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이 공개되었다.

나의 최대의 관심사인 김동찬 선수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두둥..

없다. ㅠㅠ

워낙 쟁쟁한 멤버들이 있어서 떨어질 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올시즌 활약상을 봤을 때 최종 명단은 아니더라도 이번 남아공 명단에는 들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쉽다..

김남일, 곽태휘, 이근호 선수의 경우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라는데..

만약 차출 되었다면 어느 선수가 떨어졌을지 추측해보는것도 재미나겠다. ㅋㅋ







◇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명단(25명)


△GK(3명)=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DF(9명)= 조용형(제주), 강민수(수원), 김형일(포항), 오범석(울산), 이규로(전남), 이정수(가시마),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박주호(이와타)


△MF(8명)=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이승현(부산),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구자철(제주),

                 김보경(홍익대),  이승렬(서울)


△FW(5명)= 이동국(전북), 염기훈, 김신욱(이상 울산), 노병준(포항), 하태균(수원)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지훈련 탈락 명단(10명)

△GK= 권순태(전북)


△DF= 최효진(포항), 곽태휘(교토), 김치우(서울) 이재성(수원)

△MF= 김남일(FC 톰 톰스크) 박희도(부산)  백승민(전남) 김동찬(경남)

△FW= 이근호(이와타)


 




22일에 K리그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MVP, 신인왕, 베스트 11에 주목하였던지라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경남FC 선수들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다른 팀 선수들의 활약이 워낙 좋아서 안타까울 뿐이였다. ㅠㅠ

하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살펴 본 결과에 경남FC 선수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2명씩이나... +_+

한명은 올해 500경기를 달성하여 특별상을 수상한 김병지 선수!!!

또다른 한명은 2009 베스트 골을 달성한 김동찬 선수!!!

이거 뜻밖의 수상 목록에 시상식을 챙겨보지 못해 슬플뿐이다. ㅠㅠ

게다가 베스트 골로 선정된 골은 29라운드 성남과의 골인데 직접 경기장에서 봤던거다. ㅎㅎㅎ

그 골이 베스트라니 우훗훗...

링크를 걸고 싶은데..  여건이 좋지 않으니.. ㅠㅠ

조만간 링크를 걸고 말겠다!! >_<

일단은 경남FC 홈페이지 링크를 올릴테니 보고 싶은 분은 가셔서 29라운드 하이라이트를 살펴보시길...

http://www.gsndfc.co.kr/

"팬존 - 동영상 - K리그2009 29라운드 성남전하이라이트"

4분 30초에 등장!!! ㅋ

내년에는 베스트 11에 경남 선수들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고..

시상식의 대부분을 경남FC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면 좋겠다. ^^


 



김동찬 선수가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되었다.

예전에도 포함되었지만 부상으로 일찌감치 돌아와서 아쉬웠는데..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다.


처음에는 공격수 쪽에서 찾아봤는데 보이지 않아 "이건 뭐냐?" 라는 분노(?)를 방출!!

하지만 미들필더 쪽에서 이름을 발견하고는 ^______^

경남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즉,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다.

대구, 인천, 대전, 강원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아 나름 뿌듯하다. ㅎ

예비명단일 뿐인지라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노력하기에 따라 뽑힐 수도 있으니 기대된다. +_+

후반기 활약상으로는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으나

해외파 선수들과의 조합도 생각해보면 조심스럽다..

부디 좋은 결과가 들려오기를 빈다. ^^




▲한국 축구대표팀 남아공 전훈 예비 명단(35명)

△GK=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권순태(전북)

△DF=조용형.강민수(이상 제주) 김형일.최효진(이상 포항) 오범석(울산) 곽태휘.이규로(이상 전남)
        이정수(교토) 김치우(서울) 이재성(수원)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MF=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김남일(빗셀 고베) 박희도.이승현(이상 부산) 구자철(제주) 
         신형민.김재성(이상 포항)김보경(홍익대) 백승민(전남) 김동찬(경남) 이승렬(서울)
         박주호(가시마)


△FW=이동국(전북), 이근호(이와타) 염기훈.김신욱(이상 울산) 노병준(포항) 하태균(수원)



▲ 팀별 선수 명단

포항 : 김형일, 최효진, 신형민, 김재성, 노병준
수원 : 이운재, 이재성, 김두현, 하태균
울산 : 김영광, 오범석, 염기훈, 김신욱
전북 : 권순태, 최철순, 이동국
제주 : 조용형, 강민수, 구자철
전남 : 곽태휘, 이규로, 백승민
부산 : 박희도, 이승현
서울 : 김치우, 이승렬
성남 : 정성룡
광주 : 김정우
경남 : 김동찬

홍익대 : 김보경

일본팀 : 이정수(교토), 김근환(요코하마), 김남일(빗셀 고베), 박주호(가시마), 이근호(이와타)







01 사회적 증거의 법칙, 다수의 행동이 ‘선’이다

02 상호성의 법칙, 호의는 호의를 부른다

03 일관성의 법칙, 하나로 통하는 기대치를 만들라

04 호감의 법칙, 끌리는 사람을 따르고 싶은 이유

05 희귀성의 법칙, 부족하면 더 간절해진다

06 권위의 법칙, 전문가에게 의존하려는 경향


설득의 심리학2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꽤나 유명한 책이었나보다.

독서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이번에 2권이 나오게되면서 알게되었다.

유명했다고 하니 기대도 컸다.

과연 어떠한 내용이려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_-;;

이건 뭐.. 지하철에 앉아서나 볼 만하다.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일정도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대개가 그닥.. 나에게 뭔 이야기다.

게다가 앞부분에 등장하는 내용은 '넛지'에서 읽었던 내용이 그대로 나와 당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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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손민한, 이용훈, 송승준, 김사율, 이정훈, 조정훈, 허준혁, 나승현, 김일엽, 김대우,
이정민, 이정동, 김수화, 오병일, 진명호, 서성민, 박시영, 김휘곤, 임경완, 배장호,
민경수, 강영식, 장원준, 이명우, 하준호, 허준혁, 이웅한, 강승현, 김유신, 최혁권
(이왕기), (이상화), (최대성), (이재곤)

<포수>
강민호, 장성우, 이동훈
(이승재)

<내야수>
김주찬, 박종윤, 홍성흔, 오장훈, 조성환, 박남섭, 이대호, 정보명, 박진환, 박기혁,
김민성, 문규현, 양종민, 권영준
(황진수), (손용석)

<외야수>
최만호, 전준우, 서정호, 황성용, 가르시아, 박정준, 이인구, 이승화, 손아섭
(김문호)

(  ) 군보류 선수

64명 (보류선수 – 56명, 군보류선수 – 8명)


- 출처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



*넛지 (nudge)

1.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2. 주의를 환기시키다.
3.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by 탈러 & 선스타인)



읽을 책을 찾아 인터넷 교보문고를 뒤적거리다 발견한 책..

"타인의 선택을 유도한다." 이 말이 눈에 띄었다.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게끔 만든다..

교사로써 아이들을 상대해야 할 나에게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강요만 해서는 아이들의 반발을 사게 될 것이고, 효과적인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 1부 인간과 이콘 우리는 천재인 동시에 바보다.
제 2부 넛지가 우리를 더 부유하게 한다.
제 3부 사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제 4부 여타의 넛지들과 여러 가지 반론들

이 중에서 나에게 도움이 된 것은 제 1부였다.

제 2~4부는 미국의 제도이거나 내가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내용인지라 그닥 흥미가;;;


제 1부의 이콘이란 것은 모든 문제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을 말하고 있다.

즉, 이상적인 선택을 하는 비현실적인 사람인게다. -_-;; (뭐.. 현실에 있을수도..)

우리는 항상 이상적인 선택을 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지나치게 도움을 주게 된다면 간섭이 될테니 주의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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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2010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다.

442명의 참가자 중 145명이 지명되었는데.. 그 중 경남 FC에 뽑힌 11명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순위  이름 포지션   학교 생년월일   비고
 1  이경렬  DF  고려대(졸예)  88/01/16  
 2  윤빛가람  MF  중앙대(중퇴)  90/05/07  
 3          
 4  김인한  DF  선문대(재학)  88/11/26  
 5  서영덕  FW  고려대(졸예)  87/05/09  
 6  김선규  GK  동아대(졸예)  87/10/07  
 번외1  연기성  DF  호남대(재학)  89/08/01  신인선발테스트참가
 번외2  유지훈  DF  한양대(중퇴)  88/06/09
 번외3  박태웅  MF  숭실대(재학)  88/01/30  
 번외4  안성빈  FW  수원대(중퇴)  88/10/03  신인선발테스트참가
 번외5  박성재  MF  국제디지털대(재학)  90/02/02  신인선발테스트참가
 우선지명  이재명  DF   진주고(졸예)  91/07/25  

※우선지명으로 3순위 지명권을 받지 못함.


솔직히 11명의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어떠한 스타일을 가졌는지는 당연히 모른다.

하지만 내년에 경남FC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싶다. ^^

2009년 신입들의 반란을 일으켰던 경남FC의 선수들의 모습이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한다.

11명의 선수 중 누가 나오게 될지도 기대된다. ㅎ

참.. 윤빛가람 선수는 FM 하면서 봐서 낯익은 선수네.. ㅋㅋ

부디 멋진 실력을 발휘해서 경남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발돋움 해주면 좋겠네요

1순위로 뽑힌 이경렬 선수


2순위로 뽑힌 윤빛가람 선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시길.. (자료는 경남FC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출신학교, 키, 몸무게, 대표팀 경력, 수상경력이 추가로 표시되어 있음.


5일간의 공익 소양교육 때문에 부산으로 갔다..

일부 교육 내용은 들을만했으나 몇 몇 과목은 참.. -_-;;

2일째 들었던 교육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했었다.

이전에 들어보았던 것이여서 나름 신경써서 들었고..

검사도 충실히 해보았다..

원래는 유료라는데 병무청에서 지원해줘서 검사시켜주는거란다. +__+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사진 속 막대에 나타난 숫자는 최대치라고 한다.

그래서 내향(I)판단(J) 쪽은 확실하게 그 성향을 나타내고 있고..

감각(S)사고(T) 쪽은 그 쪽 성향을 나타내지만 반대쪽 성향도 나타낼 수 있단다..



나의 검사 결과는 "ISTJ" 라는 유형이 나왔다.

이에 대한 설명은 일명 "세상의 소금형"


실제 사실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억한다.
집중력이 강하고 현실감각이 뛰어나, 일을 할 때 실질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해나간다.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과거의 경험을 잘 적용한다.
또한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에 대한 인내심이 강하다.
반면에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고, 문제를 전체적으로 검토한 후 타협안을 강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성과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호한다.
즉 회계, 법률, 생산, 건축, 의료, 사무직 관리직 등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한다.


뭐 대략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유형을 살펴봐도 맞는 거 같기도 하고... ㅋ

어쨌든 이번 검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

설명은 일반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개인에 맞는 해석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듯 싶다.

인터넷을 통해 읽을만한 책을 검색하다 문뜻 떠오른 작가..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를 통해 알게된 이후 인더풀, 면장선거, 걸 등 작가의 이름만 믿고 책들을 샀다.

물론 만족했고...  하지만 '오! 수다' 는 제외...

이유는 앞의 작품들은 소설이였고, 뒤의 작품은 작가의 여행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에게는 작가가 찾아가는 도시, 일본의 문화 등은 낯설게 느껴졌고

그다지 흥미나 호기심을 끌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작가의 이야기는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야구장 습격사건' 이라는 책이 발견되었고, 오랜만의 책인지라 책 설명도 대충보았다.

하지만 이게 참...   '오쿠다히데오'라는 이름을 공중그네에 나오는 '이라부'로 착각해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작가의 여행담이 이 책의 요지라는 것이다. -_-;;

이미 책은 읽어지고 있고, 반품같은 건 체질에 안맞아서 그냥 읽었다.  에휴...

봉중근의 말은 믿을게 못되었다.



다행히 '야구'라는 주제였기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지명들은 낯설다.

게다가 일본야구 이야기이기에 모르는 선수가 대부분... (시대는 2002년인듯 싶고..-0- )

내용은 전국을 떠돌며 야구장을 찾아가는 것이다.

스프링캠프, 일본의 1군경기, 대만에서의 경기, 시즌 막바지의 경기, 은퇴선수들의 경기 등등

이 글을 읽으면서 점점 작가가 부러워졌다.

어찌보면 나도 방문하고 싶은 경기들인 것이다.

단지 시간이 없고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안할 뿐이다.

이 참에 롯데자이언츠 2군이 있는 김해나 찾아가봐야겠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개막하기 조~ 금 전에 말이다. ㅎ

그렇게 찾아가면서 오쿠다히데오가 느낀 것들을 나도 한번 느껴봐야겠다. (마사지는 제외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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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시즌 경남의 홈 첫경기를 관람한 이후 이런저런 일로 응원을 하러 가지 못했다.

큰 맘먹고 가게 된 이 경기는 우선 마지막 홈경기였다.

결국 홈 첫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였다는거다. ㅎㅎㅎ;;


이번 경기는 6강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성남 또한 안전한 6강 진출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장에 30분전쯤에 입장하여 오랜만의 축구장 분위기를 즐겼다.

물론 축구를 보면서 먹을 간식거리도 구입하고 ㅎㅎ

경기장 모습과 경기 내용은 간단히 사진으로 대체... ^^


 



경기 시작과 함께 이용래가 첫 골을 넣었다. 기분 좋은 출발이였다.

이후 인디오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버렸고, 1:1 찬스에서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이 때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를 알았는지 인디오가 옆에서 패스된 공을 바로 차서 골을 넣어버렸다. ㅎ

성남에서도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강하게 맞고 나오는 등 골에 대한 욕심을 냈지만 번번히 경남 수비와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그런 상황에서 김동찬이 수비수의 골을 뺏어 먼거리에서 슈팅을 하여 골대를 맞추고 골인되었다. +_+

관전하던 사람들은 골이 되기 전까지 멍하게 있다가 골인되는 순간에 땡! 하는 듯 환호성을 질렀다. ^^

이렇게 전반은 3 : 0 으로 경남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더 멋진 경기력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은 성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후반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하여 경남을 괴롭혔지만 역시 경남 수비!!

송호영이 페너티킥을 얻어내면서 굳히기에 들어가나 했지만

성남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ㅠㅠ

반대로 성남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히 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했지만 추가시간에 송호영의 쇄기골을 넣어 4 : 1의 승리를 걷었다. ^^b 


 


 



관람하러 간 경기가 대승을 걷었다는게 너무 좋다.

게다가 6강진출을 계속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

내년에는 새로운 구장(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아직 창원시와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아 여러모로 말들이 많다.

역시 공무원들이란... -_-;;

빨리 해결되어서 멋진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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