 삼았다.


빨간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몇 몇 선수들의 출장 빈도의 변화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찬, 이용기, 이훈, 전준형 선수의 출전 빈도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찬의 경우는 부상이라는 이유가 작용했지만..

이용기, 전준형의 경우에는 김귀화 감독대행이 생각하는 전술과 조금 차이가 있어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것 같다.

이훈은 어떤 쪽일까... 부상이야기는 못 들은것 같은데..


반면, 김인한, 김진현, 이재명, 이지남 선수의 경우에는 반대이다.

김인한, 김진현의 경우 비록 교체 출전이지만 출전하는 빈도가 시즌이 끝날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재명, 이지남의 경우에는 이용기, 전준형과 반대로 김귀화 감독대행과 잘 맞아다고 봐야겠다.


물론 출장기록만 봤을 때 하는 이야기다.

선수들의 부상, 체력문제들을 고려하면 위의 이야기는 큰 의미는 없을것이다. ^^;;;



위의 표를 확대해서 보기 귀찮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나름 잘라서 표를 올려보았다.

이것도 귀찮으시다면 위의 엑셀 파일을 받아서 확인하시길.. ^^;







박민, 박태웅, 박종윤, 이경렬 선수의 경우에는 시즌 중에서도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그 이후로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물론 박민 선수의 경우 부상이라는 이유가 있는데...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네...

다른 선수들의 경우에는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 차원과 1군에서의 실력 확인을 위해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더 많은 모습을 꾸준히 봤으면 한다. ^^



다음 표는 이름 순으로 출전한 횟수를 정리해보았다.




다음은 출전수가 많은 순으로 정리해보았다.



최다 출장으로는 전경기(37)를 소화한 김병지 선수이다.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과 경남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다른 골키퍼도 출전기회를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뒤이어 김태욱, 루시오, 서상민 선수가 34경기에 출전하였다.

뭐.. 거의 다 출전한거나 마찬가지다. ㅎ

특히 김태욱, 서상민 선수의 경우 눈에 띄지 않지만 팀에 큰 힘을 주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


이용래, 김주영, 윤빛가람, 김영우 선수도 30경기 이상 출전하였다.

김주영, 윤빛가람의 경우 아시안게임 차출만 아니라면 거의 전 경기 출전이다. -0-;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이 30경기 이상을 소화해내다니 대단한 체력이다.

올 겨울 체력 보충은 필수인듯... ^^

하지만 빈약한 선수층을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어 슬프기도 하다.  


김인한, 김진현 선수의 경우에는 선발출전보다 교체출전이 많다.

즉.. 경남의 슈퍼 서브라고나 할까.. ㅋㅋ

두 선수다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후반 교체출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었다.

내년에는 선발 출전 횟수도 많아져서 풀타임으로 멋진 모습을 봤으면 한다. ^^



반면 출장한 선수 중 최소 출장으로는 1경기를 출전한 백수현, 최원우, 정명오 선수이다.

이 중에서도 백수현 선수는 선발출전을 한 것이고, 최원우, 정명오 선수는 교체 출전하였다.

내년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얻어 많이 보았으면 한다. ^^


그리고 용병선수들의 출전횟수를 살펴보니

루시오는 거의 개근한 수준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영... -0-;;

그나마 까밀로가 시즌 막바지에 적응을 해서인지 출전기회가 많아졌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듯 싶다.

하지만 마징요는 내년시즌에 그 모습을 볼 수 없을 듯 싶다.

입단 당시 호나우두와 같이 뛰었다는 점이 특이했는데...

특이하기만 했다. -0-

이미 모국으로 돌아간 마르셀로와 알렉스...

역시 적은 자금으로 용병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ㅠㅠ




지난 전북과의 챔피언쉽 경기를 끝으로 경남의 2010 시즌이 모두 끝났다.

그렇기에 2010 시즌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먼저 간단히 경기 결과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홈경기  원정경기


0227 K리그 1R 울산현대 vs 경남FC           1 : 0  패



0307 K리그 2R 대전 시티즌 vs 경남FC        0 : 3 승 (루시오2, 서상민 - 김동찬, 서상민)

0314 K리그 3R 경남FC vs 제주UTD           1 : 1 무 (루시오 - 김동찬)

0321 K리그 4R 전남 드래곤즈 vs 경남FC     1 : 1 무 (이훈 - 루시오)

0328 K리그 5R 경남FC vs 수원삼성           2 : 1 승 (루시오2)



0403 K리그 6R 경남FC vs 포항스틸러스      3 : 1 승 (루시오2,  전준형 - 윤빛가람) 

0411 K리그 7R 강원FC vs 경남FC             1 : 2 승 (루시오, 김태욱 - 김영우)

0418 K리그 8R 성남일화 vs 경남FC           1 : 2 승 (김태욱, 루시오 - 윤빛가람)

0421 FA컵 32강 창원시청 vs 경남FC          2 : 3 승 (김동찬, 이훈, 루시오)

0425 K리그 9R 경남FC vs FC서울             1 : 0 승 (김영우 - 김동찬)



0502 K리그 10R 전북현대 vs 경남FC          1 : 1 무 (김동찬 - 서상민)

0505 K리그 11R 경남FC vs 부산아이파크     0 : 1 패

0522 포스코컵 1R 전북현대 vs 경남FC        2 : 1 패 (안성빈 - 윤빛가람)

0526 포스코컵 2R 경남FC vs 전남드래곤즈   1 : 0 승 (윤빛가람 - 김태욱)



0602 포스코컵 4R 경남FC vs 수원삼성        4 : 1 승 (루시오, 윤빛가람, 김인한2 - 루시오2)

0606 포스코컵 5R 강원FC vs 경남FC          1 : 2 승 (전준형, 윤빛가람 - 윤빛가람, 루시오)



0714 포스코컵 8강 경남FC vs 제주UTD      1 : 1 (PK 4vs 3) 무 (루시오)

0717 K리그 13R 경남FC vs 광주상무         1 : 0 승 (루시오 - 까밀로)

0721 FA컵 16강 경남FC vs 전남드래곤즈    4 : 7 패 (김영우, 루시오3)

0725 K리그 14R 대구FC vs 경남FC           1 : 1 무 (이용래)

0728 포스코컵 4강 전북현대 vs 경남FC       2 : 1 패 (심우연 자책)

0731 K리그 15R 경남FC vs 인천UTD         3 : 2 승 (김인한2, 윤빛가람 - 김영우, 루시오)



0808 K리그 16R 부산아이파크 vs 경남FC   1 : 2 승 (이용래, 윤빛가람 - 루시오)

0814 K리그 17R 경남FC vs 전북현대        3 : 2 승 (김인한, 김동찬, 윤빛가람 - 김인한, 김동찬)

0821 K리그 18R 경남FC vs 전남드래곤즈   1 : 1 무 (이용래 - 윤빛가람)


0828 K리그 19R 광주상무 vs 경남FC        1 : 1 무 (김인한 - 윤빛가람)



0911 K리그 21R 경남FC vs 울산현대        0 : 1 패

0918 K리그 22R 수원삼성 vs 경남FC        0 : 2 승 (김영우, 이용래 - 김진현, 윤빛가람)

0925 K리그 23R 경남FC vs 대구FC         1 : 0 승 (윤빛가람)



1003 K리그 24R 제주UTD vs 경남FC        3 : 2 패 (윤빛가람, 루시오 - 안상현)

1009 K리그 25R FC서울 vs 경남FC          3 : 2 패 (서상민, 김인한 - 김태욱)

1017 K리그 26R 경남FC vs 강원FC          1 : 1 무 (서상민 - 루시오)

1027 K리그 27R 인천UTD vs 경남FC        2 : 2 무 (이지남, 윤빛가람 - 루시오2)

1031 K리그 28R 경남FC vs 대전 시티즌     1 : 0 승 (루시오 - 김인한)
 


1103 K리그 29R 포항 스틸러스 vs 경남FC   3 : 0 패

1107 K리그 30R 경남FC vs 성남일화         2 : 2 무 (서상민, 루시오 - 루시오)

1120 K리그 챔피언쉽 6강 PO 전북현대 vs 경남FC   2 : 0 패







1. K리그

K리그에서 총 28경기를 치루어서 13승 9무 6패의 성적을 거두어 6위를 기록했다.

이후 전북과의 챔피언쉽 경기를 치루게 되어 패배 함으로써

K리그 경기는 총 29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남아공 월드컵 이전에는 7승 3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이후 조광래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이동으로 인한 혼란기를 겪으며

6승 6무 4패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결과만 봤을 때는 너무나도 아쉽다.

전반기의 흐름이 후반기에 계속 이어졌다면 ACL에 직행할 수 있는 등수를 기록했을텐데..

1위도 차지했을지도...;;



2. 포스코컵

조별 예선은 3승 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제주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4강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만나 패배 했던 전북을 또 만나 또 졌다. -_-;;

포스코컵 2패를 전부 전북에게 당한 것이다.

정말 질긴 악연이다. -0-



3. FA컵

32강에서는 창원더비가 이루어졌다.

경남이 원정으로 배정되었기에 창원축구센터 S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

16강에서는 전남과 격돌하게 되었는데..

2010시즌은 물론 경남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지 않았나 싶다.

4 : 7 ...   야구 스코어같다. -_-;;

이 날 루시오가 기록한 해트트릭은 2010 시즌 경남에서 나온 유일한 해트트릭이다.

근데 그게 진 경기라니... OTL....

게다가 이 날 패배는 창원축구센터에서의 첫 패배 경기였다. ㅠㅠ






1. 홈 경기

경남은 2010 시즌에 홈에서 참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쉬운 무승부가 있기는 했지만 패배한 경기가 3경기 밖에 안된다.

그 중 한 경기는 마산에서 이루어진 경기이고..

한 경기는 대참사라 할 수 있는 전남과의 FA컵 경기... (축구센터에서의 첫 패배.. -_-)

마지막 경기는 울산과의 경기.. (침대축구했다며 경남팬들이 뭐라했다던...)


이렇게 홈 경기에서 좋은 결과는 많이 내었기에 많은 관중들이 창원 축구센터로 오지 않았나 싶다.

물론 좋은 성적과 함께 구단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덕분에 평균 관중 수에서 4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대단한 성과가 아닌가 싶다..

내년에도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더 많은 관중들이 오지 않을까 싶다. ^^



2. 원정 경기

원정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물론 5패를 당한 팀들을 살펴보면 이해는 간다.

서울, 제주, 전북, 울산, 포항...

포항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6강에 오른 팀들에게 전부 원정패를 기록한 것이다. (물론 울산에게는 홈에서도 ㅠㅠ)

그렇다고 포항이 완전 한물간 팀은 아니지 않는가..

게다가 서울, 제주와의 경기는 역전패로 끝났으니 그 아쉬움은 너무 크다. ㅠㅠ


포스코컵에서의 2패는 전부 전북에게 당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시즌에만 전북 원정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_-;;;;


결론은 이번 시즌 원정 경기는 무난하게 치우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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