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라운드에도 유병수의 골폭풍은 그치지 않았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공격수 자리를 무난히 차지하였다.

라돈치치 또한 2골을 넣으며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조재철, 루시오, 남준재 선수는 2도움을 기록했으나..

유병수, 라돈치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드필더에서는 구자철 선수가 뽑히며 베스트11에 최다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오랜만에 성남이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다소 낮은 점수인 8점대이긴하지만 다른 팀들도 부진했기에 선정된 듯 싶다.





제주와 서울이 자주 등장하는 베스트매치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쳤으니 당연히 선정되는건가.. ㅎㅎ

물론 1위 싸움이 치열하기에 선정되기에는 충분하다.














19라운드에는 경남 선수들이 없다. ㅠㅠ

이번에는 올시즌 첫골을 중요한 순간에 터트린 다카하라와 40-40을 달성한 김은중 선수가 공격수 자리에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3골 1도움의 대활약을 펼친 한상운 선수가 뽑혔다. +_+

근데 이렇게 맹활약을 해도 경기평점은 8.0  -_-;;  적어도 9.0은 될꺼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8.5 이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하냐 말인가...





4골을 넣은 수원과 5골을 넣은 부산을 제치고 3골을 넣은 제주가 베스트팀에 뽑혔다.

완전 의외였다.

기록을 대충 보니 슈팅과 유효슈팅에서 차이를 보인 것 같다.

수원은 10/4, 부산은 8/7의 기록을 보였다.

부산의 경우는 너무 효율적인 결과로 베스트팀에서 밀린 것 같다. ㅎㅎ





유일한 생중계였던 수원과 서울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티비로 봤었는데 재미있긴하더라..

물론 중계되지 않은 경기들도 그 즐거움과 흥분은 이에 못지 않았을 것이다.














18라운드 베스트 11에 경남선수가 2명이나 뽑혔다. ^^

이용래 선수와 병지옹이다.

근데.. 베스트11에 뽑힐꺼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용래 선수야 뭐.. MOM으로 뽑혀서 평점이 높은거지만..

실제 경기내용으로는 중요한 찬스를 몇번 놓쳐서 원망아닌 원망을 들었다.

그리고 병지옹도.. 1실점을 한데다... 기록을 보고 확인했지만 강원의 유현 선수가 더 나은거 같았다.

근데 유현 선수의 평점은 6.0

이게 뭐야.. 2실점을 해서 그런가??  병지옹보다 골키퍼선방율(골키퍼선방/유효슈팅)이 많이 높은데 말이다..

병지옹은 66%(2 / 3), 유현선수는 85%(12/14)다..

선방율과 갯수만 따지면 월등한데 말이다..

실점만 따지면 제주의 김호준 선수가 받아야하는게 아닐까?

무실점에 100%의 골키퍼선방율인데..(3/3)

경남팬이지만 조금 아쉽네..  매번 생각하지만 경기 평점은 객관적이지가 못해..


공격수 자리에서도 염기훈(2도움), 설기현(1골1도움), 라돈치치(1골1도움)도 밀렸다. (평점은 모두 7.5)

3명 다 팀을 승리로 이끌정도로 명활약을 펼쳤는데...

라돈치치는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는데도.. 7.5의 평점이라면 매우 짜게 준것 같은데...

결승골이라는 이유로 밀린듯.. -_-;;  (정조국 - 8.0)

그러면 신영록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어도 2골을 모두 도와준 염기훈에게 공격수 자리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에이.. 몰라.. 머리 아프다.. ㅠㅠ


홍철 선수가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뽑혔다.

축하합니다. ^^




2골을 기록한 서울이 3골을 기록한 포항과 전북을 누르고 베스트팀에 뽑혔다.

아마도 25개의 슈팅과 무려 14개의 유효슈팅이 그 비결인것 같다.

근데 14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2골 밖에(?) 실점하지 않은 유현 선수도 대단하다..

이래서 내가 유현선수를 베스트 11에 넣자고 하는거다..




베스트 매치는 경남과 전남의 경기가 뽑혔다. ^^

직접 봤지만.. 뽑힐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뭐.. 재미없었다는게 아니라... 뭔가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진주종합운동장에서의 관중분들의 열기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윤빛가람의 대표팀 선발에 대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북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베스트11에 뽑혔다.

아쉬운 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동찬, 김인한 선수가 뽑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기평점도 낮게 측정된 점도 의아스럽다.

결승골에 대한 프리미엄 때문에 윤빛가람이 더 높은 평점을 받은듯 싶다.. -0-;;


대승을 한 전남에서 다수의 선수가 뽑혔다.

역시 4 : 1로 승리한 성남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몰리나와 골키퍼 정성룡이 뽑혔다.

그리고 접전 끝에 승리한 수원에서도 신영록과 양상민이 뽑혔다.



K리그 홈페이지에 17라운드 베스트 11에 대한 정보만 올라왔다.

18라운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17라운드 베스트팀과 베스트 매치에 대한

정보를 건너 뛰고 업데이트가 되었다. -_-;; 

결국.. 기록으로만 적고 PASS...



* 베스트 팀

전남드래곤즈 (총점 11.7)


* 베스트 매치

전남 4:2 제주
2010. 8. 14 광양전용구장
주심 이상용 1부심 김계수 2부심 은종복 대기심 안용희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할 K리그 올스타 선수 2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은 팬투표로 뽑힌 베스트 11에 올스타팀을 이끌 최강희 전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정한 9명과 대체선수 1명을 포함, 총 20명의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을 꾸렸다.

골키퍼에 김영광(울산), 수비수에 김상식(전북) 김치곤(울산) 김창수(부산), 미드필더에 하대성(서울) 김두현(수원) 박희도(부산), 공격수에 최성국(광주) 루시오(경남)가 새롭게 포함됐다. 김정우(광주)가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올스타전에 소집되지 못해 김재성(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월 1일 오후 소집돼 기자회견, 훈련, 유소년 클리닉과 8월 4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온라인(ticket.interpark.com)과 전화(1544-1555)로 예매 가능하다.



◇ K리그 올스타 선수단 명단

감독 최강희(전북현대) 2009 K리그 우승


GK 정성룡(성남일화) NEW
GK 김영광(울산현대) 04-09

DF 김동진(울산현대) 04, 05
DF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05, 06
DF 김형일(포항스틸러스) 08, 09
DF 최효진(FC서울) 08, 09
DF 김상식(전북현대) 02
DF 김치곤(울산현대) 04, 07, 08
DF 김창수(부산아이파크) NEW

MF 몰리나(성남일화) NEW
MF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NEW
MF 에닝요(전북현대) NEW
MF 김재성(포항스틸러스) NEW
MF 하대성(FC서울) NEW
MF 김두현(수원삼성) 04-07
MF 박희도(부산아이파크) NEW

FW 이동국(전북현대) 98-05, 09
FW 이승렬(FC서울) NEW
FW 최성국(광주상무) 03, 04, 06, 08, 09
FW 루시오(경남FC) NEW


※김정우(광주상무), 기초군사훈련 참가로 소집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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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의해 뽑힌 11명 이외에 추가로 10명이 선발되었다.

김정우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으로 빠지는 바람에 20명이 된다.

올스타전 멤버로 경남에서는 루시오 선수가 유일하게 뽑혔다.


팀분배를 살펴보면
 
- ( ) 속은 추천선수 -

제주 2명 - 조용형, 구자철
성남 2명 - 정성룡, 몰리나
서울 3(1)명 - 최효진, 하대성, 이승렬
전북 3(1)명 - 김상식, 에닝요, 이동국
경남 1(1)명 - 루시오
울산 3(2)명 - 김영광, 김동진, 김치곤
부산 2(2)명 - 김창수, 박희도
광주 2(1)명 - 김정우, 최성국
수원 1(1)명 - 김두현
포항 2(1)명 - 김형일, 김재성
전남 1(1)명 - 인디오
대전 1(1)명 - 우승제
인천, 대구. 강원 0명


ps.


김동진(부상), 조용형(이적으로 해외체류) 대신 우승제(대전), 인디오(전남) 대체 출전


인천, 대구, 강원의 선수들은 1명도 뽑히지 않게 되었다.

올스타전의 의미로 모든 소속팀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선수가 뽑히는게 좋을듯 싶지만..

15개 팀에서 20명을 뽑는게 힘든데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팀 분배는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

5개 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올스타전이 과연 보고 싶을까??

이렇게 보면 올스타전은 누구를 위한 올스타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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