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시즌 정리 2탄..

선수들의 출장기록을 정리해봤다.

아래의 이미지는 경기마다 출장했던 선수들의 흔적을 정리해놓은 것이다.

한 번에 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전체적인 것을 보고 싶은 분들은 용기내어 살펴보세요~ ^^

클릭한 후 왼쪽 위 화살표 클릭하면 조금 더 확대됩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거의 주전급 선수들은 고정적이였다.

하지만 승부조작 파동으로 2명의 주전급 선수가 이탈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기용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김영우, 루시오의 트레이드....   보강된 강승조, 정대선...

결국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수비진의 공백이 가장 컸는데...

시즌 내내 수비진을 이끈 루크, 정다훤....

중앙수비에서 뛰다 측면 수비 공백을 메꾸기위해 뛰어준 박재홍...

수미에서 중앙수비로 열심히 뛰어준 이경렬...

시즌 초반과 말미 측면을 맡아준 이재명..

이 선수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한 번에 보기 힘들어서 3조각으로 나누어 올린다.

이게 보기에는 편하다..







총 39명의 선수가 2011시즌에 뛰었다.

물론 단 1경기에만 뛴 선수도 있고... 중간에 팀을 떠난 선수..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다.

2010시즌에는 34명이 뛰었는데 조금 더 많은 선수가 기회를 잡은 것 같다.


이름순으로 정리...



출전횟수로 정리



총 38경기를 경남은 치루었다.

그 중 리그컵 예선에서는 비주전급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루었다.

그러면 루크, 김병지, 정다훤, 윤빛가람, 김인한은 거의 전 경기를 소화한 것과 같다.

부상 복귀 후 꾸준히 출전한 서상민,

트레이드로 합류하여 꾸준히 활약해준 강승조,

시즌 막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최영준이 눈에 띈다.

그리고 첫 시즌을 무사히 치른 윤일록, 한경인, 최영준...

이 중 한경인은 타팀으로 이적하게 되어 아쉽긴하다.


경남 서포터즈의 기대를 받고 있는 고래세의 데뷔 경기도 있었다.

다만 그 경기 이후로 다시 볼 수 없어 아쉬웠다는...

2012시즌에는 조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윤빛가람 이적으로 인해 한바탕 시끄러웠던 K리그 이적시장,그리고 경남FC...

2012년 1월에는 이보다 더 큰 소동이 일어났다.


FC서울에 김주영을 보내고 이재안을 받는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은 1월 전체를 이적 소식으로 뒤덮었다.



경남에서 통산 55경기 출전, 1골을 기록했던 김주영이 떠난 것은 아쉽다.

부상 재활을 마치고 올시즌 경남의 수비를 책임져 줄 것이라 믿었는데.....

마찰과정에서 한 발언은 경남 팬들에게 비수를 꽂게 되어

5월 12일에 있을 창원 홈경기가 괜시리 기대된다. ㅎㅎㅎ


서울에서 온 이재안은 통산 7경기 출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타 팀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가진 정보가 극히 적기에 경남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5월 12일 경기에 출전에서 골을 넣어준다면 영웅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 경기 장소 변경 -

광주광역시체육회 주관 제20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8월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개최되므로서

부득이 15R와 30R 경기가 상호 홈구장을 바꿔서 진행하게되었으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바랍니다.
 
15R 경남 대 광주 6월14일(목) 19시30분 창원축구센터 -> 광주월드컵경기장
 
30R 광주 대 경남 8월26일(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 -> 창원축구센터





2012 시즌 K리그 경기일정이 나왔다.

pdf 파일은 연맹에 올라온 것으로 기본적인 일정이라 보면 된다.

여기 나온 일정에서 각 구단마다 사정에 따라 경기날짜, 시간, 장소가 변동이 있을 것이다.


일단 나와있는 것을 바탕으로 경남FC의 경기일정을 정리해봤다.

리그컵이 폐지되고 FA컵 일정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기에

K리그 일정만 정리하면 되니까 수월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ㅎㅎㅎ


30라운드까지는 전체 팀이 홈 & 어웨이로 경기를 마친다.

이후 1~8, 9~16위 팀들간 홈 & 어웨이 경기가 추가로 진행되어

총 4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31~44라운드 경기는 30라운드 경기가 완료되면 일정이 새롭게 추가되게된다.

pdf 파일을 보면 경기 진행 날짜는 부여되어 있고

순위에 맞춰 팀들이 대입되면 된다.

그 때쯤에 다시 경기 일정을 추가해야 할 듯 싶다.

어휴.. 귀찮아라... ㅎㅎㅎ



특이한 점은 경남의 22라운드 경기가 14~15라운드 사이에 진행되게 된다는 것이다.

아마도 성남의 피스컵 경기 일정 때문에 당겨서 진행되는 듯 싶다..

장단점이 다 있을테니 좋은 영향만 받았으면 좋겠다.




일정표 크기도 작년에 비해 많이 줄여봤다.

이미지 파일을 그대로 출력하면 11.5 x 7.5cm 사이즈가 될듯 싶다.

홈경기 일정표는 솔직히 필요없지만 그냥 만들어봤다. 

7 .5x 7.5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다.


혹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남자부 드림식스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끝나고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이어 열리게 되었다.

보통 남자부 경기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기에

조금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려고 잠시 기다려보았다.

하지만....   괜찮다 싶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 자리에 머물러 있다. -0-;;

그냥 앉던 자리에 앉아서 계속 관람하기로 했다. ㅎㅎ;;





이 사진은 남자 경기 3세트가 진행될 때 찍은건데..

경기장에 도착한 양 팀 선수들이 사이좋게 모여서 남자부 경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는 경기일뿐 서로 잘 지내나보다..

하긴 몇 팀 되지 않다보니 왠만하면 다 아는 사이겠다.







여자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은 남자 선수들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코치들을 중심으로 해서 캐치 - 토스를 하고...

전위에 위치하는 선수들은 블로킹까지 이어서 하는 모습이었다.

뭐.. 팀마다 차이가 있으니 그러한 차이를 보는 것도 괜찮네.. ㅎ



 

 

 




미아의 공격을 얼굴에 맞아버린 로시...

나도 맞아봐서 아는데.. 꽤 아플텐데... ㅠㅠ

그래도 쿨하게 웃으며 넘어간다..  하지만 속으로는 복수를 꿈꾸지 않을까??? ㅋㅋ



 

 



멤버는 그리 나쁘지 않은 GS칼텍스인것 같은데 올시즌은 완전 망한 분위기다...

하지만 최근 KGC인삼공사를 잡는 이변아닌 이변을 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였다.


반면 흥국새명은 차근차근 승점을 확보하며 2위 수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 결과는 3 : 1 흥국생명의 승!!!

승부의 핵심은 역시나 서브 리시브!!!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이길수가 없지 않나..

기껏 공격해도 범실.... ㅎㅎㅎ;;;

스코어상으로는 비슷하니 더 안타까울 뿐이다...







남자부 5세트, 여자부 4세트를 관람하니 6시반쯤이다...

일찍 일찍 끝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완전 어긋나버렸다. ㅠㅠ


그래도 늦는 만큼 관람하는 재미는 있으니 다행이지... ㅎㅎ



사진을 찍다보니 특정인물에 너무 중심이 되어버려서 여기에 다 올리지 못하겠다. ㅋㅋㅋ;;;

너무 편애하는건가... ㅎㅎ;;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하지만...

연수에 치여 2012년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하고 있다. ㅠㅠ

그러던 중 겨우 휴식을 맞이하게 된 주말..

할 일을 찾다 발견한 V리그 일정..

장충체육관에서 대한항공 vs 드림식스, 흥국생명 vs gs칼텍스의 경기가 있다.

남자부는 딱히 응원하는 팀 없이 즐기지만...

여자부는 흥국생명이다. ㅋㅋ

절묘한 일정에 주말을 맞기기로 했다.


좌석 예매를 하려고 했으나 이미 지정석은 매진!!!

비지정석을 예매하려고 했는데...

수수료 500원이 붙는 것을 보고 현장표가 매진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그냥 현장 발권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경기장에 도착해서 발권을 하는데...

두둥~~  인터넷 예매는 7,000원이고 현장 발권은 8,000원이다. -_-;;;;

결국 인터넷 예매가 낫다는거...




발권 후 경기장에 들어가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응원석 앞쪽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혼자 다니는 이점을 살려 빈자리에 착석했다. ㅎ

이전과 다르게 측면이 아닌 네트를 바라보는 방향에 앉았다.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

선수들의 좌우로 움직이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인천에 갔을 때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 때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전부 보았다.






V리그 최고 인기남.. 한선수 선수!!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쥐어잡은 선수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의 두 리베로 최부식, 김주완 선수..

공격시에는 김주완, 서브리시브 때는 최부식이 활동하며

더블 리베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조금씩 조금씩 경험을 쌓아가며 세대교체를 하려는 듯 싶다..


배구할 때 공격보다 수비를 좋아해서 리베로들의 모습에 눈이 많이 간다. ^^

 




우리나라 최고의 센터로 발전해가는 신영석 선수..

빨리 드림식스도 메인 스폰서를 구해서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면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텐데...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두 팀의 모습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나는 즐거웠다. ㅎㅎ

물론 대한항공 응원석 쪽에 앉아 좀 미안하기도... ㅎ

그러던 중 4세트 중반에 드림식스 조민 선수가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래도 드림식스가 경기를 잘 끌어가서 22 대 16으로 경기를 3:1로 마무리 짓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때 드림식스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대한항공이 연속득점을 하게되었다.

결국 연속 9득점에 성공한 대한항공이 4세트를 잡고 5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

 

 

경기 중간 중간 내가 봐도 이상한 판정들이 몇 번 있어서

양 측 선수들이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심판이 양 팀 주장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뭐라 했을까... 

 


4세트의 상승세를 5세트까지 가지고 온 대한항공이 결국 5세트를 잡으며

3 : 2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내가 보는 경기마다 5세트 경기를 하는지...

좋은 걸까 나쁜걸까... ㅎㅎㅎ;;;


대한항공의 3:1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는데...

드림식스를 너무 쉽게 봤나보다...


남자부 경기가 마치고 뒤이어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어 경기장은 어수선해졌다....





2011 시즌이 끝난지도 오래되었다.

시즌 정리하려고 몇 번이나 끄적끄적 거렸지만 매번 미완성에 그쳤었다. ㅎㅎㅎ;;;

하지만 결국 마무리했다.

이제 선수 개별 기록이랑 경기 득실을 다루어야 하는데 언제 하려나...

2012시즌 시작 전에는 완성하겠지????? ㅎㅎㅎ  




홈경기  원정경기


20110305 K리그 1R 강원FC vs 경남FC              0:1 승 (윤빛가람-정다훤)

20110313 K리그 2R 경남FC vs 울산현대             1:0 승 (루시오-정다훤)
 
20110316 러시앤캐시컵 1R 대구FC vs 경남FC      0:2 승 (김영우, 루시오-루시오, 김영우)

20110320 K리그 3R 대전시티즌 vs 경남FC            2:0 패



20110403 K리그 4R 경남FC vs 인천UTD              2:1 승 (윤일록, 루시오)

20110406 러시앤캐시컵 2R 성남일화 vs 경남FC      0:0 무

20110409 K리그 5R 대구FC vs 경남FC                2:1 패 (윤빛가람)

20110417 K리그 6R 경남FC vs 전남드래곤즈         1:2 패 (김인한-윤빛가람)

20114020 러시앤캐시컵 3R 경남FC vs 인천UTD      1:0 승 (김인한-김진현)

20110424 K리그 7R 수원삼성 vs 경남FC               1:2 승 (한경인, 김인한-윤빛가람,김영우)

20110430 K리그 8R 경남FC vs 성남일화               2:2 무 (루시오, 김영우-윤일록2)



20110505 러시앤캐시컵 4R 경남FC vs 대전시티즌    3:0 승 (한경인, 윤빛가람, 루시오-멘도사,김유성)

20110508 K리그 9R 경남FC vs 광주FC                 1:0 승 (김영우-윤일록)

20110511 러시앤캐시컵 5R 경남FC vs 포항스틸러스   1:2 패 (안현식)

20110515 K리그 10R FC서울 vs 경남FC                3:1 패 (김인한-정다훤)

20110518 FA컵32강 부산교통공사 vs 경남FC          2:1 패 (한경인)

20110521 K리그 11R 경남FC vs 상주상무              0:1 패

20110529 K리그 12R 경남FC vs 제주UTD              1:1 무 (루크 - 정승용)



20110611 K리그 13R 전북현대 vs 경남FC               0:2 패

20110618 K리그 14R 경남FC vs 부산아이파크        3:2 승 (이경렬, 이훈, 김태욱-윤일록, 김영우, 김인한)

20110625 K리그 15R 경남FC vs 포항스틸러스        2:3 패 (이훈, 윤일록-서상민)

20110629 러시앤캐시컵 8강 경남FC vs FC서울       1:0 승 (윤빛가람)



20110703 K리그 16R 울산현대 vs 경남FC             0:0 무

20110706 러시앤캐시컵 4강 울산현대 vs 경남FC     4:2 패 (이효균, 이동근-윤빛가람)

20110709 K리그 17R 제주UTD vs 경남FC             2:3 승 (윤일록, 윤빛가람, 김인한-윤일록)
 
20110716 K리그 18R 경남FC vs 대전시티즌          7:1 승 (윤빛가람, 이효균, 이훈, 박민, 루크, 조르단, 루시오
                                                                        -윤빛가람2, 루시오)
20110723 K리그 19R 인천UTD vs 경남FC            2:2 무 (이효균, 정대선-서상민, 윤빛가람)



20110806 K리그 20R 광주FC vs 경남FC              0:2 승 (서상민, 윤빛가람-정대선)

20110813 K리그 21R 경남FC vs 수원삼성            0:2 패

20110820 K리그 22R 성남일화 vs 경남FC            1:1 무 (이경렬-최영준)

20110827 K리그 23R 포항스틸러스 vs 경남FC      1:0 패



20110911 K리그 24R 전남드래곤즈 vs 경남FC      2:0 패

20110918 K리그 25R 경남FC vs 전북현대           1:3 패 (강승조)

20110924 K리그 26R 경남FC vs 강원FC             0:0 무



20111002 K리그 27R 부산아이파크 vs 경남FC      0:1 승 (호니-조르단)

20111016 K리그 28R 경남FC vs 대구FC            3:0 승 (조르단2, 윤일록-서상민, 조르단, 윤일록)

20111022 K리그 29R 상주상무 vs 경남FC           1:3 승 (윤빛가람, 서상민, 김주영-정다훤, 강승조, 윤빛가람)

20111030 K리그 30R 경남FC vs FC서울             0:3 패







1. K리그

올해는 광주가 참가하면서 30라운드 경기를 하였다.

그 결과 12승 6무 12패라는 성적으로 리그 8위에 올랐다.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6경기동안 2무 4패의 성적을 거둔 것이 6강 진출 실패의 핵심인듯 싶다.

수원, 성남, 포항, 전남, 전북을 만나서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쉽긴하다.

게다가 강원과의 0 : 0 무승부는 30라운드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가 아닐까 싶다.



작년에는 28경기에 13승 9무 6패의 성적인 것에 비하면 올해는 아쉬운 결과이다.

그래도 최진한 감독 부임 첫해이기에 앞으로를 더 기대해봐야겠다.


2. 러시앤 캐시컵(리그컵)


리그컵 예선에서는 상대팀이 2진급 선수들을 출전시킨 것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해주어서 3승1무1패로 예선을 통과했고...

8강에서도 서울을 맞이하여 승리했다.

다만 4강에서 울산에게 2:4 패배를 2년연속 4강에 머물러야만 했다.



3. FA컵

이 경기는 참...

FA컵 32강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하여 1 : 2 패배를 당해 조기 탈락했다.

2진급 선수들을 출전시키다 리드를 빼앗기자 주전급 선수들을 교체하였지만 결국 패배..

경기 끝나고 조금 소란했던 경기이기도 했다..











K리그만 봤을 때 사이좋게 6승3무6패다. ㅎㅎ;;

이건 뭐.. 참... ㅎㅎ

1. 홈 경기

작년에는 홈에서 3패밖에 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리그에서만 6패를 당했다. ㅠㅠ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맞이하지 못하다보니 작년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물론 관중동원면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도 한 몫했다.


내년에는 홈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선수들도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2. 원정 경기

원정 6패 상대를 살펴보니...

대전, 대구, 서울, 전북, 포항, 전남이다.

한참 상승세일 때 만난 대전이라 살~짝 아쉽긴하다.

대구, 전남 경기도 많이 아쉬운 결과이다.


원정에서의 최대 수확은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




팀별 상대전적을 살펴보니...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결과가 좋지가 않다.

1~2위인 전북과 포항과 전남에게 전패... -_-;;

서울에게는 리그컵에서 얻은 1승이지만 리그에서 2패...

그나마 부산에게 2승, 울산에게 리그에서 1승1무를 거둔 것이 다행이다.


그 외에 팀들에게는 상대전적에서 앞서긴하지만...

하위권에 위치한 몇 팀에게 전승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게다가 비기거나 진 경기를 봤을 때 이겼어야 하는 경기라 더 그렇다.


대구 원정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어줬고..

인천 원정도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고...

상주 전도 한참 물오른 김정우가 결장한 경기였는데... ㅠㅠ

대전 패배도 대전의 한참 상승세일 때 만나 무참히 패배당했던 경기....

반면 서울 원정 패배는 바닥을 기던 서울이 허리를 펴는 순간에 만나 졌던 경기다. ㅠㅠ

강원전 무승부는 6강 실패의 핵심 경기가 아닐까 싶다...



특이한 것은 성남과 3번 만나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것도 0:0, 1:1, 2:2 로 말이다. ㅎㅎ





<사진 : 강민혁 선수>

경남FC가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남은 9일 강민혁과 고재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민혁은 2006년 경남의 창단 멤버다. 연습생으로 입단해 프로 무대 데뷔를 신고하며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이다. 2007년 고향팀 제주로 이적한 뒤 2년간 광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010년 제주로 복귀해 팀 재건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경남으로 돌아온 것은 5년 만이다. 어느새 30세로 최고참급이 된 그는 어린 선수들을 다독여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 강민혁은 "2006년보다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환경도 변했다"면서 "팀 적응이 우선이다. 경기장에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자세가 돼 있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강민혁과 함께 경남에 합류한 고재성은 2009년 성남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뛰었던 측면 수비수다. 2010년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뒤 중국 난창으로 이적했다.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고재성은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팀이 목표로 하고 있는 8위권 내에 드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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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경렬의 이적으로 중앙 수비수 쪽의 선수 층이 옅어진 것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김주영의 이적 루머가 계속 도는 중인데...

이적이 성사된다면 필히 보강해야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더불어 측면 수비도 보강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적절히 이루어졌다는 사람들의 평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경남 팬들이 기대하는 고래세의 모습을 볼 수 없을까 하는 점이다.

뭐.. 실력이 뛰어나다면 언제든 볼 수 있을테니 기다려야지...

개인적으로는 재명이를 좀 더 보고 싶은데... ㅠㅠ



경남FC가 브라질 1부 리그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까이끼(24)를 영입했다.

까이끼는 브라질 바스코다마 소속으로 현재 1부 리그 아바이에 임대 중이다. 185cm의 큰 키와 빠른 발이 강점이다.

브라질 현지에서 까이끼가 뛰는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경남 최진한 감독은 “키가 크고 빠른 발이 장점이어서 우리 팀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며 “2007년 경남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까보레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한다”라고 말했다. 까보레는 2007년 경남 소속으로 K리그 31경기 18골 8도움을 올리며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공격수다.

6일 오전 경남 메가스토어에서 입단식을 가진 까이끼는 “경남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팀을 위해서 골이든 도움이든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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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공격력 강화의 한 방법으로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인 "까이끼"이다.

이름이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이다. ㅋㅋ

본명이 Caique Silva Rocha 인데 앞부분을 우리나라 말로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ㅎㅎ


키크고 빠른 발이 장점이라는 까이끼...

최전방에서 다양한 공격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 보여지므로

내년 시즌 경남의 골 폭풍을 기대해본다.


참.  이 선수 88년생이라는거....

역시나 어린 선수를 좋아하는 경남FC... ㅎ

벌써 2012년 1월이 시작되었다.

시즌이 마치고 무료한 일상을 깨우는 소식들이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한다.

바로 선수 이적 소식이다.

특히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선수들도 많다.

물론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어 계속 뛰는 경우도 많고...


1월1일자로 타팀과 계약이 가능해져 벌써 몇 건의 이적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많은 수의 선수들이 남아있기에 그 소식들이 기대된다.

아래는 연맹에 올라온 FA 선수 명단이다.




강원이 무려 24명의 FA 자격을 지닌 선수들이 있는데...

저 중에서 몇명이나 재계약을 할지 ....


더불어 경남도 12명의 선수가 FA자격을 획득했는데...

이용기, 이혜강, 이효균, 강철민, 한경인 선수는 제법 팀에 기여를 했는데...

과연 재계약을 할지... 이적을 할지... 음...

요즘 접하는 소식이 적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몇 몇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꺼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자유계약과 드래프트를 거친 선수들이 같이 있기에 FA 이적 때도 차이가 생긴다.

그 차이는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연맹에 있는 내용 그대로 가져옴)





가난한 도민구단 입장에서 우수한 FA 선수 영입은 힘들듯 싶다.

이후 트레이드나 이적을 통해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외국인 선수 영입 소식도 조만간 공지로 올라올테니

길고 추운 겨울을 달래야겠다.




K리그 2011시즌이 시작하기 전 경남FC의 성적에 맞추어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2011/02/22 - [動/경남FC] - 경남FC를 이용해서 기부천사되기!!!

그렇게 해서 경기가 끝날때마다 항목에 맞추어서 금액을 누적시켰다.

시즌이 끝나고 정산을 해보니 딱 270,000원이다.

처음에는 조금씩 저금통에 모아서 마지막에 열려고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보니 한번에 27만원을 내게 되었다. -_-;;

막상 기부를 하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하는게 의미있을까를 생각하는 중에...

알게 된 곳...


다음에서 운영하는 모금사이트인데..

경남FC 서포터즈들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주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650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축구팀에서 얻은 금액이기에 축구와 관련된 곳에 사용하고 싶었는데 딱 맞다!!



마음 먹은대로 바로 결제했다. ㅎㅎ

빠듯한 살림이지만 처음 마음먹은대로 실행해야하니까...

위 캡쳐는 나름 기부 인증샷!!

현재까지 최대 기부자!!! ^__^b ㅎㅎ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법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약간의 수고를 통해

적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댓글달기, 위젯달기, 소문내기 등의 방법을 실행하면

다음에서 한 건당 100원의 기부금을 내어준다.

위 캡쳐는 지금까지의 현황이다.

서명댓글은 이번 모금이 진행되기를 지지하는 분들의 서명이고...

희망댓글은 진행중에 있다.

적어도 희망댓글이 서명댓글만큼 나와야하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주위에 좀 알려주세요 ^^;;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약 110만원 정도가 모금되었다.

기간이 2012년 1월 5일까지라서 아직 시간적 여유는 남아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서 목표액을 달성했으면 좋겠지만...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금액이 모금되었으면 한다.


아무튼 처음으로 기부계획을 세워서 실행해봤다.

내년에도 이 계획은 쭉~~ 계속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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