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 온라인 팬투표 결과-

GK 정성룡(성남, 53588표)

DF 김동진(울산, 70487표), 조용형(제주, 55200표), 최효진(서울, 53010표), 김형일(포항, 52665표)

MF 구자철(제주, 56207표), 김정우(광주, 55081표), 에닝요(전북, 53241표), 몰리나(성남, 52962표)

FW 이동국(전북, 52919표), 이승렬(서울, 4811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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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남, 제주, 서울이 2명씩, 울산, 포항, 광주에서 1명씩 뽑혔구나..

추가 선발될 선수들 발표는 언제쯤 하려나..

그리고 각 포지션 별로 투표 결과를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내가 선택했던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표를 받았는지도 알아야할꺼 아닌가..

탈락했다고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거 같다.

후보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경남 선수들은 뽑히지 않았네..

뭐.. 후보에 1명정도는 뽑힐 것 같은데.. (병지옹이나 윤빛가람 정도..)

이왕 이렇게 된거 체력회복이나 해서 리그 경기에 집중하면 좋겠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FA컵의 악몽에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던 K리그 14라운드...

대구 원정이기에 찾아가서 응원을 할까 싶었지만...

주말에 대구에 비가 온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집에서 중계방송을 보기로 했다.


이번 경기는 "전준형-김태욱-김주영" 의 3백 수비라인과 3-5-2라는 경남에게는 낯선 포메이션이 있었다.

계속된 주중경기와 주말경기로 인해서 선수들의 체력고갈로 인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대구의 맹공을 병지옹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버텼지만..

후반 8분에 선제골을 내주며 악몽이 되살아나나 싶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같은 악몽은 꿈꾸기 싫은지 악착같이 뛰어 결국 이용래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ㅠㅠ

남은 시간은 약 10분이지만 경남선수들은 역전을 향해 맹공을 펼쳤고,

대구 선수들은 역습을 통해 골을 노렸지만 결국 1 :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그 최하위에 있는 대구와의 경기라 승리를 기대했지만 무승부도 나름 만족한다.

살인적인 경기일정으로 인해 가뜩이나 빈약한 선수층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루시오 선수의 경우에는 후반기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뛴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기에 최근 경기에서 몸이 무거운 것 같아 보였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전경기는 아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해서 과부하가 걸린듯... ㅠㅠ



또다시 수요일에 경기가 있다.

포스코컵 4강전..

게다가 상대는 경남의 천적이 되어가는 전북...

솔직히 승리는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참히 무너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냥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할뿐이다.

그리고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기도 바라고..


7월달을 잘 버티면 다시 주말 경기만 하게 되니까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이다.

악몽의 7월을 잘 벗어나기를 바란다.




















▲ 쏘나타 K리그 2010 14라운드(7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

대구 1 김동석(54’)

경남 1 이용래(80’)

*경고: 이상덕, 안성민. 김대열(이상 대구), 서상민(이상 경남)

*퇴장: -


▲ 대구 출전선수(4-4-2)

백민철(GK) – 오주현, 안성민(71’ 양승원), 방대종, 이상덕 – 온병훈, 최호정, 김대열(72’ 박종진), 김동석(83’ 황일수) – 장남석, 조형익

*벤치잔류: 조준호(GK), 김민균, 이슬기, 안델손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태욱, 김주영 – 김영우(81’ 양상준),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 – 안상현(62’ 마징요) – 까밀로(56’ 김인한), 루시오

*벤치잔류: 김선규(GK), 김동찬, 김진현, 이경렬



포스코컵 2010 4강전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포스코컵 2010 4강전 전북현대-경남FC 경기가 7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수원삼성 경기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포스코컵 2010 4강전은 단판으로 열리며 90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정한다.

결승전은 8월 25일 단판으로 포스코컵 그룹예선 상위팀 홈에서 치러진다.

4강 진출팀의 그룹예선 순위는 전북-서울-경남-수원 순이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이,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요강에 따라 3위부터 15위까지는 별도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회 득점, 도움왕은 정규리그와 구별해 별도로 가리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기록이 모두 포함된다. 득점왕에게는 5백만원, 도움왕에게는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 제주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 개인기록 순위 결정

1. 개인기록 순위 결정은 리그컵 전경기(예선조별리그부터 본선토너먼트 결승전까지) 성적으로 결정한다.

2. 득점(Goal) 개인기록 순위 결정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 최다득점선수 ② 출장경기가 적은 선수 ③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

3. 도움(Assist) 개인기록 순위 결정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 최다도움선수 ② 출장경기가 적은 선수 ③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


◇ 시상

1. 본 대회의 단체상 및 개인상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승 100,000,000원+트로피+메달

준우승 50,000,000원+상패+메달

최다득점선수 5,000,000원+상패

최다도움선수 3,000,000원+상패

*개인기록은 예선~본선 모두 포함


2. 우승 및 준우승 메달 수여는 다음과 같다.

1) 우승 : 35개의 금메달 2) 준우승 : 35개의 은메달 3) 기타 기념메달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7월 21일..

FA컵 16강이 창원에서 열렸다.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

리그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니다.

설마 연장까지는 가지 않겠지? 라는 걱정을 가지고 축구센터를 찾았다.

이 날은 16강 8경기 중 유일한게 KBSN에서 중계를 해준다.

홈페이지에 어이없게 포스코컵 예선으로 설정해 놓은 것을 봤기에

저 중계차를 보고 씁쓸했다.


게다가 조광래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뽑히면서 선수단 뿐만 아니라

경남FC를 응원하는 팬들도 어수선하다.

물론 나도 그렇고...


씁쓸한 마음을 가졌지만 어쩌겠나싶어 경기장에 들어갔다.






여름방학이 시작해서인지..

전남드래곤즈의 유소년 버스도 창원을 찾아왔다.

그래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전남을 응원하고 있다.






이 분들은 분명 조용하게 관람하려고 원정 서포터즈 좌석으로 갔을 것이다.

근데.. 전남 서포터즈들이 노란 조끼를 관중들에게 나눠주었다.

얼떨결에 노란 조끼를 뒤집어 쓰게 된 아저씨들...

손에는 경남 응원도구를 들고 전남 조끼를 입은 사람이라.. ㅋㅋ






FA컵이라 그런지..

경남의 출전선수도 저렇게 명단으로만 제시되었다.

이러면 홈구장의 메리트가 없잔아.. -_-;;




역시나 조광래 감독 쪽으로 무수한 언론들이 모였다.

감독 취임 발표 후의 첫 경기인지라 그 집중은 예상했던 바인데도 씁쓸하네.. 젠장...






주장 김영우 선수의 선취골을 넣은 후의 모습을 찍었는데...

순간 사라졌다..;;;;

선수들에게 가려져 버렸다..

이용기, 김주영 선수 뒤에 있는 김영우 선수의 모습을 잘 찾아보시길...;;;



전반전은 겨우 2 : 1로 마쳤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났다..

하지만..  후반전은........








2010 드래프트 1순위인 이경렬 선수다..

2순위였던 윤빛가람 선수가 맹활약을 보이고 있으니

어서 당신의 포스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후반전이 시작하니..

서포터즈 쪽에서 줄지어 서서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내가 앉은 곳에서는 글자가 보이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겸직 핑계 대지말고 조광래가 싫다해라 ㅅㅂㄴㅇ" 였단다... ㅎㅎㅎ;;;;

여기에 5분정도 동안 구호를 외치던데...



그나마 가장 순하게 한거다..

감독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 이해한다. ㅠㅠ

빌어먹을 행정가들...

현장의 소리 따위는 절대 귀 기울이지 않는다.. -0-

이 이야기는 따로 해야겠다.







후반 시작 후 곧바로 실점을 하더니..

조금 있다 인디오가 교체 출전하더니 순식간에 3골을 추가로 실점해서 2 : 5가 되어 버렸다. -_-;;

이후 만회골을 터트리려고 노력했으나..

역습으로 인해 실점을....

겨우 루시오의 페널티킥 2골로 만회해서 4 : 7로 졌다. ㅠㅠ




마지막 골은 인디오가 아니라 지동원이였단다..

역시 사람들이 주목하는 지동원이다..

조~~~금 탐나네...;;;

인디오가 교체 되는 순간부터 흐름이 완전 전남에게 넘어간 듯 싶다..

수비수들도 뭐에 홀렸는지... 공격수를 놓치는 모습이... ㅠㅠ




경기가 끝나니 역시나 조광래 감독 쪽으로 모인다.. -_-;;

승리를 한 박항서 감독 쪽으로는 썰렁하다..

이게 뭐냐.. ㅎㅎㅎ

순간.. 언론들의 기사들이 걱정되기도 하다.

조광래 감독으로 인해 무너진 경남의 어린 선수들... -_-;;

젠장~~~~~아~~~~악~~~~







선수들도 패배 때문인지... 감독때문인지...

표정이 어둡네..

아직 남아있는 경기가 많으니 힘냈으면 하네요..

FA컵은 아쉽게 놓치게 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우승컵은 2개나 남았으니..

패배의 충격은 잊어버리고 주말에 있을 대구전에 집중해주세요~~


대구에게까지 패배한다면... OTL.... (대구 팬들에게는 죄송...)



올시즌 경남의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루시오...

경남의 최다 실점.. 7점..

올시즌 창원 축구센터에서의 첫 패배..


씁쓸하네..











▲ 2010 하나은행 FA컵 16강전(7월 21일-창원축구센터)

경남 4(25' 김영우, 43', 67' 루시오 )

전남 7(41', 46', 86' 지동원, 58', 76' 슈바, 61', 64' 인디오)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용기(69' 서상민), 김주영, 전준형–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50' 마징요)–루시오, 김동찬(50' 까밀로), 안상현


▲ 전남 출전선수(4-3-3)


염동균(GK) – 이완(HT 백승민), 정인환, 김형호, 이상홍 – 이승희, 정준연, 지동원- 슈바, 정윤성(54' 인디오), 김명중






 





 

 




 



이번 13라운드는 7경기에서 총 22골이나 터졌다. ㅎㅎㅎ;;

1:0 세경기를 빼면 4경기에서 19골이다.

보는 관중들은 골폭풍으로 즐거웠을꺼다..

물론 이기는 팀쪽에서만 그렇겠지만. ㅎㅎㅎ;;;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5골을 몰아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성남, 서울, 경남도 승리를 하며 제주를 추격하였다.

울산은 패하였지만 여전히 1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이며,
 
전북, 부산도 승리하며 호시탐탐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위와 8위까지 승점이 6점차이라서

매 라운드 마다 순위가 바뀌게 되어 흥미진진한 순위싸움이 될 듯 싶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그랬던만큼 다수의 팀 선수들이 뽑혔다.



제주가 홈에서 5골을 터트리며 베스팀에 뽑혔다.

전북, 부산이 4골씩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슈팅, APT 등에서 밀린 듯 싶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요일 포스코컵 8강에 이어 K리그 13라운드가 열렸다.

방송중계관계로 경기시간이 1시간 미뤄져 8시에 시작하게 되었다.

덕분에 좋아라 하는 무한도전을 포기하고 경기장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구입했던 유니폼도 과감히 입고 갔다.

처음이라 그런지 참.. 어색했다. ㅋㅋ

그나마 버스에서 유니폼을 입은 동지(?)를 발견하여 살짝 위안을 얻기도 했다.




주말에 열리는데다가 월드컵이 끝난후라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구단에서도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이벤트에서 내가 참여가능한게 몇 개 없네.. ㅎㅎ




경기장에 들어서니 왠 흥겨운 음악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가 찾아보니 경기장 한 곳에서 밴드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기 시작전에 절대 심심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ㅋ


이어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오늘의 출전선수들을 훑어보았다.






오호~ 마르징요 선수가 선발 출전한다.

유니폼에는 마징요라 적혀있는데 어떻게 불러야할까..

짧은게 좋겠지?? ㅎㅎ

첫 출전이 선발출전이라 기대반 걱정반이다.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인데..

잘하겠지..






광주 서포터즈들도 찾아와 열심히 응원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 선수명단에 낯익은 이름이 있다.

"김동현"

성남에서 이적해와 기대를 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더니 상무에 입대했다.

친정팀과의 경기인데.. 적당히 잘해주면 좋겠다. ^^;;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 도지사로 뽑힌 김두관 도지사가 경기장을 방문했다.

도민구단의 특성상 도지사가 구단주가 되는데..

신임구단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러 왔다.

유니폼과 머플러를 받은 뒤  시축까지 마치고 경기를 관람하셨다.

경남FC가 잘되도록 부탁드려요~






후반기가 시작되는 축포이다.

뭐.. 구단주께서 오셔서 그럴수도 있고... ㅋ

갑자기 터져서 놀랬다는... ㅎ



전반은 0 : 0 으로 마쳤다.

추가시간에 실점할뻔한 것을 병지옹의 선방으로 막았다.

역시 병지옹.. -.-b













후반시작과 함께 이훈 선수가 빠지고 까밀로 선수가 투입되었다.

들어가기전에 대기심과 뭔 얘기를 하고 있는지.. 까밀로 선수의 표정이 밝네..

근데 이 통하나?? ㅎㅎ






마징요 선수의 왼발 프리킥을 보기 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직접 슈팅은 보지 못했다.

어여.. 경남도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봤으면 좋겠다..




후반 루시오 선수의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들어갔다. ^^

10번째 득점으로 득점순위에서 1등으로 다시 올라섰다.

까밀로 선수는 자기가 넣은 것처럼 좋아하더니

사진처럼 루시오 선수의 품에 쏙~ 안겼다. ㅎㅎ





이후 광주의 역습에 위기도 맞기도하였고..

골대를 맞는 슈팅도 나와 가슴이 철렁했다.

힘들게 힘들게 막다보니 경기가 끝났다.

수요일의 연장전 여파가 아직 남았는지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에 주저 앉는 선수들이 꽤 있었다.

다음 수요일에 있을 FA컵이 걱정된다.





정말 슈퍼세이브라 할 수 있는 선방을 몇 차례 보인 병지옹이 오늘 경기의 MVP로 뽑혔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손수 보여주고 있는 병지옹..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오늘 정말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김동현 선수..

경기가 끝나고 가까이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꼭.. 멀티골을 터트려주세요~~~







승리로 이끌었기에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한 꼬마들이 만세를 했다.

역시 승리는 좋은거 같다.

힘들었어도 그 피로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으니 말이다. ^^

꼬마들이 병지옹의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ㅋㅋ



수요일의 FA컵이 걱정된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기 때문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선수들의 체력이 버티질 못할텐데..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FA컵의 보상이 너무 좋다..(AFC 진출권이니...)

이번 경기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선수들 위주로 뛴다해도

중복되는 선수들이 꽤 있을텐데.. 아...

운영의 묘를 잘 펼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영상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출처 : 아프리카>
 









▲ 쏘나타 K리그 2010 13R (7월 17일-창원축구센터-관중10,458명)

경남 1 (루시오 58’)

광주 0

*경고 : 전준형(이상 경남), 김동현, 최성국(이상 경남)

*퇴장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 김영우, 윤빛가람, 이용래, 김태욱(67’ 서상민) – 이훈(H.T 까밀로), 루시오, 마징요(83 이지남)

*벤치 잔류 : 박준혁(GK), 김인한, 김동찬, 김진현


▲ 광주 출전선수(4-3-3)


김지혁(GK) – 김영상, 배효성, 장현규, 서민국 – 최원권(83 박승민), 박병규, 전광환 - 최성국, 김동현, 주광윤(81’ 정경호->86 박원홍)

*벤치 잔류 : 성경일(GK), 황선필, 김태민, 윤여산


경남FC의 K리그 14라운드 대구와의 경기(7월 25일)가 KBS N SPORTS 에서 중계된다.

와우~~

경기시간도 변경되지 않고 저녁 7시로 그대로이다.

무슨 이유인가 싶어 알아보니...

24일이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한다.

그러니.. 25일에는 중계할꺼리가 없는거다..

고로.. 축구팬들에게 선심쓰듯 중계를 하는듯 싶다.



국내 축구가 중계되는 경우는 4가지..

1. 야구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녹화중계나 지연중계가 방송될 때

2. 축구 경기 시간이 변경되어 (주말 3시, 8시) 방송될 때

3. 1번과 비슷하지만 야구 경기가 없는날..(야구 개막전, 야구 휴식일)

4. 플레이오프, 올스타전과 같은 빅 게임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을 수 있으나 내 머리속에는 이렇다.


이번 경우가 3번과 같은거다..

MBC ESPN, SBS SPORTS도 25일에 K리그 중계를 해준다.

그것도 포항과 수원의 경기를 말이다..

중복중계.. 후...




아무튼 지금 내가 갑자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한다는 말에 확인차 홈페이지에 들렀다.

http://www.kbsn.co.kr/sports/kleague.php




와우.. 사진 멋지다..

아쉬운건 사용된 사진 2장 모두에 서울 선수들이 있다는거...

KBS N SPORTS는 서울을 좋아하는가 보다..





구단홈페이지로 바로 넘어가게끔 링크를 걸아놓았다.

밑에는 K리그 챔피언쉽(플레이오프)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다.

적어도 현재 리그 순위정도는 표시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KBS N SPORTS에서는 월드컵 시즌이 끝난 후 진행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뭘 진행한다는걸까.. 경기 중계??    경기뒷이야기??   경기 분석??




리그 휴식기에 시작한 포스코컵에 대한 안내이다.

화면을 보니 딱 포스코컵 시작전에 나온 형식이 아직까지 그대로인 것 같다.

조별 순위는 기대하지 않지만.. 적어도 8강진출팀을 토너먼트 그림에 넣어둬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표는 뭐냐..

C조..

조별 예선 끝난지가 언제인데.. 심지어 8강도 했는데..

더 웃긴건.. 7.25(일) 대구 vs 경남 이다... -_-;;

리그 경기를 포스코컵 조별 예선으로 바꾸어놨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당히 중계 일정이라며 올려 놓았다.


워낙 중계를 안해주니 방송사 홈페이지에 중계 일정을 확인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해도..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이건 너무하다..



올시즌부터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잘 몰랐었는데..

이건 좀 심하네..

방송에서 너무나 무관심하다..
 
티비 중계를 하는 것도 경기 7~10일 전이 되어야 할 수 있다.

자기들 내키면 중계하겠다고 알리는 것 같다..


많은 것은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것은 해야 할 것 아닌가..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월드컵이 드디어 끝났다.

대한민국의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기면서 국민들에게 멋진 감동을 주었다.

그 덕분에 국내 축구는 1달정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기분전환 거리가 없어 허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국내 축구 경기들이 시작하였다

경남의 첫 경기로는 제주와의 포스코컵8강이다.

오랜만의 경기인지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반가를 쓰고 경기장으로 찾아갔다. ^^



경기장 입구에서 발견한 치킨 판매점..

솔직히 경기장 주변에서 먹을거리가 없어 있다면 장사가 잘 될꺼라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하나가 생겼네.. ㅋ

물론 장사가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연간회원 전용 출입구가 있지만..

아직 저리로 들어가기는 어색하네.. ㅎㅎ

다음 경기에서는 저리로 들어가봐야겠다.


입장을 하니 역시나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동안 하프라인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솔직히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열심히 추는 아이들의 성의에 잠시나마 집중을 해주었다. ^^;;












지난 제주와의 리그경기에서는 제주 서포터즈들이 오지 않았.었다

제주 유님폼을 입고 응원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제주의 걸개를 보게 되었다.

평일 오후 경기임에도 이렇게 찾아오는 모습이 대단하기도 하였다.

제주에서 오신건가???




이거 참 마음에 든다.

특히 저 문구..

나도 생각했었던 문구인데... ^^







경남의 홈경기가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되었다.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참 고마운 일이다. ^^

또한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도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일이다. ^^

0123456789101112
경남FC 선발선수












전반전은 김은중 선수의 골로 0 : 1로 뒤진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ㅠㅠ

까밀로 선수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도 맞으며 나온 것이 참 아쉽다.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 경기이기 때문에 지면 탈락이다.

그래서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맹공을 펼쳤지만 제주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45분!!!

루시오 선수의 헤딩골로 동점이 되었다. 

그 감격은 와~ 






전후반이 끝나고 연장전을 치루어야 했다.

선수들은 지친 몸을 마사지하고 땀에 젖은 유니폼을 털고, 짜며 연장전을 준비했다.

벗은 몸을 찍은 사진을 보니 ㅎㄷㄷㄷ







연장 전후반 각각 15분이 흘렀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승부차기를 직접 보게 되었다.

오~~ 이 긴장감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1번 주자 김동찬


2번 주자 이훈


3번 주자 이용래


4번 주자 김인한








병지옹의 2번의 선방에 힘입어 4 : 3 으로 힘겹게 이겼다. ㅠㅠ

와.. 후반기 시작을 힘들었지만 승리로 이끌어서 기분은 좋네..

그렇지만 승부차기만큼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쫄려서 힘들었다..








힘겹게 이겨서인지 선수들의 표정이 참 밝다.

정말 힘든 경기를 해서 고생이 많았다.

푹 쉬고 주말 광주하고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경기가 연장전에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바람에 사진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물론 제대로 나온 사진은 얼마 없지만..

막 올리는 성격때문에 정리하기도 힘들네..









 
<출처 :  아프리카>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MOM은 K리그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아서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




▲ 포스코컵 2010 8강전(2010년 7월 14일 - 창원축구센터)

경남 1(루시오 45)

제주 1(김은중 29)

승부차기 : 경남 4 - 3 제주


*승부차기 결과 (제주 선축)

제주 : 김은중(X,골키퍼선방), 이상협(O), 조용형(X,골키퍼선방), 한재만(O), 홍정호(O)

경남 : 김동찬(X,골키퍼선방), 이훈(O), 이용래(O), 김인한(O), 루시오(O)



* 경고 : 까밀로, 김영우(이상 경남), 마철준, 김호준, 구자철(이상 제주)

* 퇴장 : -

▲ 경남 선발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전준형, 이지남(74 김태욱), 김주영, 이용래 - 김영우(90김진현), 윤빛가람(122 이훈), 서상민(54 김인한) - 까밀로(51 김동찬), 루시오, 안상현


▲ 제주 선발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이상호(121 한재만), 조용형, 강민혁, 마철준(101 구경현) - 구자철, 오승범 - 이현호(HT 김영신), 산토스(68 이상협), 네코(83 홍정호) - 김은중




한국을 대표할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축구팬이 뽑는다.


-.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나설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팬투표 선발
-.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온라인 팬투표


한국을 대표할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을 축구팬이 뽑는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의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온라인 팬투표가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팬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의 취지대로 축구팬들이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11 선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팬투표 참가 방법은 K리그 홈페이지에 접속해 66명의 후보 선수 가운데 포지션별 11명(FW 2명, MF 4명, DF 4명, GK 1명)을 선택하면 된다. 팬투표 후보 선수는 K리그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정남)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기록과 선수 평점, 출전기록 등을 토대로 포지션별 6배수를 선정했다.

FC바르셀로나와 맞붙을 K리그 올스타팀은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온라인 팬투표로 11명을 뽑고,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7명의 추가 선수를 선발, 7월 말 최종 선수명단을 확정한다. 선발된 선수가 의학상의 사유나 해외 이적 등으로 부득이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K리그 기술위원회와 감독이 협의해 교체 선수를 정한다.

팬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을 관전할 수 있는 입장권(25명, 1인 2매)과 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 식사 쿠폰(50명), K리그 올스타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5명)과 K리그 나이키 공인구(2명), EA스포츠 FIFA10(2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팬투표 후보 명단

○ 공격수 (12명)


이동국(전북) 데얀 이승렬(이상 서울) 모따(포항) 루시오(경남) 정성훈(부산)

라돈치치(성남) 이상협(제주) 김영후(강원) 최성국(광주) 유병수(인천) 박성호(대전)


○ 미드필더 (24명)

-. 좌측 미드필더

김치우(서울) 유호준(부산) 몰리나 김진용(이상 성남) 염기훈(수원) 안성남(강원)

-. 중앙 미드필더

김상식 루이스(이상 전북) 하대성(서울) 신형민 황진성 김재성(이상 포항) 윤빛가람(경남)

조원희(수원) 구자철(제주) 김정우(광주) 백승민(전남) 조형익(대구)

-. 우측 미드필더

에닝요 최태욱(이상 전북) 노병준(울산) 박희도(부산) 인디오(전남) 황일수(대구)


○ 수비수 (24명)

-. 좌측 수비수

박원재(전북) 현영민(서울) 김동진(울산) 김창수(부산) 최원권(광주) 박정혜(대전)

-. 중앙 수비수

펑샤오팅(전북) 박용호(서울) 황재원 김형일(이상 포항) 김치곤(울산) 홍성요(부산)

사샤(성남) 곽희주 강민수(이상 수원) 조용형(제주) 곽광선(강원) 안재준(인천)

-. 우측 수비수

최철순(전북) 최효진(서울) 오범석(울산) 이용기 김영우(이상 경남) 정준연(전남)


○ 골키퍼 (6명)

김용대(서울) 김영광(울산) 김병지(경남) 정성룡(성남) 이운재(수원) 김호준(제주)


<출처 : http://www.kleague.com/>




경남FC에서는 5명이 후보에 뽑혔다.

공격수에 루시오, 미드필더에 윤빛가람, 수비수에 이용기, 김영우, 골키퍼에 김병지..

각 부분별로 후보가 나오니 좋네 ^^

월드컵 이후라 투표에 월드컵 출전선수가 많은 혜택을 볼테고..

평소 이름 있던 선수들이 유리하겠지만..

경남 선수들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


리그 진행 중에 일정을 바꿔가며 바르셀로나와 올스타전을 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지만..

이왕하게 된 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




그리고 "Here's Another OLD TRAFFORD"  이딴 문구는 절대 안봤으면 싶다. (맨유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K리그 축제인 올스타전에 저런 문구를 또 들이댄다면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미친게다..

개인적으로 K리그 서포터즈에서 정~말 뿌듯한 걸개를 만들어 보여주었으면 한다. ^^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경남FC, 브라질 출신 까밀로 영입
09-10 말타 프리미어리그 9경기 16득점


경남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까밀로를 영입했다.

까밀로는 09-10 시즌 몰타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하여 16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스트라이커로, 올 시즌 몰타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각광받았었다.

까밀로는 빠른 스피드와 폭 넓은 슈팅 범위가 장점으로 슈팅 기회가 나면 언제든지 강한 슈팅으로 팀에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브라질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유럽으로 옮긴 후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변경하며 탁월간 골감각을 자랑하게 되었다.

경남은 이로서 루시오를 중심으로, 마징요와 까밀로까지 브라질 출신 3인방으로 외국인 선수를 재구성하며 K리그의 후반 일정을 맞이 하게 되었다.

까밀로는 팀의 연습경기에서도 탁월한 골감각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득점원으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까밀로는 ‘몇 주간 팀에 합류해 같이 훈련하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많은 골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까밀로 선수 프로필

이름 :까밀로(Camilo)
영문명 : Camilo da Silva Sanvezzo
전 소속구단 : Qormi FC(Malta)
포지션 : FW, MF
생년월일 : 1988년 7월 21일
100M : 12
키/체중 :1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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