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기록

▶ 홈런
 10개 - 가르시아
 9개 - 이대호 
 8개 - 홍성흔, 강민호
 4개 - 박종윤 
 3개 - 전준우
 2개 - 손아섭,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5개 - 강민호
 4개 - 이대호, 박기혁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1 조성환
 2 / 1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1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2개 - 허준혁(좌)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 세이브 
 2개 - 임경완
 1개 - 허준혁(우),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 피홈런 
 8개 - 장원준
 7개 - 송승준
 5개 -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허준혁(좌)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이정훈


No.6 김인한


No.33 안상현


No.12 안성빈


No.17 이지남


No.1 김병지


<사진출처 : 경남FC홈페이지>


지난 5월 5일 부산전을 마친 후로 주말을 심심하게 보냈다.

물론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직접 관람이 용이한 축구가 없어 허전했다.

2주 간의 휴식기만에 포스코컵이 시작하였다.

경남은 전북, 전남, 수원, 강원과 같은 조에 속하여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로 전북과의 원정경기가 있었다.

석가탄신일과 함께하는 연휴이고 경기도 토요일인지라 마음먹고 원정경기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

12시에 창원축구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10시 반에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 비도 오는데 그 먼곳까지 가야하나라는 망설임으로 주저했지만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그냥 잊기로 했다. ^^;;


축구센터로 가는 버스 안



축구센터 앞에는 포스코컵 2라운드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위에는 같은 홈구장을 쓰는 창원FC(창원시청)의 경기 안내 현수막도 있었다.







축구센터에 도착해 이리저리 살펴보니 버스 1대가 서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사람들이 서 있다.

'저 버스인가보다' 라는 생각에 다가가서 확인을 한 뒤 버스에 올라탔다.

12시가 다가옴에 따라 경남의 유니폼을 입고 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직까지는 버스 1대를 채울 정도의 인원은 모이지 않는 것 같았다.

경남이 앞으로 꾸준히 활약을 해준다면 1대는 물론이고 2~3대를 동원해서 원정응원가는 날도 오겠지? ^^

버스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 출발하였다.


버스는 진주를 거쳐 빗속을 통과하며 전주를 향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식사도 했다.

참.. 이번 여행에서 휴게소에서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ㅋ

갈 때는 식권번호를 호출하면 될 것을 직원이 번호를 소리치는 바람에

번호만 보고 있던 나는 우동을 못 먹을뻔 했다. -_-;;



아무튼 빗속을 계속 달린 결과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 IC를 지난 후에 오른쪽 저 멀리에 경기장이 보인다. +_+

저게 월드컵 경기장이구나...

전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가봤지만 그 때는 예사로 생각해 별 기억이 없다. ㅎㅎㅎ;;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인다는 흥분도 슬금슬금 올라왔다. ㅋ


비가 오는 관계로 대표로 1명이 티켓을 사기로 했나보다..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도.. (1명만 수고하면되니까... ㅎㅎ;;)

매표소는 사진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곳에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원정응원석인 S석 쪽으로 이동!!!





S석 출입구쪽에서 내려 가진 짐을 가지고 입장!!

비가 내려서 우비를 가지고 왔지만 입장해보니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 꽤 있었다.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응원할 수 있었다. ^^





경기장에 들어서서 전체를 살피니 와우~  정말 멋지다..

역시 월드컵이 열린 곳이구나 싶더라..

창원 축구센터에 1층씩 더 올린 모습 같기도 했다. ㅎㅎ

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경기를 하게 된다면 정말 멋지겠다.




비가 와서 그런지 선수들도 몸을 천천히 푸는 것 같기도 했다.

아님 우리 오기전에 다 풀었나. ㅎㅎㅎ;;;






전광판에는 여러 안내문구가 나타나고 있었다.

근데 PET병 뚜껑은 왜 제거하는거지...

던지는 것은 PET병일텐데말이다..  이유는 뭘까??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이다.

DF가 4명이다. MF는 3명.. 그럼 4-3-3 ??

리그컵에서 새로운 전술 연습인가 싶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지남 선수는 3-4-3에서 윙백으로 뛰었다는..

그럼으로 "김병지 - 김주영, 이용기, 전준형 - 이지남, 서상민, 윤빛가람, 김태욱 - 김인한, 안상현, 김동찬" 인 것이다.

공격진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했다.

안상현 선수와 김인한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기량을 점검받기로 되었다.

루시오는 아직 브라질에서 안 돌아온건가... 확인을 해봐야하는 점이군..

마르셀로와 알렉스는 아직도 멀었나..

교체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심히 걱정스럽다.


친절히 교체 멤버도 보여주고 있다.

경기 내내 전북 선수 명단과 함께 교대로 나와줘서 좋았다. ^^





든든한 병지옹의 뒷모습




전반전은 0 : 1로 전북에게 뒤진 채로 마쳤다.

이용기 선수의 경고 누적에 따른 퇴장으로 인해 열세인 상황으로 봐서는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이용기 선수의 경고 2장은 많이 아쉽다...

첫번째는 에닝요 선수의 발은 안 부딪힌 것 같았는데... 
 
물론 발이 높았던 것은 맞으나..  에닝요의 액션이 컸다.

발을 잡고 누워있다가 프리킥을 차려고 후딱 일어나 멀쩡히 잘만 차던데... -_-+

두번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어서 파울이 일어났는데...

파울때문에 경고인지...  그에 따른 항의 때문에 경고인지가 아직도 의문이다..

파울때문이라면 어이가 없는거다.

항의 때문이라면 그것도 조금 아쉽다.

항의는 할 수 있지 아니한가..

다만 이용기 선수가 판정에 대한 욕설 비슷한 말을 했다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뭐.. 페널티킥을 병지옹께서 힘들게 막아주셔서 무지 기뻤다는.. ㅋㅋ


뭐.. 나중에 선취골을 준 것은 어쩔수 없었다.

내가 봐도 멋지게 넣었다..

퇴장 후 수비 포메이션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점도 조광래 감독의 부재의 영향이지.. ㅠ


데뷔골을 넣은 안성빈 선수!!


후반전에는 재정비를 마친 경남이 전반과는 다르게 공격을 활로를 찾아갔다.

59분에는 교체 출전한 안성빈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멋지게 넣어졌다. ^^

이후에도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전북에게도 몇 차례 위험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1 : 1로 비기나 싶었으나 83분에 결승골을 내주었다. ㅠㅠ

예전 동점골과 비슷하게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헤딩한 공을 이요한 선수가 넣어버렸다. ㅠ

그렇게 1 : 2로 졌다.






진 것이 분하다는 것은 다음 경기를 이기려는 의지라고 생가하면 된다.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이 아쉬움을 풀었으면 한다.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과의 경기 내용은 훌륭했다.

전북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어 승리를 했기에 축하한다.


다만 경기 내내 일관성 없는 판정이 문제일뿐..

물론 전북 팬의 입장에서도 맘에 안드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몰입되어 편향되게 보는 것이니까..

심판이 잘해야 경기가 매끄러워질텐데.. 아쉽다..





<영상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 포스코컵 2010 1라운드(5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2 (34’ 강승조, 83’ 이요한)

경남 1 (59’ 안성빈)

*경고: 안상현, 김병지(이상 경남)

*퇴장: 이용기(경고 2회, 경남)


전북 출전명단(3-4-3)


권순태(GK) - 이요한, 임유환, 손승준(H.T 김상식 – 신광훈, 강승조, 진경선(H.T 로브렉), 박원재 – 에닝요, 심우연(73’ 이광재), 서정진

*대기명단: 홍정남(GK), 성종현, 정훈, 임상협


경남 출전명단(3-4-2-1)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이지남 – 안상현, 윤빛가람(86’ 이훈), 김태욱 – 서상민, 김인한(56’ 안성빈), 김동찬(76’ 정명오)

*대기명단: 이정래(GK), 이경렬, 양상준, 백수현







※개인별 기록

▶ 홈런
 10개 - 가르시아
 9개 - 이대호 
 8개 - 홍성흔, 강민호
 4개 - 박종윤 
 3개 - 전준우
 2개 - 손아섭,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5개 - 강민호
 4개 - 이대호, 박기혁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1 조성환
 2 / 1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1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허준혁(좌)

▶ 세이브 
 2개 - 임경완
 1개 - 허준혁(우),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 피홈런 
 8개 - 장원준
 7개 - 송승준
 5개 -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허준혁(좌)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이정훈



지난주 성적!!

8. 한화 : 5승 1패(LG-3승, 기아-2승1패)

1. S  K : 4승 2패(롯데-3승, 두산-1승2패)
2. 두산 : 4승 2패(삼성-2승1패, SK-2승1패)

4. 기아 : 3승 3패(넥센-2승1패, 한화-1승2패)
6. 넥센 : 3승 3패(기아-1승2패, 삼성-2승1패)

5. 롯데 : 2승 4패(SK-3패, LG-2승1패)

3. 삼성 : 2승 4패(두산-1승2패, 넥센-1승2패)

7. L  G : 1승 5패(한화-3패, 롯데-1승2패)



네이버 댓글 최다 공감 해설


1번 컷. 나는용
성적: 승-승-승 (vs 롯데) , 패-패-승 (vs 두산)
주중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롯데전 11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최고의 흥행 라이벌 카드 였던 두산과의 주말전에서 처음 2게임을 내줬지만 일요일 게임을 만회하며 4승 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지난주 에스케이 입니다.
16일 일요일 게임에서 김광현 선수는 6회초 김동주 선수와 최준석 선수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강판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6회말 김재현 선수가 솔로 홈런을 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더니 7회말에는 역전 3점 홈런을 날리며 팀의 결승타점을 뽑아냈습니다.
3연전 빗자루 스윕을 당할 위기에 처했던 에스케이를 구해낸 캡틴 김재현 선수네요. 또한 김재현 선수는 타격 후 방망이를 멀리 내던지는 걸로 잘 알려져 있죠.

* 일요일 두산전 김재현 선수 성적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2번 컷. 철웅이
성적 : 패-승-승 (vs 삼성) , 승-승-패 (vs SK)
주중 삼성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게임차를 벌렸고 주말 에스케이전에서는 2승 1패를 거두며 게임차를 좁혔던 지난 주 두산이었습니다.
2005년 6월 엘지 트윈스의 용병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던 왈론드 선수. 올해에는 이웃집 두산으로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지만 시즌 개막 두달이 훌쩍 넘어가도록 1승을 못 올려서 구단과 팬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위기감이 그를 초인으로 만든걸까요. 올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이고 있는 카도쿠라와의 15일 맞대결에서 5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의 좋은 피칭을 보이며 시즌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2005년 6월 이후에 5년만에 따낸 한국에서의 승리네요.
버추어파이터 제프리로 분한 왈론드 선수 입니다. 숫자는 39라운드 인것 같네요.

* 토요일 SK전 왈론드 선수 성적
승리투수. 5이닝. 투구수 97개.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 방어율3.60

3번 컷. 숫사자
성적 : 승-패-패 (vs 두산) , 패-승-패 (vs 넥센)
2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2패, 넥센과의 경기에서도 2패를 하며 2승 4패의 성적을 올린 지난주 삼성이었습니다. 팀타율 0.306으로 나쁘진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높은 팀방어율6.12(6위)가 역시 문제네요.
선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불펜으로 내려간 삼성 윤성환 선수. 알고보면 작년 다승왕 출신 입니다. 다승왕도 서포모어 징크스가 있는걸까요. 13일 두산전에서는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성환 선수로부터 홈런을 뽑아낸 이종욱 선수, 이종욱 선수가 홈런치고 들어가자마자 안타를 친 고영민 선수, 고영민 선수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2루타를 친 김동주 선수가 윤성환 선수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 13일 두산전 윤성환 선수 성적
2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삼진. 4실점. 방어율5.36

4번 컷. 호랑이
성적 : 승-패-승 (vs 넥센) , 승-패-패 (vs 한화)
넥센과의 주중 3게임을 2승 1패로 마쳤지만 한화와의 주말 2게임을 내리 패하면서 승률 5할을 기록한 지난주 기아 였습니다.
팀방어율 3.81로 8개팀중 가장 든든한 마운드를 보여줬지만 유일한 2할대 팀타율(0.237) , 팀홈런 최하위(3개) 등 6번의 게임에서 총 19점 밖에 못 뽑아내는 극심한 빈타를 보여줬네요.
이종범, 나지완 선수가 하던 삽질 판에 최희섭 선수가 뛰어들어 거드는 모습입니다.

* 지난 주 이종범, 최희섭, 나지완 선수 성적
이종범 : 10타수 0안타 0홈런 0타점 0득점 1볼넷 2삼진 타율0.000
최희섭 : 20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2볼넷 10삼진 타율0.150
나지완 : 16타수 3안타 0홈런 0타점 1득점 2볼넷 5삼진 타율0.188

5번 컷. 거인들
성적 : 패-패-패 (vs SK) , 승-승-패 (vs 엘지)
주중 에스케이와의 3연전에서 전패하며 에스케이와의 연패 사슬을 끊지 못 했네요. 그러나 주말 엘지전에서는 2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지난주 롯데였습니다.
송승준, 사도스키, 장원준 선수가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모처럼 안정된 선발진을 보여주었지만 허리를 책임져야 하는 불펜의 모습은 위태롭기 그지없습니다. 불을 끄러 나가면서 물탱크차가 아닌 기름탱크차를 몰고 나가는 강영식, 배장호 선수이네요. 로이스터 감독이 뒤늦게 알고 세우지만 이미 차는 떠났습니다.

* 지난 주 배장호, 강영식 선수 성적
배장호 : 3경기 3이닝 1볼넷 2사구 8실점 방어율 24.00
강영식 : 3경기 1.2이닝 4볼넷 1삼진 9실점 방어율 48.60

6번 컷. 영웅들
성적 : 패-승-패 (vs 기아) , 승-패-승 (vs 삼성)
기아와의 주중 3연전에서 2패하며 주춤했지만 주말 삼성전에서 2승을 거두며 5할의 승률을 거둔 지난주 넥센입니다.
명투수 출신의 감독과 코치 때문일까요. 현대때부터 그랬지만 넥센은 참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오는 팀인것 같습니다. 고원준 선수는 기아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 첫승을 올렸고 문성현 선수는 3게임 6.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넥센의 허리라인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하고 놀랄걸~" 은 걸그룹 시크릿의 '매직'이란 노래의 가사죠. 정말 마술같이도 자꾸만 좋은 투수가 나오는 팀이네요. 투수난을 겪고 있는 숫사자가 그저 부러워 합니다.

* 지난 주 고원준, 문성현, 이보근 선수 성적
고원준(90년생) : 1승. 6이닝. 투구수 103개. 볼넷 0개. 삼진 9개. 1실점. 방어율 1.50
문성현(91년생) : 3게임. 6과 3분의 2이닝. 볼넷 3개. 삼진 9개. 1실점. 방어율 1.35
이보근(86년생) : 2게임. 3과 3분의 1이닝. 볼넷 1개. 삼진 1개. 1실점. 방어율 2.70

7번 컷. 쌍둥이
성적 : 패-패-패 (vs 한화) , 패-패-승 (vs 롯데)
최하위 한화와의 3연전을 청주에서 모두 패하고 주말에 홈으로 불러들인 롯데에게도 2패하며 5연패에 늪에 빠졌었습니다. 눈물의 역투 이형종 선수의 프로데뷔 첫선발 등판과 첫승으로 겨우 팀의 5연패를 끊었네요. 1승 5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7위까지 밀려 내려간 엘지입니다.
승수 좀 챙기러 내려갔던 청주구장에서 삼계탕(이글스)을 먹고 오긴 커녕 쌍(트윈스)화탕을 대접하고 있네요. 영양보충 하러 갔다가 보약이 되어 드린 모습입니다.

8번 컷. 독수리
성적 : 승-승-승 (vs 엘지) , 패-승-승 (vs 기아)
엘지전 3연승에 힘입어 기아와의 경기에서도 2승을 거두며 주간 성적 5승 1패로 이번 시즌 최고의 한주를 보냈던 한화입니다.
에이스란 바로 이런 것이죠. 화요일 엘지와의 경기에서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기록했고 다시 등판한 일요일 기아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한주에 2승을 올렸네요.
스페이드 2,3,4,5 만 있을 땐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나 스페이드 에이스가 합쳐짐과 동시에 "백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되며 포커게임에서 매우 좋은 패(카드조합)를 만들게 됩니다. 비록 팀은 최하위지만 팀레벨을 몇단계나 끌어올리는 에이스 류현진 선수이네요.

* 지난 주 류현진 선수 성적
(vs 엘지) 완투승. 투구수 124개. 1피홈런. 1볼넷. 17탈삼진. 1실점. 방어율 1.00
(vs 기아) 선발승. 7이닝. 투구수 103개. 3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 방어율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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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F. 게리 그레이

◆ 배우

 제이미 폭스 : 닉 라이스 역
 제라드 버틀러 : 클라이드 쉘튼 역
 
◆ 15세 관람가

◆ 별점 : ★★★ (5개 만점)


앞부분의 진행은 어느 영화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클라이드에게 악몽같은 장면이기에 그런가..

아무튼 범죄가 일어나고 판결이 일어나기까지 과정도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다.

범행을 한 2명의 이름이 누군지도 헷갈리고..

주인공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혼란스러운 앞 부분이였다.


아무튼 살인사건을 맡은 검사 닉은 승소율이 높다.

그 이유는 아마도 범죄자와의 형량 거래인듯 싶다.

확실히 범죄를 일으켰지만 명확한 증거가 부족한 듯 싶기에 범죄자와의 거래를 한다.

이번에도 클라이드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으며 거래를 한다.

이로 인해 클라이드는 '법'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 것 같다.


10년 후 형량 거래를 통해 감형을 선고 받은 1명과 사형선고를 받은 1명이 무참히 살해된다.

전자는 많~~이 잔인하다. 장면은 살짝 보이지만 심히 비위가 약한 나로써는 좋지 않다. -0-;;

후자는 글로는 이상하게 느껴질것이다.

살인선고를 받은 자가 살해된다라...

고통없이 보내주려는 법의 선처(?) 대신에 다른 약물로 바꾸어서 아주 고통스럽게 죽었다.


이들에 대한 용의자로 클라이드가 주목받고 체포된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기에 어찌할 수는 없다.

이 때 클라이드는 닉에게 거래를 하자고 한다.

자신이 요구하는 바를 들어주면 죄를 인정한다며...

닉과 주변사람들은 요구를 무시한다.

하지만 요구를 무시한 대가는 다른 사람들의 죽음으로 돌아온다.

클라이드의 가족 살해사건을 맡았던 판사부터 자신을 따르던 조수까지....

닉은 클라이드에 대해 조사를 통해 어렵사리 알게된 사실로

클라이드의 범죄를 마지막으로 막는다...... (과정은 영화로... ㅋ)


그리고 닉은 클라이드와의 마지막 대화로 인해 자신이 앞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범죄자와의 거래는 끝!!!


영화를 보는 동안 감옥 속에 있던 클라이드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공범자가 있으면 누구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결과는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 -0-;;


아무튼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떻게 끝을 맺을까 하는 궁금함을 가졌다.

정당하지 않은 법에 대해 옳지 않은 방법으로 대항하는 사람과

법이라는 이름 밑에서 일하지만 옳지 않은 방법을 행하였던 사람..

누구에게도 해피엔딩이 되어서는 안될 상황이다..

그런면에서 영화의 엔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까..

유쾌하지 않은 엔딩이 좋은게다..


 

 








※개인별 기록

▶ 홈런
 10개 - 가르시아
 9개 - 이대호 
 8개 - 홍성흔
 7개 - 강민호
 4개 - 박종윤 
 3개 - 전준우
 2개 - 손아섭,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5개 - 강민호
 4개 - 이대호, 박기혁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0 조성환
 2 / 1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1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허준혁(좌)

▶ 세이브
 1개 - 허준혁(우),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임경완

▶ 피홈런 
 8개 - 장원준
 5개 - 송승준,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허준혁(좌)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김사율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이정훈






※개인별 기록

▶ 홈런
 10개 - 가르시아
 9개 - 이대호 
 8개 - 홍성흔
 6개 - 강민호
 4개 - 박종윤 
 3개 - 전준우
 2개 - 손아섭,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5개 - 강민호
 4개 - 이대호, 박기혁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0 조성환
 2 / 0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1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허준혁(좌)

▶ 세이브
 1개 - 허준혁(우),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임경완

▶ 피홈런 
 8개 - 장원준
 5개 - 송승준,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김사율, 이정훈, 허준혁(좌)






※개인별 기록

▶ 홈런
 9개 - 가르시아, 이대호 
 7개 - 홍성흔
 5개 - 강민호
 4개 - 박종윤 
 3개 - 전준우
 2개 - 손아섭,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5개 - 강민호
 4개 - 이대호, 박기혁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0 조성환
 2 / 0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1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허준혁(좌)

▶ 세이브
 1개 - 허준혁(우),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임경완

▶ 피홈런 
 8개 - 장원준
 5개 - 송승준,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김사율, 이정훈, 허준혁(좌)






이번 12라운드에는 경남의 경기가 없었다.

그래서 무료한 주말이기도 했다. ㅠㅠ


12라운드에서는 제주의 돌풍이 계속되었다.

굴욕을 안겨주었던 포항에 5:2로 승리를 거두어 주었다.

성남도 전남에 4:0의 대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덕분에 경남은 서울과 성남에 골득실에 밀려 5위를 하며 전반기를 마치게 되었다.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과 전력, 전술보강을 한다면 우승도 충분할꺼 같다. ^^


베스트11에는 제주 선수가 무려 3명이 뽑혔다.

제주의 경기력이 충분히 반영된 셈이다.

반면 성남은 파브리시오 홀로 뽑혔다.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밀린 것 같다.

아님 파브리시오의 원맨쇼였던지.... ㅎㅎ;;


성남이 홈에서 4 : 0의 승리로 인해 베스트 팀에 뽑혔다.

제주는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밀린 것 같다.

오랜만에 두자리 점수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ㅋㅋ









※개인별 기록

▶ 홈런
 9개 - 가르시아, 이대호 
 7개 - 홍성흔
 5개 - 강민호
 4개 - 박종윤 
 2개 - 손아섭, 전준우, 조성환
 1개 - 정훈

▶ 실책
 4개 - 이대호, 박기혁, 강민호
 3개 - 김민성, 문규현
 2개 - 정보명, 손아섭, 정훈, 박종윤, 김주찬
 1개 - 조성환, 박준서, 양종민, 이승화, 송승준


▶ 도루 (성공 / 실패)
 18 / 6 김주찬
 3 / 0 가르시아
 2 / 1 박종윤
 2 / 0 조성환
 2 / 0 전준우
 1 / 0 손아섭
 1 / 0 황성용
 1 / 0 박기혁
 1 / 0 홍성흔
 1 / 0 박준서
 1 / 0 이승화
 1 / 2 강민호
 0 / 1 이대호

▶ 홀드
 1개 - 배장호, 강영식, 이정민, 김사율

▶ 세이브
 1개 - 허준혁, 김사율, 이정훈, 배장호

▶ 피홈런 
 8개 - 장원준
 5개 - 송승준, 진명호, 사도스키, 조정훈
 4개 - 이명우, 강영식
 3개 - 김일엽
 2
개 - 박시영, 나승현, 김대우, 이용훈
 1개 - 허준혁(우), 하준호, 이정민, 김사율, 이정훈, 허준혁(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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