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K리그 30라운드를 마치며 30번의 베스트11이 선정되었다.

총 151명의 선수가 선정되었는데 그 중 1번 선정된 선수가 있는 반면 최대 9번을 선정된 선수가 있었다.

구자철(제주)이 총 9번으로 최다 선정의 기쁨을 누렸었고..

그 다음으로 김병지(경남), 유병수(인천)가 8번 선정되었다.

심우연, 에닝요(전북), 현영민(서울)이 7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실수가 있을수 있으니 이해를... ^^;




구자철의 경우 시즌 동안 꾸준히 선정되었고..


김병지의 경우 18라운드까지 7번 선정되었고.. 이후 1번 선정되었다.

경남의 성적도 김병지의 활약과 같이 갔다고 볼 수 있다. ㅠㅠ


유병수의 경우 8~11라운드에 4연속 선정되었고.. 22~27라운드에서 4번 선정되는 몰아치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괜히 올 시즌 득점왕이 아니다. ^^


심우연의 경우에는 수비수로 전환되며 선정되었다.

14라운드부터 선정되기 시작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더니 중앙수비수로써 최다 선정되는 이변아닌 이변을 보였다.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의 선정된 라운드를 살펴보면 소속팀의 흐름도 알 수 있으니..

나름 흥미롭다.



PS. 팀별로 선정된 횟수도 하고 싶었지만 힘들기도 해서 포기!!! ㅠㅠ

   





마지막 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친 이동국과 오르티고사가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조국과 루시오는 아쉬울 따름이다.

미드필더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한 남광현이 뽑히지 못했다..

평점이 7.0 ;;;

뭐냐... 저건..  역전골을 넣은 공연선 선수는 뽑히고..

선제골과 역전골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뽑히지 않은데다 평점이 저따구야.. -0-;;

역시 끝까지 믿을만한 구석이라곤 없네...



오호.. 오랜만에 전북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6강에서 만날 경남으로써는 좋지 않은 징조이지만;;;

5점이라는 득점을 하고도 총점이 낮은 이유는 31개의 파울 덕분인듯..

3점이상을 올리며 승리한 팀들이 없어 다행이였지..

3점 이상에 깔끔한 팀을 만났다면

5점을 넣고도 베스트팀에 뽑히지 못하는 이변이 연출되었을지도... ㅎㅎ;;;



마지막 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로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서울 - 대전 경기가 뽑혔다.

슬프게도 이 경기를 티비에서 본 사람이 몇 없다는거.. ㅠㅠ

야구를 좋아라하는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편성변경...

정말 야구전문 채널인것 같다..

그냥 야구전문 채널이라고 당당히 광고라도 하면 이해라도 할텐데...쩝..




 







병지옹께서 또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셨다.

골키퍼 포지션에서 최다 선정이며, 전 포지션에서도 2위권이다.


오랜만에 골맛을 본 호세모따가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동점골을 넣은 남궁도가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1골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평점도 같고.. 둘다 MOM으로 선정됬는데...)


미드필더에서는 울산의 강세다..

4자리 중 무려 3자리를 차지했다. -0-;;

너무 몰아준게 아닌가 싶다..

유독 울산 경기의 평점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높은거 같긴한데...




오.. 울산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유독 이번 라운드에는 3골을 넣고 이긴 팀들이 4팀이나 되어서 치열했다.

       득점(1.0)  홈승리(0.5)  슈팅(0.1)  유효슈팅(0.1)  파울(15초과시 -0.1)  경고(-0.5)  경기시작15분후, 종료15분전(0.2) 

울산     3.0           0.5             1.1            0.7                  -0.3(18개)              0                          0.2                        = 5.2

전북     3.0           0.5             1.0            0.5                  -0.4(19개)            -0.5                        0.6                        = 4.7 

제주     3.0            0              1.0            0.6                    0 (13개)             -0.5                         0.2                       = 4.3

서울     3.0           0.5             1.3            0.9                   -0.3(18개)           -0.5                          0                        = 4.9


점유율을 제외한 기록만으로 집계한 점수다.

점유율은 여전히 어찌 계산할지 모르겠음..

암튼 서울이 울산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보이지 않았다는거... ㅎㅎ




베스트 매치로 또 서울이다.. -0-

서울이 화끈하게 경기를 하긴하나보다..












27라운드에도 유병수의 골폭풍은 그치지 않았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공격수 자리를 무난히 차지하였다.

라돈치치 또한 2골을 넣으며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조재철, 루시오, 남준재 선수는 2도움을 기록했으나..

유병수, 라돈치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드필더에서는 구자철 선수가 뽑히며 베스트11에 최다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오랜만에 성남이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다소 낮은 점수인 8점대이긴하지만 다른 팀들도 부진했기에 선정된 듯 싶다.





제주와 서울이 자주 등장하는 베스트매치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쳤으니 당연히 선정되는건가.. ㅎㅎ

물론 1위 싸움이 치열하기에 선정되기에는 충분하다.














유병수의 골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20골을 돌파했다. +_+

2위 에닝요와의 골 차이도 7골 차이로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봐야겠지.. 


이어 정조국도 교체 출전하여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홈 15연승을 이끌었다. 

중거리슛으로 인해 완벽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여.. 경남팬들에게 제대로 미움을 받았을꺼다.. (밉다...-0-)


2골을 기록한 김은중과 1골 1도움을 기록한 산토스도 멋진 활약을 했지만...

유병수와 정조국의 대활약에 빛을 보지 못했다... ㅠㅠ


요즘 심우연 선수가 베스트11에 자주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신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점점 수비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는듯 싶다..


 



2주연속으로 경남이 베스트매치에 뽑혔다...

모두다 상위권 팀들의 경기이다보니 뽑혔겠지..

근데.. 2경기 모두 역전패다.. -_-;;

이기는 경기가 베스트매치로 뽑히길 기대해본다.



이번 25라운드 베스트팀은 서울이다..

중계를 보는 동안 승리하지 못한 팀이라도 베스트팀에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역전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었다. -_-;;

만약에 3:3으로 비겼더라도 뽑히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우월한 경기력을 보였었다.;;;











오늘도 베스트 11에 대해 투덜거려본다. ㅎㅎ;;

2골 1도움을 기록한 울산의 김신욱은 해트트릭도 놓쳐 아쉬운데 베스트11에도 빠지게 되었다.

제주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끈 김은중에게 말이다..

조~금 불쌍하다....


반면 2골을 실점한 제주 수비수 홍정호가 베스트11에 뽑혔다....;;;

물론 2골을 실점하였지만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으면 뽑힐 수도 있지만..

팀을 무실점으로 이끈 팀의 수비수들도 많은데 왜 하필 그럴까...


그리고.. 이승렬은 공격수일까 미드필더일까..

팀의 포메이션상 미드필더로 뛸 수 있지만 난 왜 공격수라 생각될까..

반면 제파로프는 미드필더라 생각되는데.. 공격수라 기록되어있고....;;

제파로프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는데도 뽑히지 않고 말이다...







5골을 기록한 울산이 베스트팀에 뽑혔다.

다른 팀과 비교하는게 귀찮을 정도로 5골은 크다...





제주와 경남의 경기가 베스트매치로 뽑혔다.

2골을 먼저 넣고도 3골을 실점하며 진 경남... 슬프다...





 







이번 라운드는 5개 팀에서 2명씩이 뽑혔다.

경남은 김병지와 윤빛가람이 뽑혔다. ^^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설기현이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1골 1도움을 한 김은중 선수는 아깝게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포항의 황진성과 제주의 네코, 오승범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번주에 미드필더 쪽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많아서 탈락한 것 같다. 

심우연 선수가 또다시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제 확실한 중앙수비수로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이상하게 대전과 대구의 경기결과와 평점이 아직까지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하위권 다툼이라고 무시하고 있는건가... -_-;;;




광주를 4 : 0 으로 격파한 제주가 1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는 이번 승리로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며

다른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베스트 매치로는 펠레 스코어를 연출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인천-수원 경기가 뽑혔다.

인천은 3경기 연속 2 : 3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설기현 선수가 데뷔 첫골을 넣으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심우현 선수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북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격수에서 뽑히지 못했던것을 수비수에서 뽑혔다. ㅋ


그런데.. 경기 평점을 살펴보니..

결승골도 아닌 1골을 넣은 설기현 선수는 평점이 8.5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8.5를 받게 될까..

2골 1도움을 기록한 김은중 선수도 8.0이다.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름값이 들어갔던가... 저 경기 평점 기록원들이 후하게 줬던가... 싶다..


전 포지션을 따져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닝요 - 8.0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 - 7.0

결승골을 기록한 조재철 - 7.5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한 로브렉 - 7.0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넣은 하대성 - 8.0

설기현의 골을 도움해준 황진성 - 7.5


평점 매기는 기준이 객관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좀 심하네..

물론 내가 포항의 경기를 전부 다 보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8.5 로 리그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잘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

이제 평점에 대한 신뢰는 버려야 할듯 싶다..




먼저 2골을 실점한 후 3득점을 해서 역전승을 이룬 전북이 베스트팀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역전골이라 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았을 것이다.

제주도 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팀을 노렸지만 전북에게 밀렸다.

점수 차이가 얼마인지도 궁금해지네..

이 참에 계산도 해봐야겠다.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2골차를 역전시킨 전북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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