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24라운드 경기는 전남 원정이다.

경기일이 추석연휴이지만 큰집이 창원인 관계로 원정길 참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아쉬운 점은 사촌 형 아들인 고1 녀석을 데리고 가려했으나...

일기예보에서 비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시키지를 않았다. 


한달만의 직관인데 날씨가 이리도 나쁜가 .. ㅠㅠ

게다가 지난 홈에서의 수중전의 악몽 때문에 우천경기는 정말 싫다. ㅠ


추석연휴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단관버스도 2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경기는 7시 경기.. -0-;;

하지만... 이게 왠일.. 고속도로에서 정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다. ;;;

덕분에 휴게소에서 아~~주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내고도 경기장에 5시쯤에 도착했다.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광양에 도착할때쯤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0-;;

우천경기를 예상해서 예전에 쓰던 카메라도 챙겨왔는데 잘 찍힐까 걱정도 된다.

그러다 다시 비가 그친다. -0-;;

이 때 경기장에 들어가서 둘러보았다.




 



경기장은 아담하다..

전용구장이다보니 관중석과의 거리도 가까워 좋다..

다만 창원은 산이 주변을 막아주는데 광야은 바깥 풍경이 휑해서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이래 보면 포항 스틸야드가 참 좋긴한거 같다..


 

광양구장의 이상한 점은 원정석 쪽에 매표소를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정석 출입구는 개방한다... -0-;;;

이상한 곳이다.






비가 그친 동안 걸개를 걸었는데...

입체감 있게 걸렸다. -_-;;

걸개걸기 참 애매하다..



 



오호...

김주영이다... +_+

국가대표 명단에 선발되었다가 훈련중에 부상을 당해 올시즌을 날릴것 같았는데...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서서 컨디션 점검을 할 듯 싶다. 

 


 


 



 



날씨가 흐려서 찍을 수 있는대로 무작정 찍다보니 양이 많다. ㅎㅎㅎ;;

중간에 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바꿔서 찍다보니 화질도 차이가 나네 ㅎㅎ

 


이건 아니잖아... -_-;;

차라리 이름만 표시해주던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다니...

전남 관계자분들이 정신줄을 살~짝 놓았나보다. -0-;


 







추석연휴라 많은 서포터즈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만약 창원에서 경기가 열렸다면 그 수는 더 많았을테고...

관중들 또한 광양보다 더 많았을텐데... 아쉽다......!!!!



경기 전 모습인데...

병지옹은 무엇을 보았기에 저리 환하게 웃었을까...???


 





 



 









전반전은 0 : 0 으로 마쳤다.

경남이 강한 압박을 통해 좋은 찬스를 맞이 했지만...

좋지 않은 마무리와 이운재의 슈퍼 세이브로 득점에 실패했다. ㅠㅠ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2명을 교체하였다.

교체의 성공인지 전반과 다르게 전남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어 경남이 수세에 몰렸다.



후반 14분...

전남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다시 센터링으로 올려 코니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전남 선수들은 단체로 관중석을 향해 절을 하는데....

그 모습이 조~~~금 부럽기도 했다.

우리가 먼저 골을 넣고 해야하는건데... -_-;;;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지만 전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역습상황에서 추가골을 실점하였다.


 

 





0 : 2 패...

이번 패배로 6위싸움에서 밀려버렸다.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지만 남은 경기과 승점차이를 생각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도... ㅠㅠ


지는 상황에서 공격을 강화하다보니

김주영의 복귀전은 다음으로 밀려나버렸다.

다음 경기는 전북인데... 과연 이 때도 성사될까 걱정도 된다. -0-;;


전북과의 경기도 여러모로 걱정이다...

6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인데...

윤빛가람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창원축구센터라서 살짝 출전하면 되겠는데... 어찌 안되겠나... ;;

최근 연패인데.. 분위기도 다운되고... 휴....

게다가 주말에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R (9월 11일-광양전용구장-3,479명)

전남 2 코니(후16), 이현승(후40)

경남 0

*경고 : 코니, 신영준, 안재준, 이종호(이상 전남), 이효균(경남)

*퇴장 : -


▲ 전남 출전선수(4-3-3)


이운재(GK) – 이완, 안재준, 코니, 유지노 – 신영준, 이승희, 이현승(후44 황도연) – 김명중, 인디오(후0 이종호), 웨슬리(후0 김영욱) / 감독 : 정해성

*벤치 잔류 : 신정환(GK), 정준연, 이준기, 이병윤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정다훤 – 서상민, 최영준(후12 윤빛가람), 강승조, 조르단(후15 호니) – 김인한(후19 정대선), 이효균 / 감독 : 최진한

*벤치잔류 : 이정래(GK), 이재명, 김주영, 윤일록




화창한 4월이다.

전국적으로 꽃놀이를 할 때 전남과의 홈경기를 관람하러 창원축구센터로 갔다.

3시경기인데... 날씨가 너무 좋은건가..

햇살이 강해 그늘이 필요했지만 축구센터에는 W석에만 그늘이 존재할뿐... -0-;

그래도 우중중한 날씨보다는 맑은 날씨가 좋긴좋다. ㅎ





이 날은 축구센터 밖이 허전하다.

예전과 다르게 별다른 행사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경기가 있는 날이 축제분위기같이 시끌벅적 스러우면 좋을 것 같은데..

뭔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려나..


아무튼 경기장에 들어서니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시간도 남겠다.. 날씨도 좋겠다..

사진이나 막~~ 찍어봤다. ㅎ


 




박재홍 선수의 머리 스타일이 참... ㅎㅎ;;;



 

 

 

 



 

 

예전에는 못 봤었는데..

주부심들도 선수들이 몸을 풀 때 옆에서 같이 몸을 풀고 있었네.. ㅎ 


 



축구계의 노예인 지동원...

어린 나이에 좋은 기량을 갖고 있기에 각종 대표팀에 차출되는거겠지..






선수들이 몸을 풀 때 여고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선수들 사진 찍느라 패스!!! ㅎㅎ





경남에도 호주와 브라질 국기가 등장했다.

호주 출신인 루크와 브라질 출신인 루시오, 멘도사(살아있니?? ㅎ), 모라또(누구더라?? ㅋ )를 생각해서 나타난듯...

 






경남FC의 서포터즈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다.

N석에 앉아있는 분들도 서포터즈의 응원에 동조해 같이 응원해주는 모습은 정말 좋다.

물론 "경남"을 외칠 때가 전부이지만 ^^;;

경기장을 보면 경남FC의 유니폼을 입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하다.

이분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면 규모는 더 커지겠지만..

나처럼 조용히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쑥쓰러움을 느껴서 참여하지 못하는 듯 싶다.





참.. 전남에 이운재 선수가 있었다.

전남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는데 정~~말 우렁차다..

목 상태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ㅋ



경남과 함께 소녀팬들의 유입이 많은 전남..

역시나 서포터즈들에 소녀들이 많다.

응원도 열심히하고...  그래도 경남의 소년들이 더 괜춘한거같다. ㅎ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날 경기는 S석에 앉아서 관람했다. -_-;;

물론 전남서포터즈들 옆 블럭에 앉아서;;;

당연 조용히 티 안내며 속으로 응원을 하려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환호와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다. ㅋㅋ






전반 31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김인한이 이운재의 다리사이로 공을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넣었다.

실점후 이운재의 표정은 멍~~...


 





 



전반전이 끝나고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자장면 빨리 먹기" !!!

대상자는 여성분들로 제한했다.





우승자는 빨간색 옷을 입고 있는 여성분이다.

2분 30초 정도 걸린 것 같다.

다음에는 남성경기를 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저런 경기는 입 주위에 온통 자장을 붙이며 막 먹는게 재미있는데..

여성분들이 다소 얌전하게 드셔서 큰 흥미는 없었다. ㅎㅎ;










전남이 교체를 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는 인디오..

어쩐지 뭔가 허전했었는데.. 인디오가 없었구나..

왠지 씁쓸한 기운이 감도는 것은 뭐였을까..








후반 28분...

경남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다훤이 지동원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뭔가 좀.. 아쉽다는...

티비영상으로 다시 봤지만 헐리웃액션같은 필이...

태클과 다리 사이의 간격은 어쩔껀가...

에휴...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네...







아쉽게 무승부로 마치나 했는데...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했다. -_-;;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재명이가 헤딩을 하려고 뛰었는데..

야속하게도 재명이 머리를 지나가버렸고...

그게 뒤에 있던 인디오에게 가버렸다.

인디오는 이녀석은 또 그걸 넣어버린다. ㅠㅠ


병지옹은 아쉬웠는지... 그대로 바닥을 두드리며 감정을 표출했고...

재명이는 기가 죽은듯한 모습이 보였다. ㅠㅠ

경기 내내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마지막 한번 실수를... ㅠㅠ

지난 인천전과 똑같은 실점 모습이라 더 안타까웠다.


 
경기는 그렇게 1 : 2 경남의 패배로 끝났다.

아.. 이길 경기가 비기게 되는 줄 알았는데.. 져버렸다. ㅠㅠ

경기 종료 후 선수들간 인사를 하는데

인디오와 김영우가 유니폼을 교환했다.

평소에 둘이 친했나???



후반 교체되어  들어와서 2골이나 넣어버린 인디오...

아... 정말 악몽이다.


물론 추가골 기회가 많았었는데.. 그 기회를 놓친 경남의 잘못도 있다.

역습 상황에서 빤히 보이는 패스이던가..

한박자 늦은 패스...  돌진하는 선수를 보지 못하고 반대쪽으로 하는 패스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루시오의 공백이 크다고는 하지만..

무슨 삼성화재의 가빈도 아니고..

선수 하나 빠졌다고 공격력 약화 이런 소리 듣기 싫다.

물론 그런말을 선수들 자신이 더 듣기 싫을테고..

이 날은 이전경기들보다 공격적이며 압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후반전은 전남의 공세에 주춤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것 같다.

이런 경기를 졌다는게 아쉬울뿐이다. ㅠㅠ


주중에 인천과의 리그컵 경기가 있는데..

연패인지라 분위기 전환상 주전 선수들이 많이 뛰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 상대가 수원이고.. 원정경기인지라..

적절한 체력안배 차원의 선수구성이 필요할 것이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4월 17일-창원축구센터- 7,319명)

경남 1(31’ 김인한)

전남 2(73’, 90+2’ 인디오)

*경고 : 김영우(경남) 웨슬리 인디오(이상 전남)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이재명, 재홍, 루크, 정다훤- 김진현(75 정승용), 김태욱, 윤빛가람, 김영우- 윤일록(90+1' 이동근), 김인한(76’ 한경인)/ 감독: 최진한

*벤치 잔류: 이정래(GK), 이경렬, 이용기, 이훈

▲ 전남 출전선수(3-1-4-2)

이운재(GK) – 황도연(55’ 이승현), 안재준, 김형호- 이승희- 윤석영, 레이나(HT 웨슬리), 김영욱, 이상호- 지동원, 이종호(59’ 인디오)/ 감독 : 정해성

*벤치잔류 : 류원우(GK), 남준재, 코니, 정준연




※ 경남FC 일반석 가격 10,000 → 8,000원입니다.
              W석 어린이 6,500원입니다.               (3/9 수정)



요즘 블로그에 유입되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K리그 구단의 입장권이다.

아시안컵의 흥행과 K리그 개막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는데..

작년에 정리했던 자료가 검색되는 것 같다.

올시즌 입장권 가격이 작년과 차이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다시 정리해보았다.


평소대로 워드로 표를 만들어 스크린샷을 잡으려고 했는데...

모니터 화면을 넘어서 버렸다. ㅎㅎㅎ;;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출력해서 스캔을 뜨는 것이다.

스캔할 때 살~짝 기울여졌지만 보는대는 큰 지장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정리해봤지만..

할인되는 내역이 구단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다.








윤빛가람의 대표팀 선발에 대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북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베스트11에 뽑혔다.

아쉬운 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동찬, 김인한 선수가 뽑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기평점도 낮게 측정된 점도 의아스럽다.

결승골에 대한 프리미엄 때문에 윤빛가람이 더 높은 평점을 받은듯 싶다.. -0-;;


대승을 한 전남에서 다수의 선수가 뽑혔다.

역시 4 : 1로 승리한 성남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몰리나와 골키퍼 정성룡이 뽑혔다.

그리고 접전 끝에 승리한 수원에서도 신영록과 양상민이 뽑혔다.



K리그 홈페이지에 17라운드 베스트 11에 대한 정보만 올라왔다.

18라운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17라운드 베스트팀과 베스트 매치에 대한

정보를 건너 뛰고 업데이트가 되었다. -_-;; 

결국.. 기록으로만 적고 PASS...



* 베스트 팀

전남드래곤즈 (총점 11.7)


* 베스트 매치

전남 4:2 제주
2010. 8. 14 광양전용구장
주심 이상용 1부심 김계수 2부심 은종복 대기심 안용희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18라운드 상대는 전남이다.

지난 FA컵에서의 대패를 설욕할 기회다..

이번 홈경기는 창원 축구센터가 아닌 진주 종합운동장이다.

전국체전을 위해 만들어진 진주 종합운동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경기와 동시에

서부 경남 축구팬들을 위한 홈경기이기도 하다..


지난 밀양 경기에서와 같이 진주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를 구단에서 마련해주었다.

처음에는 창원 축구센터와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만 있었는데..

공지 며칠 후에 김해 장유와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추가되었다. ㅎㅎ

덕분에 창원까지 가지 않고 마산에서 출발할 수 있어 좋았다. ^^




버스를 타기 위해 마산 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저 멀리 낯익은 버스가 보인다.

물론 같은 회사차량일 뿐이다.  ㅎㅎ

버스에 타서 출발시각인 5시를 기다리며 DMB로 음악방송을 시청했다.

마산 출발 버스에는 15명 정도 탄 것 같았다.

그리고 서포터즈 활동을 하시는 분이 연락을 통해 안내해주셨는데..

현장 표가 매진되었단다..>_<

버스를 타고 가시는 분들 중 표가 없는 분들은 구단에서 따로 표를 마련해주신다고 했다.

출발하면서 대단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매진되는 축구장이라..  오호.. 출발부터 흥미진진하다..ㅎㅎ


막힐꺼같아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별로 막히는거 없이 무난하게 고속도로를 이동했다.

드디어 문산IC를 통과하고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와우.. 생각보다 멋지다.. +_+





전에 조감도를 통해 괜찮구나 싶었지만..

직접 보니 멋지다..

이 멋진 외관이 종합운동장으로 이용되는게 축구보는 입장에서는 아쉽다. ㅎㅎㅎ;;

하지만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될 것이기에 경기장을 가질 진주 시민들이 조~금 부럽다. ㅎ




역시 매진 되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덕분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도 주차할 위치를 헤매다 도착했다.



입장한 곳이 W석 쪽이였다.

위의 경기장 안내도를 보니 N석이 텅 비어있다..

뭐지 싶어 경기장 안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건.. 참... 어허..



N석은 잔디(?)밭이다.

좌석이 아닌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편하게 앉아서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펼치고 앉아 경기전 행사 공연들을 보고 계셨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는 N석에서 원정팀인 전남 서포터즈들이 응원을 하기로 했나보다.




정말 여유만 있다면 자리를 펼치고 앉아서 관람했을텐데..

게다가 전남이 이 곳에서 응원을 해서 조금 아쉽긴하다..

왜 바꿨을까..

어차피 서서 응원할텐데..???




N석 뒤에는 역시나 철장으로 이루어졌다.

이 철장 밖에서도 충분히 경기가 보인다. ㅋㅋ

창원축구센터를 뒤잇는 명당자리가 되는거 아닐까 싶다..

나중에 어두워서 확인을 못했지만 밖에서 보는 사람이 적어도 1명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ㅋ





일찍 도착했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래서 서둘러 내가 앉을 자리를 찾으러 이동했다.




이동 중에 윙크의 공연이 있기에 잠시 서서 한곡만 들어주었다. ㅋ

초대한 가수 중에 인지하고 있는 가수가 정수라와 윙크 뿐이라 조금 아쉬웠다.

이왕 초대하는 김에 아이돌 1팀을 섭외해주면 배리 감사 땡큐일텐데... ㅎㅎ;;







한참을 돌아 S석에 도착했다.

삼삼오오 모인 서포터즈들도 보였다.

난 개인적으로 서포터즈들의 응원을 듣는 것이 좋다.

응원을 들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축구 관람형태이다. ^^

그래서 옆 블록에 자리를 잡고 한숨을 돌리고 경기장 주위를 살펴보았다.


전광판이 바로 뒤에 있어서 살펴보는게 너무 힘들었고...

S석에 앉다보니 경남 선수들이 훈련하는 곳은 정 반대라 누가누구인지도 모르겠고..

덕분에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ㅠㅠ

더불어 선발출전하는 선수가 누군인지 먼저 확인도 못하고...

전남 선수들만 눈앞에서 돌아다니고...








드디어 경기가 시작한다..

홈구장으로 하는거지만 전남과 마찬가지로 낯선 경기장이다..

걱정도 되지만 최근 분위기를 봐서 잘할꺼라 믿었다.




전반은 득점없이 0 : 0 으로 마쳤다.

초반에는 전남의 압박에 대응하지 못해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병지옹의 선방과 수비진의 협력으로 잘 견뎌내더니..

전반 중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려 전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파도타기를 했다.

야구장에서는 많이 해봤지만 축구장에서는 처음해봤다. ^^

야구장보다 커서 그런지 한 바퀴 도는데 오래 걸렸다. ㅋㅋ




후반전에는 경남이 더 전남을 압박했다.

아무래도 진주 팬들에게 승리를 주고 싶었나 보다.


이용래 선수의 프리킥이다.

이전 부산전에서와 비슷한 위치다.

혹시나 하며 동영상을 촬영해봤다.

카메라의 LCD로 보는데... 공이 들어가는줄 알았다.. -_-;;

골대맞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나가버렸다. ㅠㅠ

하지만 이 아쉬음을 나중에 윤빛가람 선수의 패스를 받아 멋지게 골을 넣어주었다.


이후 몇 차례 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는데 무심하게도 골을 넣어주지 못했다..

덕분에 가슴 졸이며 경기를 봤다..

역시나 후반 44분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ㅠㅠ

멀리서 오는 공을 헤딩으로 막았지만.. 머리를 맞고 나오는 공을 차지하지 못해 실점을 했다.

그렇게 1 : 1로 무승부로 승부를 마쳤다.







다 이긴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서 그런지 선수드의 표정이 밝지가 않다.

그래도 승점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계속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다음 경기는 광주 원정인데..

이 경기를 잡아주어야 상위권에서의 순위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큰 일이 없지 않으면 또 다시 원정길에 동참하지 않을까 싶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이다... 우후후..





 
 
















▲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2010년 8월 21일 – 진주종합경기장)

경남 1 (이용래 68’)

전남 1 (김형필 88’)

* 경고 : 윤빛가람(이상 경남) 이승희, 정윤성(이상 전남)

* 퇴장 :

▲ 경남FC 출전 명단(4-1-3-2)

김병지(GK) – 이지남(86’ 이용기), 이경렬, 김주영, 이재명 - 김태욱 – 김영우(76’ 안상현), 이용래, 윤빛가람 – 김동찬(53’ 김인한), 루시오

대기: 김선규(GK), 박태웅, 안성빈, 김종수

▲ 전남 드래곤즈 출전 명단(4-3-3)

염동균(GK) – 유지노, 김형호, 정인환(56’ 이준기), 이완 – 백승민(70’ 김형필), 이승희, 강진규 – 인디오(H.T 지동원, 정윤성, 김명중

대기: 박상철(GK), 황도연, 정준연, 송정현








<사진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7월 21일..

FA컵 16강이 창원에서 열렸다.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

리그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니다.

설마 연장까지는 가지 않겠지? 라는 걱정을 가지고 축구센터를 찾았다.

이 날은 16강 8경기 중 유일한게 KBSN에서 중계를 해준다.

홈페이지에 어이없게 포스코컵 예선으로 설정해 놓은 것을 봤기에

저 중계차를 보고 씁쓸했다.


게다가 조광래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뽑히면서 선수단 뿐만 아니라

경남FC를 응원하는 팬들도 어수선하다.

물론 나도 그렇고...


씁쓸한 마음을 가졌지만 어쩌겠나싶어 경기장에 들어갔다.






여름방학이 시작해서인지..

전남드래곤즈의 유소년 버스도 창원을 찾아왔다.

그래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전남을 응원하고 있다.






이 분들은 분명 조용하게 관람하려고 원정 서포터즈 좌석으로 갔을 것이다.

근데.. 전남 서포터즈들이 노란 조끼를 관중들에게 나눠주었다.

얼떨결에 노란 조끼를 뒤집어 쓰게 된 아저씨들...

손에는 경남 응원도구를 들고 전남 조끼를 입은 사람이라.. ㅋㅋ






FA컵이라 그런지..

경남의 출전선수도 저렇게 명단으로만 제시되었다.

이러면 홈구장의 메리트가 없잔아.. -_-;;




역시나 조광래 감독 쪽으로 무수한 언론들이 모였다.

감독 취임 발표 후의 첫 경기인지라 그 집중은 예상했던 바인데도 씁쓸하네.. 젠장...






주장 김영우 선수의 선취골을 넣은 후의 모습을 찍었는데...

순간 사라졌다..;;;;

선수들에게 가려져 버렸다..

이용기, 김주영 선수 뒤에 있는 김영우 선수의 모습을 잘 찾아보시길...;;;



전반전은 겨우 2 : 1로 마쳤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났다..

하지만..  후반전은........








2010 드래프트 1순위인 이경렬 선수다..

2순위였던 윤빛가람 선수가 맹활약을 보이고 있으니

어서 당신의 포스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후반전이 시작하니..

서포터즈 쪽에서 줄지어 서서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내가 앉은 곳에서는 글자가 보이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겸직 핑계 대지말고 조광래가 싫다해라 ㅅㅂㄴㅇ" 였단다... ㅎㅎㅎ;;;;

여기에 5분정도 동안 구호를 외치던데...



그나마 가장 순하게 한거다..

감독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 이해한다. ㅠㅠ

빌어먹을 행정가들...

현장의 소리 따위는 절대 귀 기울이지 않는다.. -0-

이 이야기는 따로 해야겠다.







후반 시작 후 곧바로 실점을 하더니..

조금 있다 인디오가 교체 출전하더니 순식간에 3골을 추가로 실점해서 2 : 5가 되어 버렸다. -_-;;

이후 만회골을 터트리려고 노력했으나..

역습으로 인해 실점을....

겨우 루시오의 페널티킥 2골로 만회해서 4 : 7로 졌다. ㅠㅠ




마지막 골은 인디오가 아니라 지동원이였단다..

역시 사람들이 주목하는 지동원이다..

조~~~금 탐나네...;;;

인디오가 교체 되는 순간부터 흐름이 완전 전남에게 넘어간 듯 싶다..

수비수들도 뭐에 홀렸는지... 공격수를 놓치는 모습이... ㅠㅠ




경기가 끝나니 역시나 조광래 감독 쪽으로 모인다.. -_-;;

승리를 한 박항서 감독 쪽으로는 썰렁하다..

이게 뭐냐.. ㅎㅎㅎ

순간.. 언론들의 기사들이 걱정되기도 하다.

조광래 감독으로 인해 무너진 경남의 어린 선수들... -_-;;

젠장~~~~~아~~~~악~~~~







선수들도 패배 때문인지... 감독때문인지...

표정이 어둡네..

아직 남아있는 경기가 많으니 힘냈으면 하네요..

FA컵은 아쉽게 놓치게 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우승컵은 2개나 남았으니..

패배의 충격은 잊어버리고 주말에 있을 대구전에 집중해주세요~~


대구에게까지 패배한다면... OTL.... (대구 팬들에게는 죄송...)



올시즌 경남의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루시오...

경남의 최다 실점.. 7점..

올시즌 창원 축구센터에서의 첫 패배..


씁쓸하네..











▲ 2010 하나은행 FA컵 16강전(7월 21일-창원축구센터)

경남 4(25' 김영우, 43', 67' 루시오 )

전남 7(41', 46', 86' 지동원, 58', 76' 슈바, 61', 64' 인디오)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용기(69' 서상민), 김주영, 전준형–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50' 마징요)–루시오, 김동찬(50' 까밀로), 안상현


▲ 전남 출전선수(4-3-3)


염동균(GK) – 이완(HT 백승민), 정인환, 김형호, 이상홍 – 이승희, 정준연, 지동원- 슈바, 정윤성(54' 인디오), 김명중






 





 



데뷔 첫 골을 넣은 No.8 윤빛가람


No.5 김태욱


<사진출처 : 경남FC홈페이지>




5월 26일...

포스코컵 2라운드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날이다. ^^

예전 FA컵 때를 떠올리며 당당히(?) 반가를 쓰고 경기장으로 갔다.

물론 한달에 한번 가야하는 치과도 이 날에 맞춰서 예약해두었고.. ㅎ

남는 시간은 PC방에서 잠시 놀며 때우고 경기장에서 먹을 간식도 샀다.


축구센터에 도착해서 보니 못보던 현수막이 보였다.

뭔가하고 보니 연간회원 전용 출입구다. +_+

오~ 이제 매표소가 있는 복잡한 출입구로 가지 않아도 되구나 하는 기쁨도 느꼈다. ㅋ

하지만 오늘은 상품판매소를 들러야하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이용해야만 했다.

이유는 유니폼 구입때문이다. ㅎㅎㅎ ^^b

다음 시즌 때 살까했지만 며칠전 있었던 생일에 받을 선물이 마땅하지 않아

이걸로 때우기로 했다. ㅋ






상품판매소 앞에서는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부터 "30분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

경기 전날에 홈페이지에 올라 다소 급하게 시작한것 같지만 취지는 참 좋다. ^^



매번 30분~1시간 전에 도착하기에 나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ㅋ





입장하면서 받은 복권이다.

경기장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있으니 주위에서 당첨되는 소리들이 막 들렸다.

4명 중에 3명이 "다음 홈경기 티켓 1매"가 되고..

또 "사인볼"이 3명이 되더라.. -_-;;

아마 당첨 복권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반면 "다음 기회에" 라는 것도 있었다. ㅎㅎ;;

그럼 나도... +_+ 라는 생각에 긁어보았다...

결과는......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경기장 중간에서는 공연을 하였다.

매번 공연을 보는거지만 저 넓은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팀들이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큰 동작들은 볼 수 있지만 세밀한 동작은 멀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작은 실수 정도는 눈에 띄지 않는게 장점이랄까.. ㅎ

너무나도 멀기에 관중들의 집중을 끌어모으기에는 다소 버거워보인다.

유명 가수가 공연을 한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가수를 부르자는 것은 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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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멤버와 포메이션이다.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한 이용기 선수 대신 이지남 선수가 선발 출전하였고..

백수현 선수가 첫 선발출전을 하였다.

병지옹도 하루 쉬어주는 것은 어떨까 싶은데.. ㅎ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원정응원을 온 전남의 서포터즈들이다.

비록 그 수가 적었지만 열정만큼은 경남의 서포터즈들만큼 대단하였다.






경남에서 전남으로 옮긴 인디오..

경남에 계속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아쉽지만 경남전에서만 못하기를.. ㅎ


감독님께 혼나는(?) No.4 김주영




전반전은 윤빛가람의 골로 인해 1 : 0 으로 이긴채로 끝났다.


커플석이 필요한 시점!!!



해가 지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추워지기 시작했다.

나름 준비를 했지만 얇은 옷이여서 그런지 몸이 오그라들어 관람을 했다.

하지만 앞 좌석을 보고서는 몸에서 열기가!!!! ;;;;;;; 부러우면 지는거다....

수현아 너 허벅지 굵은거 알겠으니 내려라.. ㅋ








경남에서 전남으로 옮긴 이상홍 선수!!



나이스~ 서상민!!!


준형아.. 지못미..




지남군 왜 그랬어?



후반 40분 전후로 박민 선수가 교체 투입되려고 했다.

그런데!!!  교체되어 나오는 이지남 선수가 걸어나오면서 경고를 받았다. -_-;;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

경기장에 들어섰던 박민 선수는 도로 나왔다. -_-;;



다시 안상현 선수와 교체 투입된 박민 선수!!

추가시간까지 약 10분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남은 리그컵 경기에서 컨디션을 회복해서 리그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후반 추가시간까지 잘 견뎌내고 1 : 0 으로 승리!!! +_+




양 팀 선수 모두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모두들 멋진 경기 보여주어서 고마워요 ^^











홈경기 승리로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실시되었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


다음 경기는 6월2일 창원에서 수원전이다.

선거를 마치고 가면 될 듯 싶고.. 사람들도 많이 올 것 같다. ㅎㅎ

화끈하게 이겨주면 좋겠다.



 











▲ 포스코컵 2010 2라운드(5월 26일, 창원축구센터 - 5,816명)

경남 1(36 윤빛가람)

전남 0

*경고: 서상민 김동찬 김태욱 이지남(이상 경남), 정인환(전남)

*퇴장: 이지남(경남)

▲ 경남 출전명단(3-4-3)

김병지(GK)- 이지남, 김주영, 전준형- 백수현(후37 김정수), 윤빛가람, 김태욱, 서상민- 안상현(후44 박민), 김동찬(후22 이용래), 이훈

*대기명단: 김선규(GK), 김종수, 김진현, 양상준, 안성빈

▲ 전남 출전명단(3-4-3)

박상철(GK) – 정인환 이준기, 이상홍 - 정준연(후25 김명중), 송정현, 김승현, 윤석영– 인디오(HT 정윤성), 지동원, 슈바

*대기명단: 류원우(GK), 박지용, 김형호, 이완, 백승민






 



경남은 다잡았던 경기를 아쉽게 비겼다. ㅠ

이번 10라운드에서도 유병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2골을 넣어서 3주 연속으로 뽑혔다.

상승세가 대단하다.

몰리나와 인디오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드필더 자리를 확보했다.

경남은 김주영 선수가 수비수 자리에 들어왔다. ^^




* 베스트팀은 전남이라고 하는데

전남에 대한 자료는 없다. -_-;;;

뭐냐고~~


ps. 뒤늦게나마 올라왔다. 첨부!!!






2010/03/23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1 (강원, 경남, 광주)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2 (수원, 대전, 부산)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3 (성남, 서울, 인천)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4 (울산, 전북, 포항)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5 (대구, 제주, 전남)




드디어 15개팀을 다 살펴봤다. ^^b

연간회원권 판매도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 이렇게 노가다를 왜하는지 생각도 들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입장권이랑 연간회원권을 정리해본다.

그래도 이렇게 다 끝내니 기분이 좋긴하다. ㅎㅎㅎ

5개로 나눠놓고 글과 그림을 일일이 확인하는게 귀찮기도 해서

다시 표로 정리해봤다. ㅎㅎㅎ


팀마다 다른 것을 이렇게 다시 보니 깔끔한데.. ㅋㅋ

물론.. 몇 군데 틀린 점은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경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다른 팀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을테니까..



K리그 각 구단의 경기 입장권 가격과 시즌권 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참고로 난 성인이니까 청소년 티켓에 대한 것은 생략!!! ㅋ

그리고 홈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다른 점도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이야기합니다. ^^

2010/03/23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1 (강원, 경남, 광주)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2 (수원, 대전, 부산)

2010/03/24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3 (성남, 서울, 인천)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4 (울산, 전북, 포항)

2010/03/25 - [動/경남FC] - K리그 각 구단의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자 - 정리



13. 대구



대구의 시즌권이다.

대구의 마스코트가 나타나 있다.

일반석은 50,000원이다.

대구의 입장권 가격은 나오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안되었다.

예매사이트에는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지 않아서 바로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ㅠㅠ

혹시나 싶어 인터넷에서 뒤져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었다.

기사원문보기

"대구는 이색적으로 '입장권 후불제'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올 시즌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대구는 출구에 후불함을 설치해
경기 후 관중으로부터 소정의 관람료를 지불 받는다."


즉, 입장권가격은 관중 마음대로인 것이다.

위험한 제도인 듯 싶은데 도움이 되려나..

냉정하게 생각하면 시즌권은 살 필요가 있을까?

진정 대구팀을 응원한다면 연간회원권을 사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14. 제주


저 멀리 제주도에 홈구장을 가지고 있는 제주다.

육지의 원정팬들도 응원하러가기 위해서는 큰 맘을 먹어야할듯..

입장권 가격은 W석, E석, S석이 12,000원이다.

W석, E석은 그렇다쳐도 S석이 12,000원이라... 조금 비싸다. ㅠㅠ

N석은 3,000원이다. -_-;;

수원, 서울보다 더하다.

원 금액도 그렇고, 가격차이도 압박이다...

역시 제주도에는 관광만 하러 가야하는것이다.. OTL...



제주는 연간회원권이라는 이름 대신 Happy Family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조금 헤메었다. ㅎㅎㅎ;;

일반권 가격은 30,000원이다...

싸다.. 그것도 무지..

W석, E석의 경우 3경기 이상 관람을 했을 때,

N석의 경우 11경기 이상 관람을 했을 때 금전적 이득을 보게 된다.




15. 전남


마지막으로 전남이다.

정보는 저것뿐이다.

전남의 입장권 가격은 뭐가 진짜일까??

7,000원인데 예매할인으로 5,000원인가..

아님 매표소에서도 5,000원으로 판매하는 것인가..

일단 5,000원으로 하자.. 7,000원이면 흠...

좌석구분도 없는 것 같다.


인터넷 뒤져 겨우 찾았다.

판매기간이 지났으니 정보가 없지.. ㅠㅠ

판매가격은 30,000원이다.


입장권을 5,000원으로 했을 때 7경기 이상을 관람했을 때 금전적 이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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