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남 선수가 등장했다. ^^

그것도 2명이나...

게다가 당골 손님이 아닌 김영우와 이지남이다.


역시나 1골 2도움을 기록하고도 탈락한 정혁 선수... 안타깝다...

저렇게 기록하고도 평점이 7.5 ;;

게다가 2골을 기록한 유병수에게 MOM도 내주고...

재수없는(?) 한주가 아니였나 싶다..




4득점을 기록한 인천이 베스트팀으로 선정되었다.

3골을 기록하며 홈에서 승리한 울산과 대전이 도전했지만..

1골과 종료 15분전 2골(x0.2)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내심 수원과 경남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허정무 감독의 첫승을 기록한 대구 vs 인천 경기가 선정되었다.

5골이나 터지며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던 경기였다..

물론 인천이 4골을 기록하는 일방적인 경기였기는 하지만 말이다...





첫 골을 성공시킨 김영우



추가골을 넣은 이용래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수원 원정에 참여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집에서 티비 시청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수도권 원정은 아무래도 그 휴유증이 심해 포기하게 된다. ㅠㅠ

이란전을 참여하지 않았으면 수원전에 참여했을지도...


아무튼.. MBC SPORTS+ 와 SBS SPORTS  2군데서 중계를 해주기로 했다.

물론 야구 중계가 마친뒤에;;;

그런데.. 이 놈의 야구 경기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5시 경기가 9시가 다 되어서야 마친다. -_-;;

그것도 연장전이 아닌 9회 경기인데 말이다.

게다가 순위 싸움과는 상관없는 팀들이 말이다.. 젠장..

아무리 야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기분 나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야구가 마치는 것을 기다리다 지쳐 아프리카를 열어보았다.

다행히 수원쪽 방송에서 중계하는 영상을 가진 방이 많아 전반 후반부터 시청했다.

후반전은 티비로 보고...




경기 내용은 크게 수원의 공격.. 경남의 역습이였다.

그렇기에 경기 진행되는 동안 잘 막고 있지만 가슴 졸였다. ㅎㅎ

전반전에 수원의 슈팅은 0.. 유효슈팅이 아니다.  그냥 슈팅 숫자다. ㅋㅋ

몇차례 위험한 패스가 있었지만 수비가 걷어내거나 공격수에게 가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교체 출전한 김진한의 패스를 김영우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

너무나도 잘 맞은 슈팅이라서 이운재도 꼼짝못했다. ㅋ


첫 골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이용래가 또 골을 넣었다. ㅎㅎ

용래와 가람이의 호흡이 잘 맞는거 같다. ^^


이 후에도 수원의 공세를 잘 막은 경남이 2 : 0 으로 승리했다. ^^

주중에 있었던 아챔 8강 경기를 소화한 수원의 체력을 고려한 전술이 성공했다고 봐야겠다.

오늘 승리로 수원 원정에서의 약세를 만회하는 동시에..

리그 순위가 3위로 상승했다.

제주가 성남에 이기는 바람에 아직 승점 차이가 있지만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극복하지 못할 점수는 아니다.

물론 밑에 위치한 팀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다음 경기는 대구와의 홈경기다..

추석 연휴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 같다.

부모님께도 살짝 말했는데.. 가실 의향이 있는 것 같았다. ㅋㅋ

그렇게되면 오고갈때 편하게 된다. ㅋㅋ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 (9월18일-수원월드컵경기장- 24,157명)

수원 0

경남 2 (70' 김영우, 73'이용래)

*경고: 김인한(경남)

*퇴장: -


▲수원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리웨이펑, 곽희주, 황재원, 양상민 – 이상호, 김두현(73' 마르시오), 조원희, 박종진(75' 이현진)- 다카하라(71' 호세모따), 염기훈

*벤치잔류: 하강진(GK), 강민수, 마르시오, 백지훈, 하태균


▲ 경남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김태욱, 이지남, 김주영, 김종수-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 – 김인한(58' 김동찬), 루시오(85' 안상현), 서상민(68' 김진현)

* 대기명단: 이정래(GK), 이재명, 이용기, 김유성







※개인별 기록

▶ 홈런
 44개 - 이대호
 26개 - 홍성흔, 가르시아
 23개 - 강민호
 19개 - 전준우
 11개 - 손아섭
 9개 - 김주찬
 8개 - 박종윤, 조성환  
 6개 - 황재균(4)
 3개 - 문규현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장성우

▶ 실책 
 12개 - 이대호
 11개 - 강민호
 10개 - 박기혁
 9개 - 황재균(6), 문규현
 5개 - 김주찬, 가르시아, 정보명, 장성우
 4개 - 손아섭
 3개 - 김민성, 조성환, 박종윤, 박준서
 2개 - 정훈, 전준우, 사도스키, 임경완
 1개 -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허준혁(우), 강영식, 김사율, 장원준, 김일엽


▶ 도루 (성공 / 실패)
 61 / 18 김주찬
 18 / 7 황재균(6 / 2)
 16 / 6 전준우 
 8 / 2 조성환
 6 / 2 손아섭
 5 / 4 박종윤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1 이승화
 2 / 2 홍성흔
 2 / 1 문규현
 2 / 6 강민호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0 김민성
 0 / 2 이대호
 0 / 1 정보명
 
▶ 홀드
 9개 - 허준혁(좌)
 6개 - 강영식
 5개 - 김사율
 4개 - 배장호, 이정훈
 3개 - 김일엽
 1개 - 이정민, 하준호

▶ 세이브 
 7개 - 임경완
 5개 - 김사율
 2개 - 강영식, 김일엽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24개 - 장원준
 20개 - 송승준
 16개 - 사도스키
 11개 - 이재곤
 9개 - 김일엽, 김수완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강영식
 5개 - 허준혁(좌)
 4개 - 이명우, 이정훈, 김사율, 임경완
 3개 - 이용훈, 이정민, 배장호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하준호






※개인별 기록

▶ 홈런
 44개 - 이대호
 26개 - 홍성흔, 가르시아
 23개 - 강민호
 19개 - 전준우
 11개 - 손아섭
 9개 - 김주찬
 8개 - 박종윤, 조성환  
 5개 - 황재균(3)
 3개 - 문규현
 2개 - 김민성
 1개 - 정훈, 장성우

▶ 실책 
 12개 - 이대호
 11개 - 강민호
 10개 - 박기혁
 9개 - 황재균(6), 문규현
 5개 - 김주찬, 가르시아, 정보명, 장성우
 4개 - 손아섭
 3개 - 김민성, 조성환, 박종윤, 박준서
 2개 - 정훈, 전준우, 사도스키, 임경완
 1개 -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허준혁(우), 강영식, 김사율, 장원준, 김일엽


▶ 도루 (성공 / 실패)
 59 / 18 김주찬
 18 / 7 황재균(6 / 2)
 16 / 6 전준우 
 8 / 2 조성환
 6 / 2 손아섭
 5 / 4 박종윤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1 이승화
 2 / 2 홍성흔
 2 / 1 문규현
 2 / 6 강민호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0 김민성
 0 / 2 이대호
 0 / 1 정보명
 
▶ 홀드
 9개 - 허준혁(좌)
 6개 - 강영식
 5개 - 김사율
 4개 - 배장호, 이정훈
 3개 - 김일엽
 1개 - 이정민, 하준호

▶ 세이브 
 7개 - 임경완
 5개 - 김사율
 2개 - 강영식, 김일엽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24개 - 장원준
 20개 - 송승준
 16개 - 사도스키
 11개 - 이재곤
 9개 - 김일엽, 김수완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강영식
 5개 - 허준혁(좌)
 4개 - 이명우, 이정훈, 김사율, 임경완
 3개 - 이용훈, 이정민, 배장호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하준호






※개인별 기록

▶ 홈런
 43개 - 이대호
 26개 - 홍성흔, 가르시아
 22개 - 강민호
 19개 - 전준우
 11개 - 손아섭
 9개 - 김주찬
 8개 - 박종윤, 조성환  
 5개 - 황재균(3)
 2개 - 김민성, 문규현
 1개 - 정훈

▶ 실책 
 12개 - 이대호
 11개 - 강민호
 10개 - 박기혁
 9개 - 황재균(6), 문규현
 5개 - 김주찬, 가르시아, 정보명, 장성우
 4개 - 손아섭
 3개 - 김민성, 조성환, 박종윤, 박준서
 2개 - 정훈, 전준우, 사도스키, 임경완
 1개 -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허준혁(우), 강영식, 김사율, 장원준, 김일엽


▶ 도루 (성공 / 실패)
 57 / 18 김주찬
 17 / 7 황재균(5 / 2)
 15 / 6 전준우 
 8 / 2 조성환
 6 / 2 손아섭
 5 / 4 박종윤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1 이승화
 2 / 2 홍성흔
 2 / 1 문규현
 2 / 6 강민호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0 김민성
 0 / 2 이대호
 0 / 1 정보명
 
▶ 홀드
 9개 - 허준혁(좌)
 6개 - 강영식
 5개 - 김사율
 4개 - 배장호, 이정훈
 3개 - 김일엽
 1개 - 이정민, 하준호

▶ 세이브 
 7개 - 임경완
 5개 - 김사율
 2개 - 강영식, 김일엽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23개 - 장원준
 20개 - 송승준
 16개 - 사도스키
 11개 - 이재곤
 9개 - 김일엽, 김수완
 7개 - 조정훈
 6개 - 진명호, 강영식
 5개 - 허준혁(좌)
 4개 - 이명우, 이정훈, 김사율, 임경완
 3개 - 이용훈, 이정민, 배장호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하준호



▲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명단

골키퍼: 김승규(20, 울산), 이범영(21, 부산)

수비수: 홍정호(21, 제주), 김영권(21, FC 도쿄), 김주영(22, 경남), 장석원(21, 성남), 윤석영(20, 전남), 홍철(20, 성남),   
          신광훈(23, 포항), 오재석(20, 수원)

미드필더: 구자철(21, 제주), 기성용(21, 셀틱), 김정우(28, 광주), 김민우(21, 사간 토스), 서정진(21, 전북),
              김보경(21, 오이타), 조영철(21, 니가타)

공격수: 박주영(25, 모나코), 박희성(20, 고려대), 지동원(19, 전남)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다.

대회 특성상 23세 이하 선수들로 이루어지는데 대부분이 U-20 대표팀 출신이란다..

그리고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박주영과 김정우가 뽑혔다.

만약 아시안게임에 우승하게 되면 김정우는 조기 전역을 하게 되는건가?? ㅎㅎ


여기에 김주영이 뽑혔다. ^^

솔직히 명단이 떴을 때 관심이 없었는데..

그 속에서 주영이 이름을 확인하고서야 급관심이 생겼다. ㅋㅋ

지난 대표팀 명단에 뽑혔지만 출전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 가능하겠지???

윤빛가람은 뽑히지 않았네... 쩝..



◆ 홍명보 감독 인터뷰 내용 중 일부...(스포츠조선)

-신광훈과 김주영은 깜짝 인물인데.

▶ 21세의 오른쪽 윙백 오재석이 올해 수원에 입단해 5경기, 325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오재석이 경기에 나가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23세인 신광훈을 뽑았다.

    김주영도 마찬가지다. 한 살 많은 22세인데 김영권과 홍정호를 서포터 하는 선수가 필요했다.


-앞으로 일정은.

▶ 10월 24일 소집해서 27일 K-리그에 출전시킨 후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다. 

    오키나와는 광저우와 환경이 비슷하다. 날씨에 적응이 필요하다. 

    일주일 전지훈련 후 11월 5일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역시.. 백업인가.. 그럼 출전시간을 많지 않겠군..

그래도 기회는 오겠지... ...

근데 전지훈련 기간이 K리그 중이네.....

10월 27일 경기를 한다고 쳐도..

이후 대전, 포항, 성남전은 주영이 없이 시합을 해야하는거야?????

가뜩이나 요즘 불안한 수비진인데...

게다가 시즌 말미라 경기 하나하나가 중요한 시점에 핵심 수비수가 빠지다니.... ㅠㅠ

경남도 이 상황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해야할텐데...


아시안게임이라 응원은 하겠지만...

지난 이란전처럼 대한민국 승패보다 주영이의 활약에 더 집중할 듯 싶다. ㅎㅎㅎ;;;











역시나 베스트11을 뽑는 기준은 모르겠다.

평점이 우선시 되고.. 동점일 때는 공헌도가 반영되겠거니 생각했지만...


공격수 자리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승렬의 평점은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어경준의 평점은 7.5

1골을 기록한 까르멜로의 평점은 8.0

→ 이승렬 탈락!!!  어경준이 MOM으로 뽑혀서 그런건가..???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1골을 기록한 정경홍의 평점은 7.0

2골을 기록한 정경호의 평점은 8.0

3도움을 기록한 김영후의 평점은 7.5

→ 김영후 탈락... 정경호는 공격수로 되어있는데 미드필더에 뽑혔다..

3분 출장해 동점골을 기록해서 MOM으로 뽑힌 것은 이해하지만...

베스트11에 뽑히는 것은 음....


이번으로 베스트11 선정에 기대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진다.

이런 불만은 선수들의 활약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제도에 대한 의문이니

혹시나마 기분 나빠하시는 분이 없기를...(보는 사람이나 있을려나.. ㅎㅎ;;)


괜시리 경남 선수들이 없어서 트집 잡는 것일지도... ㅋ






서울이 2주 연속 베스트팀에 뽑혔다.

제주와 강원이 3점을 뽑아내며 도전했지만..

득점차이와 홈경기 승리로 인한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경남도 어여 화끈한 공격력으로 베스트팀에 뽑혀다오~




상승세인 두 팀의 대결이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수원에서 제주로 넘어간 배기종 선수의 활약이 주목받기도 하였다.












※개인별 기록

▶ 홈런
 43개 - 이대호
 26개 - 홍성흔, 가르시아
 22개 - 강민호
 19개 - 전준우
 11개 - 손아섭
 9개 - 김주찬
 8개 - 박종윤, 조성환  
 4개 - 황재균(2)
 2개 - 김민성, 문규현
 1개 - 정훈

▶ 실책 
 12개 - 이대호
 11개 - 강민호
 10개 - 박기혁
 9개 - 황재균(6), 문규현
 5개 - 김주찬, 가르시아
 4개 - 장성우, 정보명, 손아섭
 3개 - 김민성, 조성환, 박종윤, 박준서
 2개 - 정훈, 전준우, 사도스키
 1개 -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임경완, 허준혁(우), 강영식, 김사율, 장원준, 김일엽


▶ 도루 (성공 / 실패)
 57 / 18 김주찬
 17 / 7 황재균(5 / 2)
 15 / 6 전준우 
 8 / 2 조성환
 6 / 2 손아섭
 5 / 4 박종윤
 3 / 0 가르시아
 2 / 0 박기혁
 2 / 1 이승화
 2 / 2 홍성흔
 2 / 1 문규현
 2 / 6 강민호
 1 / 0 황성용
 1 / 0 박준서
 1 / 0 김민성
 0 / 2 이대호
 0 / 1 정보명
 

▶ 홀드
 9개 - 허준혁(좌)
 6개 - 강영식
 5개 - 김사율
 4개 - 배장호, 이정훈
 3개 - 김일엽
 1개 - 이정민, 하준호

▶ 세이브 
 7개 - 임경완
 5개 - 김사율
 2개 - 강영식, 김일엽
 1개 - 허준혁(우), 이정훈, 배장호, 허준혁(좌) 

▶ 피홈런 
 23개 - 장원준
 20개 - 송승준
 16개 - 사도스키
 11개 - 이재곤
 9개 - 김일엽
 7개 - 조정훈, 김수완
 6개 - 진명호, 강영식
 5개 - 허준혁(좌)
 4개 - 이명우, 이정훈, 김사율, 임경완
 3개 - 이용훈, 이정민, 배장호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허준혁(우), 하준호




A매치 참가 후기와 함께 사진을 올리기에는 사진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따로 사진만 올려본다..

뭐.. 잘 찍은 사진들이 아니지만..  이왕 찍은거 올려나본다..

역시 질보다 양이다. ㅋㅋㅋ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지난 주중에 있었던 A매치 관람 때문인지 몰라도 경남의 경기가 무지 보고싶었다.

그런데...

하필 경남의 경기가 있는 날에 사촌 형의 결혼식이 있다...

장소도 대구...

식이 끝나고 마산으로 왔지만 가족들의 모임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물론... 결혼식 때 돕는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고 피곤한 것도 있었고...



아무튼... 추후에 결과를 보니... 0 : 1 로 졌더라.. ㅠㅠ

내용도 뭐.. 울산의 침대축구 발동이 있었다는데...

주중에 A매치 직관을 했던 분들은 연이어 침대축구를 감상하게 되다니...

내가 더 안타깝다..

물론 중간에 2명이 예기치 못하게 교체되어 플레이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프로 선수가 1주일에 1경기 뛰는데 풀타임을 소화못할 정도의 체력이라면

프로 선수가 아니지...-_-;;

주중에 경기가 있었다면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이건 아니잖아...



이 날 패배로... 6강 싸움이 또 힘들어졌다.

다행인 것은 전북이 강원에게 패배했다는건데...

그래도 제주, 서울이 이기면서 격차가 벌어져버렸다..

제주, 수원, 서울 등 상승세를 보이는 팀들과의 원정경기가 있기에...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전반기 때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연승을 이루어 낸다면 다시 선두권으로 치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에 다음 수원과의 경기가 중요하다..

수원에게 진다면 1,2위 싸움에서 5,6위 싸움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승점 차이가 있지만 연패로 인한 분위기 하락으로 자칫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다..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는 결과를 얻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수원이 주중에 아챔 8강을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지만..

워낙 스쿼드가 두터운 팀이라 많은 전력 누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경기도 외국이 아닌 성남에서 치루기에 시차적응도 문제없다. -_-;; (이란이나 카타르 같은 곳으로 가버리지...)

그래도 전반기에 아챔 경기를 한 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적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중계도 2군데서 해주는 것 같은데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다. ^^


아.. 괜시리 수원 원정을 가야하나 갈등이 생긴다;;;

지난 A매치 관람 후 겪은 휴유증을 생각하니 망설여지는데...

수원 경기장도 보고 싶고... 경남 경기 안본지도 오랜되서 말이지...

아... 생각 좀 해봐야겠다... 앙아.아.아.아.ㅏㅇ.ㄴㄹ.



















경기분석표(홈페이지 오류로 추후에..)





▲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2010년 9월 11일 - 창원축구센터)

경남 0

울산 1(까르멜로 31’)

*경고: 김인한, 전준형(이상 경남)

*퇴장: -


▲ 경남 출전 선수(4-3-3)


김병지(GK) – 김태욱, 김주영, 이재명, 김영우 – 김유성, 전준형(65’ 윤빛가람), 이훈 – 김인한(74’ 서상민), 양상준(62’ 김동찬), 루시오

* 대기명단: 박준혁(GK), 최원우, 유지훈, 백수현


▲ 울산 출전 선수(4-4-2)


김영광(GK, 53’ 김승규) – 오범석, 유경렬, 김치곤(66’ 이재성), 김동진 – 고창현(63’ 김신욱), 에스티벤, 오장은, 최재수 – 오르티고사, 까르멜로

* 대기명단 : 이용, 고슬기, 김다빈, 노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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