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에 처음으로 무득점을 한 공격수가 베스트11에 뽑혔다..-0-;;

득점을 한 선수들은 어찌 된걸까...

무득점을 한 공격수가 7.5의 평점을 받았다.. 게다가 MOM이다..

그렇다고 유효슈팅이 많은 것도 아니다.

총 3개의 유효슈팅이다... 그걸 혼자 다 기록했다 해도 7.5가 말이 되냐고... >_<

그 경기 수비수와 골키퍼들은 뭐가 되냐... -_-;;

골을 기록한 대표적인 공격수인 이동국(7.5), 설기현(7.0)도 MOM인데 밀렸다.

역시나 객관적인 기준은 절~대 바랄 수 없는 평점과 베스트11이다..

그렇다고 선수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니까 넘어가시길.. ^^;;


이번 라운드에 서상민이 뽑혔다. ^^

어찌보면 얻어걸린 동점골 덕분일텐데.. ㅎㅎ

아무튼 경남선수의 얼굴을 보는 것은 기쁘다..


그리고... 구자철 선수가 이번에 주간 베스트에 8번째로 뽑히면서 최다 선발자가 되었다..

잘하기는 잘해.... 게다가 6개월 공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주가 괜시리 부러워지는군... ㅠㅠ





오호.. 2골을 기록한 서울이 3골을 기록한 대구를 제치고 베스트팀에 뽑혔다. ㅎㅎ

서울이 역전승을 하며 골차이로 인한 점수를 메꾸었고...

슈팅/유효슈팅에 의한 차이(10/6 - 12/7)와 경고 수에 의한 차이(1 - 0), 경기 종료 15분전 골(0.2)에 의해 점수차이로

0.3 + 0.5 + 0.2 = 1.0점이 대구에 밀렸지만

파울 수에 의해 0.5점을 메꾸며 살짝 뒤진 점수를 가졌다..

그런데도 대구에 앞선것은 아마 점유율이 아닐까 싶다..

점유율을 확인하는 것이 미흡해 정확히는 아니지만 점유율이 결정적인 요소인것 같다..

3 : 0 으로 이기고도 점유율이 높지 않아 밀렸다라... 조금 당황스럽다. ㅎㅎㅎ;;;

같이 2골을 기록한 포항과 부산은 무승부인데가가 파울과 경고가 많아 제외!!!



베스트 매치로 울산 vs 서울이 뽑혔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연속으로 서울이 치른 경기가 뽑혔다..

서울 경기가 공격적이라서 그런가??






여민지,이정은 팬사인회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아... 경남아.. 왜이러니...

이겨야하는 팀인데... 이겼어야하는 경기내용같은데...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무승부라니... ㅠㅠ


이번 경기는 정~말 오랜만에 창원에서 축구를 했기에 꼭 관람을 하려했으나...

동아리 동문회가 주말에 있어서 서울 나들이(?)를 하고 왔다.

그런데 월요일 오후에 교육이 있는지라 일요일 저녁까지 음주를 즐기다

심야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내려왔다. -_-;;;

버스에서 시체처럼 자다가 내렸더니 이건 서울 원정을 다녀왔던 기억이 절로 떠올랐다. -_-;;

단 한번의 서울 원정(비록 국대경기였지만 원정이다.. ㅎㅎ;;)이였지만 너무나도 그 여파가 컸던지라..

경남의 경기 결과는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 아침에 확인을 했다..

이번에는 이겼겠지 하고 봤더니... 1 : 1 무승부... -0-;;

잠이 확~ 날라가는 순간이였다...

홈페이지에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는 대량 득점도 가능했을꺼 같은데..

워낙 경남 위주로 편성한거라 자세한 경기내용은 생략... -_-;;;



그나마 다행인건 전북과 성남이 비겼다는거...

나중에 3~6위 팀들 남은 경기나 뒤적거려봐야겠다..

3위라도 해야 편하게 플레이오프 경기를 볼 수 있을꺼 아냐..

성남, 전북 원정은 워...워... (울산도 가까운 것이 아니지만...)

거의 마지막 성남과의 경기가 결정적이겠지만...쩝..



1달 동안 경남 경기를 직관하지 못하니 씁쓸하다..

물론 제주, 서울 원정은 티비로 봤지만.. 역시 경기는 직관이 최고...

다음 경기는 27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다..

수도권 원정인데다가 평일이다.. -_-;; 당연 패스!!!

그 다음 경기가 31일이 대전 홈경기다..

이 날은 비가 오든 눈이오든 무슨 일이있더라도 꼭 가야겠다..





 

















▲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10월 17일-창원축구센터-10,123명)

경남 1 (60‘ 서상민, 도움: 루시오)

강원 1 (7‘ 서동현)

*경고: 루시오(경남), 박상진, 이상돈(이상 강원)

*퇴장: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영우, 이지남, 김주영, 전준형 - 이용래, 윤빛가람, 이훈(76 까밀로) - 서상민(61‘ 김인한), 루시오, 안상현(61’ 김진현)

*벤치잔류: 이정래(GK), 김동찬, 이용기, 김태욱


▲ 강원 출전선수 명단(4-4-2)


유현(GK) - 이상돈, 곽광선, 라피치, 박상진 - 이창훈(63‘ 오원종), 권순형, 백종환(63‘ 이을용), 정경호 - 김영후, 서동현

* 대기명단 : 김근배(GK), 하재훈, 정철운,안성남, 윤준하





◆ 감독 : 피에르 모렐

◆ 배우

 리암 니슨 : 브라이언 밀스 역
 매기 그레이스 : 킴 역
  
◆ 청소년 관람불가

◆ 별점 : ★★★ (5개 만점)



제목을 봤을 때 액션 영화인줄 알았다.

그래서 크게 부담없이 볼 줄 알았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 느낌..

어디선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 "아저씨"를 볼 때 느꼈던 느낌!!!!



전직 요원인 밀스..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 덕분에(?) 부인과 딸과는 떨어져 산다..

게다가 그들에게는 새로운 남편, 아빠가 옆에 있다.

그것도 돈 많은.... -0-;;;

가수가 꿈인 딸에게 최신 노래방 기계를 사다주지만... 새아빠는 말이다. -_-;;

내가 더 슬프다. ㅠㅠ




가장 소중히 여기는 딸이 친구와 여행을 간다..

명목상은 박물관 관람이지만 사실은 가수 투어를 따라다닌다는...;;;

파리에 도착한 첫날 킴은 밀스와 통화를 한다..

그런데 그 시각 왠 괴한들이 숙소에 들어닥치면서 친구인 아만다를 납치한다..

이 때 밀스는 전직 요원이였던 점을 활용(?)해서 킴에게 숨어있으라고 지시를 한다..

무사히 침대 밑에 숨어 있는 킴에게 밀스는 핸드폰을 켜 놓고..

인상착의나 특징을 크게 외치라고 한다.

역시나 킴은 아버지 말을 잘 듣는다..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순간에도 큰 소리로 외친다.


그 순간에도 밀스는 침착히 통화내용을 녹음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든 괴한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남기지만...

당연히 괴한은 무시하고 끊는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밀스의 활약이 시작된다..

동료에게 통화내역을 분석하도록 부탁하고...

킴의 집으로 찾아가 필요한 단서를 확보하려하고..

새아버지에게 전세기를 요청한다.. ㅎㅎ;;

동료에게 확인한 내용으로는 인신매매가 특기인 조직으로...

96시간 이내에 찾지 못하면 영영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자.. 이제 전세기를 타고 파리로 건너간다..

그 곳에서 옛 동료의 도움을 바라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스스로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금씩 조직에 다가간다..

그 과정에서는 역시...요원이라 해야하나.. 아님 아버지라 해야하나..





아무튼... 결과는 무사히 킴을 구한다..

아버지의 힘은 대단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프랑스 파리로 찾아가 96시간 이내에 딸을 찾다니..

게다가 프랑스 기관에 뇌물까지 먹인 악덕 조직을 말이다...

중간에 밀스가  "필요하다면 에펠탑도 부숴" 라는 내용은 진정한 부성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찌 보면 아저씨와 같은 컨셉에 비슷한 구조를 가졌다..

표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할 정도...

뭐.. 아무말이 없는걸로 봐서는 아니겠지 ..

아무튼.. 이 영화 생각보다 잘 봤다..

만약에 이런 스토리로 우리나라에서 제작하여 개봉한다면 제목은 "아버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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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의 골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20골을 돌파했다. +_+

2위 에닝요와의 골 차이도 7골 차이로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봐야겠지.. 


이어 정조국도 교체 출전하여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홈 15연승을 이끌었다. 

중거리슛으로 인해 완벽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여.. 경남팬들에게 제대로 미움을 받았을꺼다.. (밉다...-0-)


2골을 기록한 김은중과 1골 1도움을 기록한 산토스도 멋진 활약을 했지만...

유병수와 정조국의 대활약에 빛을 보지 못했다... ㅠㅠ


요즘 심우연 선수가 베스트11에 자주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신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점점 수비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는듯 싶다..


 



2주연속으로 경남이 베스트매치에 뽑혔다...

모두다 상위권 팀들의 경기이다보니 뽑혔겠지..

근데.. 2경기 모두 역전패다.. -_-;;

이기는 경기가 베스트매치로 뽑히길 기대해본다.



이번 25라운드 베스트팀은 서울이다..

중계를 보는 동안 승리하지 못한 팀이라도 베스트팀에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역전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었다. -_-;;

만약에 3:3으로 비겼더라도 뽑히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우월한 경기력을 보였었다.;;;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아챔직행을 위한 2위 확보를 위해 꼭 이겨야만 했던 서울과의 경기..

졌다... 그것도 비참한 경기력으로... ㅠㅠ


서울원정도 생각했었지만...

일요일 아침에 동호회 시합도 있고... 다음주 주말에 서울 약속이 있기에 포기했었다..

다행히 케이블 3군데서 중계를 해주기에 집에서 편히 봤다..


서울의 선발 라인업을 보니... 헐...

부럽다.. 어디 한군데 흠 잡을 때가 없어보인다..

이런 팀을 상대로 이겼었다니... ㅎㅎ;;

부디 좋은 경기력을 보여달라고 빌며 경기를 관전하기 시작했다.

이런 나의 바람이 통했는지.. 전반 2분에 김태욱의 패스를 받은 서상민이 멋지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ㅋㅋ

제대로 된 역습 공격이였다.

이런 형태의 공격이 지속된다면 추가골은 금방이겠지...ㅎ


하지만...

이후 경기 모습은 하프 코트 경기였다... -_-;;

오프사이드가 아닌 상황인데 오프사이드라 외쳐 주어서 실점 상황을 넘기는 행운(?)과

병지옹의 슈퍼 세이브가 더해져 전반전은 무사히 1 : 0 으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_-;;

이번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핸드링을 무효화시켜주는 심판의 배려(?)와

병지옹의 슈퍼 세이브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켜나갔다.


후반 20분쯤부터 서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한 공격적인 선수교체가 진행된 반면..

경남에서는 주장 김영우 대신 신예 유지훈을 넣는 교체가 이루어졌다..

개인적으로 무슨 의도일까 싶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역습을 위한 교체였을까??

아님 김영우의 체력 저하 내지 부상으로 인한 교체였을까??

아무튼 교체 결과는 참담한 것 같다..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는 것도 버거워보였고.. 역습시에도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다..


일방적인 상황에서 결국 교체 출전한 정조국의 중거리슈팅으로 인한 득점으로 분위기는 완전 역전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김주영의 공백 여파인지.. 동점골로 인한 집중력 저하인지..

하대성에게 역전골을 내어주었고...

후반 40분에는 정조국 선수에게 3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_-;;

이후 만회골을 넣어보려는 경남의 공세가 거세졌고..

교체 출전한 김인한이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너무나 늦은 골이였다... ㅠㅠ

결국 2 : 3 패배..  2경기 연속으로 2 : 3 역전패다.. -_-;;


1,2위와의 승부에서 연패를 당해 아챔 직행과는 다소 멀어져버렸다..

불가능은 아니지만 현재 경기력과 상대팀의 모습을 봐서는 힘들듯 싶다..

결국 플레이오프를 통해 아챔 티켓을 따야할 듯 싶다..


이번 경기는 2 : 3 으로 진 것이 다행이라 할 정도로 서울의 일방적인 경기였다는거...

방송 3사에서 중계를 해줬는데.. 이런 경기력을 보여줘서 다소 슬펐다는거... ㅠㅠ


1.  전력에서 열세인 상황에서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 전술인듯 했다..

그렇기에 전반 초반 손쉬운 선취점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역습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부족한 공격 모습이 보였다..

서울 수비진 뒤로 찔러주는 패스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루시오는 계속 패스를 받을 타이밍에 수비진 뒤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패스는 전방보다는 좌우로 이루어졌고...

결국 서울 미드필더진의 압박에 공이 뺏았기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0-;;

패스가 성공을 하지 못할지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모습은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다. 


2. 주영이의 예상외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호흡이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전반전에도 그렇지만 경기 중간중간 위험한 패스 미스들이 많이 나와 가슴 졸이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었다..

이번 경기로 아시안게임으로 주영이가 없게 되면 경남의 수비는 어떻게 될까 걱정이 살짝 앞서게 되었다..

최근 3실점을 보면 측면보다는 정면이 뚤리는 모습이 많은데 어찌할꼬..

물론 상대한 제주, 서울이 리그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팀이라 그렇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다..
 

3. 김인한의 투입시기가 조금 앞당겼으면 어땠을까 싶다..

김인한의 스피드와 활동량이 있었다면 조금 더 효과적인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만회골 장면 역시 김인한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말이다...

더불어.. 김진현 선수는 부상인가...  아님 컨디션이 좋지않은가..??

김인한, 김진현 이 두명의 선수만 후반전에 제 때 투입되었다면 보다 효과적인 역습상황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결과론적인 생각을 해본다..


4. 5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2위 서울과의 승점차이는 7점!!!

사실상 2위는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 것이다..

남아있는 경기를 잘 소화해서 적어도 4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에서 홈경기를 치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4위보다는 3위가 낫겠지?? ㅎㅎ

결국... 남은 경기 다 이겨라~~~~~

 
















▲쏘나타 K리그 2010 25라운드 (10월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31,122명)


서울 3 (정조국 75’/84’, 하대성 80’)

경남 2 (서상민 2’, 김인한 88’)

*경고: [서울] 최효진(36’) / [경남] 김영우(47’), 안상현

*퇴장: -


▲서울 출전선수(4-4-2)

1.김용대(GK) – 13.현영민, 8.아디(36.김동우 8’), 6.김진규, 2.최효진 – 28.이승렬, 16.하대성, 14.김한윤(7.김치우 63’), 33.최태욱(9.정조국 67’) – 10.데얀, 88.제파로프

*벤치잔류: 34.조수혁(GK), 17.이종민, 22.고명진, 11.방승환

 

 

▲경남 출전선수(3-4-3)

1.김병지(GK) – 17.이지남, 4.김주영(32.김종수 58’), 16.박종윤 – 24.김영우(15.유지훈 65’), 9.이용래, 8.윤빛가람, 5.김태욱 – 22.서상민(6.김인한 80'), 10.루시오, 33.안상현

*벤치잔류: 21.이정래(GK), 12.안성빈, 28.전준형, 26.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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